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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아자르의 탑
작가 : 네블
작품등록일 : 2017.6.6

탑을 오르기 위한 여정

 
붉은 뱀 (2)
작성일 : 17-06-12 23:14     조회 : 326     추천 : 0     분량 : 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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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화 - 붉은 뱀(2)

 

 

 

 

 

 “라이트닝 볼트.”

 

 

 

 정훈은 라이트닝 볼트를 이용해 적사의 시선을 끌기 시작했다. 남매가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서였다. 적사가 라이트닝 볼트와 대치하고 있을 때, 정훈은 뒤를 돌아보며 남매에게 말했다.

 

 

 

 “쯧. 일단 자리를 피해있어라.”

 

 “아저씨는요?”

 

 “충분하니깐, 얼른 피하기나 해.”

 

 “얼른 가자, 연아!”

 

 “아, 알았어.”

 

 

 

 정훈은 남매가 자리를 피하는 것을 확인하고는, 몸을 점검하기 시작했다. 관절과 근육, 마나의 움직임까지.

 

 

 

 ‘충분하군.’

 

 

 

 적사의 공격을 받아봤을 때, 충분히 상대가능 하다는 것을 느꼈다. 아니, 상대 수준이 아니라 어쩌면 압도까지도 가능할 것이리라.

 

 

 

 정훈은 양손에 검을 하나씩 든 채, 적사에게 달려가기 시작했다.

 

 

 

 “어딜!”

 

 

 

 물론 적사도 바라만 보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자신에게 달려오는 정훈을 보자마자, 거대한 불꽃을 쏘아낸 것이다.

 

 

 

 “학습 능력이 없군.”

 

 

 

 정훈은 무서워하기는커녕 반갑기라도 하다는 듯이 불꽃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불꽃이 정훈의 지근거리에 다가왔을 때.

 

 

 

 슥―

 

 

 

 정훈은 다시 한 번 적사의 불꽃을 잘라내었다.

 

 

 

 “쯧. 생각보다 기대 이하로군.”

 

 

 

 적사가 날린 불꽃은 언뜻 보기에 굉장히 위력적으로 보이지만, 정훈에겐 별다른 감흥을 주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마나가 불안정해 힘이 분산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원래라면 거대한 불꽃이 아닌, 응축되고 강렬한 불꽃을 쏘아냈을 것이 뻔했다. 그러나 컨트롤이 안 되는 공격은 무서울 것이 없었다.

 

 

 

 “빨리 끝내자.”

 

 

 

 어느새 적사의 근처에 접근한 정훈은 빠른 속도로 검을 찌르기 시작했다. 쌍검의 장점이 진가를 발휘하는 것이다. 적사가 이리저리 몸을 틀며 정훈을 잡으려고 했지만 소용없었다. 덩치가 큰 적사의 움직임을 놓칠 만큼 어리석지도 않았으며, 이미 정훈이 유리한 거리였기 때문이다.

 

 

 

 “크아아아악!”

 

 

 

 적사가 발버둥을 치며 울부짖었다. 물론 아무런 생각 없이 한 행동은 아니었다. 소리에 마나가 잔뜩 담겨있었기 때문이다.

 

 

 

 “성가신 짓을.”

 

 

 

 정훈은 순간적으로 귀에 마나막을 만들어 피어를 상쇄시켰다. 그리고 정훈에게 생긴, 그 작은 틈을 놓치지 않은 적사였다. 적사는 마지막 힘을 짜내어 정훈과의 거리를 벌렸다. 물론 정훈이 보기엔 쓸데없는 발악에 불과했지만 말이다.

 

 

 

 “크윽! 이게 무슨······.”

 

 “리치를 벌리면 상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나?”

 

 “젠장······.”

 

 

 

 적사는 살길을 모색하려는 듯, 이리저리 눈을 굴리기 시작했다. 좌우앞뒤 보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말이다. 얼마간 그랬을까? 정훈이 몸을 움직이려고 하자, 적사가 다급하게 말을 걸었다.

 

 

 

 “이, 이봐 인간. 이야기를 들어보지 않겠나?”

 

 “딱히 듣고 싶지 않은데?”

 

 “거래, 거래를 하도록 하지.”

 

 

 

 정훈은 적사의 말에 몸을 잠시 멈추고, 적사를 빤히 바라보았다. 최근에 들어서 거래를 제안하는 경우가 많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베엘제붑부터 신아현, 이제는 뱀 새끼까지.’

 

 

 

 정훈은 작게 한숨을 쉬고는 적사를 보며 말했다.

 

 

 

 “내가, 왜 너랑 거래를 해야 하지?”

 

 “네가 날 죽이려는 이유는, 전리품 때문이 아닌가?”

 

 “어느 정도 그렇지.”

 

 

 

 정훈이 고개를 끄덕이자, 적사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말을 이어나갔다.

 

 

 

 “보상을 제공하도록 하지. 어떤가?”“널 죽여도 보상은 가질 수 있지.”

 

 “날 죽여 봤자, 가치 있는 것은 못 구할 것이다. 해봤자 껍질이나 이빨 밖에 없겠지. 아직 난 이무기도 아니니, 내단도 아물지 않았고 말이다.”

 

 “그렇다면?”

 

 “스킬을 주겠다.”

 

 

 

 정훈은 잠시간 고민에 빠졌다. 적사의 말대로 죽여 봤자, 별거 아닌 것을 드롭 할 수도 있었다. 애초에 자신이 알고 있던 히든피스가 아니었기에 확신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적사의 제안을 수락한다면 어느 정도 보장된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

 

 

 

 정훈은 작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자세한 내용을 물어보았다.

 

 

 

 “티어는 몇이지?”

 

 “3티어. 지금의 몸 상태로는 그게 최선이다.”

 

 “개수는?”

 

 “당연히 1개다.”

 

 

 

 적사의 말에 정훈은 다시 검을 들었다. 정말로 아쉽다는 표정을 하고서는 말이다.

 

 

 

 “어쩔 수 없군. 죽어줘야겠어.”

 

 “2, 2개 주마!”

 

 “3개 내놔.”

 

 “그, 그럴 순 없다. 나에게도 마나 총량이란 게 있다.”

 

 “착각하고 있군, 붉은 뱀. 내가 제시하는 거래 품목은 네 목숨이다. 어차피 지키지 못하면 넌 죽어.”

 

 

 

 적사는 치욕스럽다는 듯이 온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자신이 언제 이런 취급을 받아 봤겠는가!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설치는 것들은, 한입에 전부 삼켜버리면 그만이었다. 예비 플로어의 제왕으로서 군림해오기만 한 것이다. 하지만 그런 제왕 위에도 하늘은 있었고, 목숨은 중요한 법이었다.

 

 

 

 “후― 인간, 오해하지 말고 들어라. 지금 내 몸 상태가 불안정하다는 것은, 네 실력이라면 충분히 꿰뚫고 있었겠지.”

 

 “그래. 마나가 불안정하더군.”“정확히 알아보았다. 얼마 전 내 둥지로 엄청난 수의 얼음 요정들이 모여온 적이 있었다. 어쩔 수 없이 전부 잡아먹었지만, 그게 문제였지. 몸에 수속성이 가득차서 균형이 깨져버린 것이다.”

 

 “그게, 이 거래랑 무슨 상관인지 똑바로 설명해라.”

 

 “보다시피 난 불을 다루는 뱀이다. 내가 너희에게 줄 수 있는 스킬도 화속성 밖에 없지.”

 

 “대충 무슨 소리인지는 알겠군.”

 

 

 

 정훈은 적사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어렴풋이 눈치 챌 수 있었다. 그가 줄 수 있는 스킬은 화속성뿐이었다. 그러나 수속성이 몸에 가득 찬 지금, 온전한 스킬을 전수해 줄 수 없다는 것이 적사가 말하고 싶은 내용이리라.

 

 

 

 “그래, 강제로 3개를 제공하려고 하면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농후하다. 너희도 그런 것을 바라지는 않겠지. 그러니 그만 2개로······.”

 

 “아니, 3개로 한다.”

 

 “너, 내 말을 듣지 않은 거냐?”

 

 “아니, 확실히 들었다. 충분히 이 상황을 이해했어. 그렇기에 내린 결정이 3개인 거다. 번복 따윈 없어.”

 

 

 

 정훈은 검을 허리춤에 넣고는 적사에게 다가갔다. 검을 넣었기 때문일까? 적사도 정훈이 다가옴에도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그저 경계만할 뿐이었다.

 

 

 

 “이봐, 뱀. 네 말의 요지는, 네 몸 속에 가득 찬 수속성의 기운들이 문제라 이거지?”

 

 “그렇다. 이 기운들이 가라앉기 위해서는 못해도 3달은 기다려야 한다.”

 

 “그럼 됐어.”

 

 

 

 어느새 적사의 근처에 도착한 정훈은 한 쪽 팔을 뻗으며 말했다.

 

 

 

 “내가 뭘 해도, 움직이지 마라. 해치는 거 아니니깐.”

 

 

 

 정훈은 심장에 잠들어있는 폭식의 기운을 깨우기 시작했다. 물론 있는 힘껏 깨운 것은 아니었다. 그저 어르고 달래듯이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깨웠다. 지금 자신이 할 행동은 적을 잡아먹는 것이 아닌, 살펴보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폭식.’

 

 

 

 정훈의 손끝을 타고, 적사의 기운이 흘러들어오기 시작했다. 물론 무턱대고 흡수하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간만 보는 것이다. 적사의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말이다.

 

 

 

 띠링.

 

 [권능 ‘폭식’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보조권능 ‘감식(監食)’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충 예상은 했지만, 진짜로 생기다니.’

 

 

 

 보조권능은 깨달음을 얻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었다. 정훈은 편식을 깨달았을 때, 감식에 대한 힌트를 어느 정도 깨달을 수 있었다. 그러나 정말로 생길 줄은 몰랐던 것이다.

 

 

 

 ‘먹이에 대한 정보를 살펴본다는 건가? 이름 값하는 군.’

 

 

 

 정훈은 피식 웃으며 감식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전과는 달리 적사의 기운이 효율적이고 상세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너······. 도대체 뭐하는 놈이냐.”

 

 “쫄지 말고 가만히 있어.”

 

 

 

 정훈은 손끝으로 타고 들어오는 기운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미세한 기운들 사이에서도, 더 미세한 기운들을 분류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이에 시리도록 차가운 기운을 한 줄기 발견할 수 있었다.

 

 

 

 ‘이거로군.’

 

 

 

 정훈은 수속성의 기운을 찾자마자, 잠들어있던 권능을 완전히 깨우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폭식의 또 다른 보조권능, 편식을 사용했다.

 

 

 

 ‘편식.’

 

 

 

 띠링.

 

 [축하합니다. 수속성 친화력이 4 증가했습니다.]

 

 

 

 정훈은 입 꼬리를 말아 올렸다.

 

 

 

 “이, 이게 무슨······!”

 

 “3달? 3분이면 충분하지. 스킬 3개 기억하고 있어라.”

 

 

 

 정훈은 가속까지 사용하면서 기운을 흡수하기 시작했다.

 

 

 

 

 

 ***

 

 

 

 

 

 “정말로 같이 갈 생각 없나요?”

 

 “우리의 거래는 이걸로 끝이다. 너희는 각자 스킬 1개씩을 챙겼고, 나도 1개를 챙겼지.”

 

 “하지만!”

 

 “우리가 다시 만날 때는, 새로운 거래 내용을 들고 왔을 때다.”

 

 

 

 아현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이대로 정훈을 놓치기 싫었기 때문이다. 말도 안 되는 괴물인, 적사를 압도하며 싸웠다. 그런 정훈과 함께라면, 이 탑을 오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 생각 들었기 때문이다.

 

 

 

 정훈은 그런 아현의 속마음을 읽은 채, 먼저 선수를 쳤다.

 

 

 

 “뭐, 나쁘지 않은 거래였다. 다음에도 거래를 제시하면, 후하게 쳐주도록 하지.”

 

 “······.”

 

 

 

 이 말은 진심이었다. 적사에게서 수속성의 기운을 흡수하면서, 예상치 못한 수속성 친화를 얻었으니 말이다. 언뜻 보면 정훈이 많은 손해를 감수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얻은 것은 정훈이 훨씬 많은 것이다.

 

 

 

 ‘수속성 친화가 무려 34다. 3티어 스킬은 2개 따위지.’

 

 

 

 수속성 친화가 34면, 수속성 스킬을 사용할 때 15% 정도의 추가 데미지를 얻는다. 지금 당장은 쓸모가 없을지는 몰라도, 마검사 계열의 클래스를 노리는 정훈에게 있어서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인 것이다.

 

 

 

 ‘이미지 메이킹에도 긍정적이다.’

 

 

 

 아현남매와는 같은 길을 걸어 갈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앞으로 영영 안 볼 사이도 아닌 것이다. 아연의 행운 수치 100은 언젠가 도움이 될 때가 올 것이다. 그리고 그 때를 위해, 정훈은 한 발 양보를 한 것이다. 앞으로의 거래를 생각해보면, 말 그대로 3티어 스킬은 2개 따위였다.

 

 

 

 그렇게 정훈이 생각에 잠겨있을 때, 정훈의 일행은 어느새 마을에 도달할 수 있었다.

 

 

 

 ‘쯧. 갈 생각을 안 하는 군.’

 

 

 

 아현남매는 마을에 도착했음에도, 자리를 떠날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미련이 발을 잡는 것이리라. 정훈은 작게 한숨을 쉬고, 아현에게 말을 꺼냈다.

 

 

 

 “작은 충고를 해주도록 하지.”

 

 “···무슨?”

 

 “첫 번째, 미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라. 두 번째, 보스를 잡을 땐 둘이서 잡지 말고 강찬의 무리와 함께해라. 세 번째, 스스로 얻은 강함이 진짜 강함이다.”

 

 “······.”

 

 “알아들었으리라, 생각한다.”

 

 

 

 이 말의 의미는 2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정말 순수한 조언이었으며, 하나는 아현의 미련을 끊어내기 위한 말이다. 얼핏 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신이 직접 이끌어주지 않을 거라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이다.

 

 

 

 정훈은 제자리에 박혀있는 남매를 두고, 제 갈 길을 걸어가기 시작했다.

 

 

 

 ‘내 일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정훈은 잠시 스킬창을 열어, 적사에게 받은 스킬을 확인 해보았다.

 

 

 

 ‘스킬창’

 

 

 

 

 

 《스킬》

 

 

 

 [이름 : 성화의 깃털]

 

 [티어 : 3]

 

 [숙련도 : 00.00%]

 

 [옵션 : 聖,火 속성의 깃털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후― 한 방 기술이 나왔다면 좋았을 텐데.’

 

 

 

 성화의 깃털은 기본적은 한 방 기술이 아니었다. 수십 개의 깃털로 공격하는 스킬이었는데, 양학이나 몰이사냥에는 좋지만 보스전에는 좋지 않았다. 종류는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라이트닝 볼트의 상위호환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이걸로 되려나?”

 

 

 

 자신이 계획한 일을 실행시키기 위해선, 약간 부족해 보이는 스펙이었다. 그러나 부족해도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이 계획은 오늘 밤이 아니면, 더 이상 실행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출발 해볼까.”

 

 

 

 정훈이 걸어가는 방향은, 적사가 있던 방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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