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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시뮬레이터
작가 : 류지혁
작품등록일 : 2016.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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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백작가의 마지막 후계자 제오딘 빚을 갚기 위해 귀족의 명예마저도 버렸다.
가문 몰락의 원흉 시뮬레이터 아레스 그를 철저히 부려먹는 제오딘,
성공을 위한 두 콤비의 기막힌 연계.
가문 재건을 위해 뛰어든 전쟁터에서 위대한 제오딘의 신화가 펼쳐진다.

 
제 23 화
작성일 : 16-07-22 15:57     조회 : 634     추천 : 0     분량 : 5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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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날이 저물고 주변은 점점 어두워져 끝내는 한 치 앞도 분간하기 어려울 지경이 되었다.

 가뜩이나 어두운 산중인데 달조차 뜨지 않으니 코 앞에 있는 사람조차 구분하기 어려웠다.

 칠흑같은 어둠은 제국 병사들의 매복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었다. 바로 옆에 숨어 있는 전우조차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매복은 완벽해졌다.

 오직 보이는 것은 주둔지 내부에 꽂아 둔 다섯 개의 횃불 뿐. 일렁거리는 불빛이 허수아비의 그림자를 일렁이게 만들었다.

 그림자의 일렁임은 허수아비에게 생동감을 입혀 함정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었다.

 제국의 병사들은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발로렌 병사들을 기다렸다.

 마침내 예고되었던 시간이 되었다.

 어둠에 익숙해진 제국 병사들의 눈에 거무스름한 그림자가 서서히 접근하는 것이 보였다.

 주둔지의 횃불에 다가감에 따라 그림자의 정체와 숫자가 보다 분명해져 갔다.

 발로렌 병사들이었다. 거의 50에 달하는 숫자였다.

 ‘크크! 왔구나! 이번에야말로 그놈을 죽일 수 있겠구나!’

 자레드는 흥분되는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해야 했다.

 적들을 함정에 완전히 끌어들이기 전까지 매복을 들켜서는 안 되었다. 처음으로 맞이하는 기회, 이왕이면 확실하기 만들고 싶었다.

 이곳이 함정임을 모르는 발로렌 병사들이 최대한 소리를 죽이며 조심스럽게 주둔지 안으로 들어왔다.

 허수아비인 줄도 알아채지 못하고, 살금살금 그 뒤로 접근하여 허수아비의 목에 단검을 꽂아 넣는 모습은 희극적이기까지 했다.

 “헉! 이건 허수아비? 함정이닷!”

 마침내 발로렌 병사들도 함정을 알아차린 듯 보인다. 하지만 너무 늦었다. 대부분의 발로렌 병사들이 포위망 속으로 완전히 들어섰다.

 이때만을 기다리고 있던 자레드가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공격 개시이이이이!”

 이미 손에 투창을 들고 준비하고 있던 제국 병사들이 일제히 창을 던졌다.

 각자가 익힌 마나 플로에 의해 향상된 힘으로 던져지는 투창의 기세는 어지간한 갑옷은 그냥 꿰뚫어 버릴 정도였다.

 슈슈슝. 슈슝.

 “으아아아악!”

 “으아악!”

 사백여 개에 달하는 창이 발로렌 병사들에게 무자비하게 꽂혔다.

 고슴도치처럼 투창을 꽂고 있는 발로렌 병사들의 모습에 제국 병사들은 희열을 느꼈다.

 “부, 불을 꺼라!”

 발로렌 병사들은 발악을 하듯 꽂혀 있던 횃불을 꺼트렸다.

 하지만 제국 병사들은 이미 발로렌 병사들의 위치를 확인했으며, 어둠에 눈이 익숙해져 있는 상태이니 별 소용없는 짓이었다.

 “다시 공겨어어억!”

 자레드는 틈을 주지 않고 다시 공격을 명령했다.

 제국 병사들은 자레드의 명령 이전에 나머지 하나의 투창을 손에 꼭 쥔 채 준비하고 있었다.

 자레드의 명령과 함께 또 한 번의 투창 세례가 발로렌 병사들에게로 쏟아졌다.

 슈슈슝. 슈슝.

 “끄어어어억!”

 “으악!”

 이렇게 엄청난 투창 공격 속에 살아남을 자는 드물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동료를 방패로 삼은 비열한 몇몇이 아직 살아남아 꿈틀거리는 것이 눈에 보였다.

 최후의 마무리를 위해 자레드는 다시 한 번 명령을 내렸다.

 “모두 돌격하라아아!”

 “와아아아아!”

 소검을 뽑아 든 제국 병사들이 거대한 함성 소리와 함께 일제히 돌격을 시작했다.

 그 선두에는 나이트 자레드가 있었다.

 

 

 

 누구보다도 제오딘을 죽이고 싶어 하였으며, 8개월 동안 공적에 메말랐던 그는 이제껏 억눌러 왔던 모든 것을 한꺼번에 터뜨리려는 듯 다급하게 달려들었다.

 가장 먼저 달려갔기에 가장 먼저 볼 수 있었다.

 투창을 빼곡히 꽂은 발로렌 병사들은 사실 허수아비였음을. 살아 있는 발로렌 병사들이 갑옷 입은 허수아비로 울타리를 쌓은 채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음을.

 게다가 허수아비를 제외한 발로렌 병사는 이십 명도 채 되지 않았다.

 ‘그럼 나머지 80명은?’

 자레드의 뒷머리가 올올이 곤두섰다.

 “하, 함정…….”

 그 순간 발로렌 병사들 틈에서 주먹만 한 크기의 하얀 물체가 솟아 올랐다.

 “하늘이닷!”

 누군가 소리쳤다. 하지만 제국 쪽의 외침이 아니었다. 발로렌 측에서, 정확히는 그 물체를 던져 올린 사람이 직접 내지른 소리였다.

 그 소리에 돌진해 들어가던 제국병사들은 자신들도 모르게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콰아아아아앙!

 고막을 찢어 발기는 거대한 굉음과 태양보다 수백 배는 밝은 빛이 하늘에서 터져 나왔다.

 “으아아아아악! 내 누우우운!

 “귀가… 내 귀가!”

 하늘을 보고 있던 제국군 400여 명은 일시적으로 눈과 귀가 멀어 버렸다.

 

 “마그네슘 섬광탄 작렬! 최소 1분 29초에서 최대 3분 12초까지 시력 상실이에요! 그리고 98명은 아예 시력을 상실해 버렸네요. 고막 파열로 제대로 들을 수 있는 사람도 없구요. 에헴! 아레스 맥가이버라고 불러 주세요, 주인님! 쿄쿄쿄.”

 아레스가 자랑하는 것처럼, 그가 몇 가지 물질을 혼합하여 제조한 섬광탄이라는 것은 어마어마한 위력을 발휘했다.

 “으아아악. 내 눈! 내 누우우운!”

 “끄아악! 어디야! 어디에 있어!”

 시력을 잃은 제국 병사들은 눈을 부여잡고 바닥을 뒹굴었다. 어지간한 통증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정예 병사들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미, 밀지 마아아아아!”

 “발로렌 놈들은 어디에 있어어어어어!”

 고막이 파열되어 작은 소리를 전혀 듣지 못하는 제국 병사들은 비명 같은 소릴 지르며 대화를 하였다.

 그들의 괴성으로 시장 바닥처럼 소란스러워졌다. 당연히 지휘 통제가 먹히지 않았다.

 “어억! 적의 습격이다!”

 제국 병사들은 발로렌 병사들이 자신들을 노리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그냥 시력을 잃어도 두려운데 적이 눈 앞에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니 더욱 두렵다.

 “으아아악!”

 공포를 견디지 못한 병사 하나가 아무렇게나 칼을 내질렀다. 발로렌 병사들은 그때까지도 허수아비 뒤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칼에 맞은 것은 제국 병사였다.

 “뒷편이다아아아! 뒷편에 적이 있다아아아!”

 칼에 맞은 제국 병사가 고함을 질렀다. 동시에 칼이 날아온 방향으로 칼을 휘둘렀다.

 동료들간에 칼부림이 시작되었다. 그 소란함은 삽시간에 전체로 퍼져 나갔다.

 제오딘은 아비규환의 참극을 지켜보다 검을 쥔 손을 번쩍 치켜들며 소리질렀다.

 “모두 귀마개를 제거하라!”

 갑옷을 입힌 허수아비 뒤에 숨어 있던 왕국의 병사들이 일제히 귀마개를 뽑아냈다.

 “사격 준비!”

 혼란스러운 전장을 압도하는 거대한 목소리였다.

 “발사!”

 슈슈슈슝. 슈슈슝!

 사방에서 화살들이 소나기처럼 쏟아져 내렸다. 주둔지 내부의 발로렌 병사들은 갑옷 입은 허수아비 뒤에 꼭꼭 숨어 있었다.

 반면 제국군은 배후를 고스란히 노출당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 쏟아져 내린 화살은 제국군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야기시켰다.

 “재장전! 발사!”

 또 한 번의 사격으로 백여 명에 달하는 제국군이 쓰러졌다.

 저희들끼리 상잔한 병사들까지 합하면 거의 이백에 달하는 병사가 쓰러진 상태. 하지만 아직도 이백에 달하는 병사들이 남아 있다.

 “제국군의 시력이 회복되기까지 평균 1분 32초가 남았습니다.”

 시간이 별로 없음을 알리는 아레스.

 제오딘은 싸움을 끝내기 위한 마지막 명령을 내렸다.

 “전원! 돌겨억!”

 “우와아아아아!”

 발로렌 군이 큰 함성을 지르며 돌진을 시작했다.

 제오딘은 승리를 의심하지는 않았다.

 제국군 쪽이 정예 병사들이고 능력도 더 뛰어나며 숫자마저 많긴 하지만, 결정적으로 그들은 지금 장님에 귀머거리인 상태다.

 반면 외곽에서 매복하고 있던 발로렌 군은 제오딘이 미리 말해 준 덕분에 섬광탄이 터지는 순간 귀와 눈을 꽉 막았기에 아무렇지도 않다.

 게다가 행여 제국 쪽의 지원 병력이 없는지 아레스가 확실히 감시하고 있으니 질 확률은 지극히 낮았다.

 승리는 예약되어 있었다.

 “문제는 얼마나 희생을 줄이는가지.”

 2만 9천 골드의 내깃돈이 걸려 있었다.

 “마이어스!”

 “네, 백작님!”

 “저기 보이는 기사를 상대해라!”

 “옛, 백작님!”

 제오딘의 명을 받은 마이어스가 쏜 화살처럼 달려나갔다.

 “바크!”

 “네, 대장님!”

 “소드 익스퍼트 하급에 올랐더군?”

 제오딘의 말에 브루터 중등병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가 소드 익스퍼트 하급의 경지에 오른 것은 불과 하루 전이다.

 제오딘에게 전수받은, 그에게 가장 적합한 마나 플로가 다급한 그의 성정에 걸맞게 빠른 성취를 보여 준 것이다.

 “어떻...... 하하. 역시 알고 계셨군요!”

 “그 동안 자중하느라 고생이 많았다. 저기 보이는 저놈을 없앤 후 마음껏 날뛰어도 좋다!”

 “감사합니다, 대장님! 오랫만에 몸좀 풀고 오겠습니다!”

 제오딘은 흔들림 없는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헨티 상등병의 모습에 그윽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나이헨티. 너 역시 소드 익스퍼트 하급에 올랐음을 알고 있다. 아니, 보우 익스퍼트 하급이라고 해야 할까?”

 나이헨티 중등병이 소드 익스퍼트 하급에 오른 것은 브루터보다도 빠른 한달 전 가량. 뛰어난 사냥꾼인 그는 집중력과 끈기 또한 대단하였고, 그런 재질에 힘입어 소드 익스퍼트 하급의 경지를 불과 5개월여 만에 달성한 것이다.

 “백작님의 덕분입니다.”

 자신이 경지에 올랐음을 한달 동안이나 언급하지 않았던 과묵한 성격답게 여전히 짧은 말로 제오딘에게 화답했다.

 “너는 이 자리에서 궁술로 위험해 보이는 아군을 도우라. 그대의 궁술이라면 아군의 피해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을 터. 피해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명령...... 받들겠습니다!”

 나이헨티 상등병은 날카롭게 눈을 빛내며 활 시위를 당겼다.

 특별히 실력이 뛰어난 자들은 몇 가지 감각을 잃은 상태에서도 일정 이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법이다.

 제오딘은 이에 대비하여 능력이 뛰어나다고 측정된 적들에게 뛰어난 병사들을 맞붙였다.

 “브리엔은 투창을 뽑아 내 옆에 놓아 둬라.”

 “알겠습니다, 대장님!”

 실력이 뛰어난 자들에게 적절한 상대를 붙여 준 제오딘은 아레스에게 명령을 내렸다.

 ‘아레스. 타겟 모드를 활성화시켜라, 최우선 순위는 아군을 위험하게 만드는 자, 2순위는 감각을 회복하는 자 순서다.’

 “알겠습니다, 주인님. 타겟팅 모드를 활성화시킵니다.”

 시뮬레이팅을 통해 집단 전투도 여러 번 치뤄 보았던 제오딘이다.

 그 경험 덕분에 어떻게 하면 아군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아레스의 능력을 효율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지를 잘 알고 있었다.

 뚜뚜뚜뚜.

 기계적인 딱딱한 음성과 함께 제오딘의 시선이 변하기 시작했다. 적군 개개인에게 여러가지 색상의 오오라(Aura)가 덧입혀졌다.

 우선 순위가 높은 타겟은 피가 흘러내릴 듯한 선홍색의 오오라가, 우선 순위가 낮은 타겟은 파란 색의 오오라가 덧입혀졌다.

 제오딘은 브리엔에게 손을 내밀었다.

 “투창을 하나씩 건네 다오.”

 브리엔에게서 투창을 받아 들자, 제1순위 타겟과의 공간에 포물선 형태의 녹색 실선이 생겨 조준을 보조했다.

 “풍향 남남서, 풍속 3ms, 추천 각도 27°, 23%의 힘으로 투사하십시오.”

 제오딘은 친절한 안내 음성에 따라 창을 던졌다.

 그가 던진 창은 혼잡하게 얽혀 있는 병사들 사이사이를 절묘하게 빠져나가 발로렌 병사를 찌르려 하는 제국군의 머리에 정확히 꽂혔다.

 “삐! 삐! 삐! 삐! 우선 순위 변경. 좌측 방향으로 56° 각도입니다.”

 반투명한 화살표가 왼쪽을 가리키며 점멸했다.

 화살표를 따라 시선을 옮기니 발로렌 병사의 목숨을 끊으려 하는 제국군의 붉은 오오라가 경고음과 함께 점멸하는 모양이 보였다.

 “풍향 남남서, 풍속 2.5ms, 추천 각도 35°, 32%의 힘으로 투사하십시오.”

 안내에 따라 창을 높이 던진 제오딘. 하늘 높이 솟아 오른 창이 제국군의 병사의 머리에 수직으로 내리꽂혔다.

 제오딘은 그런 식으로 위기에 처한 아군을 구해 나가며 전장을 서서히 정리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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