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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시뮬레이터
작가 : 류지혁
작품등록일 : 2016.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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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백작가의 마지막 후계자 제오딘 빚을 갚기 위해 귀족의 명예마저도 버렸다.
가문 몰락의 원흉 시뮬레이터 아레스 그를 철저히 부려먹는 제오딘,
성공을 위한 두 콤비의 기막힌 연계.
가문 재건을 위해 뛰어든 전쟁터에서 위대한 제오딘의 신화가 펼쳐진다.

 
제 20 화
작성일 : 16-07-22 15:34     조회 : 615     추천 : 0     분량 : 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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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지에 홀로 남겨진 손녀 분을 생각하셔야지요.”

 “…….”

 “구국의 영웅이 된들 가족이 건사하지 못하면 무슨 소용입니까? 또다시 후회하실 생각이십니까? 후작님이 전쟁터에 있는 동안 손녀분께 좋지 못한 일이 생기면 그 죄책감은 또 어찌 감당하실 요량이십니까?”

 그렇다. 포펠로 후작에겐 아직 손녀가 남아 있다.

 “혹여 이 전쟁이 걱정되신다면… 절 믿으십시오. 제가 결코 발로렌을 패하지 않게 만들 겁니다.”

 포펠로 후작은 물끄러미 제오딘을 올려다보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흠칫 놀랐다.

 “다섯 신성 중에… 자네 같은 사람도 있었나?”

 마나량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소드 마스터. 소드 마스터의 날카로운 안목으로 제오딘의 경지를 알아본 것이다.

 “아니요. 전 그들 중에 속해 있지 않습니다.”

 “자네… 20대 초반이지?”

 “올해 스무 살입니다.”

 다섯 신성도 제오딘과 같은 나이에 그와 같은 경지에는 이르지 못했다.

 제오딘이 검술을 익히기 시작한 지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았음을 알았다면 더욱 놀랐을 것이다.

 “하핫! 기회를 노리는 실력자가 여기에 있었군. 좋네. 자네 같은 사람이 있으니 이곳도 충분히 버틸 수 있겠지. 믿고 떠나겠네.”

 “감사합니다, 후작님.”

 그리하여 소드 마스터 카르모트 포펠로 후작은 전장을 벗어나게 되었다.

 제오딘은 떠나가는 그를 보며 조금이나마 그이 죄책감이 덜어지길 빌었다.

 

 포펠로 후작이 떠나고 한참 후, 아레스가 의아한 어투로 말했다.

 “왜 그런 요구를 하셨어요? 전 돈 달라고 하실 줄 알았는데.”

 ‘돈이야 네가 있으니 충분히 모을 수 있을 터. 그보단 소드 마스터의 마음을 얻는 것이 더욱 남는 장사 아니냐?’

 “사람 장사가 가장 남는 장사… 란 말인가요?”

 ‘게다가 포펠로 후작님은 내가 유일하게 존경하는 분. 그분이 행복하길 원한다.’

 “존경은 존경이고 돈은 돈이죠! 주인님답지 않아요. 설마 사실 저분도 가난하다거나 한 것은 아니에요?”

 ‘날 도대체 어떻게 보고 있는 거냐! 내가 돈만 밝히는 수전노로 보이나?’

 “아, 아니요. 그건 아니지만.”

 ‘물론 포펠로 가문이 가세가 기울어진 것은 사실이다. 설령 그렇지 않다 한들 내가 유일하게 존경하는 분께 돈을 요구하겠느냐!’

 “…….”

 아레스는 제오딘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힘없이 한숨을 내쉬었다.9장. 한판 놀아 볼까?

 

 

 

 기한을 넘긴지 한참이 지났는데 왜 아직도 제오딘 백작이 살아 있는 것이오! 두 달만 더 기다리겠소. 그때까지 제오딘이 죽었다는 소식이 내 귀에 들려오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지원금은 없소.

 ―사디오스(오른쪽 정렬)(글서체)

 

 수도에서 보내온 서신을 보며 인상을 구기고 있던 바소르 백작은 신경질적으로 소리를 질렀다.

 “마이어스 상등병은 아직인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잠시만 더… 아! 지금 도착했습니다.”

 바소르의 분노를 감당하기 힘들어 전전긍긍하던 부관이 반가운 목소리로 보고를 했다.

 잠시 후, 마이어스 상등병이 바소르 백작의 집무실로 들어섰다.

 “보고하게!”

 바소르 백작은 반갑다는 인사 한마디 없이 다짜고짜 보고를 요구했다.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지난번의 보고 이후 여섯 번의 정찰이 있었고, 여전히 뛰어난 감각으로 적의 매복을 잘 피하였습니다. 제거할 기회 역시 없었습니다.”

 바소르 백작은 의심스럽다는 눈으로 마이어스를 바라보았지만, 마이어스는 전혀 동요를 보이지 않았다.

 “이젠 자네 능력이 의심스러워지는군. 소드 익스퍼트 하급의 실력으로도 검술을 모르는 애송이 귀족 하나 제거하지 못하나!”

 “말씀 드렸다시피 제오딘 백작은 감각이 뛰어나 틈을 주지 않습니다. 또한 다른 분대원들마저 장악하여 저 혼자서는 그를 제거하기 힘이 듭니다. 또한 검술을 익히지 않았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약점도 발견하기 어려운지라…….”

 “쯧. 되었네. 그만 물러가도록!”

 바소르 백작의 축객령에 마이어스는 무표정한 얼굴로 집무실을 벗어났다.

 

 “이 자식들은 왜 아직도 보고를 안 하는 거야!”

 17초소장인 플럽 레그노 남작은 잠잠하기 만한 통신구슬을 바라보며 짜증을 터뜨렸다.

 4, 5분견대에서 새벽 정기 보고가 날아오지 않고 있는 것이다.

 다른 시간대라면 병사들이 보고를 대신 받지만, 이 시간대는 초소장이 직접 보고를 받고 사령부에 보고를 하도록 최근에 방침이 변했던 것이다.

 “이것들이 군기가 빠졌어! 최근엔 분위기도 좋지 않은데. 언제 한번 날을 잡아서…….”

 통신구를 만지작거리며 고민을 하던 레그노 남작은 결국 통신구에 마나를 불어넣었다.

 “4분견대. 4분견대. 여기는 지휘 분대 초소장 레그노다. 응답하라.”

 […….]

 “4분견대. 4분견대!”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다. 5분견대도 마찬가지였다. 레그노 남작의 얼굴이 점차 굳어졌다.

 “설마?”

 나쁜 예감이 들었다.

 레그노 남작은 병사들을 이끌고 4, 5 분견대가 매복해 있던 자리를 찾아갔다.

 피비린내가 물씬 풍기는 시체 10구가 레그노 남작을 맞이했다.

 

 “파우만 영지 소속 병사들은 11시까지 막사 앞 공터에 집합하라!”

 파우만 영지 소속의 제임스 중등병은 갑작스러운 집합에 불안한 느낌이 들었다.

 “설마, 또 뽑아 가는 것은 아니겠지?”

 “에이, 설마! 엊그제 뽑아 갔잖아?”

 “하긴, 뽑아 간 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니까…….”

 처음 전쟁터에 끌려왔을 때는 곧 죽을 거라고 죽을 상을 하던 제임스였지만, 생각보다 안전한 요새의 분위기에 금세 녹아들었다.

 언제 끝이 날 줄 모르는 고착 상태. 이대로 전쟁이 끝이 나면 더 이상 소원은 없다.

 하지만 최근 들어 벌어지는 몇몇 사건들을 보면 이대로 전쟁이 끝날 것 같지 않은 불길한 예감이 들곤 했다.

 이번의 집합도 왠지 기분 나쁜 느낌이었다.

 정해진 시각에 동료들과 함께 막사 앞의 공터에 나온 제임스는 파우만 영지의 행정관과 다섯 명의 기사들이 병사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정말 예감이 좋지 않아.”

 제임스는 귀족들이 먼저 나와 병사들을 기다리는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게다가 기사들까지 대동했다는 것은…….

 병사들이 모두 나온 것을 확인한 행정관이 입을 열기 시작했다.

 “최근 며칠 사이 초소 인원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 인원을 채우기 위해 요새에 있는 병사들을 차출하기로 결정되었다.”

 병사들에게 초소로 가는 것은 죽으러 가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고 알려져 있다.

 초소로 투입되어 돌아온 사람이 거의 없기도 하니 사실에 가깝다.

 행정관은 병사들의 동요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름을 호명하기 시작했다.

 “바그넘 중등병.”

 “네!”

 “13초소.”

 “베이넘 상등병.”

 이름이 호명된 병사들은 지옥에라도 떨어진 것처럼 끔찍한 반응을 보였다.

 “제길 제발 내 이름은……..”

 제임스는 자신의 이름이 불리지 않기를 바랐다. 하지만.

 “제임스 중등병!”

 “예.”

 “11초소.”

 끝내는 그의 이름마저 불리고 말았다.

 “이상, 호명된 사람은 내일 정오까지 짐을 싸고 대기하도록!”

 대략 오십 명 가까운 사람을 호명한 행정관이 떠났다.

 하지만 다섯 기사들은 여전히 남아서 행여 도망가는 병사들이 없나 감시하고 있었다.

 “으흑! 난… 이제 죽었다!”

 

 초소에서 한 달에 희생되는 병사는 대략 50명가량이었다.

 하지만 최근 한 달 동안 희생된 병사는 약 500명. 이는 초소 경계병 전체 숫자의 14에 해당하는 숫자다.

 제국 쪽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것에 발로렌 측의 지휘관들은 크게 고심했다.

 이 사실은 일반 병사들에게도 금세 알려졌다.

 초소 임무로 뽑혀 나가는 병사가 평소에 비해 열 배는 더 많았으니 알려지지 않을 수 없었다. 당연한 일이지만 병사들은 동요했다.

 뒤늦게 병사들의 동요를 눈치챈 지휘관들은 초소 경계병을 차출할 때 고향으로 돌려 보내는 것이라는 둥 다른 이유를 대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에 넘어가는 병사들은 없었다. 오히려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역효과를 낳았다.

 곧 전면전이 벌어질 것이라는 둥 발로렌 측에서 승부를 걸고 있다는 둥 여러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가운데 한 사람의 이름이 화자되기 시작했다.

 “이왕 초소로 차출된다면 이왕이면 그 사람 밑으로 가고 싶은데…….”

 “누구 말이야?”

 “거 왜 있잖아? 반년 동안 부하들을 하나도 희생시키지 않았다는. 이름이… 가르딘? 제라드?”

 “제오딘 백작?”

 “맞아! 제오딘 백작!”

 “하지만… 그만큼 악랄한 것 아닐까?”

 “아니야. 부상당한 병사를 직접 치료소로 데려가는 걸 내가 봤다고! 게다가 병사들을 구하기 위해 치안대장이랑 싸우기도 했었고.”

 “그랬었나? 하지만 수하를 희생시키지 않는 사람이면 빈 자리도 없을 것 아니야?!”

 “그러니까 더 미치는 거지. 쩝. 아무튼 몸 성히 집에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어서 전쟁이 끝나야 할텐데!”

 “내 말이! 에휴.”

 

 제오딘에 대해 다시 떠돌기 시작한 소문은 여러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몰락 귀족으로 화살 받이로 내몰린 그가 지금껏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불만스러운 사람들이었다.

 14초소장인 니반드로이 남작도 그런 사람들 중 한 사람이었다.

 영상 저장구 속의 영상은 여섯 명의 병사가 적진으로 침투하는 광경을 보여 주고 있었다.

 소리없이 침투하여 적의 매복을 확인한 그들이 은밀하게 그들을 공격했다.

 삽시간에 적의 매복을 전멸시킨 그들은 더욱 깊이 침투하여 적의 본대까지 확인한 후, 무사히 귀환하는 것까지가 영상에 담겨 있었다.

 너무나 수월하게 침투하고 물러난다. 적과 내통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마저 들 정도였다.

 “분명 무언가 수작을 부리긴 부렸을 텐데!”

 니반드로이 남작은 제오딘의 분견대가 보내온 정찰 영상을 몇 번이고 되돌려 보며 조작된 점은 없는지 살펴보고 있었다.

 벌써 8개월 가까이 해 온 일이었지만, 여전히 조작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

 “에잇! 병신같은 놈들! 그깟 놈들 하나 잡지 못하다니!”

 쨍그랑.

 결국 화가 난 니반드로이 남작은 영상 저장구를 패대기쳐 버렸다.

 사령부에 가져가 보고해야 할 저장구가 깨어졌음에도 그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제오딘 브라이트! 정말 거슬리는 놈이야!”

 니반드로이 남작은 제오딘이 보내온 영상 중에 몇 가지와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영상 중 몇 개를 골라 주머니에 집어 넣고는 전령을 불렀다.

 “이것을 사령부에 전달하도록!”

 “알겠습니다. 남작님!”

 전령이 떠나자 니반드로이 남작은 또 한 번 분통을 터뜨렸다.

 “제기랄! 그 자식 때문에 되는 게 없어!”

 능력이 뛰어난 하급자는 부담스럽게 마련이다.

 하지만 니반드로이는 그런 이유치고는 지나치게 제오딘을 싫어했다.

 니반드로이 남작은 제오딘의 보고를 일부러 누락시키기도 하고 나쁜 소문을 퍼뜨리기도 하였다. 하지만 큰 성과는 없었다.

 “모르겠군, 모르겠어. 도대체 어떻게 그런 식으로 잘 빠져나갈 수 있는 거지? 마치 어디에 매복해 있는지 미리 알고 있는 것처럼… 설마 그놈도 내통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

 자신의 상식이 허용하는 선에서 제오딘의 능력을 짐작하다 보니 답이 나오지 않는다.

 설마 제오딘이 인공위성이라는 이계의 기물을 이용해 정찰을 하고 있다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더 이상 두고 볼 수는 없지! 녀석이 발각되지 않는 것은 소수라는 이점 때문일 터.게다가 사령관의 명령 또한 있었으니.......”

 니반드로이는 오랜 고민 끝에 무언가를 결심한 표정이 되었다.

 빈 양피지를 꺼내어 무언가를 기록한 니반드로이가 혼잣말하듯 조용히 입을 열었다.

 “1호.”

 “무슨 일이오?”

 아무도 없었던 막사에 검은 옷과 검은 복면을 착용한 사람이 스르르 모습을 드러냈다.

 “이걸 백작님께 전해 주시게. 그리고 영상구도 받아와 주시고.”

 “흐음? 알겠소.”

 검은 복면인이 사라진 후 니반드로이 남작은 음침한 미소를 지었다.

 “백 명이라도 숨어 다닐 수 있을까? 클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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