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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시뮬레이터
작가 : 류지혁
작품등록일 : 2016.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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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백작가의 마지막 후계자 제오딘 빚을 갚기 위해 귀족의 명예마저도 버렸다.
가문 몰락의 원흉 시뮬레이터 아레스 그를 철저히 부려먹는 제오딘,
성공을 위한 두 콤비의 기막힌 연계.
가문 재건을 위해 뛰어든 전쟁터에서 위대한 제오딘의 신화가 펼쳐진다.

 
제 14 화
작성일 : 16-07-22 15:22     조회 : 603     추천 : 0     분량 : 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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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장. 잘 놀다 오거라

 

 

 

 주둔지로 돌아간 제오딘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대원들을 볼 수 있었다.

 이제 중등병이 된 브리엔과 6개월 사이에 새로 들어온 병사 두 명의 외박이 있었던 것이다.

 팽팽하게 당겨져 있는 긴장감을 풀어 주기 위해 한 달에 2일씩 안전한 요새로 외박을 보낸다.

 이는 아레스의 조언을 받은 제오딘이 상부에 상신하여 허락을 받은 일이다.

 외박의 준비는 그저 깔끔하게 씻고 말끔한 옷을 입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모두 챙겼는지 확인했지?”

 “네. 모두 챙긴 것 같습니다.”

 “전투 장비는?”

 “14품목, 모두 챙겼습니다.”

 “몬스터 부산물은?”

 “오크 가죽 43장, 오크 힘줄 85개, 트롤 어금니 1쌍, 트롤 가죽 2장… 모두 챙겼습니다.”

 “채집한 약초는?”

 “35종 125개 모두 챙겼습니다.”

 대원들이 마이어스 상등병의 인솔하에 그간 획득했던 물건들을 모두 수레에 담자 비로소 모든 준비가 끝이 났다.

 “아! 오셨습니까, 제오딘 대장님!”

 “이제 모두 준비가 끝난 모양이군. 모두들 정찰을 다녀와 제대로 잠도 자지 못했을 텐데. 고생했다.”

 제오딘의 치하에 다혈질인 바크 중등병이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하하하. 고생이랄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즐겁지요! 게다가 거금이 생기는 일 아닙니까? 대장님께는 항상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하하하!”

 이 물건들의 판매 대금의 절반이 대원들에게 분배된다. 물론 나머지 절반은 제오딘의 몫이다.

 불만은 전혀 없다. 각각에게 분배되는 금액은 결코 적은 돈이 아니기 때문이다.

 분배 비율이 가장 낮은 브리엔조차도 6개월 동안 100골드 조금 넘는 금액을 벌었다.

 이는 평시에도 2년을 죽어라 일해야 만질 수 있는 거금이다.

 병사들에게 다달이 지급되는 월급이 고작 50실버임을 감안한다면 더욱 크게 느껴지는 금액이다.

 “모두가 고생해서 번 돈, 내게 고마워할 필요는 없다.”

 “대장님이 아니라면 저희가 어떻게 이런 돈을 만질 수 있었겠습니까.”

 “정말 고맙습니다, 대장님. 덕분에 전쟁이 끝나고 고향에 돌아가면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오딘의 겸손한 말이 대원들은 그저 고마울 뿐이다.

 “안드레이 하등병은 이번이 첫 번째 외박이지? 발루스 하등병은 이번이 세 번째인가?”

 “예에.”

 “그렇습니다, 대장님!”

 발루스는 조용하게 대답한 반면, 안드레이는 쾌활한 목소리로 답했다.

 안드레이는 이곳에 배치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대원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 주고 있다.

 오히려 빨리 배치된 발루스가 더욱 어리바리해 보일 지경이다.

 제오딘은 품에서 3골드를 꺼내어 브리엔에게 건네주었다.

 “즐겁게 다녀오도록!”

 “감사합니다, 대장님!”

 “감사합니다!”

 “그럼 출발하도록 해라!”

 “옙!”

 

 전리품 등이 실린 수레는 무척 무거웠다. 하지만 갈리엔 산맥을 내려오는 브리엔들의 발걸음은 가볍기 그지없었다.

 “너희들은 정말 행운인 줄 알아야 해! 귀족치고 대장님 같은 분은 거의 없다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하. 저도 마찬가집니다. 가끔은 그분이 정말 귀족이신지 의심이 들 때도 있습니다.”

 자신의 말에 맞장구를 쳐 주는 두 후임병들. 하지만 브리엔의 눈엔 건성으로 대답하는 듯 보였다.

 브리엔은 이맛살을 찌푸리며 부언했다.

 “딱히 와 닿지 않는 모양인데. 다른 분견대로 배치되었으면 너희들이 이렇게 살아 있을 것 같냐?”

 “그거야 운이 좋으면 살아 있지도 않을까요?”

 “웃기고 있네! 다른 초소 특임 분대 사정은 어떤 줄이나 알아? 1개월 이내에 사망하는 사람이 10명 중 9명이야! 심지어 일반 분견대에서도 1개월 이내에 10명 중 4명이 죽어 나간다고! 반면에 제오딘 대장님이 오신 지 6개월이 지났는데 몇 명이 죽었을 것 같냐? 한 명도 죽지 않았어! 단 한 명도!”

 후임병들은 그제야 조금 와 닿는지 심각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거린다.

 요새까지 걸어가는 동안 브리엔은 제오딘에 대한 열렬한 찬양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요새 앞에 도착해서야 자신의 각오를 이야기하며 그의 신앙 간증회를 마쳤다.

 “난 대장님이 명령하시면 불구덩이에라도 뛰어들 수 있어!”

 

 “모두 합해 962골드 12실버로군. 조금 더 쳐줘서 970골드 주겠네. 많이 쳐 준 거야!”

 “하! 이게 많이 쳐 준 거란 말입니까? 귀한 약초에 트롤 가죽에 송곳니까지 있는데도요?!”

 “물론 트롤 가죽이 귀하고 비싸긴 하지. 하지만 이것 봐. 상처가 너무 많아 좋은 가격을 받기 힘들어! 많이 쳐 줘서 100골드야. 여기 트롤 송곳니로 그래. 너무 크기가 작아 크게 값을 쳐 주기 어려워. 게다가 약초들도 그리 싱싱하지가 않아! 에잉, 조금만 더 빨리 가져오지 그랬나!”

 “일주일 사이에 캔 것들이 싱싱하지 않단 말이지요? 이렇게 뿌리 주변에 흙까지 통채로 가져온 것들이 싱싱하지가 않아요?”

 “끄응. 자네 영 만만치 않은 사람이구만. 알았네. 내 크게 인심 써서 1,000골드 주겠네. 죽어도 더 이상은 못 주네! 불만이면 다른 곳에서 처분하던가?!”

 “달리 처분할 곳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이러는 겁니까?”

 “그거야 자네 사정이지!”

 브리엔은 어떻게든 한 푼이라도 더 받으려 노력했다. 이번 거래는 제오딘이 그를 믿고 맡긴 거래였다. 제오딘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

 “거래하기 싫으면 저리 가게. 쯧쯧. 시간이 지나면 약초 가격도 점차 떨어질 텐데. 무두질이 안 된 가죽 값도 시간이 갈수록 점점 떨어지겠지. 하지만 자네가 고집을 부리니 어쩔 수가 없구만.”

 농사만 짓고 살았던 브리엔이 전문 상인의 상술을 따라가는 것은 애당초 무리였다.

 어쩔 도리가 없어진 브리엔은 비장의 한 수를 끄집어냈다.

 “알겠습니다. 거래를 하지요. 대신 품목별로 세세한 가격을 적어 주시고 보증서를 적어 주십시오.”

 보증서란 단어에 상인이 뜨끔하는 표정이 되었다.

 “그, 그건 왜 적어달라는 말인가?”

 “우리 대장님께 보고를 해야 하거든요.”

 “허! 지금 협박하는 건가? 가소롭군 그래. 자네 대장님이란 사람이 누군지는 몰라도 나 역시 만만치 않은 연줄이…….”

 “제오딘 브라이트 백작님이십니다!”

 거래가 잘 안 풀리면 이렇게 해 보라고 나이엔티 상등병이 귀뜸해 주었다.

 브리엔은 나이엔티 상등병의 조언대로 이야길 하면서도 긴가민가하고 있었다.

 비록 그가 신앙하고 있는 제오딘이지만, 실상은 몰락 귀족이며 이곳에 온 후 계속 대원들과 함께 있었기에 이름을 아는 사람도 드물 거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인은 브리엔의 걱정과는 달리 격렬하게 반응하였다.

 “헉! 자, 자네! 14초소 특임 분대였나?”

 오만하던 태도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부들부들 떨리는 볼살이 희극적이었다.

 “지, 진작에 이야길 하지 그랬나. 하하! 잠시만 기다리게! 아, 그렇군. 내가 계산을 잘못했네! 모두 2,437골드 인데… 특별히 2,600골드를 주겠네! 어떤가?”

 제오딘의 이름값은 대단했다.

 어떻게 가격이 250%나 오르는 것인지. 어떻게든 값을 후려치려던 그 고압적인 상인이 맞는지 의심스럽고 당혹스러울 지경이었다.

 ‘역시 제오딘 대장님이구나! 후훗.’

 “알겠습니다. 대장님께 그렇게 보고하겠습니다. 그런데 성함이……?”

 상인은 뇌물 조로 은근슬쩍 돈을 찔러 주며 친근한 웃음을 지었다. 확인해 보니 10골드 가량은 되어 보였다.

 “마커스라고 하시면 아실 것이네. 허허. 내 이야기 좀 잘 전해 주게나!”

 거래 대금은 주둔지로 복귀할 때 받아가겠다며 마커스의 상점을 떠난 브리엔은 하늘이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하고 있었다.

 ‘후후. 내 생애 뇌물을 받는 경우도 있을 줄이야! 후후후후.’

 후임병들이 존경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 느껴졌다. 도대체 평민이 뇌물까지 받는 경우를 그들이 본 적이라도 있겠는가 말이다.

 새삼스럽지만 이 일을 계기로 제오딘을 향한 신앙심이 깊어지는 것을 느낀다.

 브리엔은 호주머니를 묵직하게 만들고 있는 13골드를 몇 번이고 확인하고 또 확인하였다. 역시 꿈이 아니다.

 ‘좋아! 기분도 좋은데 오늘은 선임병의 체면을 확실히 세워 보자!’

 

 브리엔이 후임병들을 데리고 간 곳은 요새의 구석진 곳에 있는 천막촌이었다.

 이곳에 있는 30여 개의 크고 작은 천막들은 다른 곳의 천막들과는 달리 울긋불긋 다양한 색상을 보이고 있었고, 그 입구에는 붉은 깃발이나 푸른 깃발이 세워져 있었다.

 “브, 브리엔 중등병님? 설마 여기는……?”

 예상치 못했는지 답지 않게 말까지 더듬고 있는 안드레이 하등병의 모습에 브리엔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머금었다.

 “보고도 모르겠냐? 장미정원이다. 뭘하는 곳인지는 알고 있냐?”

 “그, 그게… 아가씨들이랑… 좋은 일을 하는 곳이라고…….”

 “하하하! 아직 경험이 없나 보다?”

 부끄러운지 우물쭈물하는 안드레이 하등병의 모습에 브리엔은 호탕한 웃음을 터뜨렸다.

 분견대 생활에 너무나 빠르게 적응하는 안드레이의 모습에 위기감을 느끼던 차였다.

 이러다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머리 위까지 기어오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될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밟아야 하는 법. 아직 우위에 있을 때 선임병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연히 해 두면 보다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브리엔은 후임병들을 이곳으로 데려왔다, 일종의 환락가라 할 수 있는 이곳으로.

 발루스는 이미 선임병들의 손에 이끌려 이런 곳을 거친 경험이 있다. 그런 그도 놀란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이곳은 비싸다고 들었습니다. 대장님이 주신 돈으로도 모자랄 텐데요.”

 여자들이 귀한 곳인 전장인 만큼, 그녀들의 시간을 사는 가격도 무척 비싸다. 또한 아가씨의 미모와 수준이 높으면 그 가격은 더욱 높아진다.

 가장 낮은 등급의 ‘잡초밭’ 아가씨들의 가격도 하루에 50실버. 그보다 2단계 높은 등급인 이 ‘장미정원’의 하룻밤은 최하 5골드나 된다. 병사들 한달 월급이 50실버, 0.5골드다.

 “괜찮아! 괜찮아! 이 정도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게다가 귀여운 막내가 첫 경험을 하는데 이 정도는 되어야지!”

 “가, 감사합니다!”

 얼굴이 붉히면서도 넙죽 고개를 숙이는 안드레이를 보니 브리엔의 기분은 더욱 좋아졌다.

 “저녁에는 따로 갈 곳이 있으니 2시간만 즐기자고!”

 후임병들 앞에서는 대범한 척하였지만 사실 브리엔도 이런 경험이 별로 없었다.

 게다가 10골드라는 거금을 투자한 덕분에 마주한 아가씨의 미모나 몸매도 특별했다. 심장은 쿵쾅쿵쾅 요동쳤고, 다리는 후들후들 떨렸다.

 “마,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정말 미, 미인이시군요.”

 “당신… 일반 병사야?”

 “그, 그런데요?”

 “어휴. 괜히 긴장했네! 피곤하니까 빨리 끝내 줬으면 좋겠어!”

 상대의 반응이 무척 시크했지만 두근거리는 마음은 여전했다.

 브리엔은 다급하게 옷을 벗고 몸을 던졌다.

 그리고 10분 후.

 브리엔은 홍시처럼 붉어진 얼굴로 천막을 나섰다.

 ‘제길. 너무 미인이었어!’

 브리엔은 부끄러운 마음에 어디에 숨어 버릴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브리엔보다 먼저 나와 주변을 서성이고 있는 발루스의 모습을 보고 조금 위안을 받았다.

 “벌써 나오셨습니까, 브리엔 중등병님?”

 “너도……?”

 “……예에.”

 “에휴.”

 동병상련의 심정이 된 두 사람은 서로를 애틋한 눈으로 바라보다 뜻 모를 한숨을 토해 냈다.

 “그래도 좋았지?”

 “이젠… 천국을 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 그럼 되었다.”

 흥분이 가라앉자 새삼스럽게 10골드가 아쉬워졌지만 애써 대범한 척하는 브리엔이었다.

 “그런데 막내는 아직 못 봤냐?”

 “네. 아직 못 봤습니다. 너무 빨리 나와 어딘가 숨어 있지 않을까요?”

 “그럴 가능성이 높겠지? 그 녀석 찾아서 놀려 줄까?”

 “네! 저도 그러고 싶었습니다.”

 좋은 경험을 공유해서인지 예전보다 거리감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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