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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아자르의 탑
작가 : 네블
작품등록일 : 2017.6.6

탑을 오르기 위한 여정

 
매드배어(2)
작성일 : 17-06-09 01:22     조회 : 315     추천 : 0     분량 : 6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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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화 - 매드 베어(2)

 

 

 

 

 

 “쿠어어어어엉!”

 

 

 

 목에 칼이 박힌 매드 베어가 미친 듯이 울부짖었다. 단잠을 자다가 갑작스럽게 공격당했기에 더욱 화가 난 것이다. 하지만 매드 베어의 울부짖음 따위, 정훈에겐 아무런 감흥도 주지 못했다.

 

 

 

 “쯧, 피어도 아닌데 백날 울부짖어봐야 네 목만 아프지.”

 

 

 

 정훈은 무표정한 얼굴로 매드 베어의 다리를 찌르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인지 목을 찌르긴 어렵고, 심장은 두꺼운 지방으로 둘러 쌓여있어 쉽게 관통하지 못할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쿠어어엉!”

 

 

 

 매드 베어는 정훈에게 몇 번의 유효타를 허용하고 나서야 제대로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매드 베어는 크게 하울링을 하더니, 정훈을 향해서 거칠게 팔을 휘둘렀다. 물론 그런 정직한 공격에 맞아줄 생각이 없는 정훈이었다.

 

 

 

 “쯧, 힘을 올릴 걸 그랬나. 생각보다 데미지가 안 박히네.”

 

 

 

 매드 베어를 이리저리 찔러보던 정훈이 혀를 찼다. 공략은 충분히 가능해보였다. 좁은 동굴의 특성상 매드 베어는 제 힘을 다 발휘하지 못했고, 민첩 스텟이 오른 정훈으로선 한 번의 피격도 허용하지 않고 죽일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데미지였다. 강력한 한방이 없으니 생각보다 사냥이 오래 걸렸다.

 

 

 

 “폭식을 사용해보고 싶은데.”

 

 

 

 고블린보다 상위 몬스터에게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무엇이 흡수 될지 알 수 없었다. 다만 나무에 사용해본 경험을 빌어, 스텟이 1개쯤은 오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중요한 것은 폭식을 사용할 만한 각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폭식을 사용하기 위해선 손이 닿을 거리까지 이동을 해야 했다.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서 권능의 힘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물론 능력이 높아진다면 먼 거리에서도 쓸 수 있을 것이 분명했다. 베엘제붑이 그랬으니깐. 하지만 회귀된 시점에서 정훈의 능력은 별 볼일이 없었다.

 

 

 

 “쿠아아아앙!”

 

 

 

 정훈이 깊게 생각에 빠지자, 이 때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매드 베어가 팔을 크게 휘둘렀다. 물론 정훈은 그런 공격에 맞아줄 생각이 없었다. 정훈은 백스텝을 밟으며 라이트닝 볼트를 매드 베어에게 날렸다. 물론 위력이 약한 라이트닝 볼트는 매드 베어에게 흠집도 내지 못했지만 말이다.

 

 

 

 “아차! 그런 방법이 있었지.”

 

 

 

 정훈은 갑자기 무언가 떠오르기라도 한 듯. 라이트닝 볼트를 다시 캐스팅했다. 매드 베어를 공격하면서 1개로 줄어둔 라이트닝 볼트가 2개로 바뀌었다. 그리고 라이트닝 볼트가 2개가 되는 순간 정훈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라이트닝 볼트”

 

 

 

 정훈은 라이트닝 볼트를 날림과 동시에 매드 베어에게 파고들기 시작했다. 매드 베어가 팔을 휘두를 준비를 하고 있음에도 말이다. 곧이어 매드 베어의 팔이 뻗어지기 시작할 때쯤. 비명소리가 울려 퍼졌다.

 

 

 

 “쿠아아앙!”

 

 “눈갱이다, 새끼야.”

 

 

 

 정훈이 날린 라이트닝 볼트가 매드 베어의 눈에 직격한 것이다. 어두운 동굴 속에서도 밝은 빛을 내는 라이트닝 볼트였다. 그런 걸 눈에 정통으로 맞았으니 한 동안 시력을 잃을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이런 기회를 놓칠 정훈이 아니었다.

 

 

 

 “폭식!”

 

 

 

 띠링.

 

 [축하합니다. 스텟 ‘힘’이 2 올랐습니다.]

 

 

 

 정훈은 스텟이 오르는 메시지를 무시한 채, 매드 베어를 빠르게 공격했다. 이제까지 공략했던 하체를 집중적으로 찌르는 것이다. 얼마나 찔렀을까? 매드 베어가 시력을 되찾았을 쯤, 매드 베어는 이미 기동력을 모두 잃고 말았다.

 

 

 

 “끝났군.”

 

 “쿠아아아아아앙! 쿠어어어어어엉!”

 

 

 

 매드 베어가 미친 듯이 울부짖었지만, 정훈은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기회가 왔다는 듯이 입 꼬리를 비틀어 올렸다.

 

 

 

 “아직, 실험해보고 싶은 게 남았거든. 폭식.”

 

 

 

 동굴 안은 매드 베어의 울음소리로 가득 찼다.

 

 

 

 

 

 ***

 

 

 

 

 

 띠링.

 

 [축하합니다. 최초로 필드 몬스터를 잡으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칭호 ‘숲의 지배자’를 습득하셨습니다.]

 

 

 

 정훈은 전투로 인해 긴장 되었던 근육을 잠시 풀어주며 시스템창을 체크하기 시작했다. 일단 폭식을 실험한 결과는 나무와 비슷했다. 필드 보스라고 해서 특별히 스텟을 계속해서 주지 않은 것이다. 수십 번의 폭식을 시도해본 결과, 처음 올랐던 힘 2와 민첩 1 정도가 올랐다. 물론 고블린 이십여 마리 가량을 잡고 얻은 스텟이 4임을 생각하면, 효율의 정도가 다르긴 했다.

 

 

 

 두 번째 소득은 버프도 흡수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애초에 매드 베어의 무서운 점은 그로기 상태에서 발동되는 버프 스킬 광분화에 있었다. 체력이 떨어지고 힘과 민첩이 대폭 올라가는 충분히 위협적인 스킬이다. 물론 이미 하체를 무너트린 정훈의 입장에선 별 문제 없었다. 라이트닝 볼트를 계속해서 눈에 쏘면서, 차분히 폭식을 실험한 것이다. 비록 흡수하는 정도가 낮지만, 자신이 올라가는 만큼 상대가 내려간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이제 전리품을 확인해볼까.”

 

 

 

 정훈은 아이템창을 열어 획득한 전리품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가죽이랑 발톱, 웅담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진명아이템인 각성의 내단까지 나왔다.

 

 

 

 “쯧, 거지 몹이었네.”

 

 

 

 각성의 내단은 매드 베어를 가장 빨리 죽이는 1인에게 무조건 드롭 되는 아이템이다. 즉 정훈이 원래 드롭한 아이템은 가죽이랑 발톱, 웅담이 끝인 것이다.

 

 

 

 고개를 설레설레 저은 정훈은 일단 웅담부터 먹기 시작했다.

 

 

 

 띠링.

 

 [축하합니다. 스텟 ‘힘’이 3 올랐습니다.]

 

 

 

 “나쁘지 않군.”

 

 

 

 정훈은 웅담을 먹은 뒤, 각성의 내단의 옵션을 살펴보았다.

 

 

 

 ‘아이템 옵션.’

 

 

 

 [종류 : 내단]

 

 [이름 : 각성의 내단]

 

 [티어 : 레어(中)]

 

 [강제로 권능을 각성시켜줍니다.]

 

 

 

 “예비 플로어에서 레어 중급 아이템이라니.”

 

 

 

 알고 있었음에도 충분히 놀라웠다. 초반부터 레어 아이템을 사용하면, 일반 유저라고 해도 남다른 성장률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 아이템으로 계산하면 못해도 3티어급 아이템이 바로 레어급 아이템이었다. 다른 유저들이 1티어 아이템 하나에 목을 맬 때, 누구는 3티어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당연히 놀라울 수밖에.

 

 

 

 “이러니 히든피스에 목을 매는 거겠지.”

 

 

 

 정훈은 각성의 내단을 바라보았다. 현재 자신은 폭식이라는 권능을 가지고 있다. 이미 권능이 하나 있기 때문에, 그 반작용으로 어떠한 현상이 벌어질지 모르는 것이다. 최고의 결과는 두 가지의 권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이었다. 물론 최악의 결과는 두 가지의 권능 모두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폭식이 마신의 권능이기 때문에 최악의 결과까지는 가지 않을 확률이 크다는 것이다.

 

 

 

 몇 분을 바라보았을 때였을까? 정훈은 피식 웃으며 말했다.

 

 

 

 “멈출 거라면 시작도 안했지.”

 

 

 

 정훈은 숨을 한 번 내쉬고는 그대로 내단을 삼켜버렸다.

 

 

 

 “으윽!”

 

 

 

 정훈의 입에서 짧은 단말마가 흘러나왔다. 심장 부분에서부터 참을 없는 고통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분명 각성의 내단을 사용할 때 아무런 통증이 없다고 했으니, 무언가 잘못 되고 있음이 분명했다. 정훈은 제자리에 쓰러진 채 식은 땀을 벌벌 흘렸다.

 

 

 

 “젠장!”

 

 

 

 위기감을 느낀 정훈은 심장에서 느껴지는 마나의 흐름을 느끼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확인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필이면······.’

 

 

 

 우려하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심장 안에서 권능끼리 주도권을 잡기 위해 날뛰고 있는 것이다. 정훈은 급히 마나를 이용해 잠재우려고 했지만 소용없었다. 회귀하기 전이라면 모를까, 지금의 정훈의 마나량으로써는 견디는 것도 힘들 지경이었기 때문이다.

 

 

 

 “마나, 마나가 필요해.”

 

 

 

 정훈은 아이템창에서 광대사과를 전부 꺼내 닥치는 대로 씹어 먹기 시작했다.

 

 

 

 띠링.

 

 [일시적으로 스텟 ‘힘’이 3증가하였습니다.]

 

 [일시적으로 스텟 ‘행운’이 4증가하였습니다.]

 

 [일시적으로 스텟 ‘민첩’이 3증가하였습니다.]

 

 [일시적으로 스텟 ‘힘’이 4증가하였습니다.]

 

 

 

 “씨발! 좀!”

 

 

 

 이대로는 얼마 버티질 못 할 것만 같았다. 고통이 한계를 넘은 지 오래였다. 정훈은 잃어가는 정신의 끝을 잡은 채, 광대사과를 씹었다.

 

 

 

 띠링.

 

 [일시적으로 스텟 ‘마력’이 5증가하였습니다.]

 

 

 

 정훈은 메시지가 뜨는 것과 동시에 마나가 밀려옴을 느꼈다. 평소라면 신경도 쓰지 않을 양이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사막의 감로수처럼 느껴졌다.

 

 

 

 “후우···. 후우···.”

 

 

 

 정훈은 거칠게 숨을 내쉬었다. 밀려오는 고통을 참으면서 마나를 컨트롤 하는 일이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다행이도 광대사과로 올라간 마력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했다. 아마 3이나 4가 나왔다면 막지 못했을 수도 있을 만큼, 아슬아슬한 마나량이었다. 정훈은 호흡을 가다듬은 채 심장에 마나막을 두르기 시작했다. 권능이 마나막 안에서만 폭주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원인을 알아야 해.’

 

 

 

 이대로는 오래 견디지 못할 것이 분명했다. 광대사과의 버프가 끝나는 순간, 권능이 폭주해버려서 심장이 터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1시간. 1시간 안에 해결해야만 했다. 정훈은 조금씩, 아주 조금씩 권능을 컨트롤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 가지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폭식은 컨트롤이 가능해.’

 

 

 

 다행이도 폭식은 컨트롤이 가능했다. 문제는 새로 깨어난 권능이었다. 새로 깨어난 권능은 아직도 가라앉지 못한 채, 사방팔방을 오가며 날뛰고 있었다. 정훈은 이 권능을 잠재울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마나는 불가능 해. 심장에 마나막을 펼치는 것만 해도 버거운 수준이니깐. 남은 건······.’

 

 

 

 “폭식인가.”

 

 

 

 정훈은 조심스레 폭식으로 권능을 흡수하려고 했다. 그러나 폭식이 권능을 흡수하려고 하면 할수록 미친 듯이 날뛰기 시작했다. 폭식에게서 벗어나려고 하는 듯이 말이다. 마치―

 

 

 

 “겁먹은 것처럼.”

 

 

 

 순간 정훈의 머릿속에 작은 뇌 줄기가 강타했다.

 

 

 

 전혀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폭식은 마신의 권능이다. 그런 폭식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닌 것이다. 만약 폭식에게 잡아먹힐까봐 두려워서 날뛰는 거라면?

 

 

 

 “충분히 해볼 만 해.”

 

 

 

 정훈은 먼저 폭식의 기운을 갈무리하기 시작했다. 작은 움직임마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정밀하게 말이다. 마치 원래 그랬다는 듯이, 포식자의 기운을 전부 감춰버렸다.

 

 

 

 “된다!”

 

 

 

 결과는 바로 나타났다. 폭식의 기운을 갈무리하는 순간. 권능의 폭주가 멈추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5분쯤 지났을 때였을까? 권능은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이 평온한 상태를 유지했다.

 

 

 

 “후···. 지금부터가 제일 중요하지.”

 

 

 

 이대로 내버려뒀다가는 폭식을 다시 사용하는 순간, 권능은 다시 폭주할 것이 분명했다. 그렇다면 애초에 길을 잘 들여놔야했다. 정훈은 폭식을 다시 컨트롤하기 시작했다. 아주 조심스럽게 말이다. 물론 이전과는 다른 점이 있었다. 잡아먹겠다는 느낌이 아닌, 살며시 잡아 이끄는 느낌으로 사용한 것이다.

 

 

 

 ‘조바심 내지 말자. 밀당하듯, 조심스럽게.’

 

 

 

 권능은 처음에 폭식을 거부했다. 마치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말이다. 그러나 정훈은 조바심 내지 않았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우직하게 끌어당기다 보면, 자연스레 끌려올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런 정훈의 바람이 이뤄졌을까? 권능은 아주 조금씩 끌려오기 시작했다. 꼬마 숙녀처럼 도도하게, 때로는 아기고양이처럼 날카롭게.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 전과는 확연히 다른 움직이라는 것이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광대사과의 지속시간의 끝났음에도 권능은 날뛰지 않았다. 아니 폭식과 자연스레 어울리기 시작했다. 당기면 밀고, 밀면 당겼다. 권능과 폭식은 그렇게 춤을 추기 시작했다. 때로는 뇌쇄적으로, 때로는 우아하게 말이다.

 

 

 

 그렇게 둘의 모양이 하나가 되었을 때. 정훈은 눈을 떴다.

 

 

 

 띠링.

 

 [축하합니다. 권능 ‘가속(加速)’을 얻었습니다.]

 

 [권능 ‘폭식(暴食)’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보조권능 ‘편식(偏食)’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권능 ‘가속(加速)’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보조권능 ‘감속(減速)’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폭식’과 ‘가속’이 공생관계가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2가지의 권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2가지의 권능을 얻으셨습니다. 불가능한 업적! 칭호 ‘불가능을 넘어선 자’를 획득하셨습니다.]

 

 [2가지의 권능을 얻으셨습니다. 불가능한 업적! 이명 ‘권능의 지배자’를 획득하셨습니다.]

 

 [2가지의 권능을 얻으셨습니다. 불가능한 업적! 모든 스텟이 50 올랐습니다.]

 

 

 

 정훈의 입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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