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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천뢰검협
작가 : 윤신현
작품등록일 : 2016.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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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자 한 냥에 팔려 간 생지옥.
아이를 살귀로 만드는 그곳에서 살아남은 이유는 집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십육 년 만에 찾은 고향은 가족도, 정 붙일 데도 없는 낯선 곳이 돼 있는데….
살육을 위해 짐승처럼 길러졌으나 가장 사람다운 인생을 산 검객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 9 화
작성일 : 16-07-21 16:40     조회 : 411     추천 : 0     분량 : 6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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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장. 흑서소랑(黑鼠笑狼).

 

 

 

 사일현의 시선이 바닥에 조각난 벌레들의 껍질을 바라봤다.

 공동 안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었다.

 빛이 한 점 들어오진 않았지만 야광주가 있었고 작은 냇가가 있어서 습기가 충분하니 이끼가 있었다.

 그리고 지네와 거미 같은 곤충들도 서식하고 있었다.

 이름을 알 수 없는 벌레들도 수두룩했고 말이다.

 그런데 고기가 아닌 이런 것을 먹고 살아온 듯하자 사일현은 놀랐다.

 현재 공동 안에는 삼백 명이 넘는 경쟁자들이 살아 있었다.

 적지 않은 수이다 보니 모두를 알진 못했지만 그래도 폐쇄된 장소에 오래 있다 보니 대부분이 눈에 익었다.

 하지만 고기를 가지러갈 때 눈앞의 남자를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 그런데.”

 뒤늦게 자신이 침을 흘린 사실을 알았는지 남자가 입가를 닦았다.

 그러자 더벅머리 사이로 그의 얼굴이 드러났는데 얼굴이 온통 검었다.

 신기한 것은 손도 검었고 팔도 검었다.

 “나, 나를 죽이러 온 거야?”

 남자가 금방이라도 달려들 듯한 자세를 취하며 물었다.

 그의 눈동자가 격렬하게 흔들렸다.

 그러나 사일현은 그를 공격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나는 나에게 덤비는 자는 죽이나, 먼저 덤비지는 않아.”

 고개를 저으며 사일현이 말했지만 남자는 여전히 긴장을 풀지 않았다.

 그를 자세히 보니 제대로 된 음식을 먹지 못해서 그런지 온몸이 비쩍 말라 있었다.

 아무리 곤충으로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는 하나 그렇다고 모든 영양소를 섭취할 순 없었다.

 사일현 역시 고기를 먹고 약간의 이끼를 먹었다.

 고기만으로 채울 수 없는 영양소를 이끼로 대신한 것이다.

 그런데 남자는 모든 것이 부족해 보였다.

 광대뼈가 도드라져 보일 정도로 마른 모습은 측은지심을 느끼게 만들기 충분했다.

 또한 눈빛도 다른 이들과는 달랐다.

 겁에 질려있지만 근본적으로 맑은 눈빛이었다.

 ‘오랜만이군. 저런 맑은 눈빛은.’

 하루가 멀다 하고 사람이 죽어가고 사람을 죽이는 이곳에서 누가 맑은 눈을 유지할 수 있을까.

 사일현은 반쯤 남은 고기를 앞으로 내밀었다.

 “먹어.”

 “…….”

 하지만 남자는 가까이 다가오지 않았다.

 생존혈투가 시작되고 가장 먼저 사라진 것이 바로 믿음이었다.

 모두가 적이기에 서로가 서로를 믿을 수가 없는 것이다.

 게다가 모든 상황이 남을 믿을 수 없게 만들었다.

 모여서 패거리를 만들고 세력이 되었지만 그들 역시 상대방을 전적으로 믿지는 않는다.

 함께 있으면 이롭고 득이 되니 모여 있는 것뿐이었다.

 그렇기에 사일현 역시 누구도 믿지 않았다.

 하지만 믿음과 측은지심은 달랐다.

 “그 상태로는 또 대부 패거리가 몰려올 때 도망치기도 힘들 거다. 살고 싶으면 먹는 게 좋을 거야.”

 그 말에도 움직이지 않는 그를 잠시 바라보던 사일현은 고기를 조심스레 내려놓고는 자신의 안식처로 돌아갔다.

 잠시 후 남자가 천천히 다가와 사일현이 놓고 간 고기를 멍하니 바라봤다.

 이 고기 하나 때문에 사람들은 서로를 죽였다.

  사람의 목숨 값보다 더 귀중한 고기를 사일현은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놓고 간 것이다.

 “…….”

 남자는 흔들리는 눈동자로 고기를 멍하니 바라봤다.

 고기가 다 식을 때까지.

 고기가 식어서야 남자는 팔을 떨며 고기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천천히 고기를 한 입 베어 물었다.

 그리고는 이내 걸신들린 듯 고기를 씹어 먹었다.

 

 검을 휘두르며 사일현은 한쪽을 힐끗 바라봤다.

 그곳에는 어제 반쯤 남은 고기를 주었던 남자가 한쪽 구석에 앉아서 요상한 곤충을 씹어 먹고 있었다.

 그러다가 눈이라도 마주치면 마치 번개를 맞은 것처럼 깜짝 놀라며 다른 곳으로 도망쳤다.

 “흐음.”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사일현의 근처로 다가왔다.

 그리고는 계속해서 무언가를 씹었다.

 추뢰비천검법을 수련하면서도 그의 움직임을 주시할 수밖에 없었다.

 그가 남자에게 인정을 베풀긴 했으나 여기서는 아무도 믿을 수 없었다.

 믿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자신의 실력뿐이었다.

 만약 자신을 노리는 것이라면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했다.

 한데 남자는 사일현을 공격할 의사가 없는지 하루 종일 무언가를 씹거나 운기를 했다.

 보통 다른 이들이 무공의 형(形)을 익히는 것에 매진할 때 그는 운기를 하는 것인지 잠을 자는 것인지 알 수 없게 누워 있었다.

 그러다가도 일정한 시간이 흐르면 또 어디론가 사라졌다.

 오도독. 오도독.

 그리고 다시 나타난 그의 손에는 흉측한 벌레나 곤충이 잡혀져 있었다.

 ‘도대체 뭐하는 것이지? 배고파서 먹는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야.’

 하루 온종일 먹기만 하는 남자의 모습에 사일현은 의아함을 넘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보통 사람들은 먹기조차 꺼려할 것을 그는 서슴없이 먹었기 때문이다.

 음무우.

 갑작스런 남자의 등장에 평소대로의 훈련을 하지 못했다.

 자꾸 신경이 쓰여 집중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잠시 쉴 생각으로 검을 늘어뜨리는데 멀리서 소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벌써 식사 시간인가?”

 사일현의 시선이 남자에게로 향했다.

 그러나 남자는 또 어디로 갔는지 사라져 있었다.

 “알 수 없군. 도대체 왜 그러는지.”

 이해할 수 없는 남자의 행동에 고개를 설레설레 저은 사일현은 전속력으로 비뢰신형을 펼쳤다.

 배가 고픈 것은 아니었지만 고기를 먹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기에 어떻게 해서든 식량을 차지해야 했다.

 스윽!

 오늘도 하나의 고기를 챙긴 사일현이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그의 옆으로 무언가가 빠르게 지나갔다.

 “음?”

 사일현도 꽤 빠른 편인데도 지금 지나간 사람의 속도는 사일현보다 배는 빠른 속도였다.

 게다가 덩치도 작았다.

 “설마 그 남자인가?”

 혹시나 싶어 고개를 돌려 바라봤는데 그가 생각한 이가 아니었다.

 사일현의 곁을 지나친 남자는 두 개의 낫을 든 꼽추였다.

 등에 혹이 달린 꼽추는 왼손에 들린 낫으로 하나의 고기를 낚아채서 어딘가로 빠르게 도망쳤다.

 “저 병신새끼를 잡아!”

 “꼽추가 오늘도 하나 챙겼다! 뺏어!”

 아무런 세력도 없고 그렇다고 실력도 뛰어나지 않은 이들은 애초에 이런 경쟁에 참여하지 않았다.

 아니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했다.

 어느 정도 실력이 없이는 대부나 마도가 가만히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무런 세력에 포함하지 않고서도 고기를 챙겨갈 수 있는 이는 사일현을 비롯해 열 명이 넘지 않았다.

 실력이 없는 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결국 남의 것을 빼앗는 방법뿐이었다.

 아니면 맨 마지막까지 기다려 대부, 마도, 미호, 백묘가 남기고 간 고기를 걸고 사투를 벌이는 것 밖에 없었다.

 “크허헉!”

 “컥!”

 공동 안에서 비명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왔다.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진 단말마였다.

 “어라?”

 자신의 안식처로 돌아온 사일현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

 아까는 보이지 않았던 남자가 좀 전에 앉아 있던 자리에서 또 무언가를 씹고 있었다.

 “저기…….”

 후다닥!

 사일현이 왜 그러냐고 물어보려고 하자 남자가 깜짝 놀라며 도망쳤다.

 결국 말을 못한 사일현은 피식 웃고는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

 “그만 나오시지.”

 반쯤 남겨 놓은 고기를 들고서 사일현이 말하자 그늘진 곳에서 남자가 천천히 걸어 나왔다.

 “왜 자꾸 오는 거지?”

 “미, 미안.”

 단지 궁금해서 물었을 뿐인데 남자가 고개를 푹 숙이며 몸을 돌리려 했다. 그러자 사일현이 말했다.

 “난 가라고 말한 적은 없는데.”

 우뚝.

 남자의 걸음이 멈췄다. 사일현은 또다시 물었다.

 “나이가?”

 “여, 열넷…….”

 “나보다 네 살 어리군. 편히 말해도 되겠지?”

 남자가 우물쭈물거렸다. 어렸을 적에 억지로 이곳에 끌려온 뒤로 이처럼 살갑게 대해준 이가 없어서 어찌 행동해야 할지 몰랐다.

 “먹을래? 난 반이면 충분해.”

 “그, 그래도 되나요?”

 몸을 돌린 남자가 사일현의 눈치를 보며 조그맣게 물어왔다.

 말도 존대로 바뀌었다.

 그러한 사실에 사일현은 씨익 웃으며 고기를 내밀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남자가 다가왔다.

 으적으적!

 맛나게 고기를 뜯어먹고 있는 남자를 사일현은 유심히 바라봤다.

 눈이 맑은 소년.

 왜소한 체격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갔다.

 한창 자랄 나이에 제대로 음식을 먹지 못하니 성장이 더딘 것은 당연했다.

 뼈에 묻은 기름기까지 쪽쪽 빨아먹은 남자가 헤프게 웃으며 사일현을 바라봤다.

 “이름이 뭐야?”

 “……추육이요. 이추육. 그런데 이름보단 우흑서로 더 많이 불려요.”

 “하긴…. 이름이 무슨 소용이 있겠어. 이미 번호로만 불리는 것을.”

 사일현은 처음 혈곡에 들어왔을 때를 회상했다.

 혈곡 안에서 더 이상 사일현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 대신 존재하는 것은 333번이었다.

 번호가 호명이 되었을 때 일어나지 않으면 죽도록 맞았었다.

 근 한 달간은 각자의 번호를 각인시키려고 했는지 십귀와 육귀는 지나가면서 쉴 새 없이 번호를 호명했다.

 대답이 없으면 구타와 폭행이 이어졌다.

 “그보다 왜 곤충을 먹는 거야?”

 “헤헤. 그게… 전 이것을 먹어야 강해지거든요.”

 “독공하고 관련이 있어?”

 저번에 우흑서가 포위당했을 때를 떠올리며 묻자 그가 고개를 끄덕였다.

 “예. 이놈들은 보통 곤충이 아니라 독충이거든요. 저는 독공을 익히고 있기 때문에 독을 최대한 많이 먹어야 해요. 원래는 각 단계별로 구분해서 먹어야 하는데 생사단 때문에 웬만한 독은 통하지가 않아서 아무거나 먹어도 괜찮아요.”

 “으음. 그렇군. 그런데 먹기 좀 그렇지 않아? 저…….”

 “흑서라고 부르세요. 헤헤. 이름보단 이게 더 익숙하거든요.”

 검은 쥐라는 별명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며 그가 웃었다.

 맑은 눈처럼 웃음도 깨끗했다.

 “그래. 넌 그냥 날 형님이라 불러라. 독견 형님이라고.”

 “에, 예.”

 “그런데 독공 말고 다른 무공은 안 익혔어?”

 사람답게 대화를 시작하니 궁금한 게 많았다.

 흑서는 그런 사일현의 질문에도 귀찮아하는 기색 없이 꼬박꼬박 잘 대답해주었다.

 “혈독조법이라는 거 연습해야 하지 않아?”

 “해야 하는데 연습할 시간을 주지 않아서요.”

 흑서가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대답했다.

 대화를 해보니 흑서가 상당히 소심한 성격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직 어리니 그러겠지. 후우. 도대체 혈곡십귀는 무슨 생각으로 이러한 일을 벌이는 걸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죽일 거면 왜 이런 과정을 거치게 만든 것인지.

 죽어나가는 이들이 수두룩한데도 그들은 개의치 않았다.

 그렇다고 살인중독에 빠진 것처럼 재미로 사람을 죽이는 것도 아니었다.

 분명 어떤 목적이 있어 이러한 과정을 겪게 만드는 것이 분명했다.

 그런데 그 목적이 무엇인지를 사일현은 알 수가 없었다.

 ‘끝까지 살아남으면 모두 해결되겠지. 마지막까지 살아남는다면 말이야.’

 결국 결론은 없고 원점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살아남으려면 방법은 단 한 가지밖에 없었다.

 “여기에서 수련해. 내가 있는 곳이니 제 목숨이 아깝지 않은 놈들을 빼곤 오지 않을 테니까.”

 “그, 그래도 될까요?”

 흑서가 두 손을 붙잡은 채로 사일현의 눈치를 살폈다.

 단 하루뿐이었지만 사일현의 근처에 있음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 대신 너도 내게 도움이 되어야 해.”

 “예! 맡겨만 주세요!”

 흑서가 활짝 웃더니 품속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그것은 약초로 쓰는 풀들인데 귀한 것이 상당히 많았다.

 “헤헤헤. 이거 받으세요, 형님.”

 보기 드문 밝은 미소를 보이는 흑서의 모습에 사일현은 생각했다.

 비록 흑서는 쥐를 닮은 얼굴이었지만 마음은 착한 보통의 소년이라고.

 

 “헉헉헉!”

 공동 안을 달리는 한 명의 인영이 있었다.

 그는 산발한 머리로 주변을 빠르게 훑어봤다.

 “크하하하! 이놈 꼽추야! 어디를 그리 급히 가는 게냐!”

 그때 앞쪽에서 대부와 비교해도 뒤떨어질 것 같지 않은 거한이 철봉으로 바닥을 찍으며 꼽추인의 앞을 가로 막았다.

 파파팟!

 그러나 꼽추인은 거의 직각으로 방향을 꺾으며 도망쳤다.

 그의 양손에는 두 자루의 낫이 있었지만 그의 실력으로 거한을 죽이기에는 아직 부족했기 때문이다.

 “제기랄!”

 얼마가지도 않았는데 이번에도 역시 누군가가 나타나서 앞을 가로 막았다.

 “네 이놈! 고기를 내놓지 못하겠느냐!”

 지금 꼽추를 몰아가는 이들은 공동 안의 새롭게 떠오른 패거리였다.

 원래는 홀로 지내던 이들이었는데 마도와 대부의 세력이 점점 커져 영향력이 강해지자 더 이상은 두고 볼 수 없어 합심하여 뭉쳤다.

 숫자는 대략 이십 명 정도였는데 대부분이 상당한 실력을 가진 자들이었다.

 하지만 대부나 마도에 비하면 아직 세가 약했기에 확실하게 식량을 챙기지 못했다.

 그런 그들이 택한 방법은 우선 자신들보다 약하다고 판단하는 놈들의 식량을 터는 일이었다.

 “병신 같은 새끼들! 너라면 고기를 내놓겠느냐!”

 “크크! 물론 아니지!”

 퍼억!

 큰 소리를 치며 다시 방향을 꺾었으나 마치 그물을 짜 놓은 듯 네 명이 앞을 가로 막았고 은밀히 뒤따라오던 남자가 철봉을 휘둘러 꼽추의 등짝을 후려쳤다.

 “컥!”

 내심 발이 빠르다 자신했던 꼽추의 남자는 생각지도 못한 공격에 바닥으로 쓰러졌다.

 그의 품 안에서 김이 피어오르는 고기가 튀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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