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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천뢰검협
작가 : 윤신현
작품등록일 : 2016.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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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자 한 냥에 팔려 간 생지옥.
아이를 살귀로 만드는 그곳에서 살아남은 이유는 집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십육 년 만에 찾은 고향은 가족도, 정 붙일 데도 없는 낯선 곳이 돼 있는데….
살육을 위해 짐승처럼 길러졌으나 가장 사람다운 인생을 산 검객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 8 화
작성일 : 16-07-21 16:38     조회 : 419     추천 : 0     분량 : 6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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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장. 흑서소랑(黑鼠笑狼).

 

 

 

 “으음. 좋군.”

 혈곡에 들어 온지 9년 만에 사일현은 처음으로 잠잔 후의 개운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항상 긴장하면서 선잠을 자야만 했었는데 양의분심공을 이용해서 오랜만에 아주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수면 중에 운기까지 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만족스런 미소를 지은 사일현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곤 주변을 살펴봤다.

 곳곳에 예전의 사일현처럼 바짝 긴장한 채 선잠을 자고 있는 이들이 눈에 들어왔다.

 ‘최소한 저들보다 시간을 월등히 번 셈이군.’

 남들보다 앞서간다는 것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또한 없던 여유까지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그 여유에 빠져 허우적댄다면 시간을 절약한 효과는 무의미해질 터였다.

 ‘어서 검기상인의 경지에 올라야 한다.’

 사일현이 마음을 다잡으며 추뢰비천검법을 펼치기 시작했다.

 내력은 충분했지만 역시나 검기가 발현되지는 않았다.

 고민하고 또 고민했지만 해결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후우. 지치는군. 노력만으로는 부족한 걸까?”

 하나의 초식 당 천 번을 휘두른 사일현이 이마에 흐른 땀방울을 닦으며 중얼거렸다.

 그가 아는 무학의 상식은 얕았지만 개인의 자질에 따라 무공을 익히는 속도가 다르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예전에 십귀나 육귀가 지나가면서 무학에 대해 말해준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저 쥐새끼 잡아!”

 “그쪽으로 도망치지 못하게 막아!”

 “병신아! 그냥 보내주면 어떡하냐!”

 그때 대부의 패거리가 모여 있는 곳이 시끄러웠다.

 잠시 쉬고 있던 사일현이 일어나 살펴보자 몸이 왜소한 한 명의 남자가 마치 공이 굴러가는 듯한 모습으로 대부의 패거리들 사이를 요리조리 도망치는 게 보였다.

 “케케케! 도망치는 꼴이 마치 비 맞은 쥐새끼 같구나!”

 대부의 패거리들이 걸쭉하게 웃으며 도망치는 남자를 비꼬기 시작했다.

 하지만 남자는 경신법이 뛰어난지 제법 잘 피해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도 얼마가지 못했다.

 대부 패거리는 백여 명 정도 되었는데 지금 그 중 절반 정도가 남자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

 수적으로 너무 차이가 나다 보니 금세 궁지에 몰렸다.

 “비루먹은 쥐새끼야, 안타깝게도 여기까지인가보다.”

 “나, 난 고기를 먹지 않았다!”

 포위를 당한 왜소한 체격의 남자가 점점 좁혀오는 대부 패거리를 보며 소리쳤다.

 “알고 있어. 그러니 지금 이렇게 살아남아 있지.”

 “크크, 네가 요상한 벌레나 먹으며 살아간다는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지.”

 “그, 그런데 왜 그러는 거야!”

 “오? 이놈이 아직 제 주제를 파악 못했네?”

 “내버려 둬. 어차피 이번 놀이가 끝나면 죽일 텐데.”

 “크큭. 반항하는 맛도 쏠쏠한데 뭐.”

 정말 죽일 작정인지 그들의 눈은 붉어져 있었다.

 멀리서 그것을 지켜보던 사일현의 눈살이 찌푸려졌다.

 생존혈투가 시작되면서 살인이 허가되자 저렇게 성격이 비뚤어진 놈들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했다.

 자신의 힘이 보잘 것 없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뭉쳐 다니며 약자들을 괴롭히고 죽이고 다녔다.

 하지만 숫자가 꽤 되다 보니 아무도 그것을 뭐라 하지 못했다.

 그들은 대부의 부하들이지만 아니기도 했다.

 대부가 강하기에 따르는 것이지 충성심이 있어 따르는 것은 절대 아니었다.

 만약 우두머리인 대부가 큰 부상을 입는다면 그들이 가장 먼저 달려들어 물어뜯을 것이 분명했다.

 부하로 보이지만 그것은 겉으로만 보이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마도 역시 같은 상황이었다.

 그렇다보니 대부와 마도는 서로를 보며 으르렁거리기는 하지만 결코 싸우진 않았다.

 이겨도 부상을 당할 것은 자명했고, 그렇게 되면 그의 자리를 노리는 이들이 달려들 것이 자명했기 때문이다.

 “자, 어떻게 죽여줄까? 일단 팔부터 잘라야겠지? 아무래도 도망치려면 두 다리는 있어야 하니까.”

 “맞아. 다리는 맨 마지막에 잘라야 돼.”

 이제는 놀이가 되어버린 살인 행각에 사일현이 움직이려고 했다.

 아무리 짐승같이 키워졌다고는 하나 저것은 사람이 할 짓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또한 열흘의 격전을 버티고 살아남은 후 독견이라는 이름을 얻은 사일현이었기에 아무리 저들이라도 함부로 덤비진 못할 것이었다.

 수는 그들이 많았지만 사일현을 죽이려면 누군가는 싸워야 했고 그 말은 덤빈 누군가가 죽거나 부상을 당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율배반적이지만 그들은 약자를 사냥하며 즐기지만 자신의 목숨은 악착같이 챙겼다.

 지금 저 남자를 노리는 것도 손쉽게 상대할 자신이 있어서 그러는 것이었다.

 아무도 다치지 않을 정도로 보였기에 저리 가지고 노는 것이다.

 스스슷!

 “쥐새끼가 도망친다!”

 “잡아!”

 그때 왜소한 남자가 엄청난 속도로 한쪽 포위망을 향해 달려들었다.

 얌전히 있어 포기한 줄 알았던 사냥감이 달려들자 한쪽을 맡고 있던 1009번이 칼을 휘둘렀다.

 새색!

 그런데 왜소한 남자는 마치 묘기를 부리듯 바닥을 한 번 굴러 1009번의 칼을 피하고는 오른손을 휘둘렀다.

 그의 손톱이 1009번의 다리 한쪽을 긁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어? 어?”

 털석!

 살을 판 것도 아니고 단지 긁었을 뿐인데도 1009번이 중심을 잃은 듯 쓰러졌다.

 그리고는 입에서 게거품을 물었다.

 “이 새끼가 감히!”

 하지만 누구하나 그 사실에 신경 쓰지 않았다.

 그들의 눈에 왜소한 남자는 그저 움직이는 장난감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털썩! 털썩!

 하지만 그에게 당해 쓰러지는 동료의 숫자가 열을 넘어가자 그들도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놈의 쥐새끼가 독을 사용했구나!”

 한쪽의 포위망을 뚫고 도망에 성공한 남자가 숨을 헐떡이며 공동의 벽에 몸을 기대자 그를 몰았던 남자들이 버럭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달려들지는 않았다.

 자신도 독에 당해 쓰러지고 싶은 마음은 없었던 것이다.

 다만 죽일 듯이 남자를 노려보기만 했다.

 “어때?”

 “생사단의 독성으로 독에 면역이 생겨서 그런지 죽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당분간은 움직이지 못할 것 같은데?”

 쓰러진 열 명을 한 곳에 모으고서 예전에 의방에서 하인 노릇을 했었다는 이가 남자들을 살펴보며 대답했다.

 “그래?”

 “죽일까?”

 정신을 잃었는지 움직임이 없는 열 명을 내려다보며 남자가 웃으며 말했다.

 “입이 줄어 편할 것 같긴 한데, 썩어도 준치라고 얘네들이 있어야 우리가 더 편해지지 않겠냐? 다만 며칠간은 우리가 먹을 양이 늘긴 늘겠군.”

 “하긴. 그것만도 어디야.”

 두 남자가 서로를 보며 키득거렸다.

 마치 거울을 보는 것처럼 두 사람의 웃음은 너무나 닮아 있었다.

 “문제는 저 쥐새끼인데.”

 89번의 번호표를 달고 있는 남자가 벽에 기대어서 숨을 몰아쉬는 남자를 바라봤다.

 “저 새끼가 독을 사용할 줄이야. 아무래도 독공을 익힌 것 같아. 생사단의 독성을 이용했다면 상당한 경지일거다. 그나마 생사단에 면역이 있는 우리니까 죽지 않은 거야.”

 172번의 남자가 말하자 89번이 고개를 끄덕였다.

 가지고 놀만한 장난감이라 생각했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뒤통수를 맞았다.

 “오늘은 이만 간다. 제법 잘 놀았으니까. 복수는 이놈들이 하겠지.”

 “그러다가 서로 죽으면 우리로서는 좋고 말이야.”

 172번과 89번이 서로를 보며 또 웃었다.

 음무우-

 시간이 되자 여지없이 십귀가 소를 몰고 식량을 가져왔다.

 공동 안의 모든 이들이 수레에 실린 고기만을 바라봤다.

 하루 중 오직 이 시간만이 공동 안의 모든 이들이 한곳에 집중하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대부와 마도, 미호와 벽묘의 세력들이 서서히 수레에 가까이 다가갔다.

 십귀가 수레를 놓고 가는 순간 고기를 챙겨가기 위해서였다.

 사방에서 서서히 거리를 좁히며 서로가 서로를 노려봤다.

 식량 앞에서 그들은 철저히 적이었다.

 “아직도 꽤 많군.”

 황소의 등에 여유롭게 앉아 있던 십귀가 공동 안을 살펴보며 한 마디를 내뱉었다. 그러자 모두의 눈에서 짙은 살기가 뿜어져 나왔다.

 그렇지만 어느 누구도 감히 달려들 생각을 하지 못했다.

 지난 9년 동안 십귀에게서 받은 구타와 고통이 뇌리에 각인되어 있어 함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다.

 “큭큭. 뭐, 시간은 아직도 많으니까.”

 이미 성장기가 끝났지만 십귀에게는 여전히 아이들로만 보였다.

 그리고 살기를 드러내는 모습이 가소로울 뿐이었다.

 “자, 끝까지 살아남는 놈만이 이곳에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또다시 알 수 없는 말을 내뱉고서 십귀는 사라졌고 동시에 사람들이 달려들었다.

 하루에 먹을 수 있는 식량은 단 한 번 뿐.

 지금 고기를 챙기지 못하면 하루를 꼬박 굶어야 했다.

 파팟!

 사일현이 비뢰신형을 펼치며 빠르게 파고들어 수레에 절반 정도 남은 고기 하나를 재빠르게 챙겼다.

 “여전히 재수가 없구나, 독견.”

 사일현이 고기 하나를 잡자 대부가 네 개의 고기를 들고서 사일현을 노려봤다.

 그의 왼쪽 목에는 사일현이 남긴 자상이 아직도 남아 있었다.

 “너 역시.”

 “크크큭!”

 한 마디도 지지 않는 사일현의 모습에 대부가 볼을 씰룩거렸다. 그러자 사일현이 씨익 웃으며 말했다.

 “왜? 한 판 붙고 싶나?”

 “크하하핫!”

 대부가 광소를 터트렸다.

 그리고는 금방이라도 등에 매단 도끼를 꺼낼 듯한 기세로 사일현을 노려봤다.

 “저번에 말했지? 날 죽이고 싶으면 너 역시 죽을 각오를 해야 한다고.”

 “큭큭. 독견에게 제대로 당하는구나, 대부.”

 어느새 다가왔는지 마도가 대부를 비웃었다.

 그러나 그의 시선만큼은 사일현에게 못 박혀 있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 거다, 독견. 언젠가는 내 도가 네 목을 자를지도 모르니까 말이야.”

 “그렇다면 너에게도 말해두지. 날 죽이려면 너도 목숨을 걸어야 한다. 마도. 난 절대 쉽게 죽어주지 않으니까.”

 “크큭. 그 악다구니가 네 목을 지켜 주는 거다. 그마저도 없었다면 이미 예전에 넌 죽었어.”

 다르게 말하면 사일현의 실력은 보잘 것 없다는 말이나 같은 말이었다.

 득보다 실이 많기에 살려둔다는 마도의 말에 사일현이 이를 악물었다.

 반박하고 싶었지만 틀린 말이 아니었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따져보아도 마도는 그보다 강했다.

 예전 마도가 자신에게 덤볐던 수하의 목을 벨 때 보인 실력은 분명히 그보다 한 수준 위였다.

 심지어 힘이 장사인 대부조차도 순수한 실력만으로 따지자면 마도보다 아래였다.

 “언제까지 네가 나보다 강할 거란 생각은 하지 마라. 내가 널 뛰어넘는 날, 너 역시 내 손에 죽는다.”

 “큭큭! 그 날이 올지 모르겠군.”

 사일현과 마도는 서로를 노려보다가 동시에 몸을 돌렸다.

 “흐흥. 남자들이란. 오로지 힘만이 능사인 줄 안다니까. 안 그래, 벽묘?”

 “시끄러워.”

 “넌 너무 차가운 거 같아. 설마 익힌 무공이 빙공이야?”

 “시끄럽다고 했다, 미호.”

 “쳇. 같은 여자끼리 대화도 못해.”

 미호가 벽묘를 보며 눈을 흘겼지만 벽묘는 그녀에게 시선조차 두지 않았다.

 다만 그녀는 기이한 시선으로 사일현을 바라봤다.

 “어머, 독견에게 마음이 있는 거야?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데?”

 “네 알 바 아니지.”

 싸늘에게 대답한 벽묘가 자신과 동생들을 먹일 일정량의 식량을 챙기고 돌아가자 미호가 언제 웃었냐는 듯이 표정을 굳히며 몸을 돌렸다.

 그제야 몇몇 남자들이 개미떼처럼 달려들었고 여지없이 목숨을 건 식량쟁탈전이 벌어졌다.

 “제기랄.”

 고기를 들고서 자신의 안식처로 돌아온 사일현이 분한 표정으로 욕설을 내뱉었다.

 마도의 비웃음이 머릿속에서 사라지질 않았다.

 “어서 검기상인의 경지에 올라야 해. 그렇지 않으면 이 더러운 기분을 계속 느껴야 해.”

 마도는 협박을 했다.

 자신이 좀 더 강해지는 날 그를 죽이겠다고.

 상처 없이 사일현을 죽일 자신이 있다면, 마도는 그를 찾아올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대부 역시 마찬가지였다.

 오독. 오독.

 분했지만 그것은 어쩔 수 없었다.

 이런 감정을 느끼고 싶지 않다면 강해지는 수밖에는 없었다.

 그런데 근처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딱딱한 무언가를 씹는 듯한 소리였다.

 “뭔 소리지?”

 궁금증이 떠올라 사일현은 소리가 나는 곳으로 조심스레 걸어갔다.

 물론 걸어가면서 고기를 먹는 것도 잊지 않았다.

 오도독.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자 하나의 인영이 눈에 들어왔다.

 “너는…….”

 후다닥!

 사일현이 입을 열자 쭈그려 앉아서 무언가를 씹어 먹던 남자가 뒤로 급하게 물러났다.

 그는 바로 며칠 전에 대부 패거리에게 토끼몰이를 당하던 그 남자였다.

 무언가를 뒤로 숨긴 그는 물끄러미 사일현이 가진 고기를 바라봤다.

 주르륵.

 그의 입에서 침이 흘러나왔다.

 그러나 차마 사일현에게 달려들진 못했다.

 이미 독견이란 이름으로 유명해진 사일현에게 덤빌 만큼 간이 크거나 죽고 싶어 하는 미치광이는 더 이상 없었기 때문이다.

 “이걸 먹고 여태 살아 온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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