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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천뢰검협
작가 : 윤신현
작품등록일 : 2016.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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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자 한 냥에 팔려 간 생지옥.
아이를 살귀로 만드는 그곳에서 살아남은 이유는 집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십육 년 만에 찾은 고향은 가족도, 정 붙일 데도 없는 낯선 곳이 돼 있는데….
살육을 위해 짐승처럼 길러졌으나 가장 사람다운 인생을 산 검객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 7 화
작성일 : 16-07-21 16:33     조회 : 402     추천 : 0     분량 : 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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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장. 생존혈투(生存血鬪).

 

 

 

 두 사람의 시선이 허공에서 얽혔다.

 대부는 진심이었다.

 그는 진짜 죽고 싶지 않았다.

 물론 속마음 같아서는 당장 사일현을 찢어 죽이고 싶었다.

 하지만 그러다간 자신도 무사하지 못할 것 같았다.

 그렇다면 남은 결정은 하나뿐이다.

 서로 물러나는 것뿐.

 “숫자는 내가 세겠다.”

 “그래라.”

 “하나, 둘, 셋!”

 스슥!

 셋을 말하기 무섭게 두 사람이 동시에 뒤쪽으로 몸을 날렸다.

 하지만 상대가 혹시라도 공격해 올 수 있었기에 절대 등을 돌리지는 않았다.

 “지독한 새끼… 앞으로 넌 독견(毒犬)이다, 새꺄.”

 “흥.”

 사일현을 노려보던 대부가 침을 찍 뱉고는 몸을 돌렸다.

 사일현은 그제야 팔뚝을 보며 상처를 살폈다.

 고통이 뒤늦게 찾아왔지만 생사단을 먹을 때보다는 나았다.

 그러면서 상처에 약초를 발랐다.

 무슨 약초인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지난 9년 동안 동굴 안에서 생활하면서 도움이 되는 풀과 그렇지 않은 풀을 알 수 있었기에 상처치료에 도움이 되는 풀 몇 가지는 항상 품에 간직하고 다녔다.

 그것은 아마 다른 이들 역시 마찬가지일 터였다.

 ‘만약 마지막에 죽기 살기로 덤벼들지 않았으면, 난 죽었다.’

 사일현이 바위에 몸을 기대며 길게 한숨을 쉬었다.

 모든 것을 포기한 순간에 찾아온 오기가 그를 살렸다.

 눈이 뒤집히지 않았다면 지금쯤 숨을 쉬는 것이 아니라 바닥을 뒹굴고 있었을 것이다.

 ‘강해져야해. 저놈 따위에게 지지 않을 정도로. 아니 이곳에서 아무도 날 건들이지 못하도록 강해져야 해.’

 지금까지의 수련은 혈곡십귀의 강압으로 익힌 수련이었다.

 하지만 이번 실전을 겪으며 사일현은 자신이 왜 무공을 익혀야 하는지를 처절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

 약하면 죽는다.

 강해야만 고기를 쟁취할 수 있으며 빼앗기지 않을 수 있고, 살아남을 수 있다.

 그렇기 위해선 강해져야 했다.

 “강해져야 해. 무조건 강해져야 해.”

 눈을 부릅뜨고서 사일현은 끊임없이 같은 말을 중얼거렸다.

 다음 날 식사시간이 되자 사일현은 이제는 상당히 익숙해진 비뢰신보의 경신법을 펼쳐 가까스로 고기 하나를 챙길 수 있었다.

 하지만 상황은 사일현이 마음 편히 수련할 시간을 주지 않았다.

 “어이, 333번.”

 막 고기를 입에 가져가려는 순간에 으슥한 곳에서 한 명의 남자가 다가왔다.

 턱에는 거칠게 자란 수염이 가득했는데 눈빛에는 제법 살기가 담겨 있었다.

 “혼자 먹으면 맛있나?”

 사일현의 눈빛이 무겁게 가라앉았다.

 그리고는 왼손으로 고기를 움켜잡았다.

 “고기가 먹고 싶으면 너도 챙기면 되지 않나.”

 “나는 너처럼 발이 빠르지 않아서 말이야.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드는 거야. 굳이 애써서 달려갈 필요가 있냐고. 간편하게 고기를 가져온 녀석의 것을 빼앗으면 되는데 말이야.”

 4008번이 스산하게 웃으며 칼을 끌었다.

 이가 숭숭 빠진 도가 바닥을 긁는 거친 소리가 점점 가까워졌다.

 “그래서 내 것이 탐나나?”

 이미 4008번의 목적은 확실했다.

 아마도 그가 상처 입은 것을 보고 달려드는 것이 분명했다.

 어제 대부와의 싸움은 공동 안의 누구라도 들을 만큼 시끄러웠으니까.

 게다가 상처를 입으면 4008번처럼 굶주린 늑대 같은 놈들에서 가장 먼저 먹잇감이 되었다.

 상처를 입었다는 것은 평소의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을 뜻했고, 그것은 곧 약자라는 것을 뜻했으니까.

 손쉬운 적을 죽일 기회를 놓칠 리가 없는 것이다.

 “물론. 아주 맛있어 보여.”

 4008번이 이를 드러내며 다가왔다.

 이러한 상황을 사일현 역시 많이 봐 왔었다.

 하지만 자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가져가 봐. 나를 죽이고서.”

 “그럴 생각이다!”

 파밧!

 4008번의 도가 사일현의 머리를 노리며 찔러왔다.

 도는 베기 위한 무기인데 검처럼 찌르기를 해온 것이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공격이 사일현에게 피하기가 쉬웠다.

 슥!

 옆으로 한 걸음 움직인 것으로 4008번의 공격을 피한 사일현이 비웃음을 지었다.

 “찌르기는 말이야, 이렇게 하는 거다.”

 파아앗!

 마찰음이 검집에서 들린다 싶었을 때 이미 사일현의 검은 4008번의 목을 꿰뚫은 후였다.

 “그륵…….”

 성대가 끊겨 말을 하지 못하는 4008번이 칼을 떨어뜨리며 쓰러졌다.

 피가 묻은 검을 털어 다시 검집에 집어넣고는 고기를 씹어 먹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차차차창!

 사일현은 온몸 곳곳을 노리며 뻗어오는 검들을 튕겨냈다.

 4008번은 시작에 불과했다.

 다음 날에도, 그 다음날에도 그의 고기를 노리고 찾아오는 이들이 있었다.

 마치 승냥이처럼 상처 입은 사일현을 노리는 이들은 매일같이 찾아왔다.

 그것도 이레가 지나자 한 명에서 두 명으로 늘어나더니 열흘이 되자 세 명으로 늘어났다.

 “죽어라, 좀!”

 “정말 지독하구나!”

 두 명이 좌우에서 합공을 해왔다.

 두 사람 다 며칠 동안 음식을 먹지 못했는지 몸이 비쩍 말라 있었다.

 뼈에 가죽만 붙어 있는 것 같은 모습이 연민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지만 사일현에게는 자신의 고기를 빼앗으려는 적에 불과했다.

 “하앗!”

 수적으로는 사일현이 밀렸지만 며칠을 굶은 세 사람과는 다르게 사일현은 매일매일 고기를 먹어왔다.

 비록 매일매일 이어진 사투에 자잘한 상처가 많았지만 적어도 경험만큼은 누구 못지않을 정도였다.

 푹! 푹!

 추뢰비천검법의 3초식인 회천류(回天流)를 펼치며 몸을 빙그르 돌리면서 검을 휘둘렀다.

 이내 비쩍 마른 두 사람의 가슴에서 검붉은 피가 솟구쳤다.

 “틈 발견!”

 그러나 적은 둘이 아니라 셋이었다.

 두 사람이 치명상을 입는 순간 사일현의 등이 비자 마지막 사람이 검을 찔러왔다.

 그의 얼굴엔 곧 고기를 먹을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서려 있었다.

 “병신. 네놈이 무엇을 노리고 있었는지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등 뒤로 검이 찔러 오는데도 사일현은 여유가 있었다.

 앞으로 달려 나가며 거리를 벌린 사일현이 곧 쓰러지려는 시신의 목을 잡아 검을 향해 던졌다.

 푹! 푹!

 “컥!”

 두 개의 파육음이 들렸다.

 하나는 남자가 죽은 시신에 검을 꽂는 소리였고 다른 소리는 사일현의 검이 마지막 세 번째 남자의 심장을 찌른 소리였다.

 “지금의 난 예전의 내가 아니다.”

 세 사람을 죽인 사일현이 무심한 표정으로 바닥에 떨어진 고기를 집었다.

 흙이 잔뜩 묻어 있었지만 사일현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씹어 먹었다.

 “오늘도 독견이 이겼군.”

 “지독한 개새끼란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니었어.”

 구경하던 이들이 자기들끼리 지껄이며 사라져갔다.

 하지만 저들도 언젠가는 사일현을 노릴 것이 분명했다.

 죽어가는 이들이 늘어가는 것처럼 고기의 양은 항상 적어졌다.

 매일 같은 양을 주는 것이 아니었다.

 마치 계산된 것처럼 십귀는 살아있는 사람보다 약간 적은 양의 고기를 가져왔다.

 그렇기에 매일 싸움이 일어나는 것이다.

 빼앗으려는 자와 빼앗기지 않으려는 자의 싸움이.

 으드득.

 모래가 씹혔지만 사일현은 개의치 않았다.

 지금 그는 자신의 무공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지난 열흘 동안 생과 사를 넘나드는 사투를 벌였다.

 그리고 그는 살아남았다.

 강해진 것이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강해지긴 했으나 여전히 목숨을 위협받고 있었다.

 운이 좋아 매일 고기를 챙겨올 수 있었지만 고기의 양은 항상 줄어들 테고 언젠가는 그도 고기를 챙기지 못하는 날이 올 것이다.

 “강해져야 해. 굶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아주 강해져야 해.”

 마지막 고기를 꼭꼭 씹어 삼킨 사일현이 주변을 둘러봤다.

 대충 둘러만 보아도 그보다 강한 이가 열댓 명은 넘었다.

 ‘대부, 마도는 확실히 강하다. 거기에 미호란 여자도 경시할 수 없어. 특히 벽묘란 여자는 진짜 강하지.’

 각 세력들의 대장을 맡고 있는 이들 모두 객관적으로 볼 때 사일현보다 강했다.

 그가 비록 대부와 무승부를 이끌어냈다고는 하나 그것은 운이 좋아서였지 사일현이 결코 대부보다 강해서가 아니었다.

 그것은 사일현 본인도 잘 알고 있었다.

 ‘거기에 저 네 명도 무시하지 못할 상대다.’

 사일현의 시선이 자신처럼 홀로 움직이면서도 매일 고기를 차지하는 네 명의 남자들을 바라봤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볼 때 사일현은 저 네 명이 대부나 마도, 미호, 벽묘보다도 강할 거라 생각했다.

 그들이 싸우는 것을 본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에 비하면 미호나 벽묘는 단 한 번도 싸우지 않았어. 그러면서도 한 개의 세력을 이끌고 있지.’

 사일현이 가장 놀라워하는 사실 중 하나였다.

 그가 두 여자가 싸우는 광경을 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와 마도가 그녀들을 원하면서도 가만히 놔두는 것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간혹 보면 두 사람은 두 여인에게 밀리는 듯한 인상도 주었다.

 특히 무식한데 성격까지 급한 대부가 도끼를 휘두르지 않는다는 사실이 중요했다.

 ‘아냐. 지금은 그것을 신경 쓸 때가 아니다. 내가 살아남기 위해선 강해질 방법을 찾아야 해.’

 고개를 흔들며 사일현이 다시 생각에 생각을 거듭했다.

 대부한데서 얻은 상처는 거의 다 아물었다.

 생사단을 장복한 효과로 웬만한 상처는 며칠 안에 아물었다.

 놀라울 정도의 치유 속도였지만 사일현은 그것도 늦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이곳에서 열손가락 안에는 들어가야 안정적으로 고기를 차지할 수 있을 거다. 그런데 어떻게?’

 이미 사일현은 정말 잠도 아껴가며 검을 수련하고 있었다.

 하지만 5성이 되면 사용할 수 있을 거란 검기조차 일으키지 못하고 있었다.

 물론 공동 안에 있는 경쟁자들 중에서도 검기를 일으키는 이는 없었다.

 하지만 사일현의 예민한 감각이 알려주고 있었다.

 지금 눈여겨 본 사람들 중에 검기상인의 경지에 도달한 이가 있다고 말이다.

 ‘지금도 잠은 두 시진만 자고 있다. 여기서 더 줄이면… 피로가 축적되어 움직임이 둔해진다.’

 이미 잠은 최대한도까지 줄이고 있었다.

 그런데 그마저도 편히 자지 못했다.

 모두가 경쟁자이고 적이었다.

 누가 언제 와서 칼을 찔러놓고 갈지 몰랐기에 편히 자고 싶어도 잘 수가 없었다.

 다른 이의 밑에 들어가 세력의 일원이 대면 잠은 편히 잘 수 있었다.

 돌아가며 불침번을 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일현은 혼자이기에 모든 것을 혼자 감당해야 했다.

 ‘잠을 줄일 순 없어. 내가 약해진 것을 눈치 채면 또 개떼처럼 달려들 것이 뻔하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사일현은 여기 있는 누구보다 열심히 검을 수련했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열심히 수련하는 것과 실력이 느는 것은 비례하지 않았다.

 “방법이 있을 거다. 분명히 있을 거야.”

 그때 한줄기 생각이 번뜩였다.

 혈곡서고에서 만한통천공을 암기하고 시간이 남아 외워뒀었던 하나의 신공이 떠올랐던 것이다.

 ‘양의분심공(兩意分心功)!’

 마음을 두 개로 나눈다는 터무니없는 말이 적혀 있던 무공이었다.

 사일현이 눈을 감고 암기해 두었던 양의분심공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무려 5년 동안이나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암기할 때 워낙 긴장하고 집중하여 외워서 그런지 토시하나 까먹지 않고 생생이 떠올랐다.

 ‘마음을 두 개로 나눈다. 의념을 두 개로 나눌 수도 있다면 정신 역시 두 개로 나눌 수 있지 않을까?’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다.

 사람인 이상 잠은 꼭 자야만 했다.

 하지만 잠을 자는 동안에도 무공을 수련할 수 있다면 더 빨리 강해질 수 있지 않을까.

 남들보다 시간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한 번의 노력이 안 된다면 두 번, 세 번 하면 되지 않을까.

 그러한 생각이 사일현의 머리를 가득 채웠다.

 ‘한 번 해보는 거다. 만약 내 예상대로 꿈속에서도 수련을 할 수 있다면, 아니 적어도 천뢰기공을 운기 할 수 있다면 난 더 강해질 수 있다!’

 사일현의 눈동자가 빛났다.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을 발견한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래서 사일현은 곧바로 실험에 들어갔다.

 천뢰기공을 운기하면서 동시에 양의분심공의 구결을 떠올렸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천뢰기공을 운기하면서도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깜빡 긴장의 끈을 놓으면 그 순간 주화입마에 걸릴 것이 분명했다.

 외줄타기를 하는 것 같은 긴장감이 느껴졌다.

 하지만 동시에 짜릿한 흥분도 전신을 휘감았다.

 잠시 후 양의분심공을 운용해본 사일현이 눈을 떴다.

 ‘찾았다.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을.’

 희미한 웃음이 그의 입가에 머물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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