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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천뢰검협
작가 : 윤신현
작품등록일 : 2016.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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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자 한 냥에 팔려 간 생지옥.
아이를 살귀로 만드는 그곳에서 살아남은 이유는 집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십육 년 만에 찾은 고향은 가족도, 정 붙일 데도 없는 낯선 곳이 돼 있는데….
살육을 위해 짐승처럼 길러졌으나 가장 사람다운 인생을 산 검객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 6 화
작성일 : 16-07-21 16:31     조회 : 611     추천 : 0     분량 : 5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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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장. 생존혈투(生存血鬪).

 

 

 

 미호에게 퉁명스레 대답한 벽묘는 자신을 따르는 여자들과 함께 고기를 가져갔다.

 물론 적당히 가져갔다.

 욕심을 부리면 모두를 적으로 돌린다는 사실을 이미 몇 번의 격전으로 보고 느꼈기 때문이다.

 “크큭. 정말 끝내주는군. 어때? 나와 함께 하는 건?”

 대부가 침을 질질 흘리며 물어왔다.

 그러나 벽묘라 불린 여인은 대답조차 하지 않고 몸을 돌려 자신의 구역으로 돌아갔다.

 “흐흐흐. 저렇게 튕기는 것도 예쁘구나!”

 “흐응. 남자들은 저런 여자를 좋아하나보지?”

 “뭐, 그것은 취향마다 다르지.”

 마도가 음흉한 시선으로 미호를 바라봤다.

 하지만 미호는 알 수 없는 미소를 띠며 고기를 가지고 자신들의 구역으로 갔다.

 현재 공동 안에는 총 다섯 개의 세력이 있었다.

 대부, 마도, 미호, 벽묘.

 그리고 낭인처럼 홀로 움직이는 이들.

 그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눈치를 보고 있었다.

 으적.

 대부는 고기를 거칠게 물어뜯으며 생각에 잠겼다.

 지금 그가 먹은 고기만도 세 개가 넘었다.

 그가 세 개를 먹으면 계산적으로 두 명은 끼니를 굶어야 했다.

 하지만 그는 그것에 대해서는 아예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

 그가 이러한 덩치가 되었을 적부터 그는 항상 고기를 하나만 먹어야 하는 사실이 불만이었다.

 더 먹고 싶은데 십귀가 무서워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다른 아이들 것을 빼앗고 싶었지만 그럴 수도 없었다.

 십귀에게 거슬리는 행동을 하면 바로 황천길이라는 사실을 뼛속깊이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지. 큭큭.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으니까.”

 세 개째를 다 먹은 대부가 네 개째 고기를 물어뜯었다.

 그러나 그것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이는 없었다.

 여기서는 오로지 자신의 힘만이 정의였다.

 힘이 있으면 왕처럼 생활할 수 있었다.

 그 예로 그는 네 개의 고기를 먹지만 그의 힘을 믿고 수하를 자처한 이들은 숫자가 백여 명이나 되었지만 그들은 한 개의 고기도 다 먹지 못했다.

 철저히 나눠먹었던 것이다.

 그것은 다른 세력 역시 마찬가지였다.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굶는 이는 누구의 밑에도 들어가지 않고 혼자 생활하는 이들 뿐이었다.

 물론 혼자 생활하면서 고기 하나를 챙겨가는 이들이 있었다.

 그들은 대게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 이들이었다.

 “한 번 정리를 해야 할 것 같기는 한데.”

 대부의 시선이 한쪽 구석에 앉아서 고기를 뜯고 있는 이를 바라봤다.

 벌써 네 개째의 고기를 먹었지만 그는 여전히 배고프다.

 그렇다고 밑에 있는 아이들 것을 뺏어먹기도 뭐하다.

 쩝쩝.

 손가락에 묻은 기름기를 혓바닥으로 빨아먹으며 그는 고심했다.

 어떻게 하면 이 맛있는 고기를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을까.

 “그래!”

 천자문을 맨 마지막에 뗐을 정도로 무식한 그가 손뼉을 쳤다.

 “입을 줄이면 내가 먹을 고기가 많아지겠지. 흐흐흐!”

 대부의 시선이 향하는 곳에 333번의 숫자가 적힌 옷을 입고 있는 남자가 보였다.

 척 봐도 호리호리한 것이 전혀 강해보이지 않았다.

 쿵! 쿵!

 덩칫값을 하는지 그가 움직일 때마나 땅이 울리며 작은 진동 소리가 났다.

 잠시 후 그가 333번 앞에 섰다.

 “뭐지?”

 고기를 조금씩 뜯어서 천천히 씹어 먹던 사일현은 앞에 그늘이 지자 고개를 들었다.

 그러자 요즘 한창 공동 안을 시끄럽게 만드는 거한, 대부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으음?”

 사일현의 말투가 맘에 들지 않은지 대부가 눈썹을 꿈틀거렸다.

 항상 주변에서 왕처럼 모셔지다보니 반말을 하는 사일현의 모습이 눈에 거슬렸다.

 “고기를 내놔라.”

 하지만 대부는 웃으며 말했다.

 최대한 친절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렇지만 말투는 상당히 고압적이었다.

 내놓지 않으면 마치 어떻게 하겠다는 듯이 말이다.

 “내가 왜?”

 대부의 의도를 사일현은 간파했다.

 대부는 욕심이 많은 놈이었다.

 덩치가 덩치인 만큼 고기를 많이 먹고 싶어 할 테고 그러려면 고기를 가진 자를 죽이거나 빼앗는 수밖에는 없다.

 하지만 부하들의 것을 빼앗으면 뒤탈이 생길 것 같으니 가장 만만한 이들부터 빼앗으려는 속셈이었다.

 ‘이런 녀석들에게 얕잡아 보이면 평생 끌려 다닌다.’

 대부는 뒷골목 건달과 같은 부류였다.

 한 번 꿀리면 주구장창 단물을 쭉쭉 뽑아먹을 것이 분명했다.

 사일현은 그렇게 살고 싶은 마음이 절대 없었다.

 “크하하하! 웃기는 놈이군!”

 “뭐가 웃기지?”

 “약해빠진 놈이 겁도 없이 함부로 말을 지껄이니 웃기지.”

 대부가 눈알을 부라리며 말했지만 사일현은 그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리에서 일어나며 고기를 뜯었다.

 “해볼까? 누가 약한지?”

 솔직히 사일현은 겁이 났다.

 그가 해본 싸움이라고는 동네에서 전쟁놀이를 하면서 애들과 싸움박질을 한 것이 전부였다.

 직접 칼을 맞대고 죽음을 옆에 두고 싸워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게다가 대부는 힘이 장사로 소문난 녀석이었다.

 아무리 따져 봐도 사일현이 이길 가능성은 적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사일현은 먼저 꼬리를 내리며 물러나고 싶지 않았다.

 ‘아직 돌아가지도 못했는데 이곳에서 죽을 생각은 없다!’

 오직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집념이 지금의 사일현을 지탱하고 있었다.

 “크큭! 그래, 긴 말은 필요 없겠지. 난 네놈을 죽이러 왔으니까!”

 쿠웅!

 대부가 번개같이 등에 매달고 있던 도끼를 찍어 내렸다.

 본능적으로 한 발짝 움직여 대부의 공격을 피한 사일현이 한껏 굳은 얼굴로 침을 삼켰다.

 조금만 늦었어도 정수리가 쪼개져 죽었을 것이다.

 “운이 좋군.”

 자신의 이름처럼 거대한 도끼를 마치 장난감처럼 들어 올리며 대부가 비릿하게 웃었다.

 “힘만 강하다고 다 센 게 아니다, 병신아!”

 차앙!

 사일현의 손이 검을 잡기 무섭게 맑은 마찰음과 함께 검이 뽑아져 나왔다.

 발검과 함께 시작되는 추뢰비천검의 일초식 발검류(拔劍流)였다.

 처음 겪는 실전으로 긴장해서 그런지 속도가 평소 때만큼 빠르지가 않았다.

 “크큭. 검을 어따 대고 휘두르냐?”

 “으득!”

 긴장으로 어깨가 굳어졌고 속도는 물론이고 방향조차 제대로 잡지 못했다.

 사일현의 검이 대부의 어깨 위 빈 허공을 벤 순간 대부가 도끼를 번쩍 들었다.

 “이번도 피해봐라!”

 쿠웅!

 “큽!”

 도끼가 양단하듯 바닥을 찍었다.

 그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단단한 바닥이 쩍 갈라졌다.

 주르륵.

 “피?”

 피하긴 했으나 도끼에 스쳤는지 어깨에서 피가 흘러나왔다.

 새빨간 피가 흘러나오자 사일현은 두려움을 느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분노도 느껴졌다.

 자신이 상처 입은 것에 대해 화가 난 것이다.

 그리고 분노는 대부에 대한 두려움을 억눌렀다.

 “이자식이!”

 흘러내린 피를 닦지도 않고 사일현이 검을 휘둘렀다.

 초식이고 뭐고 없었다.

 오로지 본능적으로 찌른 공격에 대부가 깜짝 놀라며 몸을 뒤로 뺐다.

 자신도 모르게 승기를 잡은 사일현이 정말 막무가내로 검을 휘둘렀다.

 그 동안의 수련은 헛짓이 되어버린 것처럼 검을 휘두르자 얼마가지 않아 지쳐서 숨을 헐떡였다.

 “병신새끼. 싸움을 할 줄 모르는 새끼구만.”

 넓은 도끼의 옆면으로 사일현의 공격을 모조리 막은 대부가 비웃듯이 말하고는 사일현을 내려다봤다.

 “이제 그만 죽어라!”

 체력이 다할 때까지 검을 휘둘렀기에 남아있는 힘이 없었다.

 그리고 힘이 빠져서야 제정신을 차렸다.

 분노에 몸을 맡겨 자신이 얼마나 한심하게 검을 놀렸는지 알게 됐다.

 알긴 했으나 그뿐이었다.

 조금도 움직일 힘이 없었다.

 ‘죽는 건가…….’

 대부의 도끼가 다가왔다.

 잠시 후면 도끼가 머리를 쪼갤 것이었다.

 죽는다고 생각하자 그동안 자신이 겪었던 일들이 하나둘 떠올라 머릿속을 채워갔다. 그러자 마음속에서 무언가가 꿈틀거렸다.

 ‘억울해. 억울해. 이렇게 죽다니. 그 고통을 어떻게 견뎌왔는데!’

 “억울하다고!”

 쩌엉!

 순간 사일현의 눈에서 기광이 터져 나왔고 그의 검이 대부의 도끼를 막았다.

 왼손으로 검면을 받쳐 위에서 찍어오는 도끼를 막은 사일현의 눈빛에는 지독한 독기가 서려 있었다.

 “여기까지 어떻게 살아왔는데!”

 터엉!

 검으로 도끼를 튕겨낸 사일현은 다시 검을 찔렀다.

 발검세는 검을 뽑으며 펼칠 수 있지만 뽑은 상태에서도 시전 할 수 있었다.

 처음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빠르기로 검이 대부의 목을 노렸다.

 “이 녀석이!”

 하지만 대부 역시 만만치 않았다.

 그의 도끼는 아직 허공에 떠 있었고 여전히 사일현의 몸에 근접해 있었다.

 “죽어라!”

 대부는 자신이 공격하면 사일현이 피할 줄 알았다.

 사일현의 검이 자신의 목을 노리듯 그의 도끼 역시 사일현의 목을 노렸기 때문이다.

 살고 싶어 하는 이라면 피할 것이 분명했다.

 그런데 사일현은 피하지 않았다.

 예상과는 다른 반응에 대부의 동공이 점점 커졌다.

 퍽! 팟!

 “…지독한 새끼…….”

 대부가 질린 눈빛으로 사일현을 바라봤다.

 놀랍게도 사일현은 검을 멈추지 않았다.

 도끼가 목을 찍어 오는데도 몸을 피하지 않았던 것이다.

 대신 왼팔로 그의 도끼를 막았다.

 그로 인해 사일현의 균형이 흔들렸고 대부 역시 목숨을 건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사일현의 검 끝이 흔들렸지만 여전히 그의 검은 대부의 경동맥 바로 옆에 붙어 있었다.

 주르륵.

 살갗을 베였는지 피가 천천히 흘러나왔다.

 “난 아직 죽고 싶지 않다, 333번.”

 “나 역시 마찬가지다.”

 사일현과 대부가 서로를 노려보며 말했다.

 두 사람의 얼굴과 얼굴의 거리는 두 자 정도에 불과했다.

 마음만 먹으면 상대방을 죽일 수 있는 거리였다.

 “이렇게 하는 게 어떠냐?”

 대부의 눈동자가 살짝 흔들렸다.

 사실 그는 상황이 이렇게까지 되리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다.

 겉보기에 자신보다 약할 것 같아서 잡아먹으려고 덤볐는데 완전 똥 덩어리를 삼킨 기분이었다.

 기분이 나빴지만 우선 살아남는 게 먼저였다.

 그는 이렇게 하무하게 죽고 싶지 않았다.

 ‘아직 나에겐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다!’

 대부의 머릿속에 두 여성이 떠올랐다가 사라졌다.

 “뭐가.”

 거리가 좁힌 관계로 도끼에 힘이 완전하게 실리지 않아 뼈는 부러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금은 갔을 것이다.

 그런데도 사일현의 눈빛엔 변화가 없었다.

 같이 죽자하면 정말 그럴 것 같았다.

 “셋을 셀 때 동시에 무기를 떼는 거다.”

 “난 널 못 믿는다, 대부.”

 “개새끼야, 나도 내 목숨은 중요하다. 이렇게 개죽음 당하고 싶진 않아.”

 두 사람이 서로를 노려봤다.

 그러나 그들은 몰랐다.

 공동 안에 있는 모두가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남을 죽이러 왔으면 자신도 죽을 각오를 하고 덤볐어야지, 새끼야.”

 “이게 보자보자 하니까!”

 결국 참다못한 대부의 얼굴이 붉어지며 도끼를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갔다.

 그러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사일현의 검 또한 더 깊숙이 목을 파고들었던 것이다.

 “잠깐, 잠깐!”

 “왜? 이왕 이렇게 된 거 갈 때까지 가보자고.”

 이번에는 사일현이 비릿하게 웃으며 말했다.

 기세싸움에 밀리면 진다.

 더구나 대부에 비하면 사일현의 상처가 더 심했다.

 이번에 끝내지 못하면 죽는 것은 무조건 자신일 것이다.

 그렇기에 사일현은 더욱 눈을 빛내며 말했다.

 “함께 살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왜 죽자는 것이냐. 너도 살고 싶지 않느냐!”

 “주위를 둘러봐라.”

 사일현의 한마디에 대부가 눈알을 굴렸다.

 그러자 승냥이처럼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놈들이 눈에 들어왔다.

 “약속한다. 셋을 세고 뒤로 물러나자.”

 “그 틈을 타 네 도끼가 내 머리를 찍어올 수 있겠지.”

 “너 또한 마찬가지 아니냐. 내 도끼보단 네 검이 더 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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