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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천뢰검협
작가 : 윤신현
작품등록일 : 2016.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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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자 한 냥에 팔려 간 생지옥.
아이를 살귀로 만드는 그곳에서 살아남은 이유는 집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십육 년 만에 찾은 고향은 가족도, 정 붙일 데도 없는 낯선 곳이 돼 있는데….
살육을 위해 짐승처럼 길러졌으나 가장 사람다운 인생을 산 검객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 4 화
작성일 : 16-07-21 16:29     조회 : 456     추천 : 0     분량 : 6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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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장. 생사지간(生死之間).

 

 

 

 내공심법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맞는 무공을 찾아 익히는 것이 중요했다.

 괜히 무공에 상성이 있는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위험요소 또한 존재하고 있었다.

 만약 익혔는데 쪽박이면 살아서 돌아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일현이 고심에 빠졌다.

 자신의 미래가 걸린 문제인 만큼 심각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어차피 다른 무공을 찾는다 하더라도 뛰어난 무공인지 아닌지 알아볼 능력이 지금의 내겐 없어. 혹 좋은 내공심법을 찾더라도 그에 맞는 검법이나 신법, 보법을 찾는 것도 쉽지만은 아닐 거야.’

 고심하던 사일현이 여전히 바쁘게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바라봤다.

 그들은 미친 듯이 이 책, 저 책을 살펴보고 있었다.

 ‘익히자. 어쩌면 이 허황된 말이 사실일지도 몰라. 게다가 그게 아니라면, 내 운이 그것 밖에 되지 않는 것이겠지.’

 씁쓸한 표정을 짓던 사일현이 무공들을 암기하기 시작했다.

 그는 결코 머리가 좋지 않았지만 누구 못지않은 끈기가 있었다.

 외워질 때까지 사일현은 읽고 또 읽었다.

 하나둘 무공들이 사일현의 머릿속에 각인되기 시작했다.

 이레의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정확히 일주일째가 되는 날 혈곡십귀는 무시무시한 안광을 뿜어내며 아이들을 혈곡서고에서 쫒아냈다.

 그리고 다시 네 개의 무리로 나뉘어져 원래 있던 공동으로 돌아갔다.

 이제 본격적으로 무공을 시련할 시간이 다가온 곳이다.

 “각자 무기를 고르도록.”

 원래 있던 공동으로 돌아가기 전 십귀는 무기고로 아이들을 데려갔다.

 그곳에는 각종 무기가 종류별로 전시되어 있었다.

 십팔반무기부터 시작해서 기병들까지도 진열되어 있었다.

 사일현은 그 중 가장 평범한 청강검 하나를 골랐다.

 검은 크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같은 모양이라 고르기가 쉬웠다.

 “골랐으면 모여라.”

 십귀는 결코 오랜 시간을 기다려주지 않았다.

 그는 정확히 일 각(15분)의 시간을 기다려주었고 그 이상은 기다려주지 않았다.

 그 동안 무기를 고르지 못했다면 아무것이라도 챙겨야 했다.

 “크큭. 각자의 무기를 잘 간수하는 게 좋을 것이다. 앞으로는 그것이 너희들의 목숨을 지켜줄 테니 말이다.”

 의중을 알 수 없는 말을 내뱉은 십귀가 빠르게 걸음을 옮겼다.

 겉보기에는 걷는 것 같은 모습이었는데 속도는 아이들이 달리는 속도와 맞먹었다.

 아이들이 전력을 다해 뛰어가야 겨우 십귀를 따라갈 수 있을 정도였다.

 ‘후우. 운기. 운기만이 살 길이다.’

 이제는 집처럼 편안한 공동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무공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그들의 무공은 모두 머릿속에 있었다.

 까먹지 않으려면 매일 복습하고 수련하는 방법 밖에는 없었다.

 사일현 역시 천뢰기공을 운기했다. 그러자 단전에서 바늘로 장을 찌르는 것 같은 고통이 계속해서 느껴졌다.

 ‘크윽…!’

 고통은 삼재심법으로 축적된 내력이 천뢰기공의 내력으로 바뀌면서 점점 강렬해져 갔다.

 신음이 절로 나왔지만 사일현은 참았다.

 입을 벌리는 순간 애써 모은 내력이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제기랄…!’

 삼재심법으로 쌓인 내력은 보잘 것 없었다.

 고작해야 3년 남짓한 내력이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고통은 굉장했다.

 ‘내 기필코 최대한 빨리 5성을 넘고야 말겠다!’

 아랫배에서 느껴지는 쩌릿한 고통을 느끼며 사일현이 오만상을 찌푸렸다.

 저녁을 먹을 때가 되자 아이들이 하나둘 운기를 끝내고 눈을 뜨기 시작했다.

 “후우….”

 여기저기에서 마지막 날숨을 하는 소리가 들렸다.

 사일현 역시 운기를 끝마치고 눈을 떴는데 온몸이 땀으로 가득했다.

 이미 땀 냄새에 익숙해져 있었지만 맡을 때마다 지독했다.

 “앞으로 밥을 먹기 전에 이것을 먹어라.”

 아이들의 시선이 육귀에게로 모아졌다.

 그의 품에는 항아리가 들려져 있었는데 그 안에는 새끼손톱만한 단약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

 “먹어라.”

 덥석!

 육귀에 앞에 있는 아이에게 단약을 건네자 아이는 무표정한 얼굴로 단약을 씹어 삼켰다.

 “크허헉!”

 그러자 아이가 발작을 하며 몸을 뒤틀기 시작했다.

 그동안 잦은 구타로 육체적인 고통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 있는 그들이었다.

 그런데 아이는 신음소리조차 참지 못하며 온몸을 비틀었다.

 그리고 얼굴이 점점 검게 물들어가기 시작했다.

 “먹어라.”

 그것을 보면서도 육귀는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단약을 아이들에게 나눠졌다.

 단약을 받아든 순간 아이들의 눈빛에 갈등이 서렸다.

 그러나 이미 답은 나와 있었다.

 먹지 않으면 죽는다.

 죽기 싫으면 먹어야 했다.

 “크으윽!”

 “끅!”

 단약을 먹기 무섭게 역시나 아이들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런데 웬일인지 신음소리를 단 한 번도 용납하지 않던 십귀가 묵묵히 서서 발작하는 아이들을 살펴볼 뿐 죽이지 않았다.

 “견뎌라. 견뎌내야만 살아남을 것이다. 견디지 못하면, 죽는 거지.”

 섬뜩한 말을 십귀가 내뱉었다.

 그러나 그 말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정신을 차리고 있는 아이들은 없었다.

 어느새 공동 안에는 팔백여 명의 아이들이 검게 물든 얼굴을 하고서 바닥을 뒹굴고 있었다.

 “크아아악!”

 약을 받아먹은 사일현 역시 식도부터 시작되는 타는 듯한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4년 만에 처음으로 성대가 울리며 소리가 나왔지만 그동안 말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의 목소리는 탁하기 그지없었다.

 “크허헉!”

 식도를 태우고 위를 태우고 내장이 불꽃에 타는 듯한 고통에 사일현이 바닥에 엎드리며 양손으로 흙을 부서져라 움켜쥐었다.

 얼마나 손을 강하게 쥐었는지 없는 손톱이 손바닥을 파고들었지만 그것은 몸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비하면 새발의 피였다.

 “그르륵….”

 “끄륵!”

 이미 여기저기에서 단약의 독기를 견디지 못하고 죽는 이들이 속출했다.

 시커멓게 변한 얼굴이었지만 죽은 이들의 표정은 웃고 있었다.

 지독한 고통에 정신을 맡긴 순간 죽음이란 평안이 찾아온 것이다.

 “커헉!”

 사일현 역시 머리가 새하얗게 변하는 과정을 겪고 있었다.

 너무나 고통스러워 아무런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살아남아야 한다는 집념조차 고통에 먹혀버렸다.

 ‘죽는 거야. 죽으면 편안해질 수 있어. 이런 고통 따위, 느끼지 않아도 돼.’

 마치 악마의 속삭임처럼 그의 머릿속에 기묘한 음성이 울렸다.

 ‘포기해. 목숨을 놓으면, 편안해질 거야. 아무런 고통 없이.’

 “크… 크륵…….”

 너무나 달콤하게 들렸다.

 죽으면 된다는 그 말이.

 누구의 말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이러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죽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쨍그렁.

 손아귀의 힘이 약해지고 그의 얼굴에서 시작된 검게 변한 피부가 온몸을 덮어가려 할 때 엎드려 있던 사일현의 품속에서 무언가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의 시선이 품에서 떨어져 나와 동그르르 굴러가는 동전에 집중됐다.

 “저, 저것은…….”

 동전을 보는 사일현의 눈에서 빛이 나기 시작했다.

 닳고 닳아 반질거리는 동전이 굴러와 눈앞에서 엎어지자 그의 손아귀의 악력이 강해지기 시작한다.

 ‘놓아. 네가 놓기만 하면 편안해질 거야. 아주 편안해질 거야.’

 머릿속에서 예의 달콤한 음성이 들려왔다.

 그러나 사일현은 머리를 흔들었다.

 “견딘다. 견딜 것이다. 반드시 견뎌서… 돌아…간다!”

 고통에 떨면서도 사일현은 이를 악물며 손을 뻗어 동전을 굳게 쥐었다.

 그리고는 눈을 부릅떴다.

 눈을 감으면 달콤한 음성이 자신을 유혹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크헉! 헉헉!”

 지옥 같은 시간이 흘러갔다.

 정확히 한 시진이 흐르자 여기저기에서 급하게 숨을 쉬는 소리가 들려왔다.

 “백 명 정도 죽었군.”

 살아남은 아이들의 얼굴은 여전히 검었다.

 중독된 상태라는 증거였다.

 그러나 그들은 살아남았다.

 온몸을 태울 것 같은 고통도 씻은 듯이 사라졌다. 하

 지만 잔통은 남아 있어서 곧장 움직일 수는 없었다.

 “생각보다 많이 살아남았군.”

 육귀와 십귀가 죽은 아이들의 시신을 한쪽 구석으로 던지며 중얼거렸다.

 사실 아이들에게 준 단약은 생사단이라는 것으로 약이 아니었다.

 독초 중의 독초를 배합하며 만든 것인데 열에 아홉은 죽는 약이었다.

 하지만 세상의 이치가 오묘하듯이 이 독초를 배합한 생사단을 5년 간 장복하면 그 어떤 영약에 비할 수 없는 내력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만독까지는 아니지만 백독불침의 신체를 얻을 수 있었다.

 근본이 독초인 만큼 독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뛰어난 효과가 있음에도 생사단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열에 아홉은 고통을 견디다 못해 죽었고, 한 번은 견뎌내더라도 5년 간 장복하지 않으면 반드시 죽기 때문이었다.

 어떤 사람이라도 죽을지도 모르는데다가 엄청난 고통을 무려 오년 간 견뎌가며 내력을 얻고 싶어 하는 무인은 없었다.

 약을 복용하는 5년 간은 중독 상태라 본 실력을 발휘할 수 없으니 더더욱 찾는 이는 없었다.

 그리고 생사단 말고도 세상에 영약은 많았다.

 그런 이유로 생사단은 자연스럽게 사장되었었다.

 “너희들은 앞으로 5년 간 매일 이 약을 하루에 한 번 복용해야 한다. 매일 이 고통을 겪어야 하지. 싫은 사람은 말해라. 지금 죽여줄 터이니.”

 십귀의 말에 아이들이 해쓱한 표정을 지었다.

 이번 한 번도 겨우 참았는데 무려 5년 간 이러한 고통을 겪어야 한다니.

 사일현의 얼굴 역시 핏기 없이 창백해졌다.

 “하지만 살아남는다면 상당한 내력을 얻을 수 있지. 세상에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

 “큭큭. 역시 말하는 이는 없군. 혹시라도 말하는 놈이 있으면 죽여주려고 했는데 말이야.”

 부르르르!

 죽인다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십귀의 모습에 아이들이 몸을 떨었다.

 그리고 앞으로 있을 암담함에 절망했다.

 ‘5년 간 먹어야 한다고? 죽을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견뎌낸다. 난 견뎌낸다. 그리고 이 개 같은 곳에서 벗어날 거다!’

 사일현의 눈빛에 독기가 서리기 시작했다.

 그의 손에는 너무나 닳아서 반짝반짝 윤이 나는 동전이 쥐어져 있었다.

 하루의 일과는 매일 똑같았다.

 공동 안을 달리고 절벽을 타고 단약을 먹었다.

 한 시진 동안의 고통을 이겨내면 살아남고 이겨내지 못하면 죽었다.

 맨 처음 절벽타기를 했을 때처럼 처음에는 많이 죽었지만 그게 이틀이 되고 열흘이 되고 한 달이 되자 아이들은 고통조차도 익숙해지는지 죽어가는 숫자가 줄어들었다.

 그렇게 약을 먹고 살아나면 십귀와 육귀는 정말 쉴 틈 없이 아이들을 몰아붙였다.

 쉬는 시간도 용납하지 않았다.

 쉬지 않고 각자가 암기한 무공을 익히게 만들었다.

 아이들이 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은 하루에 두 번 있는 운기 시간뿐이었다.

 찌릿!

 ‘큿!’

 사일현은 벌써 한 달 째 천뢰기공을 운기하고 있었다.

 삼재심법으로 혈도와 혈맥을 단단하고 질기게 만들었지만 강렬한 천뢰기 앞에선 그것도 소용이 없었다.

 처음에는 단전만 바늘로 찌르는 듯하더니 내력이 늘어 소주천을 하게 되자 내력이 지나가는 혈도와 혈맥에서도 고통이 느껴졌다.

 날카로운 바늘이 찔리는 듯한 고통에 사일현은 자신이 운기를 하는 것인지 단약을 먹고 고통을 견디는 것인지 구분이 가지 않았다.

 ‘크으으윽!’

 겨우 소주천을 마친 사일현은 서서히 천뢰기의 기운을 움직였다.

 진정한 축기를 이루려면 대주천을 이뤄야만 했다.

 그 말은 고통을 느낄 부위 역시 늘어난다는 소리였지만 사일현은 이를 악물었다.

 살아남기 위해서 참아야 한다면 참아야 했다.

 아직 어린 그였지만 이미 세상의 이치를 터득해 나가고 있었다.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을.

 찌리리릿.

 ‘크흐흐흣!’

 그나마 이렇게 천뢰기를 움직일 수 있는 것만도 열흘이 걸렸다.

 천뢰기는 마치 야생마처럼 사일현의 말을 더럽게 듣지 않았다.

 느낄 수는 있으나 움직일 순 없었다.

 아무리 건드려 보아도 움찔거리기만 할 뿐, 움직이지를 않았다.

 열흘의 시간동안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서야 겨우 뜻대로 움직일 수 있었다.

 그와 동시에 고통의 범위 역시 늘어났지만 사일현은 믿었다.

 믿지 않는다면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테니까.

 ‘살아남는다!’

 온몸으로 고통을 느끼는 순간 사일현의 머릿속에는 오직 하나의 집념만이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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