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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천뢰검협
작가 : 윤신현
작품등록일 : 2016.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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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자 한 냥에 팔려 간 생지옥.
아이를 살귀로 만드는 그곳에서 살아남은 이유는 집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십육 년 만에 찾은 고향은 가족도, 정 붙일 데도 없는 낯선 곳이 돼 있는데….
살육을 위해 짐승처럼 길러졌으나 가장 사람다운 인생을 산 검객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 3 화
작성일 : 16-07-21 16:29     조회 : 401     추천 : 0     분량 : 6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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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장. 생사지간(生死之間).

 

 

 

 다시 1년의 세월이 흘렀다.

 사일현의 나이도 어느새 열한 살이 되었다.

 키도 자라 오 척이 넘었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은 더 많이 자랐다.

 특히 여아들의 성장이 훨씬 컸는데 어렸을 적에는 남아보다 여아의 성장기가 빨리 찾아오기 때문이다.

 휘익! 휙!

 2년의 세월은 아이들을 변하게 만들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더 이상 엄마가 보고 싶다고 우는 아이도 없었고 집에 가고 싶다고 우는 아이들도 없었다.

 이제는 모두 체념한 것이다.

 그리고 절벽에서 떨어져 죽는 아이들의 숫자도 급격히 줄어 이제는 한 달에 한 명이 죽을까 말까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2년의 세월은 사백 명도 넘는 아이들을 저세상으로 끌고 갔다.

 그 중에서 살아남은 사일현은 이레 전에 십귀가 가르쳐준 세 개의 초식 중 하나를 휘두르고 있었다.

 “태산압정은 내려치기다. 태산조차 쪼개버릴 기세를 담아 휘둘러라! 숫자는 하루에 천 번!”

 휘익! 휙!

 아이들의 손에는 철로 된 뭉특한 몽둥이가 쥐어져 있었다.

 원래는 진검을 쥐어주려 했으나 이귀의 반대로 철몽둥이를 들게 했다.

 삼재검법은 삼재심법처럼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근골을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익히는 것이지 여기 있는 모두를 검사로 만들 생각으로 가르치는 게 아니었다.

 사람이 각기 다른 만큼 각자에게 맞는 무기가 있으며 무공이 있다.

 무기를 통일시키는 것이 십귀에게는 가르치기 편하나 효율적으로 볼 때는 비효율적이었다.

 게다가 사람은 자신에게 맞는 무기를 사용해야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했기에 이귀가 일귀에게 간청하며 진검사용을 뺀 것이다.

 “멍청한 자식! 검 끝이 흔들리지 않느냐!”

 퍼억!

 몽둥이를 휘두르던 사일현은 무릎 뒤쪽을 가격하는 십귀로 인해 균형을 잃고 한쪽 다리를 굽혔다.

 “고작 이 정도도 견디지 못한단 말이냐!”

 퍼억! 퍽!

 십귀의 손에 들린 쇠몽둥이가 사일현의 몸 곳곳을 타격했다.

 정신을 잃을 정도로 엄청난 고통이 엄습해 왔지만 사일현은 이를 악물며 신음을 참았다.

 신음소리라도 내면 고통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것 같은데 그럴 수가 없었다.

 ‘크으윽!’

 단지 속으로 신음을 토해낼 뿐이었다.

 반 각 정도 사일현을 구타하던 십귀가 눈을 돌렸다.

 시퍼렇게 빛나는 십귀의 안광에 다른 아이들이 기겁하며 혼신의 힘을 다해 몽둥이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일검, 일검에 네 혼을 담아라. 333번.”

 벌레처럼 부르르 떨고 있는 사일현에게 한 마디를 차갑게 내뱉은 십귀가 몸을 돌려 다른 곳으로 움직였다.

 그리고는 또 한 명의 아이를 구타하기 시작했다.

 공포심을 계속 유발하기 위해 그는 잘하고 있는 아이도 괜히 실수한 것처럼 말해 폭행했다.

 하지만 천 명 가까이 되는 아이들은 십귀 한 명을 어쩌지 못했다.

 이미 십귀에 대한 공포가 머릿속 깊이 각인되어 있는 것이었다.

 ‘흐윽…. 살아남는다…. 살아서… 돌아간다.’

 온몸이 지근지근 아팠지만 사일현은 억지로 몸을 일으켰다.

 계속 누워있으면 어느새 십귀가 다가와 또 구타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솜씨는 정말 귀신같군. 맞을 땐 죽을 만큼 아픈데 움직일 수는 있으니.’

 몸을 일으킨 사일현의 눈동자에는 2년 전의 순수함이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았다.

 그의 눈에 담겨져 있는 것은 지독한 독기였다.

 

 다시 2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 동안 철환의 무게는 한 달을 주기로 일정량씩 늘어났고 삼재검법을 수련하는 횟수도 늘어났다.

 그리고 죽어간 이들 역시 꾸준히 늘었다.

 1111명이던 처음과 달리 현재 살아남아 있는 아이들은 이제 칠백 명 안팎이었다.

 “오늘부턴 삼재검 수련을 하지 않아도 된다.”

 4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십귀의 눈가엔 주름이 하나 늘어나 있었다.

 그렇지만 그의 차갑고 강렬한 안광만은 여전했다.

 “오늘부터 너희들은 스스로에게 맞는 무공을 찾아 익혀야 한다. 물론 나와 육귀가 도움을 줄 것이다. 기초 수련은 항상 그렇듯 똑같이 행할 것이다. 하지만 그 외의 시간은 모두 무공 수련에 할애할 것이다. 따라와라.”

 자기 할 말만 하고 몸을 돌린 십귀가 걸어가자 아이들은 말없이 따라갔다.

 4년의 시간 동안 죽음에 무감각해지고 감정이 메말랐지만 아직 어린 동심만은 조금이나마 간직하고 있는지 아이들의 얼굴에는 짙은 호기심이 떠올라 있었다.

 뚜벅뚜벅.

 간간이 박혀 있는 야명주가 빛을 발해 걷는데 지장은 없었다.

 살짝 어두운 곳에서 오랫동안 살아왔기에 웬만한 어둠은 아이들에게 방해가 되지 못했다.

 이번에 향하는 곳은 아이들이 처음 가보는 곳이었다.

 흠칫.

 길의 끝에는 역시나 공동이 있었는데 거기에는 지난 4년 간 보지 못했던 아이들이 모두 모여 있었다.

 그러나 입을 여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쓸데없는 싸움이 일어나면 둘 다 죽일 것이다. 경거망동하지 말도록.”

 십귀의 말이 없어도 아이들은 분란을 일으키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십귀들의 눈에 거슬리면 죽음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의 4444명이었던 이들이 이제는 3천 명이 채 안 되는 숫자만 남았다.

 각 무리 별로 나뉜 듯 약간의 거리를 벌리고 서 있던 아이들의 시선이 혈곡서고란 동혈 앞으로 걸어 나오는 일귀에게로 시선을 집중했다.

 “오랜만이군. 눈빛들도 괜찮고 말이야.”

 여전히 싸늘하고 고압적인 목소리로 입을 연 일귀가 손을 뻗어 혈곡서고를 가리켰다.

 “이레의 시간이 주어질 것이다. 그 시일 안에 각자 자신에게 맞는 무공을 찾아 암기해라. 외우지 못하면 죽게 될 것이다.”

 일귀의 마지막 말에 아이들이 몸을 떨었다.

 가장 많이 들은 말이고 가장 많이 목도한 것이지만 여전히 적응되지 않는 말이기도 했다.

 “들어가라!”

 쉬이익! 쉭!

 이귀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이들이 파도처럼 혈곡서고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지난 4년 동안의 기초 훈련이 헛되지는 않았는지 그들의 움직임은 날렵했다.

 특별한 무공을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그들이 움직임은 웬만한 삼류 무사 이상이었다.

 중간 정도에 끼어 혈곡서고 안으로 들어온 사일현은 콧속 가득히 들어오는 먹물 냄새에 눈살을 찌푸렸다.

 ‘흐음. 무엇부터 봐야 하지?’

 일단 안으로 들어오긴 했으나 워낙에 방이 많아 사일현은 고민했다.

 내공심법이 있는 석실부터 검, 도, 창을 비롯해 십팔반무기에 속한 무공들이 각 석실을 차지하고 있었다.

 기문진법책이 있는 석실, 또는 잡기라고 음각된 석실도 있었다.

 ‘가장 먼저 배운 게 심법이니 아마 내공심법이 가장 중요할거야.’

 잠시 고민하던 사일현이 내공심법이 있는 석실 안으로 들어갔다.

 이미 그곳에는 수십 명의 아이들이 이리저리 움직이며 적당한 내공심법을 찾고 있었다.

 한눈에 봐도 족히 만권은 넘을 것 같은 책이 나란히 서 있는 책장에 착착 꽂혀 있었다.

 투툭! 툭!

 아이들은 정신없이 움직였는데 주로 왕(王), 극(極), 천(天)의 글자가 주로 들어간 내공심법을 뒤적거리고 있었다.

 몇몇은 피로 적혀진 마공을 뒤척였다.

 하지만 강할 것 같은 내공심법을 찾아놓긴 했으나 누구하나 선뜻 외우는 이는 없었다.

 강한 무공을 찾고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그게 뛰어난 무공인지 알아볼만한 안목이 없어 계속 고민하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많은 아이들이 내공심법을 일단 찾아놓기만 하고 외울 엄두는 내지 못하고 있었다.

 사일현은 그런 아이들 사이로 책꽂이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시간은 아직 이레나 남았다.

 저렇게 정신없이 움직이는 것보다는 일단 한 번 주변을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를 작정이었다.

 투욱.

 가볍게 책장을 훑으며 걸어가고 있는데 책 하나가 그의 발에 걸렸다.

 다른 말끔한 책들과는 다르게 눈앞의 책은 먼지가 가득 덮여 있었다.

 ‘만한통천공(萬恨通天功)?’

 입김을 불어 먼지를 흩어내자 상당히 오래되어 보이는 책이 모습을 드러냈다.

 ‘도대체 얼마나 한이 많았기에 이런 제목을 붙였지? 한이 하늘과 통할 정도라니.’

 피식 웃음이 나온 사일현은 한쪽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책을 넘겼다.

 처음의 내용은 별거 없었다.

 한 명의 무인이 자신의 일대기를 적어놓은 것이었다.

 처음 부분만 따져보면 이것은 절대 무공비급이 아니었다.

 반쯤 읽어가는 데도 내공심법에 대해서는 단 한글자도 나오지 않았다.

 재밌기는 하나 이런 책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 덮으려고 하는데 이상한 점이 눈에 들어왔다.

 반 이후의 책장이 깨끗했다.

 손때라도 남아 있어야 정상인데 손때마저도 없었다.

 그것도 먼지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던 것인데 사일현이 책을 펼치면서 드러난 것이다.

 ‘아마 나처럼 이쯤 읽다 덮어버렸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책을 덮었는데 이상하게 호기심이 들었다.

 결국 사일현은 그냥 빠르게 훑을 생각으로 책장을 넘겼는데 놀랍게도 책의 후반부에는 내공심법이 적혀 있었다.

 ‘본 천뢰자(天雷者)는 상고 무림의 다섯 절대자 중 한 명인 뇌제(雷帝)의 천뢰기공(天雷氣功)을 우연히 얻게 되어 전혀 다른 인생을 살게 되었다.

 수많은 삼류 무인에 불과했던 내가 천뢰기공을 얻고 무림을 호령하는 십대고수가 되었다.

 그러나 그것뿐이었다.

 천뢰기공만 가지고서는 천하제일을 논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십대고수가 된 후 온 무림을 돌아다녔다.

 뇌제는 평생 단 두 가지의 무공만을 익히고 완성했는데, 그는 단 두 개의 무공만으로 절대자가 되었다.

 네 명이 더 있었으나 그 누구도 뇌제를 이길 수 없었다.

 물론 뇌제 역시 그들을 이길 수 없었다.

 그러나 그것은 하늘의 운명.

 너무나 뛰어났기에 우열을 가릴 수 없었던 것뿐이다.

 어찌됐든 나는 뇌제의 다른 무공인 구룡무적검법(九龍無敵劍法)을 찾기 위해 죽을 때가지 무림을 돌아다녔다.

 그러나 나에겐 연이 닿지 않았는지 평생을 찾아다녔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그렇기에 부탁한다, 연자여! 이 천뢰기공을 익히고 구룡무적검법을 찾아라! 두 개의 무공이 하나가 되는 날, 천하는 네 발아래 놓이리라!’

 마지막 장을 읽은 사일현이 오묘한 표정을 지었다.

 근래에 표정이란 것을 지어본 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 글을 읽으니 자연스럽게 오만상이 일그러졌다.

 ‘천하제일? 어느 비급에 그런 말이 없겠어?’

 믿지도 않을 거짓부렁을 적어 놓은 글을 더 이상 보기 싫어 사일현은 근처에 있는 내공심법 하나를 꺼냈다.

 평범한 이름의 내공심법이었는데 이상하게도 보통의 내공심법하고는 달랐다.

 일반적인 내공심법이 축기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 지금 들린 내공심법은 마음을 둘로 쪼개는 것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양의분심공(兩意分心功)? 신공이라는 이름은 붙었는데 왜 축기에 대한 내용이 없는 거지?’

 혹시나 빼놓고 읽은 게 있나싶어 다시 읽어봤지만 축기에 관한 내용은 전혀 없었다.

 그리고 천하제일이라는 허황된 얘기도 없었다.

 ‘이거…… 설마 대박인건가?’

 사일현의 시선이 아직도 다급한 표정으로 석실 안을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바라봤다.

 ‘한 번 익혀봐?’

 이곳에 와서 사일현도 무공에 대한 기초상식을 배웠다.

 한 번 내공심법을 익히면 다른 것을 익히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또한 어떤 무공은 다른 내공심법을 받아들이지 않아 주화입마에 빠지게 된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내공심법을 고르는 것은 아주 신중히 결정해야 하는 문제였다.

 결국 사일현은 다시 만한통천공을 펼쳤다. 그러자 이번에는 주의사항이 눈에 들어왔다.

 ‘천뢰기공은 오롯이 존재하는 신공이다. 이것을 익힌 후 다른 심법을 익힐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다.

 그러나 알아 둬야할 것이 있다.

 천뢰기공은 감히 자신하건데 천하제일을 논할 수 있는 신공이다.

 다만 문제점은 5성이 넘어가기 전까지는 운기 할 때마다 지독한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다.

 뇌기는 천지에서 가장 강력한 힘 중 하나임으로 그것을 몸에 축적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10성에 도달하기 위해선 벼락을 한 번 맞으면 좋다.

 보통 사람은 벼락을 맞으면 비명횡사하기 십상이지만 천뢰기공에 있어 벼락은 영약이나 마찬가지다.

 많이 맞으면 맞을수록 좋다.

 가장 순수한 뇌기를 담을 수 있고 축적한 내기를 정심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

 주의사항을 읽어가는 사일현의 표정이 점점 어둡게 변해갔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익혀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했다.

 ‘마지막으로 구룡무적검법과는 비교도 할 수 없지만 내가 일생동안 모은 심득으로 만든 검법 한 가지와 운신법을 남긴다.

 구룡무적검법을 찾기 전까지는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장을 넘기자 추뢰비천검법(追雷飛天劍法)이라 적힌 검법과 비뢰신보(飛雷神步)라는 운신법이 있었다.

 추뢰비천검법은 총 7초식으로 되어 있었는데 모두가 쾌검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간단한 그림도 그려져 있어 이해하기가 상당히 쉬웠다.

 비뢰신보는 보법과 신법으로 나뉘어져 있어 따로 무공을 찾아 익히지 않아도 되었다.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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