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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을 은 갑에게 말한다.
작가 : 스마트한걸
작품등록일 : 2017.6.4

유통회사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에 대한
내용입니다.

 
을은 갑에게 말한다. 2화
작성일 : 17-06-05 23:27     조회 : 258     추천 : 0     분량 :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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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사장과 길자는 소주를 나눠 마시고 있었다.

 

 

 

 5 병째 병이 비워 질때 쯤 사장은 취한 모습이 역력해 있었다.

 

 

 

 " 죄책감 느낄 필요없어"

 

 

 

 길자가 사장을 달래 듯 말을 건넸다.

 

 

 

 " 누나 나 정말 맨 주먹으로 이 자리까지 온 놈이야 남 앞에서 존심도 버려가면서

 

 

 

  부모없다고 비웃는 놈들한테 떳떳하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 "

 

 

 

 

 " 알지 누구보다 내 동생을 이 누나가 잘 알지~ "

 

 

 

 " 가끔 꿈에 장인 어른도 나오고 그 사람도......"

 

 

 

 사장은 갑자기 말끝을 흐리다가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길자는 단호하게 사장에게 말을 건넸다.

 

 

 

 " 행여 입 밖으로 그 기집애 얘기 꺼내지마!"

 

 

 

 

 " 누나 내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람이야 나한테 진심으로 대해준 사람이었어."

 

 

 

 

 " 그래서 후회하니? "

 

 

 

 

 길자의 물음에 사장은 대답을 하지 못하고 고개만 떨구고 있었다.

 

 

 

 

 " 이미 늦었잖아. 나 잊고 잘 살겠지...."

 

 

 

 

 " 그런데 사돈 어른이 왜 니 꿈에 나오는 걸까? "

 

 

 

 

 사장은 길자에게 머뭇거리는 듯한 얼굴로 보다가 시선을 피해 버렸다.

 

 

 

 

 

 " 넌 그냥 누나가 시키는대로 하라는 대로만 해 너한테 장애물이라 생각되는 건

 

  이 누나가 모두 치워줄테니까. "

 

 

 

 

 3 년전

 

 

 

 

 장혜의 소개로 유통회사에 들어온 칭 난은 장혜랑은 다르게 활달한 성격이었다.

 

 

 

 

 술도 마시고 화끈한 모습에 현장에서는 개그맨이라 불릴 만큼 유머 감각이 뛰어나기까지 했었다.

 

 

 

 

 칭 난은 목욕을 끝내고 기숙사로 들어가다가 술에 취한 사장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하게 되었다.

 

 

 

 

 사장은 칭난에게 실수를 했다는 사실에 거짓으로 칭난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진심인 척

 

 

 

 

 피임약을 권하며 관계를 이어오게 되고 칭난은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사장을 향한 마음이 진심으로 변해 가기 시작했다.

 

 

 

 

 사장은 자신의 입장을 생각해서 칭난에게 비밀 연애를 강요하게 되었다.

 

 

 

 

 사장은 칭난을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길자에게 몰래 털어놓게 되었고

 

 

 

 

 우연히 그 사실을 엿 듣게된 김반장의 입을 막기위해 길자는 김반장의 남동생을 이용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유과장은 미국에 유학간 딸에게 메일을 보내려고 작성을 하고있었다. 그러자 띠릭하고 휴대폰에 영상

 

 

 

 

 메세지 한통이 도착해 있었다. 경리에게 이어폰을 빌려서 영상 메세지를 확인 한 유과장은 충격적인

 

 

 

 

 표정으로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블랙박스 내용은

 

 

 

 

 길자가 유과장에게 돈을 건네며 먼저 말을 건네기 시작했다.

 

 

 

 

 " 저 번에 사진보니까 딸이 참 예쁘더라고 유학 생활 하면 돈도 많이 필요하겠지? "

 

 

 

 

 길자에게 다시 돈을 돌려주며 유과장이 입을 열었다.

 

 

 

 

 " 이 돈 못 받습니다. "

 

 

 

 

 " 그래? 근데 안 어울린다. 깨끗한 척하는 거 횡령한 돈은 깨끗하고 이 돈은 더러워? "

 

 

 

 

 당황한 표정의 유과장은 영상과 현재 그 영상을 보고 있는 얼굴에서도 드러나기 시작했다.

 

 

 

 

 경리가 유과장의 상태를 살피며 전화를 걸기위해 여자 화장실의 동태를 살피고 단축번호 1 번을 누르자

 

 

 

 

 액정화면에 시크릿이라고 뜨기 시작했다.

 

 

 

 

 전화기 너머로 여자의 음성이 들려오기 시작하자

 

 

 

 

 경리가 정중한 자세로 입을 열었다.

 

 

 

 

 " 사모님 저예요. 계획대로 진행중입니다."

 

 

 

 

 7년 전

 

 

 

 경리는 유통회사 사장의 사모님과는 알고 지내온 사이였다.

 

 

 

 

 당시 회장님을 모시 던 수행 비서였고 회장님의 외동 딸이 사모님이었다.

 

 

 

 

 사모님의 배경에 접근한 유통회사 사장은 회장님의 비리를 알게되었고

 

 

 

 

 그 사실을 빌미로 협박을 하던 사장의 눈 앞에서 난간에 매달려 건물 옥상에서 자살을 시도하다가

 

 

 

 

 실수로 추락을 하게 되었다. 그 사실이 겁이나 도망을 쳐버린 사장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 경리는

 

 

 

 

 사모님에게 그 사실을 알리기 시작하자 경리와 함깨 엄청난 복수극을 생각하게 된다.

 

 

 

 

 

 그 첫번째 복수극에는 유통회사 사장이 청년시절 필리핀으로 유학 생활을 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여자와 동거를 하고 출세를 위해 버렸던 여자는 몰래 아이를 낳고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되었다.

 

 

 

 

 자신의 아이가 살아있는 지 조차도 모른채 살아온 유통회사 사장을 위한 첫 번째 복수는

 

 

 

 

 

 존재조차도 모르던 딸을 가장 가까이에 두는 것이었다.

 

 

 

 

 

 

 

 경리가 사모님에게 사진 한장을 건네주었다.

 

 

 

 

 

 

 

 

 

 

 그 사진 속 사람은 장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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