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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아렌
작가 : 사이딘
작품등록일 : 2016.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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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의 보호 덕분에 찬란하고 유구한 역사를 이어가는 칼리언츠 제국.
제국의 초대 황제였던 레이언의 친우인 골드 드래곤 아스트레이안이
그에게 해준 약속이 하나 있었으니,
제국의 영원한 보호와 황제 개인의 소원 중 하나를 들어주는 것이 바로 그것.

전대 황제 모두 제국을 선택했으나,
역사상 처음으로 현 황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을 가진
제2황자 아렌의 생명을 연장해달라는 소원을 선택한다.
아름다운 외모, 신이 내린 듯한 손재주를 가진 아렌의 여행이 그렇게 시작되었다.

 
제 24 화
작성일 : 16-07-21 16:06     조회 : 506     추천 : 0     분량 : 6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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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하는 거냐?”

 아렌을 부축하듯 달리던 걸음을 막은 사람은 음료수를 사가지고 오던 이안이었다.

 “너, 이 자식!”

 “저놈은 또 뭐냐!”

 “헤! 상판 한번 여자 꽤나 울리게 생겼는데.”

 “퉤! 재수 없는 얼굴인데, 뭐.”

 아렌을 쫓아 달려오던 남자들은 이안의 모습을 발견하곤 비릿한 웃음을 흘리며 말했다.

 “…….”

 그런 그들의 모습에 대충 어떤 상황인지 파악한 이안은 피식 웃으며 들고 있던 음료수를 아렌에게 건네주었다.

 “마셔라. 목은 괜찮나?”

 “어, 괜찮아.”

 잠깐이었지만 말을 하며 뛰느라 목이 말랐던 아렌은 살며시 웃으며 이안이 건네주는 음료수를 받아 마셨다.

 그 모습을 확인한 이안은 걸음을 옮겨 자신들을 황당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남자들을 향해 천천히 다가갔다.

 “내가 재수 없는 얼굴인 것에.”

 “……?”

 “보태준 거 있나?”

 퍼억!

 “커헉!”

 언제 가까이 다가왔는지 깨달을 새도 없이 순식간에 얼굴을 주먹으로 강타당한 남자는 그대로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이, 이 자식!”

 “죽었어!”

 너무도 빠른 이안의 공격에 자신의 동료 하나가 순식간에 바닥에 쓰러지자 남은 두 남자는 멍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곧 잔뜩 열 받은 표정으로 이안에게 달려가며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팔짱까지 낀 채 여유 있는 모습으로 두 사람을 응시하고 있던 이안은 동시에 날아오는 두 사람의 주먹을 슬쩍 피하며 그대로 몸을 날리듯 다리를 뻗어 두 사람을 동시에 공격했다.

 “커어억!”

 “크윽!”

 “…….”

 허무할 정도로 간단히 세 사람을 쓰러뜨린 이안은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머리를 툭툭 발로 차기 시작했다.

 “다시 한 번 지껄여 보시지? 내가 어떻게 생겼다고?”

 “크으… 윽!”

 쓰러져 있던 남자들은 자신들의 몸을 발로 차며 싸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안의 모습에 정말 기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당장이라도 자신들을 죽일 것 같은 차가운 분위기에 등 뒤로 식은땀까지 흐를 지경이었다.

 그들의 예상대로 이안은 눈앞의 남자들을 살려 보낼 생각이 전혀 없었다.

 황자인 자신을 공격한 것만으로도 그 죄는 충분했기에 자신이 지금 이들을 죽인다 해도 별로 문제 될 일도 없었다.

 “…….”

 싸늘한 시선으로 남자들을 응시하던 이안은 한 사람의 목에 발을 올린 후 그대로 목을 부러뜨릴 생각에 점점 힘을 가했다.

 “이안, 나 음료수 다 마셨어. 그만 가자.”

 “…….”

 하지만 그 순간 뒤에서 들려오는 아렌의 느긋한 목소리. 이안은 그런 아렌의 목소리에 발에 힘을 주던 행동을 멈칫할 수밖에 없었다.

 “뭐 해? 빨리 와.”

 “…….”

 아렌의 말에 잠시 미간을 찌푸리며 남자들을 바라보던 이안은 계속되는 아렌의 재촉에 결국 목을 누르고 있던 발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운이 좋군.”

 바닥에 쓰러져 있는 남자들을 향해 비웃음이 가득한 한마디를 마지막으로 내뱉은 이안은 쪼그리고 앉아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아렌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뭐 하려고 했던 거야? 설마 죽이려고 했던 건 아니지?”

 “죽이려고 했던 거 맞아.”

 “황실 사람들은 다들 살인자라고 욕먹고 싶나 보지?”

 “죽여서 어두운 골목에 처박아두면 누가 죽였는지 알 게 뭐냐.”

 “헛소리 그만하고 빨리 밥이나 먹으러 가자. 배고프다.”

 “…….”

 순식간에 이안의 살기 어린 말을 헛소리로 만들어버린 아렌은 그의 손을 잡아끌며 급히 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그렇게 두 사람의 모습이 사라지자 쓰러져 있던 세 남자는 그제야 몸을 일으키며 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살았다.”

 “젠장! 재수가 없으려니.”

 울상을 지으며 몸을 일으킨 그들은 원망 어린 말을 내뱉으면서도 이안이 혹시나 다시 돌아올까 겁이 나는지 급히 그 자리를 벗어났다.

 그리고 그들마저 사라진 어두운 골목에 한 사람이 조용히 나타나 멀리 사라져 가는 아렌과 이안의 모습을 뚫어져라 응시했다.

 “후, 목표물이 제 발로 황성을 빠져나왔군.”

 호리호리한 몸과 날카로운 눈빛을 가진 그 남자는 알 수 없는 말을 내뱉으며 빠르게 다시 골목 안으로 사라져 갔다.

 

 

 

 8. 만남과 헤어짐

 

 

 

 아렌과 이안은 식사를 하기 위해 여러 곳을 돌아다녔지만 아직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식당이나 주점 등에 빈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아, 저기 빈자리 있다.”

 그러다 한적한 외진 곳에 있는 음식점을 발견한 아렌은 이안과 함께 그곳으로 들어가 그제야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다가온 젊은 직원에게 간단히 식사와 음료를 주문한 아렌은 탁자에 손을 올려 턱을 괸 뒤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식당 안에는 여자는 보이지 않고, 끼리끼리 모여 웃고 떠들며 술을 마시고 있는 남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뭐가 그리 즐거운지 잔을 부딪치며 시끄럽게 웃는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던 아렌은 순간 무언가를 발견한 듯 살짝 미간을 찌푸리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왜 그러…….”

 “식사 나왔습니다.”

 그런 아렌의 모습에 의아해하며 질문을 하려던 이안은 그 순간 음식을 들고 온 직원으로 인해 말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아렌 역시 자신의 앞에 놓이는 음식으로 인해 자세를 바로 하며 생각을 멈춰야만 했다.

 “……!”

 하지만 잠시 후 고기를 썰어 입안에 넣던 아렌은 표정이 굳어지며 곧바로 음식을 내뱉었다.

 “왜 그래?”

 “…….”

 그런 자신의 행동에 놀란 눈빛을 하는 이안의 물음에도 아렌은 아무 말 없이 음식과 주위 사람들을 바라만 볼 뿐이었다.

 “내 친구 중에 말이야, 다미엘이라는 녀석이 있거든.”

 “……?”

 뜬금없는 말을 꺼내는 아렌의 말에 이안은 더욱 영문을 알 수 없다는 표정을 해야만 했다.

 “그 녀석이 식물에 대해 잡다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데, 내가 잠깐 실험 대상이 된 적이 있어. 뭐, 자기 말로는 내 몸에 효과를 보일지도 모른다는 핑계를 댔지만, 확실히 그건 생체 실험이었어! 나쁜 녀석!”

 말을 하다 새삼 그때 당시 일이 떠올라 열이 받은 아렌은 으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이를 갈며 분개한 표정을 지었다.

 “…….”

 “여하튼 결론은, 내가 그래서 안 먹어본 식물이 거의 없다는 거야. 그리고 그중에…….”

 “…….”

 “여러 가지 독도 있었거든. 비록 치사량에 못 미치는 미약한 분량이었지만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먹어보았지. 근데…….”

 “…….”

 “이 음식에 그때 먹어본 맛이 들어 있는 것 같단 말이야. 내가 또 한 미각 하잖아.”

 “……!”

 “여행을 처음 해보는 내가 누군가에게 그리 큰 원한을 가지게 한 적은 없다고 장담하… 지는 못하겠군. 쳇! 칼슨 아저씨가 한 건 아니겠지? 여하튼 내가 좀 싸가지는 없어도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할 만큼 큰 잘못을 한 적은 없다고 생각해. 그러니깐…….”

 “…….”

 “여기 음식에 든 독은 널 겨냥한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조금 전까지 식당이 떠나갈 듯 시끄러웠던 모든 소리가 아렌의 말이 이어지는 동안 정지된 듯 점점 조용해졌다.

 그리고 아렌의 말이 끝나는 순간 식당 안은 사람들의 작은 숨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고요함만이 주위를 맴돌 뿐이었다.

 “…….”

 덜컹!

 그런 주위 분위기와 아렌의 말에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서던 이안은 살며시 웃으며 아렌의 질문에 뒤늦은 대답을 들려주었다.

 “나도 그리 생각한다.”

 탕! 탕!

 그런 이안의 말이 신호가 된 듯 주위에 술을 마시며 앉아 있던 남자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일부는 이안을 겨누고 다른 몇몇 사람은 창문과 문을 일사불란하게 걸어 잠그기 시작했다.

 “쳇! 이래서 친구는 잘 사귀어야 하는 건데, 괜히 나까지 죽게 생겼잖아.”

 “…….”

 이안은 아렌의 투덜거리는 소리에 주위 상황과는 어울리지 않게도 피식 웃으며 천천히 검을 뽑아들었다.

 “절대…….”

 “……?”

 “절대 나와의 인연을 후회할 일은 없게 해주지.”

 창!

 그 말을 끝으로, 자신과 아렌에게 날아오는 작은 단검을 가볍게 검으로 치며 상대를 향해 빠르게 달려가는 이안이었다.

 ‘역시 단검이었네.’

 처음 아렌이 식당 안에 모여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이상하게 여겼던 이유는, 색깔과 모양은 다르지만 속에 똑같은 방식으로 단검을 감출 수 있는 형태의 옷을 사람들이 전부 입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충 겉의 옷 형태와 짜임새를 보면 안의 모습까지 쉽게 알아채는 아렌이었기에 그런 사람들의 모습이 이상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자신의 예상대로 다들 암살 교육이라도 받았는지 단검을 쉼 없이 날리는 모습에 한쪽으로 몸을 피하며 긴 한숨을 내뱉는 아렌이었다.

 반면, 이안은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단검을 이리저리 피하듯이 내치며 탁자를 가볍게 밟아 앞으로 나아갔다.

 그러자 가까이 다가온 이안을 향해 단검 대신 검을 뽑아든 남자들이 빠르게 이안을 공격했다.

 “누가 시킨 건가, 라고 물으면 바보 같은 질문인가?”

 수많은 적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여전히 여유로운 표정을 짓는 이안. 그러다 막 자신의 머리 위로 떨어지는 한 남자의 검을 한 걸음 물러서는 것으로 간단히 피하고는 곧바로 빠르게 남자의 품으로 파고들었다.

 “커헉!”

 그대로 검을 찔러 넣은 이안은 단말마의 비명을 끝으로 쓰러지는 남자의 모습을 무표정하게 바라본 뒤 자신의 뒤를 공격해오는 검 역시 몸을 틀며 간단히 피했다.

 그리고 텀블링을 하듯 뛰어올라 자신을 공격한 남자의 어깨를 딛고 뒤쪽으로 돌아가 착지한 후 빠르게 검을 그었다.

 “크으윽!”

 “…….”

 “…….”

 순식간에 2명의 동료를 잃은 남자들은 순간 움찔하며 한 걸음 물러선 뒤 이안을 포위한 모습으로 잠시 행동을 멈추었다.

 “뭐 하나? 시간이 남아도는가 보지?”

 “이얏!”

 “하앗!”

 이안의 비웃는 듯한 말이 신호가 된 듯 남자들은 다시 검에 힘을 주며 공격했다.

 

 “어어? 이봐요! 아저씨들, 나한테 오면 안 되지.”

 한편, 아렌은 이안이 싸우는 모습을 멀리 떨어진 곳에서 관람하듯 바라보다 2층에서 내려오는 새로운 남자들의 등장에 그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러다 자신을 바라보며 걸어오는 그들의 모습에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젠장!”

 하지만 곧 아무 말 없이 자신을 향해 검을 겨누는 남자들의 모습에 아렌은 작게 욕설을 내뱉으며 급히 도망쳤다.

 “……!”

 이안은 그런 아렌의 모습을 발견하곤 살짝 미간을 찌푸리며 그곳으로 급히 달려가려 했지만, 자신을 둘러싸듯 검을 겨누고 있는 이들로 인해 한 걸음 떼는 것조차 여의치 않았다.

 방금까지 다른 이들이 아렌에게 가는 길을 견제하며 싸움을 하고 있던 이안은 미처 2층까지 신경 쓰지 못한 자신의 어리석음을 탓하며 살기 어린 눈빛으로 자신을 막아서는 이들을 바라보았다.

 “우리 말로 합시다! 뭔가 오해를 한 것 같은데, 말로 풀어보자고요!”

 열심히 탁자 사이사이를 뛰어다니며 도망치던 아렌은 그나마 자신에게 단검을 던지지는 않는 남자들의 행동에 안도하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어어? 젠장!”

 잠시 딴생각을 한 벌인지 아렌은 의자에 걸려 넘어지려는 자신의 둔한 몸에 욕설을 퍼부으며 두 눈을 질끈 감아버리고 말았다.

 “……?”

 하지만 차가운 바닥과의 마찰을 기다리던 아렌은 무언가 자신을 감싸 안는 손길에 의아해하며 곧바로 눈을 떴다.

 “…까망이?”

 자신을 감싸 안은 채 무심한 눈빛으로 다가오는 남자들을 바라보고 있는 이는 바로 테르였다.

 “…….”

 멍하니 자신을 바라보는 아렌을 일으켜 준 테르는 곧바로 자신들에게 다가오는 남자들을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 어느새 손가락 사이사이로 작지만 날카로운 묵 빛의 단검을 끼워 넣고는 날 듯이 달리며 검을 던졌다.

 “커헉!”

 “크윽!”

 빛보다 빠르게 느껴질 정도로 정확하게 급소만을 파고드는 테르의 단검을 막을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어 보였다.

 “늦었군.”

 “죄송합니다.”

 적들을 헤치며 빠르게 이안에게 다가선 테르는 그와 등을 맞대고 상대를 견제하듯 단검을 던질 자세를 취하곤 이안의 말에 간단히 대답했다.

 “하앗!”

 “…….”

 잠시 아무런 말도 하지 않던 두 사람은 고개를 돌려 시선을 맞추고는 곧 동시에 몸을 날리며 검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테르는 적들을 상대하는 와중에도 아렌에게 다가서려는 이들을 견제하며 묵 빛 단검을 날렸고, 이안 역시 뒤를 맡길 상대가 있어 그런지 좀 전보다 더욱 빠르게 검술을 펼쳐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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