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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무림 개발자
작가 : 황규영
작품등록일 : 20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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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가 많지만 비리 천국인 남천 무사맹. 호시탐탐 전쟁을 노리고 첩자를 보내는 북산교.

삼 년 전에, 남천의 무사였던 차삼룡이 전쟁을 막기 위해 북산교 교주에게 사기를 쳤다. 북산교의 전쟁자금을 대규모로 소모시키려고 전설의 보물인 여의보주를 만들게 했다. 당연히 실패할 줄 알았지만, 실수로 성공했다. 진짜 여의보주가 만들어졌다.
차삼룡이 상처회복과 형태변형 등의 이능을 가진 여의보주를 빼돌려 전장을 떠났다. 남천 땅으로 돌아와서 사람들 사이에서 평범하게 살았다.

이제 다시, 차삼룡의 주변이 시끄러워졌다.

 
무림개발자 13
작성일 : 16-04-09 18:50     조회 : 691     추천 : 0     분량 : 6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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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13.

 

 산에서 맹수를 만난 사람 이야기는 흔하게 들을 수 있다.

 맹수는 그래도 무사 중에서 고수가 나서면 혼자서도 잡을 수 있다. 호랑이는 무서운 맹수지만, 고수 소리를 들을 정도가 되면 칼이나 활 한 자루로도 잡는다. 그래서 남천 땅에는 남아있는 호랑이가 별로 없다.

 괴수는 사정이 좀 다르다. 하급 괴수는 고수 혼자서도 잘만 하면 잡을 수 있지만, 상급 괴수는 무사들이 떼로 몰려가도 잡을 수 있다고 장담하지 못한다. 전설급 괴수가 나타나면, 문파 한두 개 말아먹는 건 일도 아니다.

 그런데 그렇게 고생해서 괴수를 잡아도, 쓸모가 별로 없다.

 

 꼬마 한미래가 물었다.

 “괴수 고기는 별미라던데요?”

 차삼룡이 피식 웃었다.

 “꼭 안 먹어본 놈이 먹어본 놈보다 더 잘 아는 척 하지. 소고기가 더 맛있어.”

 

 괴수의 고기를 먹을 수는 있지만, 소고기보다 나을 게 없는 맛이다. 그래서 적어도 고기 때문에 괴수를 목숨 걸고 잡지는 않는다.

 괴수의 다른 부산물이 돈이 되기는 한다. 뱀 괴수인 비천쌍각사는 짧은 거리지만 하늘을 날아다닌다. 그만큼 잡기가 어렵다.

 비천쌍각사의 독은 고수를 죽인다. 그래서 꽤 비싸게 거래된다. 하지만 비천쌍각사는 이빨을 적의 몸에 박아 넣고, 거기서 독을 순간적으로 합성하기 때문에, 목숨 걸고 몇 마리 잡아도 독을 구하기 어렵다.

 괴수를 잡으면 그나마 자주 나오는 게 있다. 내단이다. 하급 괴수는 조그마한 걸 가지고 있고, 상급 괴수는 조금 더 큰 걸 내놓는다.

 괴수 내단의 주 용도는 기관장치의 동력원이다. 북두유성검도 쌀알만 한 괴수 내단 조각을 손잡이의 동력부에 장착해서 쓴다.

 

 “멍멍이도 괴수 내단으로 움직인 거예요?”

 “괴수 내단이 얼마나 비싼데. 멍멍이는 태엽식이야.”

 “다행이다.”

 “뭐가?”

 “너무 싸게 판 줄 알았잖아요.”

 차삼룡이 한미래의 머리를 쓱 쓰다듬으며 말했다.

 “괴수 내단을 동력으로 하는 기관장치가 옛날에는 많았는데, 어느 시기부터 사람들이 그런 기술을 가진 장인을 함부로 부려먹고 대우는 제대로 안 해줬어. 그 기간이 하도 길어서, 이제는 관련 기술이 많이 사라졌지.”

 언니 한미소가 물었다.

 “요즘 기관장치 장인은 돈 잘 벌잖아요.”

 “기술이 다 실전되고 나서야, 기술의 가치를 깨닫고 장인들을 대우하기 시작했지만, 이미 늦었지. 요즘도 기관장치를 만들 수는 있는데, 옛날보다 크기도 크고 예전만큼 튼튼하지가 않아.”

  * * *

 유산문주 유정민이 북두유성검을 쓰다듬었다.

 “삼룡이가, 이 칼을 고치는 데 성공했구나.”

 유인영이 진심으로 감탄했다.

 “정말 대단했어요.”

 그녀는 수리 과정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하루 만에 수리가 끝난다는 건 안다.

 “이걸 어떻게 하루만에.”

 장혁준이 딴죽을 걸었다.

 “도인환이 중요 부품을 빼돌렸었다는 게 밝혀졌습니다. 전부 다 새로 만든 게 아닙니다.”

 “새로 만들었다고 말한 적 없는데?”

 “끄응.”

 유정민이 고개를 끄덕였다.

 “삼룡이가 국경무사대에 있을 때, 나중에 와서 손봐준다고 했었지. 그 약속을 지킨 거야. 그 녀석은.”

 “괴수 내단도 넣어줬어요. 이 칼을 아빠가 실종된 곳에서 찾았을 때는, 내단이 없었거든요.”

 괴수 사냥은 위험하기는 더럽게 위험하다. 아무나 할 수도 없다. 일반 무사가 괴수 사냥을 나가면 떼죽음 당하기 십상이다. 고수도 괴수 앞에서는 자기 목숨을 장담 못한다.

 그래서 보통은, 사람들을 습격하는 괴수가 나타나야, 퇴치 의뢰를 받은 무사들이 나가서 싸운다. 그럴 때 어쩌다 하나씩 나오는 게 괴수 내단이다.

 괴수 내단은 수요가 많지는 않지만, 공급은 더 적다. 그래서 비싸다.

 유인영의 근접경호무사 장혁준이 말했다.

 “항복한 녀석들은 어떻게 하실 겁니까?”

 장혁준은 그냥 경호무사가 아니다. 유정민이 돈을 아끼지 않고 교육시킨 사람이다. 예전부터 참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용서한다고 했으니 해야지.”

 “밑바닥…….”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앞으로 일 년 동안 말단무사로 강등이다. 일 년 뒤에 재평가하겠다고 해.”

 “못 견디고 떠나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상관없다. 갈 놈은 가라 그래. 그런데 삼룡이는?”

 “곧 올 겁니다.”

 “내가 오란다고 와? 그 녀석. 변했네.”

 “출장상담비 한 냥 주기로 했습니다.”

 “하나도 안 변했네.”

  * * *

 유인영이 아기를 안고 있었다.

 차삼룡이 그녀를 보고 물었다.

 “아들?”

 “저 아직 시집 안 갔어요!”

 “아. 그렇지. 그럼 누구야?”

 “귀엽죠? 제 동생이에요.”

 “아저씨가 참 능력도 좋아.”

 차삼룡이 차와 함께 나온 과자를 집어먹었다.

 “맛있다. 우리 미래가 좋아하겠어.”

 “아. 그 꼬마? 따로 챙겨줄게요. 삼룡 씨 덕분에 잘 끝났으니까.”

 차삼룡이 과자를 집어먹으며 말했다.

 “아직 안 끝났어.”

 “예?”

 “그래서 나 부른 거잖아. 유 장군 아저씨가.”

 유산문주 유정민이 고개를 끄덕였다.

 “도인환은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도 자기가 문주가 될 거라고 확신했지. 그 전에 도무철을 구해낼 수 있다고 판단했고.”

 “뒤를 봐주는 세력이 있는 거죠.”

 “그 세력에게 우리 문파의 알맹이는 다 넘겨주더라도, 도인환이 껍데기만 가져도, 그것조차 안 갖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했겠지.”

 “보통 사람은 자기네 문파 망하는 그런 꼴 못 보지만, 원래 나쁜 놈들은, 문파가 아니라 나라가 망해도, 자기 주머니 불어나면 그걸 택하니까요.”

 “그러니까 배후가 누군지 알아내라.”

 “지금 그걸 나한테 시키는 거예요?”

 “도무철을 감옥으로 옮겨 놨다. 혁준이가 나섰지만 잘 안 됐다. 네가 자백을 받아봐라.”

 “이 아저씨가. 내가 무슨 만능인 줄 아나.”

 “단서만 알아내도 백 냥.”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 *

 도무철은 의자에 앉아 있었다. 얼굴이 시퍼렇게 멍이 들고, 코는 코피를 흘린 자국까지 있었다. 도무철이 불안한 눈으로 주변을 돌아보았다.

 “나, 난 시켜서 한 것뿐이야. 그러니까…….”

 차삼룡이 의자를 가져와 맞은편에 다리를 꼬고 앉았다.

 “애를 아주 떡을 만들어놨네.”

 장혁준이 콧김을 뿜었다.

 “솔직히 대답했으면 때릴 필요도 없었다.”

 차삼룡이 도무철에게 말을 걸었다.

 “야. 너.”

 “왜?”

 “그렇게 맞고도 기가 살아 있네? 왜? 뒤를 봐주는 문파가 있으니까 결국 구해질 것 같아?”

 도무철이 살짝 움찔했다.

 “그럴 수도 있을 거야. 그 문파가 유산문보다 작지는 않으니까.”

 또 움찔거렸다.

 “그럼 어떤 놈들일까? 경쟁관계의 동급 사파이거나, 무사맹에서 힘 좀 쓰는 문파겠네.”

 이번에는 움찔대지는 않았다. 하지만 눈알을 왼쪽 위로 굴렸다.

 차삼룡이 혀를 찼다.

 “쯧.”

 정보가 모자랐다. 둘 중 하나라고 짐작은 했다.

 장혁준이 험악한 인상을 썼다.

 “손가락 열 개가 다 부러져야 제대로 말하지?”

 도무철이 손을 움츠리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니. 나는 정말로 몰라서…….”

 차삼룡이 말렸다.

 “아. 됐어. 너무 그러지 마. 얘도 시켜서 한 것뿐이잖아.”

 차삼룡이 의자에서 일어나며, 챙겨온 과자를 몇 개 옆 탁자에 내려놓았다.

 “이거라도 먹으면서 쉬고 있어. 쯧쯧. 아주 사람을 떡을 만들어놨네. 의원도 보내줄게.”

 차삼룡이 감옥을 나왔다. 장혁준이 뒤따라 나오며 따졌다.

 “무슨 짓이냐? 심문이 아니라 동정하러 온 거냐?”

 “넌 고문해서 얻은 정보를 얼마나 믿냐?”

 “뭐?”

 “장거리 정찰대에서는, 그런 거 안 믿어. 교차 검증 없이 함부로 적의 말을 믿었다가 함정에 빠지면 부대가 몰살당한다.”

 “그럼 어쩌라는 거냐?”

 “근처에 쟤 잘 가던 밥집 있냐? 국밥 같은 게 좋은데.”

 “국밥은 왜…….”

 “쟤 딱 보니까, 배후가 누군지는 모르는 거 같다. 그래도 단서가 될 만한 정보 정도는 알고 있겠지. 그런 거는 쥐어짜서 얻는 게 아니야. 네가 나쁜 놈 역할은 했으니까, 이제 잘 알고 지내던 놈 시켜서, 국밥 몇 번 사주면서 잘 구슬려봐. 자기가 아는 진짜 정보를 조금이라도 털어놓을 거야.”

  * * *

 맹주 시녀 나민정이 무사맹으로 출근하다가 새로 붙은 현상벽보를 읽었다.

 “도인환이 어디 있는지만 제보해도 백 냥. 잡아오면 천 냥. 살아있든 죽어있든 상관없이.”

 

 무사맹에 출근한 뒤에, 장로 나문일과 방준오의 회의에서 시중을 들었다.

 나문일은 중요한 대화를 모르는 사람이 듣게 할 만큼 어수룩하게 일을 처리하지 않았다. 하지만 직접 차를 타 마시거나 하는 것은 귀찮아했다.

 그래서 이런 회의에는, 자기 조카인 나민정을 불러 일을 시켰다.

 맹주 시녀 나민정이 차를 따랐다.

 무사맹 내정 담당 장로 나문일이 차를 마시며 말했다.

 “유인영 파벌이 이겼군요. 이 결과는 꽤 의외입니다.”

 무사맹 국방 담당 장로 방준오가 대답했다.

 “유산문주가 살아 돌아온 게 결정적이었을 겁니다. 분명히 죽었다고 보고받았었는데.”

 “그렇게 되기 전부터, 유인영에게로 세가 확실히 기울어 있었습니다.”

 “원래 도인환 파벌이 더 유리하다고 보셨잖습니까?”

 “그랬지요. 유인영을 너무 저평가했었나 봅니다.”

 나민정이 과자를 예쁘게 담은 접시를 탁자 위에 내려놓고 뒤로 조금 물러났다. 중간에 가만히 서서 두 사람의 대화를 들었다.

 나민정은 술집에서 만났던 차삼룡을 유산문의 사람이라고 착각했다.

 ‘그 사람이 있는 쪽이 이겼구나.’

  * * *

 나민정은 무사맹주 남기한의 시녀다. 시녀가 그녀 한 명인 건 아니지만, 어쨌든 얼굴도장은 찍어야 한다.

 나민정이 맹주 집무실로 다가가다가, 남기한이 다른 시녀에게 화를 벌컥 내는 소리를 들었다.

 “그런 작은 문파 따위, 난 관심 없다! 말도 꺼내지 마라!”

 시녀가 눈물을 훌쩍이며 도망치듯 집무실을 나왔다.

 나민정의 공식 임무는 맹주의 일을 도와주는 것이며, 그녀의 문파에서 받은 임무는 맹주 남기한의 감시다.

 나민정이 시녀에게 다가갔다.

 “언니. 맹주가 왜 저래?”

 “몰라. 유산문의 내전에서 한쪽이 이겨서 현상금을 크게 걸었다고 말했는데, 갑자기 저렇게 화를 내. 괜히 나한테 화내.”

 “그러게. 이상하게 화를 많이 내네.”

  * * *

 차삼룡은 사흘 동안 습격당하기 좋은 모습으로 자기 집 마루 위를 굴러다녔다. 하지만 습격하는 놈이 없었다.

 “날 다시 노려줘야 역으로 치고 들어가서 뒤탈 없게 확실히 처리하는데.”

 일부러 낚시질을 했지만, 적이 걸려들지 않았다.

 “이제 날 노릴 여유가 없나?”

 

 차삼룡이 며칠 만에 한미소의 중고품 가게에 나타나 의자에 앉아서 햇볕을 쬐었다.

 길 저쪽으로 유인영이 지나가는 게 보였다.

 “인영이다.”

 꼬마 한미래가 설명했다.

 “저 고객님은 요즘 우리가게 앞에 맨날 지나가요.”

 “하루 한 번?”

 “하루에 서너 번은 될걸요?”

 “뭐 좀 사가냐?”

 “옆의 아저씨가 자주 사가요. 단골이에요.”

 유인영이 차삼룡을 발견하고 다가왔다. 차삼룡은 그냥 쳐다보기만 했다. 유인영이 차삼룡이 앉아있는 곳 바로 앞에서 말했다.

 “오늘도 편안해 보이네요? 아. 미안해요.”

 그녀가 햇볕을 가리지 않는 쪽으로 조금 움직였다.

 “왜 왔냐?”

 “오면 안돼요?”

 “일 다 끝났잖아.”

 “북두유성검 고친 것처럼, 다른 고장 난 기관장치를 고쳐보면 어때요? 손님은 내가 알아봐줄게요. 당장 제 친구네 문파에도 오래 전에 고장 난 칼이 한 자루 있는데…….”

 “싫어.”

 “왜요?”

 그녀의 경우는 인연이 이어져 고쳐줬지만, 그런 일을 반복해서 유명해지는 건 위험하다. 그가 진짜 여의보주를 가지고 있다는 걸 북산교주 북전호가 눈치 채면, 그때부터는 암살자를 부대 단위로 상대해야 한다.

 ‘눈치 챌 가능성은 낮지만 조심은 해야지.’

 “귀찮아.”

 “게으름뱅이.”

 “가라.”

 장혁준이 그녀의 곁에서 말했다.

 “동복리라는 마을이 있다.”

 “거기가 왜? 도무철이 뭔가 털어놨어?”

 “도무철을 구슬려서, 도인환이 동복리를 비밀리에 방문한 일이 몇 번 있다는 걸 알아냈다.”

 “그 마을에 뭔가 있나보네. 가서 뒤져서 잡아. 거기 숨어있을지 모르잖아.”

 “갈 수가 없다.”

 “아. 왜?”

 “얼마 전부터 그 마을을 중심으로 근처 지역까지 전염병이 퍼지고 있다.”

 “뭐? 무슨 전염병? 처음 듣는데?”

 “무사맹이 나서서 통제하고 있었으니까. 그래도 오늘쯤이면 다들 알게 될 거다.”

 차삼룡이 인상을 찌푸렸다.

 “무슨 병인데?”

 “무사맹이 투입한 의원들도 모르는 병이다. 치료하러 간 의원들까지 쓰러졌다. 지금 그 지역은 출입이 차단되어 있는데, 누군가 그걸 뚫고 거기로 들어간 흔적이 있다. 죽고 싶은 놈이 아니라면 지금 거기 들어갈 리가 없어. 도무철이 한 말도 있으니, 도인환일 가능성이 높다.”

 장혁준이 말을 하면서 주먹으로 자기 손바닥을 쳤다.

 “젠장. 도인환이 병에 걸려 죽어버리기라도 하면 배후를 찾을 수가 없는데!”

 차삼룡이 손목에 찬 여의보주를 보았다. 여의보주는 주인의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 전염병을 막아주는지 시험해 본 적은 없지만, 이걸 가진 이후로 감기 한 번 걸리지 않았다.

 “전염병이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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