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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자각이 없는 마황폐하는 여러모로 위험해!!
작가 : 룩센
작품등록일 : 2017.5.28

원래있던 세계에 질려 지구로 넘어온 이세계 마황 카라리아
차원이동 마법을 쓴 대가로 여성이되고 지구에 넘어온 여파로 던전이 생겼다!!

그러나 정작 원인이 된 그녀는 헌터는 커녕..

[일상가루가 첨가되어있으니 주의를 요망함]

 
4
작성일 : 17-06-04 22:44     조회 : 252     추천 : 0     분량 : 6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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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소년 수현은 황당했다 엄청 강한 헌터들도 저 막강한 드래곤에게 손도 못대고있었는데 저 가녀린 몸을가진 여성은 아름답게 흑장발을 휘날리며 그녀자신의 크기만한 거대하고 보는 것 만으로도 목숨이 날아갈꺼 같은 낫을 휘두르며 드래곤을 유린하고있었다. 얼마지나지않아 드래곤이 패배하듯 공간이 일그러지는듯한 비명소리가 들리면서 드래곤이 허무하게 땅으로 추락하는 모습이 보였다.

 

 드래곤이 추락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저 멀리서 보이는 검은 인영이 다가왔다. 소년은 확신했다 '그녀다' 소년은 카라리아의 강함을 동경했지만 동시에 두려워했다 그러나 소년은 두려움을 이기고 자신의 뒤에서 떨고있는 이제는 하나밖에 남지않은 가족같은 동생을 지키려고 근처 땅 바닥에있는 돌맹이를 잡고 일어섰다.

 

 그녀가 다가오자 소년은 자신이 손에들고있던 돌맹이를 [괴물]에게 던졌다. 부디 그녀의 분노가 나에게만 뻗치길 기도하던 소년은 그녀의 다음 추행을보고 경악했다. 예상과 달리 돌맹이는 그녀의 머리에 맞았고 툭 하고 난 소리와함께 "아야!"하고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 이제 끝이구나 하고 확신했던 소년은 그녀가"크킄 하핳 하하하하!!" 배를잡고 크게웃는 모습을 보고 생각했다. 왠지 이 장면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다고.

 

 "ㅇ,왜 웃는거야 괴물!!"

 

 "괴물..이라 그대의 눈에는 내가 무섭나?

 후후.."

 

 그녀가 조소를 머금으며 수현에게 다가오자 수현은 뒤에있는 동생을 감싸는형태로 막아섰다. 수현을 그녀를 갈아마셔버릴듯 바라보며 외쳤다.

 

 "너같이 엄청 아름답고 강한게 인간일리가 없잖아!!"

 

 "하하하!! 확실히 이 몸은 꽤 미소녀스럽지 후후 소개하지 용기가 가상한 소년이여

 여는 마황아니.. 마황이였던 카라리아라고 한다"

 

 "카..라리아?"

 

 "그래 그대는 정의와 악의 차이가 무어라고 생각하지?"

 

 그녀 카라리아가 묻자 뒤에서 자신의 동생인 유아가 옷깃을 잡아당겼다.

 수현은 그런 유아의 손을 놓지않게다는듯 꽉잡고 자신의 눈앞에있는 [괴물]이

 좋아할만한 대답을 생각했다.

 

 "정의와 악은 같은거야"

 

 카라리아는 그런 수현의 대답에 몹시놀라 눈을 크게떴다. 그 모습을 본 수현은

 아직 기회가있다 라는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었다.

 

 "누군가에게는 정의가 악이 될수도있고 악이 정의가 될수도있는거지"

 

 카라리아는 생각했다 재밌다고 이 작은 새싹을 키워볼 재미가있을거라고..

 이 빌어먹을 세상에도 희망은 존재한다고 그런 생각을한 카라리아는 자신의 눈 앞에있는 소년에게 물었다.

 

 "어떤가 그대.. 강해져서 그대의 정의를 실현시키지 않으련?"

 

 "강해져..?"

 

 수현이 카라리아를 올려다보며 재차묻자

 카라리아는 몸을숙여 시선을 맞추고 다시 물었다.

 

 "용사가 되거라 소년"

 

 소년은 처음에는 의심밖에 안떠올랐지만 더이상 지키지못하는건 싫다는 생각에 일생일대의도박이라 생각하며 카라리아의 제안을 냉큼 받아 들였다.

 

 그러해서 카라리아는 냉기가 서렸던 자신의 집에 두명의

 손님 아니 가족같은게 생기자 3년동안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소년 수현과 소녀 유아에게 물들어 버렸다 나날이 강해지는 수현과 점점더 밝아지는 성격의 유아 점점더 그리고 좀더 유연해지는 성격을 가지는 카라리아 셋은 평화롭게 지내고있었다.

 

 

 

 

 "리아님 전 이제 모두를 구할수 있을정도로 강해졌나요??"

 

 그로부터 다시 3년후 16살이된 수현이 갑작스레 온라인게임을 하고있는 카라리아에게 물음을 표했다. 그러자 카라리아는 수현의 위 아래를 훑더니 피식 웃으며 비웃는 투로 말했다.

 

 "흐응..아직 너 자신도 구할수 없는데 누굴 구한다고 "

 

 카라리아가 비웃으며 말하자 수현은 한참동안 그자리에 서있더니 집밖으로 뛰쳐나갔다.

 그러자 유아가 불안한듯 카라리아에게 "따라가 볼께요.."라고 힘없이 중얼거리며 그 뒤를 뒤쫒았다. 카라리아는 한숨을 쉬며 머리를 긁적였다.

 

 "뭔가 내가 잘못했나보네"

 

 

 시간이 한참지나서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할때까지 수현과 유아가 돌아오지 않자 카라리아는 위기감을 느끼고 살짝 긴장하면서 속옷차림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복으로 수현들을 찾으로 나갔다.

 

 그러나 집근처를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않자 무언가 이상함을 직감한 카라리아는

 곧바로 비상시에 한번만 쓸수있는 수현에게 붙여둔 지정 텔레포트마법을 발동해서 수현이

 있는 뒤쪽으로 이동하였다.

 

 그러자 보이는건

 

 "ㅈ,전 오빠를 좋아해요!!"

 

 "하? 유아야.. 하지만 우린"

 

 "알아요, 오빠가 저를 동생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지않은것을요 하지만.."

 

 언뜻보면 피가이어져있지 않은 여동생이 오랫동안 참아온 사랑의 고백을 하고있는 상황이였다. 그러나 카라리아는 무언가가 이상함을 알아체고 좀더 지켜보기로했다.

 

 "그녀 카라리아는 오빠를 이용해 세상을 지배하려하고있어요!"

 

 "그,그게 무슨 소리야? 유아야.. 리아님 아니 스승님은 그럴분이 아니잖아 우리에게 많은걸 가르쳐 주셨어..!"

 

 "그건! 약을 가장한 쓴 극독이에요!! 그녀도 말했잖아요? 자기자신이 마황이라고

 마황은 악의 정점이라고요!! 그녀는 저희를 대등하게 보고있지않아요 가축처럼.. 애완동물처럼 보고있단 말이에요! 오빠를 이용해 이 세상을 지배할 생각이라고요! 그 여자는!!"

 

 카라리아는 유아의 말을 듣고 13년동안 잊고있었던 다른세계에서의 일을 떠올렸다. 자신을 신앙시하면서도 두려움을가졌던 마족들 자신을 경멸시하면서 두려움을 가졌던 인간들

 카라리아는 깨달았다. 자신이 서있을곳은 더이상 어느곳도 존재하고 있지않다고 수현들을 만나고 물렁물렁해지기 시작하고 약해졌던 그녀의 마음은 금이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 자신의 하얀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신음을 흘렸다.

 

 "아아..난 가능성? 하핳.... 아니야 이런건..모순"

 

 "리아님?"

 

 "ㅇ,오빠 보세요! 저것도 다 마황의 수작이에요!!"

 

 수현은 갑자기 나타나서 쓰러진 카라리아를보고 놀랐다. 그녀의 성격상 자신들을 찾지않을꺼라고 예상했던 생각과 달리 카라리아는 지금 소년의 눈앞에서 애처로운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고있다.

 

 그녀가 운다..? 수현이 평소에 보았던 그녀는 강직하면서 엉뚱하고 발랄했다. 수현은 그 행동이 꾸며진게 아니라는걸 어째선지 확신하고있었다.

 

 수현은 카라리아를 부르며 그녀쪽으로 달려갔지만 달려오는 수현을 본 카라리아는 비틀비틀 일어나서 "미안.."이란 말을 남기고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수현은 그녀의 눈동자를 보았다. 끝없어보이는 어둠.. 절망을 한사람의 희망을 잃은 사람의 눈빛이였다.

 

 "조유아 따라와 집에가서 얘기하자"

 

 "ㅁ,뭣? 오빠 무슨 소리를 하시는거죠? 모두 그년의 계략이란말 안들려.?! 이손 놔!!"

 

 수현은 유아가 소리치는면서 말하는것을 무시하며 유아의 손을 잡고 텔레포트를 이용해 그녀의 집으로 이동했다. 그러자 눈앞에 보이는건 어두운색의 마력으로 꽉 채워진 집안 그리고 굳게닫힌 그녀의 방문 수현은 그녀의 방문 앞으로 가서 노크를했다. 똑똑

 

 "리아님 접니다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수현이 카라리아의 방문 앞에서 조심스럽게 물어보았지만 돌아오는건

 카라리아의 힘없는 대답이였다.

 

 "...미안"

 

 수현은 한숨을쉬면서 방문쪽으로 "쉬십쇼.. 리아님" 이라고 한다음 유아쪽으로 다가갔다.

 

 카라리아가 들리지않게 소리차단마법을 발동시킨다음 유아의 뺨을 짝소리나게 때렸다.유아의 뺨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ㅇ..오빠 저한테 왜 이러는거죠? 제가 얼마나 오빠를 생각해서!"

 

 "유아야 우리 이제 16살이야 학교도 잘다니고있고 리아님에게 세상에대한 여러가지를 가르침 받았어 맛있는거를 먹고있는것도 건강한것도 사랑을받고있는것도 다 그녀가 해준일이야 그런데 넌 어째서..!"

 

 "오빠 정말모르겠어요? 그녀는 악의 화신이에요 그렇게 강한존제가 왜 저희를 가르쳐주고 어째서 모든걸 퍼다주는거죠? 저희를 살찌워서 오빠와 저의 재능을 탐하는거라고요!"

 

 "그녀는 그런짓을 할 성격이 아니야 우리들을 이용하긴 커녕 자기 스스로 이루어내겠지!"

 

 "하지만..오빠!"

 

 "그녀는 너의 말대로 무지막지하게 강해

 가늠할수 없을정도로 하지만 그녀에게 진정으로 필요한건 마음대로 할수있는 세상이 아니라 언제든지 같이 웃고 항상 옆에서 지켜봐주는 대등한 존재야"

 

 그렇다 수현은 강한게 마냥 좋은게 아니라는걸 깨달았다. 지금도 이렇게 강해서 사람들의 질시를 한번에 받지만 피해를입은 적은 사소하게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에게는 자신의 앞에있는 의동생과 많은걸 알려주고 애정을 듬뿍 퍼다주는 카라리아가 있어서 버틸수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수현은 자신이 얼마나 복에겨워있었는지 알게되었다. 왜 동생은 알지못하는걸까.

 

 그 후로 서먹해진 남매사이도 어느날을 계기로 파극을 맞이했다. 유아가 자신의 독립의사를 수현에게 말했기 때문이다.

 

 "하.. 저도 이제는 결심했어요 오빠 전 독립해서 그녀를 막고 오빠를 구하겠어요!"

 

 유아는 그렇게 말하고서는 이 집에서 떠났다 수현은 유아의 마지막 말이 비수가되어 마음깊이 박혔다.

 

 유아가 나가고나서도 카라리아는 방에서

 나오지 않았지만 수현은 강해지겠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열심이 수련하고 헌터로

 등록했다. 던전에들어가 몬스터들을 죽이고 죽이고 끝없이 죽였다 그렇게 수현은 혼자서 어른이 되어갔다.

 

 

 카라리아는 몇일째 자아성찰을 하고있었다. 어째서 세상은 이리 잔혹한 것이지?

 아니 이미 자신은 알고있었다. 부모가 죽고 마왕이 되었을때부터 어쩌면.. 태어났을때부터 그녀는 자신이 어째서 고작 그런일에 눈물따윌 흘리는지 이해가 되질않았다. 유아의 말

 그녀가 오해하도록 내버려둔 자신의 잘못이다. 무엇이 잘못된거지 애정은 주기만해서 되는게 아닌건가.그녀는 정답을 찾기위해 몇날 몇일을 계속 고민을하기시작했다.

 

 

 

 

 수현이 헌터일을 시작하고나서 2년이 지났다. 아직 그녀가 나오질않는다 매일매일 밥을 가져다주지만 손을대지도않는다.

 

 이제는 나 자신이 그녀에게 대등한존재가 되었다고해도 문제없겠지라고 생각한 수현은 자신의 마음을 얘기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긴장한 마음으로 카라리아의 방문앞에 서서 노크했다 대답이 들리지않았지만 수현은 입을열었다.

 

 "리아님.. 리아님이 어떻게 생각하실줄은 모르지만 전 지금도 리아님이 존경스럽고 당신을 좋아합니다 리아님이 저를 이용하실생각이 하나도 없으신거 압니다

 성격이 돌직구이신분인데 그런 생각하지도 못하시잖아요"

 

 카라리아는 결국 답을 찾아내지 못했다. 정말 자신이 한심하고 역겹군 그렇게 혀를 차고있을때 방문 밖에서 자신의 제자 수현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직 안떠났군.

 

 "디스하는거냐"

 

 카라리아의 힘없는 목소리가들리자 수현은 그만 울컥했지만 겨우겨우 울음을 참고 입을 열었다.

 

 "하하.. 의도치않았지만요 유아가 무슨 생각으로 그런소리를 한진 모르겠지만."

 

 "..."

 

 "리아님.. 아니 카라리아! 나는 드래곤때문에 내가 있던곳이 사라졌어 하지만 당신덕분에 내가 있을곳이 생겼는데 이제와서 당신이 그러면 뭐하자는거야! 너는 악도 선도 아니야 너는 너 자신이라고 있을곳이 없다고 생각해? 아니 내가 여기있어!! 내가 널 지켜줄께 나도 충분히 강해졌어!!

 그러니 이제.. 나와주세요 리아님!"

 

 카라리아는 놀랐다 빈말안하고 정말로 놀랐다. 처음 봤을때도 그렇고 자신의 제자는

 항상 자신을 놀래키는 일만한다. 항상반말을쓰다 존대를 갑자기썼을때도 몽정을 하며

 어린아이같은 모습을 보였을때도 자신과 서먹서먹하던 유아와 거리가 조금 가까워지게 도와줬을때도 정말 어처구니없는 [인간]이군 후후 답 따위 나의 제자와 함께 알아보는것이

 좋겠군. 카라리아는 방문을 황급히 열고 고개를 숙이고있는 제자를 팔을 뻗어 자신의 품안에 넣었다 이녀석 조금 커졌군 카라리아는 눈시울이 붉어지며 입을열었다.

 

 수현은 고개를 숙였다. 아 아직때가 아닌가 보구나 포기하려던 그 순간 풍만한 가슴이 자신을 덮쳐왔다. 그것의 정체는 문을 열고 나온 기쁜 표정으로 울고있는 자신의 스승 카라리아였다 그녀가 입을 열었다.

 

 "참나 나이도 어린것이 어른을 감동시키기나하고 어리석구나.. 어리석어..흐윽흑..어리석다고.."

 

 수현은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말없이 카라리아의 가녀린등을 한참동안 토닥였다.

 

 

 

 

 

 

 눈을감고 과거를 회상하는 수현에게 화장실에서 나온 카라리아는 얼굴을 가까이 마주하고 입을 열었다

 

 "수현아 뭔 생각을 그리하냐"

 

 카라리아의 얼굴이 바로앞에있자 눈을 뜬 수현이 놀라면서 뒤로자빠졌다 그리고 팔로 눈을 가린다음 살짝 미소를 짓고 입을열었다

 

 "아뇨 옛생각좀 했습니다 추억팔이랍죠

 하하"

 

 수현이 하하 웃자 카라리아는 징그러운것을 보는 눈빛으로 수현을 바라보았다

 

 "에휴 덩치는 황소같이큰게 감정팔이라니..

 그때는 막 박력있게 반말도 하면서 남자다웠는데 말이지"

 

 카라리아가 부끄러운 추억을 들추자 수현의 얼굴이 빨게지면서 머리를 긁적였다

 

 "몇일 안들어왔다고 이런식입니까 리아님.."

 

 "후후후 어른의 방법이란거다 이눔아"

 

 카라리아는 수현을 밟고지나가 상앞에 앉아서 치킨을 뜯기시작했다 누워있던

 수현도 일어나 카라리아의 앞에 앉아

 옛이야기를 하면서 치킨을 뜯기시작했다

 

 "리아님 근데 저희 만나기 10년전에 여기로 넘어오셨잖아요 10년동안 어디서 뭘 하셨었어요?"

 

 "어.. 지구의 생태계조사와 각나라들의 문화공부..?"

 

 "미국의 수도는?"

 

 "뉴옥!"

 

 "..풉..킄킄크크킄"

 

 "뭐야 왜웃어!!! 어른 놀리는거 아니다!!"

 

 "예이 예이"

 

 수현은 지금의 생활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생각했다 그날 밤 자신의 방에 카라리아의 피규어 컬렉션과 온갖 여자캐릭터가 그려진 포스터가 점령한걸 보기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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