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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마피아 서바이벌 게임
작가 : hunter
작품등록일 : 2017.6.4

어느 날 갑자기 날라온 비공식 마피아 서바이벌 게임의 초대장. 이 초대장의 지시에 따른 것은 단 1000명.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Ap. 1- 게임의 시작을 알리며
작성일 : 17-06-04 12:31     조회 : 240     추천 : 0     분량 : 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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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 1- 게임의 시작을 알리며

 

 

 ***

 

 

 

 2020년 5월 11일 11시 59분

 

 

 -박시완

 

 "더 이상 눈에 띄는 건 싫어..이제 제발 평범해졌으면.."

 

 끼이익-!

 

 

 -김은우

 

 "딱히 소원이 있는 건 아니지만, 공부 못 한다고 차별받고 쌈질만 한다고 양아치 취급받는 세상은 이제 지겨워."

 

 끼이익-!

 

 

 -강수아

 

 "이제 그만..천재라면서 부담 주고 공부만 시키는 부모님은 이제 그만..더 이상 부모님의 꼭두각시는 안 되겠어!!"

 

 끼이익-!

 

 

 -지예솔

 

 "1년 전에 돌아가신 부모님을 다시 보고 싶어..혼자는 너무 외로워!"

 

 끼이익-!

 

 

 ㆍㆍㆍ

 

 띠링-

 

 띠링-

 

 띠링-

 

 띠링-

 

 ㆍ

 ㆍ

 ㆍ

 

 5월 11일 정오에 문을 열고 들어온 1000명의 사람들은 모두 동시에 알람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지금부터 당신은 비공식 마피아 서바이벌 게임의 참가자가 되셨습니다. 지금부터는 광장에 있는 모니터를 봐주시길 바랍니다]

 

 시완: "에..? 모니터?"

 

 수아: "저기..앞에 있는 저 모니터를 말하는 것 같네요."

 

 시완: "아, 그렇군..고마워요. 아가씨 이름은..? 앞으로 계속 얼굴을 보게 될 텐데 이름 정도 알아두면 좋잖아요?"

 

 수아는 잠시 고민하더니 시완의 말에도 일리가 있었기에 이내 결심한 듯 고개를 들고 얘기했다.

 

 수아: "수아, 강수아에요. 그쪽은?"

 

 시완: "박시완이에요. 앞으로 잘 지내봐요."

 

 수아: "네.."

 

 이때 모니터가 치직거리더니 화면이 켜졌다.

 

 그리고..

 

 [흠..흠..안녕하세요. 비공식 마피아 서바이벌 게임의 참가자 여러분. 지금부터 게임규칙을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시작에 앞서 여러분들이 들어온 문의 정체와 소원을 어떻게 이루는지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참가자분들 중 대부분이 느꼈겠지만, 여러분이 통과한 문은 세계에 존재하는 지식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따라서 그 문은 신비로운 힘으로 제가 직접 만든 것입니다.

 

 여러분의 소원도 마찬가지로 이 힘을 이용해 어떤 소원이든 이루어드립니다.

 

 따라서 소원을 이루시고 싶으신 분은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세계는 외부와 완전히 차단되어 있으며 현실에서 여러분의 시간은 완전히 멈춰져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만든 이 세계에서는 여러분은 나이를 먹습니다.

 그에 따른 신체변화도 나타날 것입니다.

 

 하지만 게임 종료 후 현실로 돌아갈 때는 이곳에 온 오늘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지금부터는 규칙에 관해 설명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있는 마피아 게임은 사회자가 정한 직업으로 활동하는데요. 대표적으로 마피아, 시민, 의사, 경찰 등이 있습니다.

 

 이때 마피아와 경찰, 의사는 밤마다 살인 혹은 조사, 치료를 하게 됩니다.

 

 또한, 낮에는 시민과 함께 투표를 통해 마피아로 의심되는 사람이나 마피아인 사람을 죽일 수 있습니다.

 

 마피아가 모두 죽으면 시민이 승리를 하고, 시민이 모두 죽는다면 마피아가 승리하게 됩니다.

 

 앞서 설명한 기존의 마피아 게임과 규칙이 크게 차이 나지는 않습니다.

 

 바뀐 마피아 게임의 규칙은 이러합니다.

 

 직업에는 마피아 500명, 시민 499명 그리고 살인자 1명이 있습니다.

 

 살인자는 자신의 직업을 숨기거나 속일 수 있으며 마피아나 시민은 상점에서 신분변경권 이용시에만 직업을 숨기거나 속일 수 있습니다.

 

 또 살인자의 경우 죽지 않고 끝까지 버티면 이긴 팀과 함께 승리 자격을 얻으시게 됩니다.

 

 단, 살인자는 직업에 적합한 사람만이 얻을 수 있습니다.

 

 낮 시간은 7일중 4일, 밤 시간은 7일중 3일로 이 시간에 맞추어 활동하시면 됩니다.

 

 또, 낮 시간에는 사회자가 내리는 미션 클리어시 일회용 능력카드를 얻을 수 있는데요.

 

 경찰, 의사, 군인은 시민이 미션 클리어시 하나를 골라 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스파이의 경우 마피아가 얻을 수 있는 능력카드입니다.

 

 정치인, 동반자, 선무당은 시민ㆍ마피아가 공통으로 얻을 수 있는 능력카드입니다.

 

 다음은 아이템 설명.

 

 먼저 마피아의 경우..

 

 짐승인간과 신병이 있는데요. 짐승인간의 경우 마피아의 충실한 부하입니다. 또 신병은 단 한사람만 가질 수 있는 아이템으로 다른 사람의 직업을 카피할 수 있습니다.

 

 시민의 경우..

 

 찍매가 있는데요.

 찍매로는 지목한 사람의 마피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통으로 사용되는 아이템은

 

 연인, 영매, 건달, 좀도둑이 있는데요.

 

 연인은 사회자가 준비한 이벤트 같은 것으로 연인 아이템 사용시 커플 등록이 되어 커플 특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매는 밤에 죽은 사람의 직업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건달의 경우 타인을 협박하여 자신이 원하는데 투표가 가능합니다.

 

 좀도둑은 지목한 사람이 죽으면 직업이나 능력카드를 물려받을 수 있습니다.

 

 게임에 필요한 능력 아이템은 이런 것들이 있으며 생필품과 무기류 또한 상점에서 살 수 있습니다.

 

 생필품을 파는 이유는 이 곳에서도 밥먹을 거 먹고 씻을 때 씻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게임이라고 먹지 않아도 되겠지~하고 아무 것도 않먹으면 게임하기도 전에 굶어 죽습니다.

 

 상점에서 능력 아이템을 살때에는 직업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 사회자인 제가 만든 또 다른 공간인 상점존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템을 살때 필요한 돈은 미션 클리어시 금화 20닢씩 지급해드립니다.

 

 돈의 가치는

 

 금화 1닢은 은화 100닢과 같으며 무기나 능력은 평균 은화 30닢. 생필품의 경우 평균 은화 10닢 정도입니다.

 

 숙소는 사회자가 제공하며 파티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이때 직업은 상관없습니다.

 

 솔로의 경우는 혼자 지내기 좋은 스타일의 집. 파티의 경우 맴버 모두 같이 지낼 수 있는 기숙사 형태의 집이 제공됩니다. (커플 또한 마찬가지..)

 

 파티를 맺는 방법은 의사 전달 후, 상대의 동의가 있을 시 자동으로 파티가 성립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죽은 사람들.. 즉, 게임에서 탈락 된 사람들에 관한 것입니다.

 

 게임에서 탈라하신 분들은 어떠한 특정한 장소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 장소 또한 사회자인 제가 만든 공간입니다.

 그 곳으로 이동하신 분들은 게임이 끝날 때까지 게임을 관람하겠습니다.

 

 자, 그럼 기존의 규칙과 비슷하면서도 많이 달라진 마피아 게임.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지금부터 상점존으로 자동 텔레포트가 될 예정이며 그 곳에서 직업과 숙소 배정 후 기본 아이템 구매까지 마치면 배정된 숙소로 이동하겠습니다]

 

 시완: "이제 곧 해어지겠네요. 이 것도 인연인데 저랑 파티 맺으실래요?"

 

 수아는 오늘 처음 본 사람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는 거절하려고 입을 열었다.

 

 그 때

 

 시완: "지금 오늘 처음 본 사람은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죠? 그런데 걱정할 건 없어요. 아니다 싶으면 바로 해산하면 되잖아요? 게다가 지금은 동료를 최대한 많이 만드는게 좋을 걸요?"

 

 시완의 말에 수아가 답했다.

 

 수아: "왜죠?"

 

 시완: "마피아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뭐라고 생각해요? 바로 정보력이에요. 시민은 마피아에 대해, 마피아는 경찰이나 의사들의 신상을 파악해두는게 좋겠죠? 물론 이 게임의 규칙은 조금더 복잡하지만. 어쨌든 시민이든 마피아이든 정보력이 필요한 건 마찬가지. 거기다 이 많은 인원을 재쳐두고 솔로로 게임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죠?"

 

 시완의 똑 부러진 설명에 수아도 할 말을 잃었다.

 그도 그럴 것이 시완의 말처럼 혼자서는 게임을 이길 수 없었다. 또, 정보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으니 수아는 설득 당할 수 밖에 없었다.

 거기에 마음에 않들면 해산해도 상관없다니 이 보다 좋은 조건은 없으리라.

 이내 마음을 굳힌 수아가 답했다.

 

 수아: "좋아요. 대신 마음에 않들면 해산해도 좋다는 말은 꼭 지키세요."

 

 수아의 날이 선 말에 시완이 해탈한 듯한 말투로 말했다.

 

 시완: "네~네~"

 

 띠링-

 

 띠링-

 

 이때 알림이 떴다. 거기에는..

 

 [지금부터 상점존으로 텔레포트됩니다. 박시완님과 강수아님의 경우 파티가 성립됬기 때문에 같이 이동되겠습니다]

 

 시완: "파티원 끼리는 같이 의논해서 직업 선택을 하라는 거군."

 

 수아: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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