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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사신 카이스
작가 : 김원호
작품등록일 : 201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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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과 마신조차도 인정한 한 남자,
신조차도 소멸시켜 버리는 강대한 힘 앞에 모든 존재가 굴복한다.
차원 최강의 마족인 그가 몬스터와 마유인의 천국이 되어 버린 대한민국으로 넘어왔다.
잃어버린 4대 카드를 찾고, 카오스의 혼돈을 초래한 존재를 응징하려는 그의 활약이 시작된다.

 
제 24 화
작성일 : 16-07-21 09:25     조회 : 539     추천 : 0     분량 : 6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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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누구야? 정체를 밝혀! 혹시 오빠로 변신한 마유인?”

 “……내가 무슨 책 좀 폈다고 마유인……!”

 “아니야, 아니야! 절대 아니야! 여자만 밝히고 싸움만 잘하고 놀기만 좋아하는 오빠가 공부하는 모습을 15년간 살면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단 말이야! 이건 말도 안 돼! 절대 있을 수 없어!”

 “아니, 그렇게까지 심하게 말할 필요는…….”

 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맞는 말인 것 같아 한인의 대꾸하는 소리가 점점 줄어들었다. 채민은 결국 충격을 받고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그런 그녀를 얼른 부축하며 린화가 한인에게 말했다.

 “뭔가 잘못됐어. 이건 아니야! 원래 오빠 모습으로 돌아와 줘!”

 “아니, 그러니까 여기엔 깊은 사정이…….”

 “오빠, 내가 잘못했어. 이제 말 잘 들을게. 그러니 제발 정신 차려!”

 “…….”

 한인은 결국 장장 1시간에 걸친 설명으로 자신을 미친놈 취급하는 어머니와 동생을 납득시킬 수 있었다.

 “……그런 거였구나.”

 “다행이구나. 난 또 우리 아들이…….”

 그제야 수긍을 하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어머니와 동생을 본 한인은 한숨을 푹푹 내쉬었다.

 “머리가 부서져 버릴 것 같아요.”

 “그렇겠지. 여태껏 공부의 공자도 몰랐으니.”

 채민은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한인은 그 말이 맞기는 하지만 자신의 어머니가 너무나 쉽게 수긍하자 기분이 약간 우울했다.

 “절대 불가능할걸, 오빠한테는.”

 “……아예 저주를 내려라.”

 린화가 절대 불가능하다는 어조로 말하자 한인의 어깨가 더욱 처졌다. 린화가 농담 같은 어조로 말했다.

 “차라리 시험지를 훔쳐 내서 커닝하는 게 오빠한테는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을 거야.”

 “훔쳐 내서…… 커닝?”

 하지만 한인은 그 말을 농담이 아닌 진담으로 듣고 말았다. 박수를 치며 엄청난 속도로 책상 앞으로 달려가면서 한인이 린화에게 말했다.

 “그 방법이 있었지! 고맙다, 린화야!”

 “엥? 무슨 소리?”

 콰앙!

 하지만 한인은 이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지 자신의 방 문을 닫고 작전구상(?)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채민과 린화는 여전히 어리둥절하기만 했다.

 

 다음 날.

 한인의 눈밑에 커다란 다크서클이 생겨났다. 그는 계속해서 한숨만 내쉬고 있었다. 밤새 작전을 구상하느라 잠을 자지 못했고, 지금 제일 먼저 학교에 와서 또 고민에 빠진 상태였다.

 “휴우. 도저히 무슨 방법을…….”

 “무슨 고민이 있으신가요?”

 “아, 카이스. 내가 말이야. ……에? 카이스!”

 한인은 자신의 뒤에서 갑작스럽게 카이스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무의식적으로 대답했다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는 얼른 고개를 돌렸다. 그곳에는 카이스가 특유의 미소를 지은 채 서 있었다.

 “카, 카이스! 돌아왔구나~!”

 한인은 너무나도 기쁜 웃음을 터뜨리며 카이스에게 달려들었다. 카이스가 그런 한인을 보며 말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한동안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돌아온 게 어디야!”

 중간에 아무 연락도 없이 한 달 만에 나타난 카이스를 한인은 진심으로 반가워하고 있었다. 물론 자신에게 아무 연락도 안 남겼다는 점이 좀 서운하긴 했지만, 그런 세세한 것까지 신경 쓸 만큼 한인은 섬세한 성격이 아니었다.

 “그나저나 아까 전부터 계속 한숨만 쉬시던데 무슨 일 있나요?”

 “아, 그게…….”

 카이스의 물음에 한인은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을 요약해서 설명해 주었다. 요약이라고는 했지만 무려 20분간을 쉬지 않고 떠들어 대더니 잠시 후 갑작스럽게 카이스의 손을 붙잡으면서 외쳤다.

 “카이스! 너도 참가하지 않겠는가?”

 “시험지를 훔치는 일에 말인가요?”

 “응!”

 한인이 너무나 당당하게 대답하자, 카이스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뭐, 저는 별 상관 없습니다만…….”

 “카이스, 고맙다!

 한인은 카이스가 너무나도 쉽게 승낙하자 기뻐 어쩔 줄 몰랐다. 잠시 후 카이스가 그런 한인에게 말했다.

 “아마도 미스터리 연구부에 가시면 그 행동에 동참하실 분이 두 분 계실 겁니다.”

 “미스터리 연구부?”

 “네. 그분들도 시험 때문에 고민이 많으실 테니 말이죠.”

 

 미스터리 연구부.

 지금 그 부실 안에서는 한인, 현상, 유원이 서로의 손을 붙잡고 있었다. 카이스 말대로였다. 미스터리 연구부는 또다시 학생회의 협박을 받고 있었다. 이번에 전교 200등 안에 들지 못하면 폐부라는 것이다.

 강산고등학교에는 각 학년마다 남자 200명, 여자 200명, 총 400명의 학생이 있었다. 200등이라 하면 절반 안에만 들면 되는 일이지만, 지금의 현상과 유원에게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지난번 모의고사 결과에 의하면 한인은 1학년 전교 꼴찌, 카이스 전교 꼴찌, 2학년인 현상과 유원은 전자가 전교 꼴찌, 후자가 꼴찌에서 2번째였던 것이다.

 한마디로 지금 모인 4명은 각 학년에서 최고(?)라 할 수 있는 이들이었다.

 “리더! 우리에게 맡기라고!”

 “그래, 카이스! 우리가 알아서 할 테니!”

 “우리는 이번 일에 목숨을 걸었어.”

 언제 카이스를 리더로 정했는지 그들은 카이스에게 걱정 말라면서 열심히 작전회의에 들어갔다. 그 모습을 본 카이스는 벽장에 기댄 채 머리를 긁적였다.

 

 “……오빠.”

 “남매지만 너무 포옹이 진하다.”

 “분위기가 이상해.”

 교실에 들어온 혜원은 카이스를 보자마자 자신도 모르게 그를 꼭 껴안고 말았다. 그 모습을 본 학생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하자, 반가운 마음에 카이스에게 다가가려던 수연과 민정은 이내 머쓱해졌다.

 “죄송합니다. 걱정을 끼쳐 드렸군요.”

 “…….”

 그 말에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을 깨달은 혜원이 얼른 카이스의 품에서 빠져나오면서 벌게진 얼굴을 푹 숙였다.

 “죄, 죄송해요.”

 “죄송할 것까지야…….”

 카이스는 여전히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대꾸했지만, 혜원은 너무나도 쑥스러워 다시 자리에 앉아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그나저나 혜원 양에게 오빠라는 소리는 처음 듣는군요.”

 “…….”

 카이스의 말에 혜원의 얼굴이 더 빨개졌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수연이 얼른 카이스에게 다가갔다.

 “카이스, 어디 있었어? 갑자기 사라져서 얼마나 걱정했는데.”

 수연이 진심으로 걱정하는 표정을 지으며 묻자, 카이스는 한인한테 했던 것과 같은 말을 했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말이죠.”

 “개인적인 사정이 뭐야? 또 이상한 짓 하고 왔지?”

 수연은 가만히 있었지만 그 옆에 있던 민정이 끼어들어 정말 궁금하다는 듯 물었다. 다음 순간, 카이스가 민정의 얼굴 앞에 자신의 얼굴을 바짝 디밀었다.

 “왜, 왜 그래?”

 카이스의 얼굴이 갑작스럽게 다가오자 민정은 얼굴이 빨개지면서 당황했고, 그 모습에 카이스는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가만히 있으세요.”

 “카, 카이스……. 저, 정말 왜 그래?”

 카이스의 얼굴이 점점 다가오자 민정은 머릿속으로 별의별 생각을 다하며 질끈 눈을 감았다.

 툭.

 “이런, 머리카락이군요.”

 “…….”

 하지만 민정의 예상(?)과는 달리 카이스는 그녀의 이마에 살짝 붙어 있던 머리카락을 손으로 떼어 줬을 뿐이었다.

 카이스는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민정에게 미소와 함께 한마디를 건넨 후, 언제 가지고 왔는지 망원경으로 열심히 망을 보고 있는 한인에게로 발걸음을 돌렸다.

 “그럼…….”

 “…….”

 민정은 카이스가 휙 몸을 돌려 가 버리자 할 말을 잃었다. 방금 전 카이스를 집요하게 몰아세웠던 물음도 이미 머릿속에서 지워져 있었다.

 카이스는 아직도 망원경으로 열심히 밖을 탐색하고 있는 한인에게 다가가 물었다.

 “잘되고 있나요?”

 “걱정 마! 오늘 교장선생님의 제자가 선물을 보낸다는 믿을 만한 정보를 들었거든. 이제 오기만 하면…….”

 “정말 대단하십니다.”

 카이스는 진심으로 감탄했다. 학과 공부는 정말 꽝이었지만, 시험지 빼돌리기 작전은 단 1시간 만에 구상을 끝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면서도 심오했다.

 시험지가 들어 있는 곳은 지문인식 금고 안. 그 금고를 열기 위해서는 교장이나 교감의 인장이 있어야 했다. 한인 일행은 바로 그 점을 이용하기로 했다.

 물론 엄청난 운도 따라 줘야 가능한 일인데, 오늘 그들에게 행운의 여신이 강림한 듯 보였던 것이다. 우연히 교장선생님의 제자가 바로 오늘 선물을 보낸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된 것이다.

 한인은 자신의 특수부대 배지와 A급 랭크 배지를 보여 주면서 자신이 대신 그 선물을 받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

 물론 본인에게 직접 물건을 전해 주는 것이 택배회사의 원칙이겠지만, 한인의 신분과 힘을 이용하면 의심받을 일은 전혀 없을 것이었다.

 선물을 받은 한인이 택배원으로 변장, 교장실로 찾아가 도장 대신 지장을 받는 것이 주 계획이었다. 평소 바람둥이였던 한인의 환상적인 말발이 있기에 구상 가능한 일이었다.

 “왔다!”

 망을 보던 한인이 큰 소리로 외쳤다. 그리고는 엄청난 속도로 운동장을 향해 뛰쳐나갔다. 그 모습을 본 카이스는 ‘참 재미있게 사시는 분이군요’라고 중얼거리면서도 그의 뒤를 따랐다.

 물론 주위에서 이상한 눈으로 한인을 보던 학생들은 그가 무엇을 계획하는지 감도 못 잡고 있었다. 수연과 혜원도 마찬가지였다. 유독 눈치가 빠른 민정만이 평범한 일은 절대 아닐 거라는 느낌을 받았을 뿐이었다.

 

 교장실 앞.

 수월했다. 지금까지는 상황이 너무나도 쉽게 흘러갔다. 한인이 예상했던 대로 모든 일이 진행됐고, 지금 그는 보무도 당당하게 교장실 안으로 들어가 있었다.

 그 앞에서 유원과 현상이 초조한 눈빛으로 한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카이스만이 벽에 몸을 기댄 채 여전히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을 뿐이었다.

 덜컥.

 바로 그 때, 교장실의 문이 열리면서 모자를 꾸욱 눌러쓴 한인이 나오자 유원과 현상이 기대에 찬 표정으로 물었다.

 “어떻게…….”

 “성공했어?”

 “당연하죠!”

 그러면서 한인은 교장선생님의 지문이 찍힌 종이를 내밀었고, 그걸 본 유원과 현상은 밝은 웃음을 지으며 한인에게 속삭였다.

 “그럼 언제 시도를……?”

 “흐으음. 카이스, 너는 언제가 좋을 것 같아?”

 한인은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리더가 되어 버린 카이스에게 물었다.

 “언제든지 상관없습니다.”

 “그래? 그럼 오늘 밤이다! 우리의 인생을 바꿀 플랜 오브 파라다이스!”

 

 유원, 현상과 헤어진 카이스와 한인은 다시 교실로 돌아왔다. 교실 안에서 밝게 웃던 민철과 소철은 카이스가 들어오자.

 “너, 너는……?”

 “커억!”

 하며, 숨이 턱 막힌 듯한 신음을 냈다. 그런 그들의 모습에 카이스가 가볍게 손을 흔들었다.

 “반갑습니다.”

 “도, 돌아왔구나. 보고 싶었다, 카이스.”

 “나, 나도…….”

 그들은 억지로 해맑게 웃는 척하면서 카이스를 반겼다. 그러나 잠시 후 그들은 다급히 칠판에 자율학습이라는 네 글자를 써야만 했다.

 “……오늘 선생님들 몸이 안 좋구나. 자율학습이다.”

 “그래. 혼자서 공부하는 습관도…….”

 그렇게 말한 민철과 소철은 도망치듯 교실을 나갔다. 그들이 다급히 나간 이유는, 학교에서 특별히 제공해 준 개인 사무실에 카이스의 귀환을 바라지 않는 글귀 따위를 적어 놓았기 때문이었다.

 ‘제발 카이스가 돌아오지 않게 해 주세요’라든가 ‘저와 수연이의 행복을……’이라든가 ‘민정이는 내 꺼’ 등등 별 이상한 글귀가 벽지를 다닥다닥 채우고 있었다.

 “선생님들이 갑자기 왜 저러시지?”

 민정이 도통 모르겠다는 어조로 말하자, 카이스가 싱긋 웃으면서 대꾸해 보였다.

 “혹시 자신들의 방에 이상한 글이 잔뜩 적힌 걸 처리하러 가신 건지도 모르죠. 물론 제 추측일 뿐입니다.”

 

 “카이스는?”

 민정이 또다시 보이지 않는 카이스에 대해 묻자 수연이 살며시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오늘 할 일이 있다고 늦게 들어온대. 오늘 같은 날은 빨리 와서 쉬는 게 좋을 텐데…….”

 “흐음, 그렇단 말이지?”

 그 말을 들은 민정은 의구심 어린 표정을 지으며 조그만 소리로 중얼거렸다.

 “분명히 뭔가 있어. 한인이가 너무 시끄러워.”

 

 그날 저녁.

 4명의 인원이 학교 안에 몰래 침투하고 있었다. 한인과 유원, 현상이 조심스럽지만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카이스는 여유롭게 걷고 있었지만 속도는 앞서 가는 3명과 비슷했다.

 “이제 이 지문을!”

 한인은 최단 루트로 교장실 앞에 도착했다. 시험지 자체가 교장실 안에 있었기 때문에 교장선생님 지문 하나면 모든 게 만사 오케이였다.

 그는 지문을 따서 만든 모형 손가락을 꺼내 들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유원과 현상의 얼굴에는 왠지 모를 희열이 깃들어 있었다.

 야간에 학교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당직 교사와 학생회 간부가 전부였다.

 교사 2명과 학생회 간부 2명. 물론 학생회 멤버라는 것 자체가 뛰어난 성적과 전투실력을 겸비한 자들만 될 수 있는 것이기에, 혹시 있을 불미스런 일에 대비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었다.

 학생회 멤버가 되는 조건으로 일종의 권력을 쥐게 되는 것과 동시에 소량의 급료까지 받는 상당히 좋은 직책이었다.

 순찰 시간 정도야 간단한 조사만으로도 쉽게 알아낼 수 있었다. 일개 학교의 순찰 시간을 비밀리에 할 리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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