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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사신 카이스
작가 : 김원호
작품등록일 : 201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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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과 마신조차도 인정한 한 남자,
신조차도 소멸시켜 버리는 강대한 힘 앞에 모든 존재가 굴복한다.
차원 최강의 마족인 그가 몬스터와 마유인의 천국이 되어 버린 대한민국으로 넘어왔다.
잃어버린 4대 카드를 찾고, 카오스의 혼돈을 초래한 존재를 응징하려는 그의 활약이 시작된다.

 
제 23 화
작성일 : 16-07-21 09:24     조회 : 575     추천 : 0     분량 : 6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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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매가 사는 집은 그래도 꽤 큰 편이었다. 가진과 유리의 아버지는 목수였기에 이곳에서 나름대로 돈을 벌 수 있었고, 남들보다 더 큰 집도 지을 수 있었다.

 가진은 조용히 누워 있는 카이스를 한번 바라보았다. 일주일 전, 나물이라도 캐 먹기 위해 산에 오른 가진은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하고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내려왔다.

 그곳에 계속 있어 봤자 스트레이트에게 걸릴 확률이 높았기에 그나마 조금이라도 안전한 자신의 집으로 힘들게 데려온 것이었다.

 이제 14살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노동에 그런대로 근육이 붙은 가진에게는 어른을 업고 산을 내려오는 게 그리 불가능한 일도 아니었다.

 그는 너무나도 적은 양의 쌀로 죽을 끊이는 동생을 보면서 착잡하기만 했다. 최대한 동생에게만은 맛있는 것을 많이 먹여 주고 싶은데 그것이 불가능했다.

 쌀은 정확히 1인분만 배급되었다. 동생은 이곳에 살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나이는 10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귀여운 외모였기에 스트레이트의 눈에 들었다간 놈들에게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르는 일이었다.

 이미 말 한마디 잘못해서 죽어 버린 아버지도 유리가 다른 사람의 눈에 띄지 않기를 바랐다. 그래서 그들은 유리를 아예 없는 것처럼 꾸몄던 것이다.

 “흐으음.”

 “아, 깨어나셨어요?”

 카이스의 눈이 살며시 떠졌다. 그 모습을 본 가진이 다행이라는 듯 말했다.

 “……실례지만 여기는 어딘가요?”

 카이스는 자신이 생전 처음 보는 집에 와 있자 의아한 듯 물었다. 그 말에 가진은 자신이 그를 업고 온 과정과 지금 그들이 처한 상황을 요약하여 설명해 주었다.

 “흐으음. 그렇게 되었군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 아니에요. 그, 그런데 왜 저 같은 어린애에게 존댓말을…….”

 가진은 자신보다 훨씬 나이가 많아 보이는 카이스가 존댓말을 하자 의아한 듯 물었다. 그 물음에 카이스는 미소를 지었다.

 “전 이게 더 편하거든요.”

 “아, 네.”

 그 말에 가진은 머리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잠시 후 그는 유리가 들여온 쌀죽과 간장을 카이스에게 내밀었다.

 “한동안 먹지 못하셨는데 이거라도 드세요.”

 가진은 자신들의 식량을 과감하게 카이스에게 내주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유리도 별다른 투정을 부리지 않고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카이스를 바라보았다.

 “그럼 잘 먹겠습니다.”

 카이스는 두 남매가 왠지 모르게 계속 먹으라는 눈빛을 보내자, 천천히 죽을 떠먹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가진이 조용히 카이스에게 물었다.

 “어떻게 하실 건가요? 여기서 탈출하실 건가요? 아니면 그냥 여기에 계서도 상관없습니다.”

 가진은 자신들의 상황이 너무나도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카이스의 처지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그 말에 카이스는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아마도 조만간 나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빠져나가기 힘들지도 몰라요. 그 사람들은 너무 강하거든요.”

 진짜 실력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그들이었지만 이 마을 안에서만큼은 최고 군림자였다. 최강의 힘을 가진 지배자…….

 “제 동생과 함께 숨어 지내도 상관없습니다.”

 가진이 걱정스런 어조로 말하자, 카이스가 고맙다는 듯 살짝 고개를 숙였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할 일이 있어서 이곳에 오래 머물 수가 없군요.”

 “휴우……. 그럼 길을 가르쳐 드릴게요. 무사히 빠져나가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이스의 말을 들은 가진은 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어느덧 밤이 찾아왔다.

 바깥이 어두워지자 유리는 피곤했는지 카이스가 누웠던 자리에서 곤히 잠들어 버렸고, 가진은 조금 전 급히 수리한 문을 좀 더 꼼꼼히 살피며 고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카이스가 의아함이 가득한 목소리로 물었다.

 “만날 그렇게 문을 부수고 들어오는 건가요?”

 “뭐, 그들에게 저희들은 장난감보다 못한 존재거든요.”

 가진은 씁쓸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런 그를 가만히 지켜보던 카이스가 갑자기 가진에게 물었다.

 “꿈이 무엇입니까?”

 “꿈……이요?”

 카이스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가진은 어리둥절했지만, 잠시 후 슬픈 눈빛으로 바닥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제 꿈은 동생을 보통 사람처럼 먹고 자게 하는 거예요. 바깥세상에서는 그게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들었지만 저희들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지요. 개인적으로 학교도 다니고 싶고…… 하고 싶은 일은 많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이라고 할까요.”

 그 말을 끝으로 두 사람은 잠시 침묵을 지켰다. 가진이 잠시 머뭇거리더니 조심스러운 어조로 말했다.

 “저…… 여기 계신 동안만이라도 형……이라고 부르면 안 될까요?”

 가진은 여태껏 누군가를 형이라 불러 본 적이 없었다. 때문에 카이스가 이곳에 있는 동안만이라도 형을 바라보고 싶은 것이 그의 마음이었다.

 “전 괜찮습니다.”

 그 말에 카이스가 가볍게 미소를 지으면서 승낙했다. 가진은 기쁜 듯 환하게 웃었다. 카이스는 내심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면서 양손을 머리에 올린 채 벽에 기대었다.

 그리고 밤이 깊어…….

 “카, 카이스 형?”

 너무나도 피곤했던 가진은 이후에도 카이스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고 말았다. 피곤했는지 여태껏 곤히 자고 있던 유리도 가진의 중얼거림에 눈을 비비며 부스스 일어났다.

 “오빠, 왜 그래?”

 “카, 카이스 형이 갑자기 사라진…….”

 순간 가진은 유리의 머리맡에 놓인 종이쪽지를 보고 입을 다물었다. 천천히 쪽지를 집어 들자, 거기에는 한마디가 적혀 있었다.

 ―귀여운 꼬마아가씨, 최고의 요리였습니다.

 “형…… 무사하셔야 돼요.”

 만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가진에게는 너무나도 행복한 순간이었다. 그건 눈물을 글썽거리고 있는 유리도 마찬가지였다.

 

 “커어어억! 넌 누구냐!”

 “글쎄, 알 필요가 있을까요?”

 푸지직!

 카이스는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의 앞을 막고 있는 적을 향해 지프리트를 휘둘렀다. 지프리트가 신나게 웃었다.

 “크아악! 네가 갑자기 상처를 치료하다가 기절해서 내가 얼마나 놀랐는 줄 알아!”

 “심려를 끼쳐 드렸군요.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성과를 얻었습니다.”

 말 그대로였다. 끌어올린 힘들이 아직 완전히 흩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단숨에 35퍼센트의 힘을 되찾았다.

 하지만 다음에 또 무리하게 힘을 끌어올렸다가는 회복까지 한 달이 아니라 몇 년의 시간이 걸릴지 몰랐다.

 카이스가 그렇게 한 명을 베자, 주변에 있던 수십 명의 스트레이트 소속 대원들이 다급한 목소리로 외쳤다.

 “마, 막아!”

 “주, 죽여! 돌격!”

 “크크 좋군. 그나저나 나머지 애들은 행방을 아는 거냐?”

 “저도 계속 찾고는 있지만 전혀 감을 못 잡겠습니다.”

 “나처럼…… 아마도 모든 걸 잊어버리고 있겠지.”

 지프리트가 약간은 슬픈 어조로 말했다. 그 말을 들으며, 카이스는 자신의 앞에 몰려 있는 5명의 목을 단칼에 베어 버렸다.

 푸지지직!

 “크아악!”

 “커어억!”

 5명의 적이 모두 쓰러지자, 카이스가 약간 슬픈 기운을 띠고 있는 지프리트에게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걱정 마십시오. 제가 다 찾아낼 테니까요.”

 “뭐, 난 너를 믿으니까.”

 그 후로도 카이스는 계속해서 몰려오는 수십 명의 스트레이트 대원들을 차례차례 죽여 나갔고, 모든 적을 베자 계단을 이용해 건물 꼭대기 층으로 올라갔다.

 꼭대기 층인 5층에 올라서자 역시 총대장의 사무실이 있었다. 그걸 본 카이스는 가볍게 지프리트를 휘둘렀다.

 콰아앙!

 가볍게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문은 거대한 충격파에 부딪쳐 힘없이 날아가 버렸다. 카이스가 사무실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갑작스럽게 단검이 찔러 들어오기 시작했다.

 “하아압!”

 채앵!

 하지만 단검은 너무나도 쉽게 지프리트에 막혀 버렸고, 그걸 본 스트레이트의 두목 기진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자신의 특기는 기척을 숨긴 채 상대방의 목을 그어 버리는 어쌔신 계열. A급이라는 어마어마한 능력을 가진 그의 단검을 너무나도 쉽게 막아 낸 것이었다.

 이미 다 알고 있었다는 듯, 정확히 자신이 단검을 찌르는 지점에 검을 들어 올린 것이었다.

 “이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자, 잠깐!”

 그 모습을 본 기진이 다급하게 외쳤다. 상대방은 이미 자신이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SS급을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눈앞의 상대는 그 이상이라고 자신의 감이 외치고 있었다.

 “자, 잠깐! 우리 동맹을 맺지 않겠는가? 그래, 내가 수입의 반을 주겠다!”

 터벅터벅.

 하지만 카이스는 계속해서 지프리트를 들고 다가갈 뿐이었다. 그 모습을 본 기진은 더욱더 다급해졌다.

 “50퍼센트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는 것 같은데, 한 달에 최소 1억이라네, 1억!”

 하지만 카이스의 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그걸 본 기진은 에라, 모르겠다는 표정을 한 채 외쳤다.

 “80! 80퍼센트를 주겠네!”

 푸직…….

 “왜…… 왜……?”

 투욱.

 카이스의 신형이 순식간에 이동해 기진의 목을 베어 버리자, 그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은 채 숨이 끊어졌다.

 카이스는 지프리트를 카드로 돌린 후 창문을 향해 다가갔다. 그리고 창문을 향해 들어오는 밝은 달을 한번 본 뒤 흐트러진 망토를 매만지면서 말했다.

 “제 작은 선물입니다.”

 카이스는 죽어 버린 적들과 창밖으로 펼쳐진 마을을 한번 둘러보며 여전히 싱긋 웃으면서 중얼거렸다.

 “그럼 모두 즐거운 밤이 되시길…….”

 그 말을 끝으로 카이스는 그 자리에서 사라져 버렸다.

 

 “흐으음. 이거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드는군.”

 “죄송합니다.”

 파란색 머리카락을 가진 소년의 한마디에, 앞에 있던 남자가 너무나도 무뚝뚝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외모. 키 180센티미터의 준수한 얼굴을 하고 있는 남자였다. 붉은색 머리카락이 강렬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나는 재미를 위해서 너를 만들었다. 그러니 나를 즐겁게 해 줘야 할 것이다.”

 “마스터를 위해서라면.”

 털썩.

 소년의 말에 남자는 조용히 무릎을 꿇었다. 그 모습을 본 소년이 즐거운 듯 말했다.

 “난 한동안 관람만 하겠다. 그러니 나의 사랑스런 장난감들이 더욱더 즐겁게 놀 수 있게 신경 좀 써라.”

 “알겠습니다, 마스터.”

 “너의 이름은 마화 하루스다. 너의 밑으로 30명의 A급 마유인들을 심어 주겠다. 그리고 저 재미있는 인형도 주지.”

 소년은 이상한 캡슐 안에 들어가 있는, 머리는 없고 몸만 남아 있는 용인의 몸을 가리켰다. 그걸 본 붉은 머리의 미남자는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감사합니다.”

 여전히 무뚝뚝한 말투로 일관하는 남자를 보며 소년은 미소를 지으면서 갑작스럽게 기억난 듯 말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카이스라는 이계 생물체가 한 명 있다.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너의 상대는 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조심하는 것도 좋겠지.”

 소년은 카이스의 존재를 너무나도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카이스의 본 힘을 보지 못한 그의 만용일 수도 있었다.

 카이스……. 그에게 붙은 사신이란 명칭은 마계에서 주어진 것이 아니었다. 주신과 마신이 직접 지어 준 이름인 것이다(주신과 마신은 원래 사이가 좋았다. 하지만 어떤 사건으로 인해 해서는 안 될 싸움을 하다가 지금은 언제 깨어날지도 알 수 없는 잠에 빠져 버린 것이다).

 주신과 마신이라는, 세계를 창조한 거대한 신조차도 인정하는 존재……. 그들이 붙여 준 ‘사신’이란 이름. 그것은 카이스가 전투에서만큼은 자신들과 동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그 사실을 아는 이는 지금은 잠이 든 주신과 마신이 전부였고, 카이스의 진정한 모습을 본 존재도 주신과 마신뿐이었다. 아니, 어쩌면 파란색 머리카락의 소년은 카이스의 얼굴을 보기만 한다면 기억이 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제7장 지프리트의 진정한 능력

 

 

 

 “……앞으로 시험이 사흘 남았구나.”

 한인은 점점 다가오는 시험 날짜를 보면서 절망에 빠져 있었다. 이제 사흘 뒤면 결전의 날이 다가오는 것이었다.

 그는 시험 대비로 100만 원어치의 참고서를 샀지만 책은 그의 방 안에만 잔뜩 쌓여 있을 뿐 머릿속에는 전혀 들어오지 않았다.

 “엄마 왔다. 지금 밥 차려 줄 테니……. 이, 이게 뭐야?”

 한인의 어머니 채민은 아들의 방에 올라갔다가 엄청난 양의 참고서를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 말에 한인의 여동생 린화가 무슨 일이냐는 듯 자신의 방 문을 열고 나왔다.

 이린화. 역시 같은 부모의 피를 이어받아서인지 한인과 마찬가지로 미모가 출중했다.

 벌컥.

 “엄마, 무슨 일이야?”

 “저, 저걸 봐라!”

 채민은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듯 한인의 방 안을 가리켰다. 그 말에 도대체 무슨 일이냐는 듯 오빠의 방을 들여다본 린화 역시 말도 안 된다는 듯 외쳤다.

 “오, 오빠가 미쳤어!”

 “아아아아! 어린 나이에 특수부대에 들어가 볼 꼴 못 볼 꼴 다 보더니 우리 아들이 미쳐 버렸구나~!”

 채민과 린화는 눈물을 글썽이면서 잔뜩 쌓인 참고서를 바라보았다. 그 말에 잠자코 어머니와 동생의 절규를 듣고 있던 한인이 결국 못 참고 벌떡 일어났다.

 “아들을 이상한 놈으로 만들지 마세요! 그리고 린화, 너도!”

 “아니야! 이건 꿈이야!”

 “당신! 우리 오빠 아니지?”

 한인은 그 모습을 보고 기가 막혔다. 어머니는 계속 꿈이라고만 외치고 있었고, 동생은 자신을 다른 사람 취급 하고 있었다. 자신이 참고서 더미에 파묻혀 있는 게 뭐가 그리 신기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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