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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사신 카이스
작가 : 김원호
작품등록일 : 201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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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과 마신조차도 인정한 한 남자,
신조차도 소멸시켜 버리는 강대한 힘 앞에 모든 존재가 굴복한다.
차원 최강의 마족인 그가 몬스터와 마유인의 천국이 되어 버린 대한민국으로 넘어왔다.
잃어버린 4대 카드를 찾고, 카오스의 혼돈을 초래한 존재를 응징하려는 그의 활약이 시작된다.

 
제 22 화
작성일 : 16-07-21 09:24     조회 : 586     추천 : 0     분량 : 6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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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장 4대 카드, 치료와 방어의 여신 피리스

 

 

 

 만인의 살인자…….

 용인의 사건이 끝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일어난 또 다른 사건, 살인자의 이름이었다. 만인의 살인자, 그는 용인과는 달리 아주 대담한 살인을 저지르는 자였다.

 용인이 비밀리에 모습을 감추며 살인을 한 데 반해, 이자는 당당하게 미리 경고장을 보냈다.

 그것도 특수부대원들에게 말이다.

 물론 처음 그 편지가 특수부대에 날아왔을 때는 모두 어처구니가 없어 그저 장난으로 치부했다. 감히 어떤 미친놈이 장난삼아 이런 걸 보냈는지, 모든 대원들이 그렇게 생각하며 웃고 말았던 것이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그날 저녁에 실제로 일어난 일에 가볍게 무너지고 말았다.

 대원아파트 1205호실에 사는 엘리피어스라는 외국인이 정말 살해된 것이었다. 그녀는 철저히 온몸이 난자당한 채 정말 고통스럽게 죽었고, 특수부대원들조차 살해현장을 제대로 볼 수 없을 정도였다.

 편지에 적혀 있는 내용이 현실이 되자 그들은 정말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런 그들의 앞으로 저녁에 또다시 당당하게 편지 한 통이 도착했다.

 이번 목표는 하사아파트 203호에 사는 타민이라는 20대 청년……. 그 편지를 받은 상부는 C급 대원 17명과 B급 12명, A급 1명을 투입했다.

 그렇게 그들은 철저한 보안 속에서 타민을 지켰고 바로 그 순간 그들의 눈앞에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다.

 여유작작하게 나타난 범인이 타민의 곁을 지키던 10명의 대원들을 무참히 학살하고 타민의 목숨까지 유유히 가져간 것. 특이한 점이라면 대원들은 급소를 정확히 찔러 죽인 데 반해 목표인 타민은 저번의 경우와 같이 온몸이 파헤쳐졌다는 점이었다.

 게다가 살아남은 대원들은 범인을 자세히 보지도 못했다. 워낙 빨랐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며칠 후, 드디어 3번째 편지가 도착했다.

 “젠장……. 이놈 뭐 하는 놈이야?”

 광주 특수부대의 지휘를 맡고 있는 사화는 또다시 그 빌어먹을 적에게서 날아온 예고장을 보자 어처구니가 없었다.

 도대체 어떻게 생겨 먹은 놈인지 아무도 그림자조차 못 봤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대로 계속 당할 수 없다고 생각한 사화는 자신이 직접 나서기로 했다.

 S급 랭크에 등록된 자신이. 하지만 그런 그를 말리는 목소리가 있었다.

 “허허, 지휘를 맡고 있는 사람이 함부로 나서야 되겠나? 내가 가 보겠네.”

 “수, 수만님…….”

 사화는 자신의 눈앞에 서 있는 60대 초반의 노인을 보고 다급히 고개를 숙였다.

 이수만. 한국에서 2명밖에 존재하지 않는 SS급에 랭크된 엄청난 실력자였다. 사화 자신과 같은 자들이 수십 명 달려들어도 이기지 못할 정도로, 각 등급의 차이는 생각보다 엄청나다.

 높으면 높아질수록 더했다. S급은 SS급한테 한 손가락에 당해 버릴 정도였다. 그만큼 SS급은 엄청난 실력자였다. 용인 역시 거의 SS급의 실력자였다. 어쩌면 좀 더 강할 수도 있었다.

 “수만님이 나가시다니…….”

 “허허. 내가 자네에게 신세만 지고 있으니 말일세. 신세는 갚아야 되지 않겠나.”

 “고, 고맙습니다!”

 그 말을 들은 사화는 이제 모든 것이 해결됐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가 움직인 이상, 이미 상황은 종료였다.

 대한민국에 SS급은 수연의 아버지 민수를 포함해서 단 2명. 수만과 민수 이 2명은 전 세계에 8명밖에 없다는 SS급에 랭크되어 있었다.

 전 세계의 S급 60명 중 한국에만 7명. 전 세계적으로 최고 강자들을 많이 보유한 나라가 한국이었다. 그 다음이 일본으로 SS급 1명, S급 10명을 보유하고 있었고, 그 다음이 중국순이었다.

 S급과 SS급은 움직임 하나하나가 거의 핵폭탄 수준이었다. 약간 과장된 비유일지도 모르지만, 그만큼 엄청나게 강하다는 뜻이다.

 “자, 어디 있지? 말해 주게.”

 “이곳입니다.”

 수만의 물음에 사화는 3번째로 날아온 편지를 건네주었다. 편지를 받아 든 수만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가인은 무서워 죽을 것 같았다. 자신을 죽인다는 편지……. 그걸 본 순간 숨이 턱 막혔다. 그 사건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다. 특수부대원들의 호위를 받은 남자가 부대원들과 같이 죽었다는 것도 잘 알았다.

 그 말을 듣고 지금 집 안에 들이닥친 특수부대원들을 보면서도 불안한 예감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몰랐다.

 “걱정 마세요. 저희들이 지켜 드리겠습니다.”

 그런 가인을 향해 잘생긴 대원 하나가 미소를 지으면서 천천히 다가왔다. 주변을 호위하고 있던 10명의 특수부대원들이 눈을 반짝이면서 혹시 모를 공격에 대비했다.

 “고, 고맙습니다.”

 가인은 이런 불안한 상황에 자신을 위로해 주는 미남의 친절에 왠지 모를 설렘을 느꼈다. 바로 그 때, 남자가 잔인한 미소를 지으면서 곧바로 안심하고 있는 가인의 배를 향해 단검을 찔러 들어왔다.

 타악!

 하지만 남자의 검은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무언가의 힘에 의해 막혀 버렸다. 남자가 의아한 눈을 돌리자, 그의 앞을 막고 있던 수만이 조용히 손으로 그것을 부숴 버렸다.

 파직!

 “이런 방법이었나? 허허.”

 “꺄아아악!”

 이제야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깨달은 가인이 비명을 질렀고, 그 소리에 모든 특수부대원들이 고개를 돌렸다.

 “무, 무슨 일입니까?”

 “범인이다.”

 수만이 가인을 죽이려 했던 남자를 가리키며 말하자, 모든 대원들은 상황을 대충 파악할 수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남자, 주곤은 안타깝다는 표정을 지었다.

 “젠장, 빌어먹을 영감탱이!”

 그러나 그 외침과는 달리 표정만은 여전히 여유로웠다.

 “뭐, 저번처럼 다 죽이고 탈출해 버리지.”

 자신만만하게 중얼거린 주곤을 향해 수만의 몸이 물 흐르듯 앞으로 나아갔다.

 채앵!

 주곤은 그 모습을 보고 허리춤에서 단검을 꺼내 들었고, 점점 다가오는 수만을 향해 강력하게 찔러 들어갔다.

 “하아압!”

 “성질이 급하구먼. 허허.”

 수만은 그렇게 말하면서도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주곤에게 다가갔다. 주곤의 단검이 무서운 속도로 수만을 향해 찔러 왔다.

 채앵!

 수만의 손에 언제 단검이 쥐어졌는지 주곤의 공격이 너무나도 쉽게 튕겨 버렸다. 그것을 본 주곤은 경악 어린 표정을 지었다.

 “마, 말도 안 돼!”

 “나의 주무기는 활. 하지만 단검 정도는 쓸 줄 안다네.”

 “젠장!”

 그 말을 들은 주곤은 처음의 자신감은 어디 갔는지 곧바로 몸을 돌려 도주하기 시작했다. 수만은 말없이 등 뒤에서 약간 작은 크기의 활을 꺼내 들었다. 활시위를 잡아당기자 순간적에 기로 이루어진 화살이 만들어졌다.

 “잘 가게.”

 파파파팟!

 수만의 활에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몇 대의 화살이 날아갔다. 그리고 잠시 후 도주하던 주곤이 비명을 질렀다.

 “크아아아악!”

 수만이 만든 기의 화살이 주곤의 손과 다리를 정확히 꿰뚫었다. 주곤은 비명과 함께 바닥으로 넘어졌다.

 “끌고 가게.”

 “네? 네!”

 그 모습을 본 특수대원들은 너무나도 압도적인 무력에 잠시 말문이 막혀 버렸지만 금방 정신을 차린 후,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 주곤의 옆으로 다가갔다. 바로 그 때 그런 주곤의 앞에 하얀색의 빛이 맴돌기 시작했다.

 ―계……약을 하시겠습니까?

 그 하얀빛에서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청아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그 말을 들은 주곤은 어떻게 된 일인지는 모르지만 이대로 가면 자신이 죽을 것이 확실하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다급하게 말했다.

 “계약이든 뭐든지! 살려 줘!”

 ―계약을 시행합니다.

 파지지짓!

 곧 그 하얀색의 빛에서 인형이 하나 생성되기 시작했다. 그걸 본 수만은 다급하게 뒤로 물러섰고, 다음 순간 그곳에 있던 모든 남자들은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은빛의 머리카락을 길게 기른 너무나도 아름다운 여성. 도무지 인간 같지 않은 아름다움을 지닌 여성이었다.

 그러나 아무런 감정이 없는 눈동자, 생기가 존재하지 않는 눈동자를 하고 있었다.

 “일단 탈출하겠습니다.”

 “그렇게는 안 된다!”

 그 모습을 본 수만이 다급하게 활시위를 잡아당겼다. 순간 여인이 조용히 손을 저었다.

 파직!

 여인의 손짓 한 번에 너무나도 강력한 배리어가 생성되었다. 수만의 화살과 배리어가 서로 충돌을 일으켰다.

 콰앙!

 그 순간의 틈을 놓치지 않은 여인은 그대로 주곤의 몸을 띄운 채 곧바로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그 모습을 본 수만은 얼른 따라가려고 했지만 이미 여인과 주곤은 사라진 뒤였다.

 

 “크하하하! 그러니까, 네 말은 나를 보좌한다는 것이냐?”

 “그렇습니다.”

 주곤은 자신의 앞에 있는 여인을 보고 즐겁다는 듯 신나게 웃었다. 그 말에 여인은 자신의 머릿속에 주입된 그 말을 그대로 내뱉었다.

 “그 대신…… 당신은 상대방을 무차별적으로 죽여야 합니다.”

 “고작 그거? 문제없어! 크크. 더욱더 살육을 즐길 수 있겠어!”

 주곤은 비릿한 미소와 함께 다시 한 번 여인을 훑어보았다. 역시나 다시 한 번 봐도 너무나 완벽한 미모였다.

 남자라면 모두 탐낼 만한. 하지만 주곤은 관심이 없었다. 그는 이성에 대한 욕정보다 이미 살육이라는 단어에 찌들어 있었다.

 “그나저나 이름이 뭐냐?”

 “피리스라고 합니다.”

 “피리스……. 크크크. 좋아. 확실히 해야 할 것이다!”

 “물론입니다.”

 피리스는 아무런 감정이 없는 목소리로 대답했고, 그 말에 주곤은 큰 소리로 웃었다.

 “크하하하! 이거 하늘이 내게 준 선물이구만!”

 그렇게 즐겁다는 듯 웃는 주곤의 옆에서 피리스는 조용히 서 있을 뿐이었다. 바로 그 순간, 주곤은 듣지 못했지만, 피리스는 아주 잠시 제정신으로 돌아온 듯 조용히 중얼거렸다.

 “……카이스, 도와줘.”

 

 

 이곳은 빈민들이 모여 사는 곳이었다. 그들은 하루 한 끼의 식사도 하기 어려울 만큼 가난했다. 하루에 쌀로 쑨 아주 소량의 죽을 먹는 것만으로도 그들에게는 큰 행복이었다.

 물론 도시에 나가면 지금보다는 생활이 훨씬 나아지겠지만 그들은 절대 이곳을 벗어날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런 그들을 강력 통제하는 집단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스트레이트.

 이곳에 사는 빈민들을 통제하는 집단이었다. 총 인원은 100명 정도.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빈민들과 약간이지만 학교를 나와 기본 능력을 다룰 줄 아는 그들의 위상은 천지차이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트레이트의 두목이 A급에 랭크된 건달이었다. 그는 엄청난 무력을 자랑했고, 빈민 전체가 달려들어도 그의 옷자락 하나 건드리지 못할 것이었다.

 스트레이트라는 조직은 약 100년 전부터 대대로 빈민들을 죽도록 부려먹으면서 빵 한 조각만 나눠 줄 뿐이었다. 그들은 곧 그곳의 법이자, 생명조차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존재들이었다.

 콰앙!

 한 빈민의 집 문이 부서지며, 스트레이트 소속 사내 2명이 들이닥쳤다.

 “자자, 오늘은 수거 날이다. 알고 있겠지?”

 “……여기 있습니다.”

 소년은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자신이 죽도록 일해서 얻은 빵 조각과 쌀을 일정량 넘겨주었다. 그걸 본 두 사내는 즐겁다는 듯 웃었다.

 “너희 같은 하찮은 존재를 우리가 보호해 주는 거니 당연한 거라고, 이런 수고비는…….”

 그들은 자신들이 나눠 준 음식을 수고비 명목으로 다시 거둬 갔기에, 빈민들이 먹을 것이라고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빈민들은 그저 가느다란 생명만 이어 가고 있을 뿐이었다.

 “저, 정말 너무하십니다!”

 “뭐, 뭐라고? 이 새끼가……!”

 소년은 눈물을 글썽이면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대들듯 소리쳤다. 사내 중 하나가 그런 소년의 머리를 쳤다.

 퍼억!

 “크윽!”

 “이 새끼가 죽고 싶어? 너 같은 놈은 죽어도 상관없어! 아님 네 아버지처럼 죽여 줄까?”

 “…….”

 그 말을 들은 소년은 당장이라도 달려들어서 저 두 놈을 죽이고 싶었지만 그럴 수는 없었다. 그에게는 해야 할 일이 있었다. 이런 데서 죽을 수는 없었다.

 털썩.

 소년은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인 채 나직한 어조로 말했다.

 “죄, 죄송합니다. 제가 잠시 미쳤습니다.”

 “크크크.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 한 번만 용서해 주지. 운 좋은 줄 알라고. 크크.”

 두 사내는 무릎 꿇은 소년을 한번 노려본 뒤 그의 머리 위에 침을 뱉었다.

 “퉤엣.”

 소년은 여전히 무릎을 꿇은 채 그것을 묵묵히 맞고 있을 뿐이었다. 그 반응에 재미없다는 듯 다시 한 번 한 사내가 그의 머리를 구둣발로 찼다.

 퍼억!

 “쿨럭!”

 “너 재수 없어, 임마. 가자.”

 두 사람이 나가자 소년은 입가에 흐르는 피를 손으로 닦은 뒤 부서진 문을 능숙하게 수리하기 시작했다.

 벌컥!

 “오, 오빠. 괜찮아?”

 10살 정도 되어 보이는 너무나도 귀여운 소녀가 다 부서져 가는 장롱 문을 열고 나타났다. 소녀는 한 남자를 힘들게 안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소년이 미소를 지은 뒤 소녀에게 다가갔다.

 “걱정 마. 그나저나 오늘은 쌀죽 먹을까?”

 소년, 가진은 동생 유리를 향해 최대한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오빠의 상처를 본 유리는 눈물을 흘렸다.

 “오빠, 괜히 나 때문에…….”

 “무슨 소리야! 네가 있으니 내가 살아가는 거잖아.”

 가진은 자책하는 유리를 향해 절대 아니라는 듯 말했다. 유리는 자신의 무릎을 베고 있던 흑발의 남자를 조용히 바닥에 내려놓으려 했다.

 가진이 얼른 달려가 흑발의 남자, 카이스를 힘겹게 끌어내려 바닥에 눕혔다. 그 모습을 본 유리는 얼른 눈물을 닦으면서 힘차게 말했다.

 “어서 요리할게!”

 “응.”

 유리는 주방이라고 말하기에도 뭐한 곳으로 달려가 죽을 끓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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