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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사신 카이스
작가 : 김원호
작품등록일 : 201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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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과 마신조차도 인정한 한 남자,
신조차도 소멸시켜 버리는 강대한 힘 앞에 모든 존재가 굴복한다.
차원 최강의 마족인 그가 몬스터와 마유인의 천국이 되어 버린 대한민국으로 넘어왔다.
잃어버린 4대 카드를 찾고, 카오스의 혼돈을 초래한 존재를 응징하려는 그의 활약이 시작된다.

 
제 21 화
작성일 : 16-07-21 09:22     조회 : 644     추천 : 0     분량 : 6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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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커어어억!”

 “끝입니다.”

 카이스는 미리스의 목을 잡은 채 그대로 엄청난 마기가 깃든 검을 찔러 넣었다. 미리스는 다급하게 자신의 모든 힘을 짜내 배리어를 쳤다.

 하지만 배리어는 단 1초도 버티지 못한 채 카이스의 검에 그대로 부서졌고 미리스는 너무나도 허망하게 죽어 버렸다.

 “크아악!”

 카이스는 미리스를 죽인 후 단 1초도 허비하지 않고 곧바로 그 자리에서 용인의 앞으로 신형을 이동시켰다. 그는 곧바로 용인의 배에 곧 폭발한 것만 같은 검을 꽂아 넣었다.

 푸지지직.

 “어, 언제……?”

 용인이 믿기 어렵다는 듯한 눈으로 카이스를 바라보았다. 카이스는 다시 한 번 용인의 귀에 속삭여 주었다.

 “당신에게 마검 지프리트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이 검은 제가 회수하겠습니다.”

 “이, 이대로 죽기에는……!”

 용인은 죽을힘을 다해 마검 지프리트를 카이스에게 휘둘렀지만 그는 너무나도 쉽게 한 손으로 지프리트를 잡아 버렸다.

 “안녕히 가십시오.”

 푸시시식

 그렇게 말한 카이스가 용인의 배에 꽂혀 있던 검을 왼손으로 뽑아 버리자, 용인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그대로 차가운 바닥에 쓰러졌다.

 털썩.

 푸시식―

 쓰러진 용인의 목을 베어 버린 카이스가 이내 중얼거렸다.

 “이런…… 저도 모르게…… 쓰고 말았군요.”

 카이스는 아직도 끊이지 않는 고통을 애써 참은 채 용인이 죽으면서까지 쥐고 있던 마검 지프리트를 들어 올렸다. 마검 지프리트는 아직도 무언가 다른 기운에 잠식된 상태였다.

 “……이래서였군요.”

 카이스는 지프리트가 왜 이상한 기운에 잠식되어 있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카이스는 지프리트를 잡은 채 그대로 자신의 힘을 주입하기 시작했다.

 우우우우웅!

 마검 지프리트가 마기로 인해 불타오르기 시작했고, 잠시 후 카이스의 귀에 너무나도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흐으음……. 여기는 어디지?

 지프리트는 깨어나자마자 어리둥절한 듯 물었다. 순간 카이스가 살며시 웃더니 갑자기 입으로 엄청난 피를 쏟아 내면서 한쪽 무릎을 꿇었다.

 울컥.

 ―무, 무슨 일이냐?

 지프리트가 카이스를 향해 외쳤다. 카이스는 피를 토하는 상태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조용히 중얼거렸다.

 “약간 무리했습니다.”

 ―약간이 아닌 것 같은데.

 마검이 걱정 가득한 목소리로 카이스를 향해 말했다. 그 말에 카이스는 다시 마검 지프리트를 지팡이 삼아 일어나면서 말했다.

 “괜찮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대로는 무리일 것 같으니…… 한동안 어디 가서 쉬어야 될 것 같군요.”

 카이스는 그렇게 말하면서 마검 지프리트를 든 채로 사라져 버렸다.

 10분 후, 그 자리에 한 소년이 나타났다. 파란색의 머리카락을 하고 상당히 순진한 미소를 짓고 있는 소년.

 카이스의 카드를 변질시켜 버린 존재였다. 그는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한 채 죽어 버린 용인을 보면서 그의 머리를 툭툭 찼다.

 “생각보다 쓸모가 없군. 그나저나 이렇게 쉽게 죽어 버린 걸 봐서는…… 그놈의 실력이 상당하다는 건가. 흐으음. 나름대로 이놈이 인간세상에서는 제일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소년은 그렇게 혼자 중얼거리면서 용인의 주검을 내려다보았다. 너무나도 억울한 눈을 한 채 죽어 버린 용인을 보고는 재미있는 장난감을 발견한 것처럼 피식 웃더니 그 시체를 들어 올렸다.

 우우우웅.

 “억울한가 보군. 그렇겠지. 그렇다면 다시 한 번 복수할 기회를 주지. 너의 몸이 불타서 찢어지는 고통을 당하더라도 말이야. 크크크.”

 소년은 이미 죽어 버린 용인의 몸을 들어 올린 채 즐겁다는 듯 웃었다. 그리고 나머지 카드 중 하나를 꺼내서 들어 올린 뒤 하늘로 집어 던졌다.

 휘이익.

 “알아서 찾아가라. 크크. 증오와 살육. 파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말이야.”

 카드는 소년의 말을 듣기라도 한 듯 허공을 향해 날아갔다.

 소년은 마치 장난감 가게를 둘러보듯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러고 나서 곧 용인의 몸과 함께 사라져 버렸다.

 그곳에는 엄청난 피와 파괴된 집, 그리고 수많은 노인들의 시체,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은 채 몸에서 떨어져 나온 용인의 목만이 남아 있었다.

 

 일주일 후.

 민철과 소철은 입고 있던 옷이 자근자근 찢어진 상태였고 눈에서는 엄청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 모습을 본 한인이 정중하게 인사를 하자, 민철과 소철 역시 엄청난 투지를 불태우면서 말했다.

 “……우리들이 이런 말도 안 되는 훈련을 견디다니, 기적 같구나.”

 “형, 온몸의 힘이 샘솟아 오르고 있습니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

 민철과 소철은 온몸에 주체할 수 없는 힘을 느끼면서 날뛰기 시작했고, 그런 그들과는 달리 한인은 일주일 전에 자신에게 걸려 온 전화를 떠올리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잠시 일이 있어서 한동안 뵙지를 못하겠군요. 그 훈련 그대로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베스트 프렌드! 어디 간 것이냐!”

 한인은 외치며 카이스를 애타게 찾았지만 민철과 소철은 좋아 죽을 지경이었다. 자신들의 엄청난 실력 상승과 함께, 카이스가 갑작스럽게 행방이 묘연해졌기 때문이었다.

 문제라면, 카이스가 사라진 동시에 수연과 민정, 혜원도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는 것이지만 그걸 제외하면 민철과 소철에게는 너무나도 행복한 일들뿐이었다.

 “친구! 내가 찾아 주겠네!”

 하지만 그런 그들과 다르게 너무나도 카이스가 마음에 들었던 한인은 온몸을 불태우면서 카이스를 찾아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 말을 들은 민철과 소철은 당장 저지하고 싶었지만 워낙 카이스가 언제 어디서 나타날 줄 모르는 인간이기에 일단은 말조심을 하고 있었다.

 

 카이스와 용인의 전투가 있었던 마을.

 그곳에는 이미 인간이 살았다는 흔적은 남지 않았다. 말라붙은 피와 모든 것이 파괴된 건물들, 그리고 힘의 충돌이 있었다는 듯 움푹움푹 파여 있는 바닥.

 그곳에 특수부대원 수백 명이 파견되어 조사 중에 있었다.

 “이거…… 어마어마하구먼.”

 이번 조사의 총책임을 맡은 S급 랭크 유후가 도저히 인간들이 싸웠다고 보기 힘든 광경을 보고 중얼거렸다.

 “유후님, 측정팀에서 조사한 결과가…… 약간 믿기지가 않습니다.”

 “뭐라고 나왔는데?”

 유후가 심드렁한 어조로 묻자, 부하는 다시 한 번 자신의 손에 들려 있는 종이를 보고 믿기지 않는다는 듯 말했다.

 “최소 SS급들이 부딪쳤다고…….”

 “뭐, 뭐라고? SS급?”

 그 말을 들은 유후의 표정에서 어느새 여유가 사라졌다. 그 외침에 부하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사실입니다. 그리고 전투가 벌어진 시각은 대략 5―7일 전입니다. 그리고 한 남자의 목이 발견되었는데, 그자가 부산을 시끄럽게 만든 용인이라는 자로 추정됩니다.”

 특수부대원들은 부산에서 이미 용인의 정체를 알아냈지만 그를 잡지 못한 채, 그의 대타조차도 놓치고 말았다. 그런 용인의 머리가 이런 한적한 마을에서 발견된 것이었다.

 “누가…… 이렇게 만든 거야?”

 유후는 직접 보고도 믿기지 않는 듯 말했다. 잠시 후 그는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담배와 라이터를 꺼내서 불을 붙였다. 그리고는 조용히 서 있는 부하를 향해 담배연기를 내뱉은 뒤 말했다.

 “본부에 보고 때려. 내 머리로 생각해 봤자 무리야.”

 “알겠습니다.”

 

 민수는 사건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었고, 누가 용인의 목을 베었는지도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왠지 카이스가 조용히 살고 싶어 하는 것 같아서 일단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상태였다.

 혜원은 자신을 노리던 용인이 사라지자 너무나도 안심이 되었지만, 이번에는 갑작스럽게 사라진 카이스가 걱정이 되었다. 달랑 전화 한 통으로 끝이었다.

 걱정하는 사람들로서는 야속한 행동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 카이스의 몸 상태는 전화 한 통 거는 것마저도 힘들 정도였다.

 물론 혜원도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야 했지만 그녀가 수연과 함께 있기를 원하자 강철도 허락해 주었다.

 주위에 아무도 없이 혼자 자란 혜원이 친언니 같은 수연과 함께 있고 싶다는데 굳이 만류할 이유는 없었다.

 그렇게 용인이 죽자 특수부대원들은 모두 시원한 표정을 지었지만, 그게 끝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김민철, 박소철…… 두 명을 A급 랭크로 승격시킵니다.”

 그 말을 들은 민철과 소철은 너무나도 기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역시 A랭크로 승격되는 것은 쉽지가 않았다. 그런 엄청난 훈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슬아슬하게 통과한 것이었다.

 그걸 생각하자 새삼 한인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상상이 갔다. 평소에는 멍청하고 바보 같아 보여도 그 실력은 장난이 아닐 것이다.

 한인의 랭크 등급은 A급이었지만 곧 S급을 바라보는, 정말 천재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소년이었다.

 그 천재 격투 소년은 지금…….

 “제 베스트 프렌드를 찾습니다!”

 “한 번 보시면 기억하실 거예요!”

 “친구! 돌아오게, 카이스!”

 카이스의 얼굴을 포스터로 직접 제작해서 열심히 배포 중에 있었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그 포스터를 어쩔 수 없이 받아 들었고, 잠시 후 두 여자가 포스터를 받아 보면서 킥킥거렸다.

 “이게 뭐야? 유치원생 낙서인가? 무슨 코미디 찍어?”

 “그래도 웃기게 잘 그렸네.”

 “그것만은 인정해 줘야겠다. 얼굴은 멀쩡하게 생겼는데, 그림은 정말 꽝이네.”

 그렇게 키득거리던 두 여자는 포스터를 구겨서 쓰레기통에 던져 넣었다.

 그곳에는 도저히 카이스라고 볼 수 없는 심각한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대충 유아 3세 정도의 그림 실력이었다.

 

 한 달 후.

 카이스가 갑작스럽게 종적을 감춘 지 어느새 한 달이 지나가고 있었다. 카이스가 사라지자 민철과 소철은 매일매일이 행복했다.

 그동안 시달렸던 변비조차 완전히 나은 상태였고, 수연과 민정에게 약간씩이나마 집적거릴 수 있는 특권도 누릴 수 있었다.

 물론 표 나게 행동했다가 혹시 정말 카이스가 돌아온다면 비상이 일어나기에, 그들은 나름대로 조심을 하고 있었다. 물론 속으로는 절대 오지 말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기도했지만.

 그래서 그들은 오늘도 매일 하는 의식을 치르고 있었다.

 책상 위에 깨끗한 물을 떠 놓고 무릎을 꿇은 채 간절히 기도 중에 있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제발…… 다시는 이 학교에 오지 않기를…….”

 “하늘님께 비나이다. 저의 소원입니다.”

 그들은 생전처음으로 일심동체가 되어서 카이스가 복귀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베, 베스트 프, 프렌드……. 돌아오게!”

 타악!

 “커억! 누구야?”

 한편 한인은 교실 안에서 잠결에 카이스의 이름을 부르다가 갑자기 누군가 등을 때리자 깜짝 놀라 일어섰다. 그곳에는 민정이 한심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은 채 서 있었다.

 “이제 시험기간인데 만날 카이스만 찾고……. 공부나 좀 하지?”

 “아니, 친구가 사라졌는데 웬 공부인가?”

 “그래서 모의고사에서 전교 꼴찌를 했냐? 아주 나란하더구만. 지난번엔 카이스가 꼴찌, 이번에는 네가 꼴찌…….”

 “흐으으음…….”

 카이스는 사라지기 전에 모의고사를 치른 적이 있었다. 물론 그가 성적을 잘 받아야 할 이유는 없었으므로 그냥 쭈욱 답을 찍었고, 마찬가지로 한인도 약간의 성의만 보인 채 거의 찍다시피 해 버린 것이다.

 “참고로 시험날까지 6일 남았어, 한인 씨!”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친구가 사라졌는데 시험 따위…….”

 “네 체면은?”

 “…….”

 그 한마디에 한인은 약간 움찔거렸다. 그래 봬도 그는 꽤 유명했다. 특수부대원 출신이자 최연소 랭크 등급의 기록을 가진 소년. 그런 그가 전교 꼴찌를 한다면 망신도 그런 개망신이 없었다.

 물론 모의고사는 정규 시험이 아니라 별로 신경 쓰지 않았지만, 이번 시험은 엄연히 내신성적에 들어가는 1학기 기말고사였다. 한마디로 한인이 처음 전학 와서 치르는 정규시험이었다.

 “하지만 카이스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데.”

 “정말…… 만난 지 얼마나 됐다고.”

 “아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네. 우리는 느꼈어! 단단한 우정을! 한 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 몰라?”

 “…….”

 그 말을 들은 민정은 입을 다물었다. 그 모습을 본 한인은 의아한 표정을 지은 채 그녀에게 물었다.

 “왜, 너의 베스트 애인이 사라졌는데 걱정이 안 되냐?”

 “누, 누가 애, 애인이야?”

 민정의 얼굴이 새빨개졌다. 그 모습을 본 한인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다 안다. 나의 감은 예술이거든.”

 “고, 공부나 해! 난 간다!”

 민정은 심히 당황하면서 제자리로 돌아갔고 그런 그녀의 뒷모습과 수연, 혜원을 한번 번갈아 본 한인은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베스트 프렌드! 복도 많군. 그나저나 이렇게 완벽한 친구 한 명과 세 명의 정말 아름다운 애인들을 놔두고 어디로 사라진 것이냐!”

 조용해지는가 했더니 또다시 비명을 질러 댔다. 그 모습을 본 학생들이 설레설레 머리를 저었다.

 소음공해, 그리고 무조건적인 방해……. 한인이 이룩한 결과였다. 카이스가 사라지자 왠지 그의 알 수 없는 분위기에 짓눌렸던 남학생들은 부활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그들을 당당히 제압한 존재가 바로 한인. 그는 그들을 보며 이렇게 외쳤다.

 “내가 지키겠다, 카이스! 걱정 말아라!”

 물론 대부분의 아이들이 한인에 대해 알고 있었기에 함부로 덤비는 아이는 없었다.

 그렇게 수연과 민정, 혜원을 뭇 남학생들의 집적거림에서 지키는 와중에도, 특유의 바람둥이 기질은 버리지 못한 채 다른 여학생들에게 열심히 작업을 들어가는 한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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