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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사신 카이스
작가 : 김원호
작품등록일 : 201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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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과 마신조차도 인정한 한 남자,
신조차도 소멸시켜 버리는 강대한 힘 앞에 모든 존재가 굴복한다.
차원 최강의 마족인 그가 몬스터와 마유인의 천국이 되어 버린 대한민국으로 넘어왔다.
잃어버린 4대 카드를 찾고, 카오스의 혼돈을 초래한 존재를 응징하려는 그의 활약이 시작된다.

 
제 19 화
작성일 : 16-07-21 09:18     조회 : 591     추천 : 0     분량 : 6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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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네 말에 감동했어! 그 감동적인 말, 잊혀지지가 않는구나.”

 “그런가요?”

 그 말에 카이스는 미소를 지으면서 대꾸했고, 한인은 살며시 그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그나저나 엄청 강하지? 나중에 배울 겸 한번 붙어 보고 싶다.”

 “흐으음. 붙는 거야 어렵지 않지만 조금 곤란하군요. 저는 전투 중에 자비 따윈 없어서 말이죠.”

 “…….”

 한인은 카이스의 답변에 잠깐 섬뜩함을 느꼈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호탕하게 웃으면서 그의 어깨를 툭툭 쳤다.

 “왠지 모르지만 너무 마음에 들어! 우리 오늘부터 베스트 프렌드 하자.”

 “전 별로 상관없습니다.”

 한인의 말을 카이스가 너무나 가볍게 승낙하자 그 광경을 본 여학생들이 웅성대기 시작했다.

 “카이스랑 아는 사인가?”

 “쟤도 잘생겼네. 카이스랑은 좀 다른 느낌의 미남이라고나 할까.”

 “맞아, 맞아! 카이스가 신비로운 미남이라면 쟤는……. 흐으음, 뭐라고 해야 하지?”

 그녀들은 책상을 끌고 와 카이스 옆에 마음대로 앉아 있는 한인을 보며 한동안 계속 수군거렸다. 한편 그 모습을 지켜보는 민철과 소철은 한숨을 푹푹 내쉴 수밖에 없었다.

 “예쁜 아가씨, 안녕?”

 카이스 옆에 책상을 붙인 한인이 혜원을 향해 상큼한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혜원은 더욱 경계하는 눈빛을 띨 뿐이었다.

 “흐으음. 카이스, 능력도 좋군. 저런 성격까지 꼬시는 걸 보니. 저런 미인을 3명이나 동시에 거느리다니. 넌 바람둥이계의 황태자인가?”

 한인이 귀에 대고 그렇게 속삭이자, 카이스는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담담히 입을 열었다.

 “상상은 자유입니다.”

 

 미스터리 연구부.

 유원과 현상은 다리에 깁스를 한 채 목발로 바닥을 지탱하면서 서 있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연구가 실패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해 내고 있었다.

 “또 실패했어! 이번에는 거금 50만 원이나 들어갔는데!”

 “유원아, 우리 이제 그만 포기…….”

 “뭐라고!”

 현상의 입에서 나온 포기라는 단어에 유원이 눈을 번쩍 뜨면서 그를 노려보았다. 그 눈빛에 깜짝 놀란 현상이 곧바로 말을 바꿨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하자고. 남자가 말이야…….”

 “역시 넌 사나이다.”

 “…….”

 현상은 그 말에 더욱 내뱉을 수 없었다. 포기라는 단어를…….

 어깨를 두드리는 유원의 독려를 받으며 현상은 내심 울상을 짓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저 미스터리가 좋아 가입했지만, 이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목숨의 위협마저 느끼고 있었다.

 그들은 정말 화려한 전적을 소유하고 있었다. 처음 시도는 모 판타지 소설을 따라 한 것이었다. 기본 워밍업이라고 생각하면서 길거리에 떨어져 있는 모든 동전을 주우며 돌아다녔다.

 하지만 아무런 결과도 내지 못했고, 다음으로 생각해 낸 것은 잠수였다. 그들은 무대포로 강에 뛰어들었다가 익사 직전 다행히 인근 주민의 신고로 구출되었다.

 현상은 그때 처음으로 목숨의 위협을 느꼈었다.

 하지만 두 사나이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다. 그들은 말 그대로 엄청난 집념의 사나이들이었다.

 세 번째 방법은 하루 종일 체육창고에 박혀 있는 것이었다. 학교 체육창고에 들어간 그들은 곧 또다시 위기를 맞고 말았다.

 체육선생님이 그대로 체육창고의 문을 잠근 채 나가 버린 것이었다. 마침 다음날부터가 추석 연휴였기에, 그들은 맛있는 명절음식은커녕 체육창고 안에서 서로를 껴안은 채 무려 나흘을 버텨 냈던 것이다.

 그것이 바로 목숨의 위협을 느꼈던 두 번째였다.

 그리고 세 번째가 저번의 그 스카이다이빙. 아파트 옥상 위에서 뛰어내린 것이었다.

 이번에는 에어플레이트의 설명서를 제대로 읽지 않은 탓에 거금을 들여 산 물건을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한 채 추락하고 말았다. 수십 미터의 하락. 이 사건은 신문기사에 날 정도로 유명해졌다.

 기적! 수백 미터 높이의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린 두 고등학생, 경상만 입은 채 생존…….

 물론 둘 다 다리뼈가 골절되긴 했지만, 수십 미터에서 떨어져 그 정도 상처만 입었다는 건 거의 기적이나 다름없었다.

 어떻게 보면 생명줄이 길다고도 할 수 있었지만, 현상은 솔직히 느끼고 있었다. 이대로 계속 하다가는 자신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걸…….

 하지만 유원은 아직 꿈을 버리지 않고 있었다. 오늘 받은 예산을 다 털어서…… 퓨전 판타지 소설 90권을 빌려 와서 차원이동법을 찾고 있었다.

 그걸 받아 든 현상은 어쩔 수 없이 동조해야 했고, 이번에는 그나마 안전한 방법을 찾기 위해 두 눈을 불태우고 있었다.

 일단 살고 봐야 했으니까…….

 

 민철과 소철은 자신들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절망에 빠져 버렸다.

 “그러니까…… 랭킹 승급시험이 일주일 뒤라고요?”

 ―그렇습니다.

 “…….”

 그 말을 들은 민철은 다시 한 번 절망했다. 이상한 리조트에 갇혀서 돈은 돈대로 날리고, 시험을 대비한 훈련도 하지 못한 것이었다.

 전투시험에는 2가지 종류가 있었다.

 일단 각 랭크의 등급을 올리는 랭크 시험이었다. 이 시험에 합격하면 당연히 지금보다 높은 등급으로 올라가게 된다. B급은 A급으로, A급은 S급으로 말이다.

 그리고 두 번째 시험은 특수부대 승격 시험. 이 시험은 레전드, 테이핀, 샤피스 3개의 특수부대 중 좀더 높은 레벨로 올라서기 위해 치르는 시험이었다.

 물론 여기엔 단 한 가지 조건이 있었지만, A급 이상은 마음만 먹으면 특수부대에 들어갈 수 있었다. 물론 A급이라고 무조건 특수부대에 들어가리라는 보장은 없었다.

 하지만 엄청난 대우를 해 주는데 굳이 거부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우린 이제 끝났다……. 또 1년을 어떻게 기다려.”

 민철이 힘없이 중얼거렸다. 힘이 빠지기는 소철도 마찬가지였다. B급 승격을 노리고 있었는데, 이상한 데 다녀온다고 연습은커녕 매일 놀기만 했던 것이었다.

 승급시험은 그리 간단히 통과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하는 시험이었다. 그런데 공부를 게을리 한 데다가, 요즘은 통 몬스터를 잡을 기회가 없어서 실전시험조차도 잘해 낼 수 있을지 불안하기만 했다.

 “흐으음. 그 승급시험, 제가 도와드릴까요?”

 평소 듣기 싫었던 목소리가 지금은 무슨 천상의 아리아처럼 들려왔다. 소리가 들려온 곳에는 역시 카이스가 서 있었다.

 “저, 정말?”

 “어차피 할 일도 없거든요.”

 카이스는 그렇게 말하며 미소 지었다. 그 미소에 민철과 소철은 마치 가뭄에 단비를 맞은 것처럼 황홀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하지만 두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조건?”

 조건이라는 말에 민철과 소철은 얼른 황홀지경에서 빠져나와 긴장된 빛을 띠었다. 그에 카이스가 별거 아니라는 듯 입을 열었다.

 “첫 번째는 제 훈련방식을 그대로 따라와 달라는 겁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개인적인 부탁입니다. 뭐 별로 어려울 건 없을 겁니다.”

 “…….”

 민철은 의아한 듯 고개를 갸웃했다. 어차피 자신들에게 말하면 무조건 최선을 다해 도와야 했다. 그런데 개인적인 사정이라니…….

 “흐으음. 이상하게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너무 많이 신세를 진 것 같아서요.”

 “…….”

 신세를 진 정도가 아니라 노예처럼 부려먹었다고 외치고 싶었지만, 두 사람은 뻔뻔한 웃음을 짓고 있는 카이스에게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저번에 한 번 반항했다가 그대로 밟혔던 것이다. 물론 대련이라는 명목 하에. 그때 그들은 자신의 온몸이 내지르는 원망을 들어야 했다.

 온몸의 뼈마디가 울었고 살이 떨렸다. 그리고 카이스의 경악스런 한마디.

 “신세를 지고 있기 때문에 이 정도인 겁니다.”

 카이스치고는 정말 많이 봐준 것이었다. 멱살을 잡고 적대감을 비친 상대를 은혜를 갚는다 치고 목숨만은 거두지 않은 것이었다. 이런 점에서 그가 정말 마족이라는 사실이 확연히 드러났다.

 그때 민철과 소철이 한 가지 확실히 깨달은 게 있었다. 개기면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 하지만 지금 민철은 그에게 묻지 않을 수가 없었다.

 “무슨 훈련이기에 그대로 따라오라는 거지?”

 “일주일 안에 100퍼센트 그 시험을 통과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릴 겁니다. 싫으면 안 하셔도 됩니다.”

 섬뜩.

 그 말을 들은 민철은 훈련 내용이 너무나 궁금하긴 했지만, 일주일 동안 고통을 참아 내고 엄청난 강자가 될 수 있다면 훈련 내용 따위야 미리 알아서 뭐 하랴 하는 생각에 입을 꾹 다물었다.

 그리고 그건 옆에 있는 소철도 마찬가지였다.

 “할게.”

 “나도!”

 “잘 선택하셨습니다. 조교, 등장하세요.”

 “근데 정말 이걸 실행하는 거냐?”

 카이스의 말에 한인이 한 장의 종이를 훑어보면서 그에게 물었다. 그 물음에 카이스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입을 열었다.

 “그대로 하는 겁니다.”

 “…….”

 “…….”

 그 말을 들은 민철과 소철은 훈련에 대한 궁금증과 공포를 동시에 느꼈다. 카이스가 다시 입을 열었다.

 “이왕 시작할 거 지금부터 하는 게 낫겠죠. 확실하게 해 드리겠습니다.”

 그 말을 들을수록 민철과 소철의 공포는 더욱 증폭되어 갔다.

 

 어딘가의 산, 골짜기…….

 어디서 이런 장소를 찾아냈는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산속의 공터를 발견한 그는 지금 일행을 그곳으로 데려가는 중이었다.

 일행에는 수연과 민정, 혜원도 끼어 있었다. 카이스는 용인을 베기 전까지는 그들을 데리고 다닐 예정이었다.

 놈이 여자를 상당히 밝힌다는 사실을 알기에 그냥 놔두면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판단에서였다. 물론 이렇게 돌아다님으로써 놈을 유인하는 효과도 기대했지만, 그는 좀처럼 카이스 앞에 나타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물론 소녀들을 미끼로 쓴다는 게 약간 위험할 수도 있지만, 카이스가 괜히 마왕을 뛰어넘는 무력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었다. 충분히 혼자서 상대할 수 있었던 것이다.

 “……도대체 어디까지 가는 거야?”

 3시간을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자 민정이 작게 투덜거렸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이 모두 지친 와중에도 카이스만은 전혀 힘든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금방 도착할 겁니다.”

 “……카이스 체력 엄청나다.”

 수연이 숨 한 번 고르지 않는 카이스를 보고 놀랍다는 듯 말하자 그가 싱긋 웃으며 말했다.

 “적응이 되었으니까요.”

 인생의 대부분을 신족과의 전쟁으로 소모한 카이스의 체력은 뛰어날 수밖에 없었다. 체력이 없다면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대단위 전투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없었다.

 이윽고 힘들게 4시간 동안 걸은 끝에 도착한 곳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수십 미터 높이의 방대한 폭포, 직접 마셔도 될 것 같은 맑은 물. 5월의 산속은 너무나 시원했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흘린 땀이 다 사라지고 상쾌한 기분만 남을 뿐이었다.

 “카이스, 이런 데를 어떻게 찾았어?”

 민정이 기쁜 듯 폴짝 뛰면서 묻자 카이스는 맑은 개울 쪽을 슬쩍 바라보고는 입을 열었다.

 “탐색을 하다가 우연히 찾아냈습니다.”

 말 그대로 용인의 기척을 잡기 위해 돌아다니다 우연치 않게 발견한 것이었다. 민정은 ‘탐색을 왜 해.’ 하고 묻는 표정이었지만 카이스는 더 이상 말을 잇지 않았다.

 툭.

 어디에 넣어 왔는지 카이스가 개당 20킬로미터의 쇠로 된 고리를 8개 던지자 민철과 소철이 설마설마 하는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착용하십시오.”

 설마설마는 곧 현실이 되었다. 그걸 본 민철과 소철이 말도 안 된다는 듯 소리쳤다.

 “총 80킬로그램이라고!”

 “이걸 달고 무슨 훈련을……!”

 “분명히 제 말에 따르겠다고 하셨을 텐데요.”

 “…….”

 그 말을 들은 민철은 금세 입을 다문 채 입 안으로만 구시렁거리면서 팔찌와 발찌를 억지로 착용했다. 그 모습을 본 소철도 어쩔 수 없이 민철을 따라 했다.

 “자, 그럼 첫 번째 훈련입니다. 그것을 찬 상태에서 물속으로 들어가 송사리를 잡으세요.”

 “……엥?”

 물론 수심이 허리 높이까지밖에 되지 않고 물살이 빠른 것도 아니었기에 익사할 염려는 없었지만, 이렇게 무거운 것을 매달고 그 작은 물고기를 잡으라니 말도 안 되는 소리였다.

 “원래 처음부터 물속에서 그걸 들고 본래 속도를 내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한인님께서 특별히 가르쳐 준 방법입니다.”

 그 말에 민철과 소철의 시선이 한인 쪽으로 향했다. 그 눈빛을 받은 한인은 설레설레 고개를 흔들었다.

 안 그래도 저항력이 높은 물속에서, 본래 속도가 나올 때까지 송사리를 잡으라는 건 아예 물속에서 나오지 말라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카이스가 자기 기준으로 판단한 것임에 틀림없었다. 한인은 그 방법이 너무 과하다고 판단, 그나마 조금 나은 것으로 조건이 변경되었다.

 “……그럼 저희들은 쉬고 있을 테니 감시 부탁드립니다.”

 카이스는 한인에게 그렇게 말하고는 소녀들을 이끌고 텐트를 치러 가 버렸다.

 그 모습을 본 민철과 소철이 한인을 향해 다급하게 말했다.

 “야, 솔직히 이건 불가능하다. 좀 봐주라.”

 “도대체 무슨 80킬로를…….”

 민철과 소철이 애처로운 표정을 지으며 달라붙자 한인은 연민 어린 표정을 지으면서도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안 됩니다. 친구의 부탁을 배신할 순 없습니다.”

 별 이상한 것에 불타오르는 한인이었다. 너무나도 곧은 그 눈빛에 민철과 소철은 설득을 포기한 채 구시렁거리면서 쇠고리를 착용한 후 송사리를 잡기 시작했다.

 그것도 한 마리가 아닌, 백 마리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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