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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사신 카이스
작가 : 김원호
작품등록일 : 201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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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과 마신조차도 인정한 한 남자,
신조차도 소멸시켜 버리는 강대한 힘 앞에 모든 존재가 굴복한다.
차원 최강의 마족인 그가 몬스터와 마유인의 천국이 되어 버린 대한민국으로 넘어왔다.
잃어버린 4대 카드를 찾고, 카오스의 혼돈을 초래한 존재를 응징하려는 그의 활약이 시작된다.

 
제 18 화
작성일 : 16-07-21 09:11     조회 : 525     추천 : 0     분량 : 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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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의 눈이 다시 번쩍거렸다. 그런 그를 본 민철이 심각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실제 상황이다. 그럴 여유 없다.”

 “…….”

 그 말에 한인은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그런 그의 아쉬움에는 아랑곳없이 민철이 카이스에게 물었다.

 “독이나 수면제는 안 들어 있는 거냐?”

 “흐으음. 걱정 마세요. 해독마법을 걸었으니까요.”

 “카이스, 해독마법도 할 줄 알았냐?”

 민철이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 물었다. 그가 보기에 카이스는 말도 안 되는 무력을 지닌 전형적인 검사였다. 그런데 그런 검사가 3서클 공통마법인 해독마법을 알다니, 믿을 수가 없었다.

 “그냥 조금 배웠습니다.”

 “…….”

 카이스는 어처구니없어 하는 특수부대원들을 지나쳐 소녀들이 있는 방 안으로 테이블을 밀어 갔다. 검술을 극성으로 익혔으면서 마법도 배우다니……. 인간으로선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다.

 물론 카이스가 살던 루시리아 대륙에서는 가끔씩 마검사가 나오긴 했지만, 이 인간세계에는 그런 것이 존재하지 않았다. 마법 역시 한 가지 속성밖에는 배우지 못하는 것이다.

 루시리아 대륙의 마법사들이 두세 가지 속성을 다루는 데 비해, 이곳에서는 오직 한 가지밖에 다룰 수 없었다.

 “저 사람 누구예요?”

 한인이 멍하니 서 있던 소철에게 살며시 물었다. 그 말에 소철은 설레설레 고개를 저었다.

 “알 리가 있나?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인간이다.”

 그 말을 끝으로 그들도 카이스가 들어간 방으로 따라 들어갔다.

 

 “카이스, 어디 갔다 온 거야?”

 “어제부터 한 번도 안 보이더니.”

 “지금은 조심하시는 게 좋겠어요.”

 수연과 민정, 혜원이 갑작스럽게 음식을 갖고 나타난 카이스를 향해 걱정이 담긴 한마디씩을 풀어놓았다. 그 말에 카이스는 여전히 여유로운 미소를 유지하면서 말했다.

 “괜한 걱정을 끼쳐 드렸군요. 그냥 잠시 쉬고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이제 점심시간이 다 되었는데 식사라도 하시는 게 좋겠군요.”

 그 말에 모든 이들이 멈칫거렸다. 분명 자민이 자신들 중 하나가 이 살인 게임을 계획한 ‘주인’이라고 말했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음식에 독이나 수면제가 들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었다. 사람들이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카이스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잘 먹을게.”

 “고마워, 카이스.”

 “잘 먹겠습니다.”

 하지만 수연, 민정, 혜원이 별 의심 없이 카이스가 가져온 음식을 맛있게 먹기 시작하자, 그 뒤를 이어 민철과 소철도 음식을 집어 먹기 시작했다.

 그러자 다른 사람들도 배가 고팠는지 조금씩 맛을 보기 시작했다. 반면 한인은 약간의 출출함 따위는 아랑곳없이 수연과 민정, 혜원을 보고 깊은 생각에 빠졌다.

 ‘누, 누구를 노려야 하지? 3명 다 친해 보인다. 하지만 3명을 동시에 공략할 시 100퍼센트 실패한다. 반드시 1명을 노려야 하는데.’

 한인의 머릿속은 어느새 사건에 대한 생각이 30퍼센트, 여자에 대한 생각이 7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었다.

 사람들의 먹는 모습을 지켜보던 카이스가 조용히 방을 나서려 할 때였다.

 “카이스, 어디 가?”

 “어디 가세요?”

 그 모습을 본 수연과 혜원이 묻자 카이스가 약간 피곤하다는 듯 말했다.

 “조금 휴식을 취할까 합니다.”

 “지금은 위험한 상황인데.”

 “제 걱정은 하지 마세요. 그렇게 쉽게 당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다른 사람이 말했다면 만용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카이스가 말하면 왠지 모르게 이 상황이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 그 이유는 아무도 알 수 없었지만.

 “저도 따라가면 안 될까요?”

 바로 그 때 혜원이 손을 들며 말했다. 아무리 긴급상황이라고는 하지만 이곳에는 남자들이 너무 많아 불편했던 것이다.

 “저는 상관없습니다만.”

 “그럼 나도!”

 “나도 갈게.”

 그 말에 민정과 수연도 동시에 일어났다. 그 상황에 남자들의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아무리 긴급상황이라지만, 남자들로서는 저런 미인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힘이 되었던 것이다.

 “……저도!”

 한인이 손을 들어 올리자 그 모습을 본 소철이 말했다.

 “이제부터 모두 각자의 방에 돌려보낸 뒤 우리 3명이 보초를 서야 하니 안 돼.”

 “그, 그럴 수가……!”

 그 말에 한인은 눈물을 글썽거렸지만 소철은 단호했다. 카이스 때문에 분위기가 약간 가벼워지기는 했지만 지금은 엄연히 실제상황이었다. 특수부대원으로서는 당연한 일이다.

 세 소녀가 카이스를 따라 그의 방으로 이동하자, 다른 남자들 사이에 서 있던 테민은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게 눈을 빛냈다.

 

 “자민.”

 “네 주인님.”

 “난 왠지 모르게 저 카이스라는 남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오늘 저놈을 죽이고 그 여자들한테 피를 뿌리겠다. 크크크.”

 “저는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30살 평범한 남자로 위장했던 테민, 아니 수긴은 이내 가식적인 모습을 집어던지고 잔인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 말에 자민은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

 일행은 4시간 단위로 돌아가면서 복도를 지키고 있었다. 물론 힘을 모아서 성의 결계를 부술까 생각도 해 봤지만 한 번에 힘을 다 쓰고 적과 마주치기라도 한다면 더욱더 곤란했다.

 그래서 지금으로서는 이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게 3교대로 근무를 하고 있던 특수부대원 중 한인은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자 투덜거렸다.

 “젠장, 누구는 미인들한테 둘러싸여서 파라다이스를 맛보는데 난 이게 뭐야?”

 그렇게 구시렁대면서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역시나 적의 모습은 코딱지도 보이지 않았다.

 

 카이스의 방.

 시계는 밤 12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세 소녀는 이미 카이스의 침대를 점령한 상태였고, 침대의 주인인 카이스는 조용히 탁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맛이 좋군요.”

 남자인 카이스의 침대에서도 세 소녀는 곤히 잘 자고 있었다. 자신들의 목숨들을 구해 주었다는 사실 때문에 카이스를 완전히 믿는 것 같았다.

 너무 피곤하기도 했지만, 자신들 옆에 카이스가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소녀들은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꼈다. 물론 카이스는 루시리아 대륙에서는 사악하다고 소문난 마족이었고, 남자이기도 했다.

 “그나저나 저 순진한 아가씨들은 사람을 너무 잘 믿는군요. 그래 봤자 좋을 일은 하나도 없을 텐데 말이죠.”

 커피를 마시면서 그는 약간은 공허한 눈빛을 한 채 중얼거렸다. 그리고는 커피 잔을 천천히 내려놓으면서 중얼거렸다.

 “이번에는 저인가요? 남의 취미를 방해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저를 노린다면…….”

 다음 순간, 카이스의 모습이 앉아 있던 자리에서 사라졌다.

 그가 사라지자 방 한쪽 구석 난로 근처의 벽이 살며시 열렸다.

 드르륵.

 비밀문이 열리며 그 안에서 수긴과 자민이 걸어 나왔다. 워낙 크게 제작된 문이라 몸을 바로 편 채 걸어 나와도 상관이 없을 정도였다.

 “……크크크크크크.”

 수긴은 나오자마자 침대에서 곤히 자고 있는 세 소녀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의 눈에는 성욕보다는 살인에 대한 희열이 더 강하게 깃들어 있었다.

 “그놈의 피를 저 여자들에게 뿌린다면 재미있겠지?”

 “물론입니다.”

 수긴의 물음에 자민은 조용히 대답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그들 앞에 카이스가 조용히 모습을 드러냈다. 카이스는 나직이 입을 열었다.

 “저를 노리고 오셨군요. 남의 취미를 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당신들은 이 방에 들어옴으로써 죽음의 길을 선택한 겁니다.”

 “아, 아니!”

 “누, 눈치 챘었나?”

 갑작스레 나타난 카이스의 모습에 수긴과 자민은 깜짝 놀라며 뒤로 물러섰다. 그런 그들의 반응에 카이스가 싱긋 웃으면서 말했다.

 “그렇게 시끄러운데 당연한 거 아닌가요?”

 “……죽여!”

 곧 수긴이 지시를 내리고 뛰쳐나가자 자민 역시 도끼를 든 채 주인의 뒤를 따랐다. 돌연 카이스의 모습이 또다시 사라졌다. 두 사람은 당황한 기색으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어, 어디 갔어?”

 “사라졌어!”

 “여기입니다.”

 어느새 그들 앞에 나타난 카이스가 미소를 지은 채 양손에 각각 그들의 목을 쥐었다.

 “커어어어억……!”

 “……커어어억!”

 카이스에게 목이 잡힌 수긴과 자민이 괴로운 신음을 내뱉으며 도끼를 놓쳐 버렸다. 카이스는 그들을 그대로 비밀통로 안으로 집어 던졌다.

 쿠웅!

 비밀통로 안으로 정확히 날아 들어간 그들의 몸이 벽에 부딪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수긴과 자민이 비명을 내질렀다.

 “크아악!”

 “쿨럭!”

 “시끄럽군요.”

 한 마디 중얼거린 카이스가 오른손을 들어 올려 비밀통로를 향해 내밀었다.

 “자, 잠깐!”

 그 모습을 본 수긴이 다급히 외쳤지만 카이스는 무시한 채 담담한 어조로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다크 피니어스.”

 부우웅.

 주문 영창이 끝나자 카이스의 손에서 검은색의 구가 생겨나서 수긴과 자민을 향해 날아갔다. 두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비명만 질렀다.

 “끄아아악!”

 “크아악! 죽기 싫어!”

 퍼엉!

 하지만 바람과는 달리 그들은 그 자리에서 즉사해 버렸다. 그 모습을 본 카이스는 뒤로 돌면서 손을 한 번 휘저었다.

 파지지짓!

 카이스의 손짓 한 번에 그 단단한 결계석이 그대로 통째로 사라져 버렸다. 카이스는 머리 뒤로 깍지를 낀 채 다시 커피를 마시던 탁자 쪽으로 걸어갔다.

 

 “이, 이럴 수가……?”

 소철은 주변의 마나 결계석이 순식간에 사라지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 결계석은 마치 처음부터 없었다는 듯 깨끗이 사라져 있었다. 그는 곤히 자고 있던 민철을 깨웠다.

 “형, 결계석이 깨졌어요!”

 “흐으음……. 뭐라는 거야?”

 아직 잠이 덜 깬 민철이 비몽사몽간에 중얼거리자 소철이 다시 큰 목소리로 말했다.

 “결계석이 깨졌다고요!”

 “……결계석이?”

 그제야 제대로 알아들었는지 민철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순간 그들의 머릿속에 왠지 모르게 카이스의 모습이 떠올랐다.

 “설마 그 인간이……?”

 민철은 조심스럽게 추측하며 방문을 열었다.

 문을 열고 나가자 아직도 구시렁거리고 있는 한인의 모습이 보였다. 민철이 다급히 한인에게 물었다.

 “누구 지나간 사람 없었어?”

 “없었는데요.”

 민철의 질문에 한인이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민철과 소철은 곧 카이스의 방으로 달려갔다. 물론 그 모습을 본 한인도 무슨 일이냐는 듯 그들의 뒤를 따랐다. 그들이 카이스의 방 근처에 도착하자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의 카이스가 걸어 나왔다.

 “왜들 그러시죠?”

 “카이스. 혹시 말이야, 이 결계 네가 부순 거냐?”

 “상대방도 죽고 해서 그냥 부쉈습니다.”

 “설마…… 처음부터 부술 방법을 알았던 거냐?”

 민철이 혹시나라는 어조로 묻자 카이스가 담담한 어조로 답했다.

 “물론 가능했습니다.”

 “그, 그럼 첫 희생자가 나오기 전에 막을 수 있었다는 거 아냐?”

 그 말을 들은 민철이 불같이 화를 내며 카이스의 멱살을 잡았다. 하지만 카이스는 그 손을 가볍게 쳐 낸 다음 나직한 어조로 입을 열었다.

 “한 가지만 말씀드리죠. 저는 정의의 용사가 아닙니다.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고매한 정신의 소유자도 아닙니다. 저를 노리는 자들을 죽이고, 저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 분들에게는 은혜를 갚으며, 제가 지키기로 약속한 존재들을 지킬 뿐입니다. 그게 제가 사는 방식입니다.”

 “…….”

 그 말을 들은 민철은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카이스의 생각은 어쩌면 상당히 현명한 것일지도 몰랐다.

 무엇보다 자신이 다짐한 일만큼은 확실하게 처리하는 성격. 카이스는 아무 말도 못하고 서 있는 민철에게 다시 한 번 말했다.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 쓸데없이 발 벗고 나서는 것도 삶의 한 방식일 수 있겠지만 저는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그것보다는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확실히 처리하는 게 더 낫지 않겠습니까?”

 그 말을 끝으로 카이스는 조용히 몸을 돌렸다. 그와 동시에 중얼거린 카이스의 마지막 한마디는 물론 아무도 듣지 못했다.

 “저는 인간이 아닙니다. 마족이거든요.”

 

 그렇게 이상한 리조트는 끝나 버렸고 모두들 다시 평범한 생활로 돌아왔다. 물론 평범한 일상 속에서 일어난 사건이 하나 있다면…….

 “헬로! 오늘부터 함께 공부하게 될 한인이라고 합니다!”

 “…….”

 한인이라는 녀석이 대구에서 서울로 전학을 왔다는 것뿐이었다. 그는 오직 이곳을 지키겠다는 명목 하에 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대포식으로 전학 수속을 밟았던 것이다.

 그런 그를 보며 민철과 소철은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 오는 것을 느꼈다. 게다가.

 “베스트 프렌드! 자네의 연인들은 건들지 않겠어! 근데 자네에게선 나와 같은 냄새가 나는 것 같군. 마음에 들어!”

 무엇보다 카이스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지 그의 옆에서 좀처럼 떨어지려 하지 않았다. 물론 한인은 A급에 랭크된 상당한 실력자이기는 했지만, 특수부대에는 어울리지 않는 너무나 자유분방한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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