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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사신 카이스
작가 : 김원호
작품등록일 : 201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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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과 마신조차도 인정한 한 남자,
신조차도 소멸시켜 버리는 강대한 힘 앞에 모든 존재가 굴복한다.
차원 최강의 마족인 그가 몬스터와 마유인의 천국이 되어 버린 대한민국으로 넘어왔다.
잃어버린 4대 카드를 찾고, 카오스의 혼돈을 초래한 존재를 응징하려는 그의 활약이 시작된다.

 
제 15 화
작성일 : 16-07-20 17:43     조회 : 621     추천 : 0     분량 : 6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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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원이는 남자공포증이 있으니 너희들은 접근 금지.”

 “나, 남자공포증?”

 “카, 카이스는 괜찮잖아!”

 “카이스는 오빠잖아. 그리고 이렇게 순수한 애가 상처 받을까 겁나서라도 내가 접근 금지시키겠어!”

 “…….”

 그 말에 남학생들은 모두 울상을 지었지만 감히 다가서는 이들은 없었다. 다른 이유도 아니고 남자공포증이라는데 함부로 다가갈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었다. 수연은 혜원의 몫까지 담은 도시락을 급하게 꺼내 들었다. 그리고 뒤로 고개를 돌렸지만 그곳에는 오직 혜원만 앉아 있을 뿐이었다.

 “혜원아, 카이스는?”

 “잠시 할 일이 있다고…… 방금 사라졌어요.”

 “사, 사라져?”

 사라졌다는 말에 도대체 무슨 말이냐는 듯 민정이 끼어들었다. 그 물음에 혜원은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제 눈에는 사라진 것처럼 보였어요.”

 카이스는 옥상 위 물탱크 위에서 조용히 아래를 바라보았다. 아래에는 아득히 운동장이 펼쳐져 있었다. 카이스는 팔짱을 낀 채 조용히 중얼거렸다.

 “이거, 나타날 줄 알았는데 아직 안 나타나는군요. 하지만 당신이 마검 지프리트를 갖고 있는 이상…… 반드시 찾아낼 겁니다.”

 카이스는 그렇게 말하면서 눈을 감은 채 조용히 서 있었다.

 

 “카이스, 점심시간에 어디 갔었어?”

 수연은 점심시간이 끝나서야 들어오는 카이스를 보고 걱정스러운 듯 물었다. 그 물음에 카이스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대답했다.

 “그냥 바람 좀 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밥 먹고 쐬어도 될 텐데. 배 안 고파?”

 “괜찮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야, 카이스!”

 “왜 그러십니까?”

 바로 그 때 민정이 수연과 카이스의 대화에 끼어들었다. 그러더니 또다시 집요하게 묻기 시작했다.

 “너 정체가 뭐야?”

 “정체라니요?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방금 혜원이에게 듣기로는 네가 자리에서 사라졌다던데?”

 “흐으음, 그건…….”

 그 말에 카이스는 짐짓 곤란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런 그를 바라보는 민정은 두 눈을 이글이글 불태우면서 이번에야말로 듣고야 말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었다.

 곧 카이스는 여전한 미소를 지은 채 민정을 바라보았다.

 “말할 수 없습니다.”

 “…….”

 민정은 그 대답에 잠시 동안 멍해졌다.

 

 미스터리 연구부.

 “……카이스가 안 보여!”

 “이상하게 카이스가 들어오고 나서 우리 부가 엄청난 발전을……!”

 미스터리 연구부는 지금 엄청난 발전을 거듭하고 있었다. 10평 정도 되는 낡은 창고에서 15평 정도 되는 깨끗한 새 부실로 옮겨 왔을 뿐만 아니라, 한 달에 5천 원이었던 활동비도 6만 원으로 인상되었다.

 그들에게 카이스는 단순한 신입부원이 아니라 저절로 굴러 들어온 복덩어리였다.

 “현상, 우리 한번 시도해 볼까?”

 “근데 판타지 소설에만 나왔던 건데 실행이 가능할까?”

 “넌 모르는구나? 무한한 상상이 꿈을 만든다는 것을.”

 “그, 그렇지! 그렇겠구나!”

 유원의 단호한 말에 현상도 금방 동화가 되었다. 그들은 거금 50만 원을 주고 산 에어플레이트를 꺼내 들었다.

 “정말 고생이 많았어! 이거 구입하려고 아무것도 못 사고 5천 원밖에 안 되는 활동비를 모았고, 거기다 우리 용돈까지 보탰지!”

 “흐흐흑! 왠지 감동적이야!”

 유원과 현상은 잠시 서로를 바라보며 벅찬 가슴을 진정시켰다.

 “자, 어서 필리스 아파트로 가자!”

 “그래, 친구야!”

 그들은 그렇게 학교를 빠져나와 필리스 아파트를 향해 움직였다.

 

 필리스 아파트.

 엄청난 높이와 부지를 자랑하는 아파트 단지였다. 20층 높이의 옥상에서 내려다보면 사람의 모습이 개미보다 더 작아 보일 정도였다. 그런 아파트의 옥상 문 앞에서 유원과 현상은 철사로 문을 따고 있는 중이었다.

 “유원아, 힘내!”

 “걱정 마. 내가 이거 배웠다니까!”

 유원은 자신 있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열심히 문을 땄다. 그렇게 3분이 지나자 자물쇠가 열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철컥.

 “열렸다!”

 “아자!”

 유원의 외침에 현상이 흥분 어린 비명을 토해 냈다. 그들은 당장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좋았어!”

 옥상의 강풍을 맞으며 그들은 에어플레이트를 몸에 착용하기 시작했다.

 에어플레이트.

 한마디로 플라이 마법이 깃들어 있는 옷이었다. 다만 단점이라면 1회용인 데다가 1벌당 거금 25만 원이 든다는 것이었다.

 그래도 마력이 깃든 물건 중에서는 그나마 싼 편이었다. 깃들어 있는 마력의 양이 미미했기 때문이었다. 좀 더 좋은 옷들은 기백이 넘어갔다.

 서민용인 에어플레이트는 긴급상황에 조금 높은 곳에서 가볍게 뛰어내리기 위해 사용하는 옷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유원과 현상 둘 다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이었다.

 “자, 친구. 우리 뛰어내려서 판타지 세계로 향하세!”

 “그래, 그래! 근데 카이스한테 말 안 해도 되는 거냐?”

 “걱정 마. 혹시 몰라서 부실에 메모를 남기고 왔거든. 크크. 자, 친구, 우리 손을 꼭 잡고 뛰어내리자.”

 그렇게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유원과 현상은 잠시 후 옥상 난간에 섰다.

 “휴우우. 좀 긴장되는데.”

 “나도 그래.”

 “자, 그럼 하나 둘 셋 하면 동시에 뛰는 거다.”

 “알았어.”

 유원의 말에 현상이 고개를 끄덕이자, 잠시 후 떨리는 심장을 진정하려 애쓰며 유원이 외쳤다.

 “하나, 둘…… 셋! 투하!”

 “투하!”

 부우우웅!

 그렇게 외침과 동시에 그들은 어마어마한 높이의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그들의 비명이 길게 이어졌다.

 “우아아아아아!”

 “무, 무서워!”

 그들은 너무나도 큰 공포에 에어플레이트를 펼칠 생각도 못하고 있었고, 그렇게 바닥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공포는 곧 호기심에 의해 극복되었다.

 “차원이동 돼라!”

 “돼라!”

 3분의 2 이상을 떨어져 내려왔는데도 아무런 반응이 없자, 그들은 어쩔 수 없이 에어플레이트의 버튼을 눌렀다.

 꾸직.

 “어, 어라?”

 “유, 유원아. 이거 왜 이래?”

 현상이 간단한 속도감속기능밖에 없는 걸 보고 당황해서 물었다. 유원은 순간 눈을 하얗게 뒤집으면서 곧바로 기절했다.

 “야! 야야야야!”

 현상이 애타게 불렀지만 유원은 좀처럼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그리고 다음 순간, 두 사람은 거대한 나무 위로 처박히고 말았다.

 우콰아아아!

 “사, 사람이 떨어졌어!”

 “동반자살?”

 “경찰 불러!”

 지나가던 아파트 주민들이 다급하게 외쳤고, 잠시 후 구급차와 경찰차가 도착해 나무에 걸린 채 헤롱거리고 있는 유원과 현상을 실어 갔다.

 전치 2주. 수백 미터 높이에서 떨어졌다고는 믿기지 않는 상처였다. 그들은 엄청난 운을 타고난 건지도 몰랐다.

 

 “형, 이거 당첨됐다고 하면서 날아왔는데 뭘까요?”

 “이게 뭐……?”

 민철은 갑작스러운 소철의 물음에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그를 바라보았다. 소철은 그의 손에 이상한 모양의 티켓 7장을 건넸다.

 “……이게 뭐지?”

 그렇게 중얼거린 민철이 티켓에 적혀 있는 내용을 읽기 시작했다.

 ―행복의 파크랜드. 꿈과 희망의 성에 오십시오. 이곳은 자연의 모든 것을 담은 성입니다. 12명의 인원으로 제한하는 초특급 휴가 장소. 연인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 티켓을 가지고 있는 분은 1인당 100만 원에 모셔 드립니다. 4박 5일의 꿈의 리조트. 자연과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오, 여기 왠지 멋있다.”

 티켓을 보니 엄청나게 큰 성에다가 그 주변은 각종 조각품으로 꾸며져 있었다. 언뜻 보기에도 너무나 고풍스러워 보이는 풍경이었다.

 한국에 이런 곳이 있다는 걸 민철과 소철은 처음 알았지만, 잠시 후 그들의 머릿속에 한 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소철아.”

 “네, 형.”

 민철의 부름에 소철은 이미 다 안다는 듯 은밀히 대답했다. 잠시 후 그들은 키득키득 웃으면서 서로를 바라보았다.

 “아직 수업 중이지?”

 “불러올까요?”

 “불러와.”

 민철의 말이 끝나자마자 소철은 엄청난 속도로 그 자리에서 뛰어 내려갔다.

 

 잠시 후.

 “선생님, 왔어요.”

 “무슨 일이세요?”

 민철과 소철에게 불려 온 수연과 민정이 의아한 표정을 지은 채 물었다. 그 물음에 민철과 소철은 나름대로 친절한 미소를 지으려 노력하며 그녀들에게 말했다.

 “우리한테 공짜표가 생겼는데…… 같이 가지 않겠니?”

 “어디를요?”

 그 말에 민정이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 되물음만으로도 민철은 너무나 좋은지 입이 찢어져라 웃으며 대답했다.

 “산속에 있는 아름다운 파크란다.”

 “……저희들이 선생님들하고 거기를 왜 가요?”

 민정이 기가 막힌다는 듯 되물었다. 그에 민철이 약간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손에 들린 표를 내밀었다.

 “자, 봐! 얼마나 좋아! 보기만 해도 멋지잖아. 원래 한 사람당 200만 원짜린데 공짜라고!”

 민철은 거짓말을 보탰다. 100만 원쯤이야 두 소녀를 데려가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내 버릴 의향이 있었다.

 “아무리 공짜라고 해도…….”

 민정은 말을 흐리면서 가기 싫다는 표정을 지었고, 그건 옆에 있는 수연도 마찬가지였다. 그때였다.

 “오, 재밌어 보이네요. 제가 참가해도 될까요?”

 “허억!”

 “커억!”

 민철과 소철의 귀에 그들이 제일 싫어하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느새 나타난 카이스가 그들의 뒤에서 싱긋 웃으며 티켓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어, 어떻게……?”

 “언제……?”

 “뭘요. 그나저나 무슨 잘못을 했기에 그렇게 놀라시나요?”

 “…….”

 “…….”

 카이스의 물음에 민철과 소철은 약속이라도 한 듯 동시에 입을 꾹 다물었다. 카이스가 수연과 민정 쪽으로 다가가며 입을 열었다.

 “학교보다는 저런 데 한 번 놀러가는 것도 괜찮을 듯싶네요.”

 “카이스가 간다면…….”

 “나도 괜찮아.”

 카이스의 말에 수연과 민정은 잠시 고민하는 듯싶더니 이내 가볍게 승낙했다.

 두 담임선생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민정과 수연은 조금 거북스러웠지만, 카이스가 함께 있어 준다면 별문제 없을 것 같았다.

 왠지 모르지만 두 담임선생이 카이스에게 꼼짝을 못하는 듯 보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카이스는 엄청난 강자이기도 했다. 수연과 민정 또한 가끔 학교를 벗어나 여행을 하는 꿈을 꾸는 소녀들이었다.

 “그럼 결정이 난 거군요. 혜원 양도 데려갈 테니 잘 부탁드립니다.”

 “…….”

 “…….”

 그 말을 끝으로 카이스와 수연, 민정은 교무실을 나갔고, 그 뒷모습을 바라보며 민철과 소철은 이를 바득바득 갈았다.

 

 4박 5일 여행의 시작 당일.

 수연은 무릎까지 오는 푸른색의 치마와 붉은색 겉옷을 걸쳤고, 민정은 허벅지까지 오는 짧은 스커트를 입었다.

 혜원 역시 무릎까지 오는 치마를 입고 머리를 예쁘게 땋은 상태였다. 한편 민철과 소철은 약간 거북스러운 반짝이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그리고 카이스는 항상 입는 검은 옷에 검은 망토를 걸치고 있었다.

 카이스의 망토와 옷에는 클리어 마법이 걸려 있었기에 별도로 갈아입을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이 옷과 망토는 카이스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기도 했다.

 “다행히도 12명 안에 뽑혔군.”

 “나 기대돼, 수연아.”

 “응, 나도.”

 민정이 너무나도 기대된다는 듯 눈을 반짝거리자 수연도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나저나…… 여기서부터는 걸어서 올라가야 된다는군.”

 민철이 지도와 안내서를 보고 그렇게 말하자, 일행은 산을 타고 올라가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산인지 제대로 된 길이 보이지 않았다.

 엄연히 대구라는 도시 안이었지만 예전에도 이런 곳이 있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감추어져 있는 산이었다. 하지만 일행은 더 이상 깊게 생각하지 않고 ‘행복의 파크랜드’라는 것에 기대를 걸고 산을 올랐다.

 그렇게 2시간 정도 걷자, 소녀들은 서서히 지친 기색을 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그 때, 그들 앞에 커다란 다리가 나타났다.

 “이런 시대에 다리라니, 할 말이 없구만.”

 나무판자로 이어진 다리 밑에는 깊은 강이 흐르고 있었다. 떨어지면 약간 위험해 보일 것 같은 높이였다.

 “수연아, 나한테 업혀 가자.”

 “민정아, 업어 줄게.”

 바로 그 순간의 틈을 놓치지 않고 민철이 집적대기 시작하자 수연은 약간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그것은 민정도 마찬가지였다.

 “그럴 필요 없습니다.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

 카이스는 그렇게 말하고는 수연, 민정, 혜원을 앞에 세운 채 조용히 다리 한 부분에 손을 대며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스플레티.”

 파지짓!

 순간 위태로워 보이던 흔들다리가 너무나 단단한 돌다리로 변했다. 다리의 단단함을 확인한 카이스가 소녀들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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