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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사신 카이스
작가 : 김원호
작품등록일 : 201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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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과 마신조차도 인정한 한 남자,
신조차도 소멸시켜 버리는 강대한 힘 앞에 모든 존재가 굴복한다.
차원 최강의 마족인 그가 몬스터와 마유인의 천국이 되어 버린 대한민국으로 넘어왔다.
잃어버린 4대 카드를 찾고, 카오스의 혼돈을 초래한 존재를 응징하려는 그의 활약이 시작된다.

 
제 13 화
작성일 : 16-07-20 17:42     조회 : 586     추천 : 0     분량 : 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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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 마세요. 집 안에만 있을게요.”

 “그래. 만약에 결계에 반응이 오면 당장 달려오마. 그러니 걱정 마라.”

 “고맙습니다.”

 민수는 그렇게 말한 뒤 현관으로 향했고 미연이 그 뒤를 따랐다.

 “아, 맞다.”

 “네?”

 뭔가 기억난 듯 민수가 갑자기 고개를 돌렸고, 그 모습을 혜원은 의아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네 삼촌과 통화했는데, 지금 당장 올라오고는 싶지만……. 그 가짜 놈 역시 엄청나게 강해서 지금 애를 먹고 있다는구나. 그래도 처리하는 대로 올라온다고 하니 조금만 참아라.”

 “……아, 네.”

 혜원이 고개를 끄덕이자 그제야 두 부부는 밖으로 나갔다. 다시 혼자가 되자 혜원은 한숨을 내쉬었다.

 “휴우.”

 그녀는 한숨을 내뱉다가 오늘 학교를 안 간다고 했던 카이스를 문득 떠올렸다.

 ‘뭘 하고 계신 거지?’

 자신도 모르게 카이스의 모습을 떠올리자 그 아름다운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남자라니…….’

 남자는 가까이하지도 생각하지도 않던 혜원에게는 엄청난 일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카이스를 생각하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꼈다.

 

 “흐으음.”

 ―차원이동에 대한 학설.

 2035년, 전 세계는 차원의 균열이라는 거대한 재앙을 맞았다. 이 재앙에 의해 사라진 인명만 해도 총 인구의 30퍼센트였다. 그러나 문제는 그 재앙이 끝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재앙 속에서 탄생한 몬스터라는 말도 안 되는 괴물들의 출현이 그것이었다. 그렇게 제2차 재앙으로 나머지 인구의 20퍼센트가 괴물들의 손에 죽음을 당했다.

 그렇게 전 세계의 인구 중 50퍼센트라는 절반의 인명이 사라진 후에야 재앙은 종료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몬스터는 다량 생식을 거듭하고 있었고, 그런 와중에 검술책과 마법책이 하나 둘씩 발견되기 시작했다(꼭 누가 장난 삼아 떨어뜨린 것처럼).

 인류는 그 책들에 의해 엄청난 구원을 받았다. 초능력 외에 새로운 능력들이 발견되었고, 인간은 그제야 몬스터라는 괴물과 싸울 수 있는 힘을 부여받았다.

 그렇게 한동안 엄청난 힘을 키워 온 인간은 각 나라마다 대표적인 특수부대를 창설하기 시작했다. 지금에 와서는 검과 마법, 초능력은 학교에서 기본으로 익히는 필수 과목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의아한 점이 있으니, 정확히 35년이 지난 후 갑자기 몬스터라는 존재 외에 마유인이라고 칭해지는 존재들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들은 지능이 낮은 몬스터보다 힘, 지능 모든 면에서 앞섰다. 지능은 인간보다 더 똑똑했고, 힘은 몬스터보다 더 강력했다. 그리고 힘을 쓰는 방법을 잘 이해했다. 그런 존재의 출현은 다시 몬스터 쪽에 엄청난 힘을 실어 주었다.

 한편 그들 마유인들끼리 싸우는 모습도 가끔씩 목격되곤 한다. 같은 피, 같은 외모를 가진 그들이 간간이 서로 싸우는 모습에 사람들은 의아해 했지만 도저히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이 모든 것이 차원이동으로 인해 일어난 게 아닌가 한다. 세월이 갈수록 잊혀 가고 있지만 아직도 차원이동을 믿는 사람들은 존재했다.

 몬스터를 비롯한 마물들은 사람들이 ‘판타지 세계’라 부르는 차원에서 차원의 균열을 통해 흘러 들어온 거라고…….

 

 글은 장대했지만 차원이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적혀 있지 않았고, 필자 개인의 생각이 많이 들어간 책이었다. 책을 읽던 카이스가 의아한 듯 말했다.

 “흐으음. 판타지 세계에도 마유인이라는 종족은 없는데 말이죠.”

 마유인이 마족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건 싸워 본 카이스가 가장 잘 알았다. 그 기운은 마의 기운이라기보다는 마의 기운과 흡사하긴 하지만 완전히 다른 기운이었던 것이다.

 물론 몬스터는 자신이 살던 세계와 비슷한 듯했지만, 마유인이라는 존재는 마치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처럼 생소했다.

 이후 카이스는 나머지 책들도 훑어보기 시작했고, 그렇게 몇 시간이 지난 뒤 조용히 책을 덮으면서 중얼거렸다.

 “휴우. 역시 아무런 힌트도 없군요. 카드들도 찾아야 하고, 힘도 되찾아서 돌아가야 하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뭐 그래도 마검 지프리트의 단서는 잡았으니 만족합니다.”

 털썩.

 그렇게 카이스는 침대에 몸을 누이면서 조용히 눈을 감았다.

 

 오후 2시.

 혜원은 지금 카이스의 방 앞에서 서성거리고 있었다.

 “어떡하지……?”

 혜원은 그의 방 문 앞에서 노크를 할까 말까 고민 중이었다. 이미 시간은 점심때를 지나 2시에 이르러 있었다.

 물론 식탁에 음식이 다 차려져 있으니 별문제는 없었지만, 카이스가 점심때가 지나도 방에서 나오지 않기에 직접 올라온 것이었다.

 하지만 막상 문 앞에 도착하고도 노크하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다.

 평소 그렇게 두려워하는 남자에게 식사를 권할 날이 올 줄은 몰랐지만, 좀 전에 느꼈던 것처럼 이상하게 카이스에게서는 두려움보다는 친근함이 느껴졌다.

 “흐으음. 제게 볼일이 있으신가요?”

 “꺄악!”

 “왜 그러시나요?”

 바로 그 때, 혜원의 바로 뒤에서 카이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혜원은 갑작스레 들려온 목소리에 놀란 가슴을 내리눌렀다.

 “어, 언제 나오셨어요?”

 혜원이 깜짝 놀란 표정으로 말을 더듬으며, 자신의 뒤에 서 있는 카이스에게 물었다. 그 물음에 카이스는 싱긋 웃었다.

 “잠시 나갔다가 방금 들어왔습니다. 그나저나 제 방 앞에 있는 걸 보니 제게 용건이 있으신가 보군요.”

 “그, 그게…….”

 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자 혜원의 얼굴이 또다시 빨개졌다. 카이스는 그 모습을 묵묵히 바라보고 있었다.

 “그, 그러니까…… 점심시간이 지났는데 아직 식사를 하지 않으신 것 같아서요.”

 “흐으음. 그렇군요. 밥을 먹어야 힘이 나겠죠?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아니에요.”

 “그럼 같이 식사할까요?”

 “가, 같이요?”

 그녀 역시 아직까지 밥을 먹지는 않았지만 그의 말에 잠시 우물쭈물할 뿐이었다. 그러나 카이스는 이미 밑으로 휘적휘적 내려가고 있었다.

 그런 그의 뒤를 혜원도 다급하게 따라갔다.

 침묵…….

 카이스와 혜원은 식탁 앞에 조용히 마주 앉아 있었다. 조용히 밥과 반찬을 먹는 카이스를 혜원은 어색한 표정으로 힐끔거렸다.

 그렇게 한동안 두 사람은 아무런 말도 없이 식사만 할 뿐이었다. 이윽고 침묵을 견디지 못한 혜원이 조용히 물었다.

 “수연 언니한테 들었는데, 기억을 잃어버리셨다고요?”

 “뭐, 그렇게 됐습니다. 아직 아무런 기억도 안 납니다.”

 “저,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싸움을 잘하세요?”

 혜원 자신이 눈으로 확인한 것만 해도 최소 SS급인 듯싶었다. 그 물음에 카이스는 여전히 싱긋 웃으며 대답했다.

 “흐으음. 몸이 기억하고 있다고 할까요?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을 한다고 말씀드리면 되겠군요.”

 “아, 네.”

 물론 카이스로서는 차원이동에 대한 사실을 말할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그걸 말해 봤자 믿어 줄지 안 믿어 줄지도 알 수 없는 일이고, 괜한 관심 받고 싶지도 않았던 것이다.

 

 “빌어먹을!”

 용인은 자신의 손에 쥐어진 커다란 양주 한 병을 입에 대고 벌컥벌컥 마셨다.

 꿀꺽꿀꺽.

 “내가 도망치다니……. 빌어먹을! 그놈 뭐야!”

 카이스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거대한 분노가 느껴졌다. 아래층에 있던 놈일 경우 진지하게 붙으면 이길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겉으로 아무런 기운도 느껴지지 않는 긴 흑발의 남자와 단 한 번 검을 마주쳤을 때 용인은 말 그대로 죽음의 기운을 맛보아야 했다.

 그놈과 다시 한 번 붙는다면 필히 자신이 죽음을 당할 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 잠시지만 그 미소 속에서 죽음의 기운을 엿본 용인이었다.

 물론 자신이 착각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런 생각을 떠올렸다는 것 자체가 그에게는 커다란 분노였던 것이다.

 꿀꺽꿀꺽.

 “젠장…… 갑자기 일이 꼬이는군.”

 용인은 자신이 상대하기도 버거운 2명이 한꺼번에 혜원을 보호하고 있어 계획이 틀어지게 되자 짜증이 솟구쳤다.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마음은 없었다.

 혜원은 자신이 본 미인 중 최고였다. 절대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언젠가는 기회가 온다. 이제는 실수 없이 끝내 버리고 만다.”

 용인은 그렇게 굳게 마음을 다잡고 조금 남은 양주를 모두 마셔 버렸다.

 “저 사람 길거리에서 술을 먹네.”

 “아침부터……. 골목길에서 술 먹는 거 보니 실업자인가 봐.”

 바로 그 때, 용인이 술을 마시고 있던 좁은 골목길에 들어선 한 쌍의 연인이 그를 보며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용인은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잘됐군. 안 그래도 짜증이 났는데 말이야.”

 “……?”

 연인은 갑작스러운 용인의 중얼거림에 움찔 놀랐다. 그리고 눈을 한 번 깜빡이는 사이, 용인은 양손으로 그들의 목을 붙잡아 올리고 있었다.

 “커, 커어어억!”

 “사, 살…….”

 두 남녀는 엄청난 고통에 자신들의 목을 잡고 있는 용인을 향해 애처로운 눈빛을 보냈지만, 그는 오히려 신난다는 듯 말했다.

 “더 울부짖어. 재밌잖아. 크크크.”

 “커억……. 제, 제…….”

 “자, 잘모…….”

 그들은 애타게 용서를 구했지만 그 모습을 본 용인은 오히려 더 큰 웃음을 터뜨리며 목을 쥔 양손에 힘을 주었다.

 파악!

 그러자 곧 두 남녀의 머리와 몸이 각각 분리되었다. 용인은 자신의 손에 묻은 피와 살점을 흔들어 털었다.

 “즐겁군.”

 “……어, 엄마!”

 어느새 골목으로 들어온 6살 남짓한 여자아이가 자신의 몸만 한 곰인형을 안은 채 용인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이가 울먹이면서 엄마를 부르자 용인은 아이를 향해 천천히 다가갔다.

 “사, 살려 주세요.”

 아이가 간절히 말했지만 용인은 말없이 등 뒤에 메고 있던 지프리트를 뽑아 그 작은 목을 베어 버렸다.

 스르륵.

 바닥으로 떨어진 아이의 작은 머리를 용인은 잔인하게 짓밟았다.

 퍼억.

 머리가 부서지면서 뇌수가 흩어졌다. 그걸 본 용인은 카이스를 향한 듯한 말투로 중얼거렸다.

 “너도 이렇게 만들어 주마……. 크크크.”

 

 

 

 제5장 천재 격투사 한인!

 

 

 

 대구.

 콰앙!

 “크아아아앗!”

 쿠웅!

 은빛의 머리카락을 한 미소년이 자신의 앞에 있는 C급 몬스터 오우거의 배를 주먹으로 가격하자, 그 주먹 한 방에 거대한 몬스터가 기괴한 비명을 내지르며 쓰러졌다.

 단 한 방에 즉사했는지 오우거는 더 이상 일어날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 모습을 본 은빛 머리카락의 소년. 이제 17살이라는 나이로 A급이라는 엄청난 랭크에 등록된 실력자, 이한인은 자신의 뒤에서 공포에 떨고 있던 20대 여성을 향해 터벅터벅 걸어갔다.

 “끝났습니다.”

 “대, 대단하시네요.”

 “뭐 한두 번 해 본 일이 아니니까요. 그나저나…….”

 “네?”

 한인이 뭔가 할 말이 있다는 듯 말을 끌자, 여자는 의아한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핸드폰 번호 가르쳐 주세요.”

 “네? 핸드폰 번호는 무슨 일로……?”

 “그야 제가 목숨을 구해 줬으니 그 보답으로 사랑을…….”

 퍼퍼퍼퍽!

 “크아악! 누구야!”

 바로 그 때, 뒤에서 20살 호민이 한인의 뒤통수를 갈겼다. 그 모습을 본 여자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호민은 여자를 향해 허리 숙여 사과를 거듭했다. 그런 그의 행동에 여자는 되레 당황하면서 두 손을 저었다.

 “아, 아니에요. 그럼 저는 이만…….”

 후다닥.

 결국 여자는 엄청난 속도로 달려가 버렸다. 그 모습을 본 한인이 호민에게 대들었다.

 “형! 동생의 작업을 방해하다니, 그러고도 형이야?”

 “임마, 내가 너 때문에 머리가 다 아프다. 저번에는 민유님 딸한테도 집적댔다면서? 이놈아!”

 “……벌써 정보가 새어 나갔군. 훗.”

 그 말을 들은 한인은 오히려 싱그러운 웃음을 지어 보였고, 호민은 머리를 설레설레 저었다.

 “네가 지금 상황을 이해 못하는가 보구나. 너의 그 바람기 덕분에 지금 민유님이 화가 아주 많이 나셨거든?”

 “바람기라니! 내 사랑을 나눠 주는 것뿐인데!”

 “네가 꼬셨잖아, 이놈아. 눈앞에 여자만 있으면 접근해서 꼬시더니, 요새는 소문이 나서 잘 안 되니 이젠 민간인까지 꼬시려 드냐? 너 정말 대단한 놈이다.”

 “훗. 칭찬은 그만. 지겨워.”

 퍼억!

 “커억!”

 호민은 결국 한인의 뒤통수에 또다시 주먹을 날려야 했다. 한인이 원망스러운 눈초리로 그를 쏘아보았다.

 “지금 너의 자화자찬 들어 줄 시간 없어. 민유님이 지금 당장 네놈을 데려오라 하신다.”

 “설마. 나를 사위로 삼으려고? 그건 좀 곤란한데.”

 “……네 멋대로 생각해라. 휴우.”

 호민은 한인의 너무나도 긍정적인(?) 사고방식에 다시 한 번 머리를 저었다.

 

 “학교 다녀왔습니다.”

 수연이 대문을 들어서며 인사를 했다. 그러자 여느 때처럼 부모님이 아닌, 오빠 진혁이 그녀를 맞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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