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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사신 카이스
작가 : 김원호
작품등록일 : 201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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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과 마신조차도 인정한 한 남자,
신조차도 소멸시켜 버리는 강대한 힘 앞에 모든 존재가 굴복한다.
차원 최강의 마족인 그가 몬스터와 마유인의 천국이 되어 버린 대한민국으로 넘어왔다.
잃어버린 4대 카드를 찾고, 카오스의 혼돈을 초래한 존재를 응징하려는 그의 활약이 시작된다.

 
제 12 화
작성일 : 16-07-20 17:38     조회 : 553     추천 : 0     분량 : 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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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콰앙!

 그때 혜원의 방 문이 벌컥 열리면서 민수가 다급하게 달려 들어왔다. 그는 마구 어질러진 방과 눈물을 흘리고 있는 혜원을 보고 다급히 물었다.

 “무슨 일이냐?”

 “아, 아저씨……. 흑.”

 혜원은 민수가 들어오자 안심이 되는지 그의 품에 안겨 울기 시작했다.

 

 한편 카이스는.

 “흐으음. 마검 지프리트의 기운이 엄청나게 변질되었군요. 그나저나 지프리트가 왜 그 남자의 손에 들어간 건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이제 돌아온 힘은 15퍼센트 정도. 약간 상대하기 버겁네요.”

 그렇게 중얼거린 카이스는 허공을 올려다보았다. 바깥에 나오자마자 역추적을 시도했지만 놈은 아무런 기척도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진 뒤였다. 엄청난 속도와 은신술이었다.

 사신(死神) 카이스.

 그는 마족이기는 하지만 은혜를 갚을 줄 아는 마족이었다. 모든 마족이 사악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존재라고 알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였다.

 물론 싸움을 좋아하고 사악한 면도 있지만 그들도 은혜를 갚을 줄 알았다. 오히려 강함을 추구하는 순수한 마음만은 어떤 존재보다 깨끗할지 몰랐다.

 물론 인간과 가까이하는 하급 마족들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주긴 했지만, 고위 마족들은 그런 자들과는 질이 달랐다.

 카이스가 사신이라 불리는 된 이유는, 은혜는 갚지만 자신의 적이 된 자는 철저히 쫓아가 죽였기 때문이었다.

 카이스, 그는 자신의 적이 된 존재에게는 조금의 자비도 베풀지 않는 죽음의 신이었다.

 

 “미안하다. 내가 너무 경솔했구나.”

 “아니에요.”

 혜원의 이야기를 들은 민수가 정말 미안하다는 듯 고개를 숙였다. 그의 사과에 혜원은 다급히 고개를 저었다.

 “내가 지금 당장 결계를 쳐 주마.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신경 쓰이게 해 드려 제가 더 죄송해요.”

 혜원은 정말로 미안한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 모습에 민수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니다. 넌 내 딸 같은 아이다. 휴우우……. 그나저나 조금만 늦게 기척을 알아차렸어도 큰 봉변을 당할 뻔했구나.”

 “괜찮아요. 신경 쓰지 마세요.”

 혜원은 그저 괜찮다고만 말할 뿐 카이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자신을 구해 준 긴 흑발의 미남자. 자신의 삼촌조차도 멋대로 가지고 논 녀석의 공격을 단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받아 치는 모습. 너무나 놀라운 실력이었다.

 물론 자신을 걱정해 주는 민수에게 거짓말을 한다는 게 죄송했지만, 말하지 말아 달라는 남자의 부탁이 귓가를 떠나지 않았던 것이다.

 

 “잘 주무셨나요, 아가씨?”

 “다, 당신은……?”

 혜원은 방문을 열자마자 밖에서 미소 짓고 있는 카이스를 보고 놀라 말을 더듬었다. 하지만 가까스로 놀란 가슴을 진정시켰다.

 “여기는 어떻게……?”

 “제가 개인적으로 사정이 있어서 수연 양에게 신세를 지고 있거든요.”

 “아…….”

 그 말을 들은 혜원은 눈앞의 남자가 어떻게 자신을 구하게 되었는지, 그때 어떻게 자신의 방에 나타났는지 알 수 있었다.

 “그나저나 일찍 일어나시는군요. 아직 새벽 6시밖에 안 되었는데요.”

 “……어제 일 때문에 잠이 안 와서요.”

 혜원은 그렇게 말하면서 고개를 푹 숙였고 그 모습을 본 카이스가 중얼거렸다.

 “어차피 어제 그분한테는 찾을 물건이 있으니 조만간 끝이 날 겁니다. 그리고 전 당신처럼 예쁜 레이디한테는 잘해 주고 싶거든요.”

 “…….”

 왠지 모르게 작업성 멘트 비슷한 카이스의 발언에 혜원의 얼굴이 홍당무처럼 변했다. 그 모습을 본 카이스는 벽에 기댄 몸을 바로 세우며 그녀를 향해 손을 흔들어 보였다.

 “그럼 저는 이만…….”

 “저어…….”

 그때 혜원의 조용한 음성이 계단으로 내려가려는 카이스의 발걸음을 멈췄다. 그 부름에 카이스는 의아한 표정을 지은 채 그녀를 돌아보았다.

 “왜 그러시나요?”

 “……어제는 정말 고마웠어요.”

 “어차피 저도 그분한테 볼일이 있었습니다. 그저 그렇게 생각하시길. 그럼.”

 카이스는 그 말을 끝낸 뒤 조용히 사라졌고, 그 뒷모습을 바라보던 혜원은 그가 여태껏 자신에게 접근했던 남자들과는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약간…… 괜찮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버렸다.

 혜원은 자신이 부담을 가질까 봐 그렇게 말해 준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카이스의 말은 한 치의 거짓도 섞이지 않은 진심이었다.

 어차피 자신이 이루려던 목적이 있고, 그 목적을 이루는 과정에서 아름다운 소녀 한 명을 구해 줄 수 있다면 카이스로서도 그리 싫은 일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카이스, 학교 안 가?”

 어느새 교복을 말끔히 차려입은 수연이 학교 갈 준비를 마친 뒤 카이스를 불렀다.

 하지만 카이스는 교복이 아닌 원래 입고 있었던 검은색 옷과 망토를 두르고 있었다. 의아해 하는 수연을 향해 카이스는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오늘은 안 가려고요. 선생님께는 잘 말씀드렸으니 걱정 마세요.”

 “안 간다고? 혹시 어디 아픈 거야?”

 수연이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자 카이스는 고개를 저었다.

 “그럴 리가요. 좀 읽어야 할 책이 있어서 말이에요.”

 “……아.”

 너무나도 담담한 대답에 수연은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다. 카이스가 싱긋 웃으면서 말했다.

 “그럼 학교 잘 다녀오세요. 중요한 책이어서 말이죠.”

 “응. 그럼 저녁에 봐.”

 수연은 약간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집을 나섰다. 카이스는 수연이 나가자 다시 자신의 방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갔다.

 “어제는 이상한 분 때문에 제대로 읽지를 못했군요. 흐으음. 별 기대는 하지 않지만 조그만 힌트라도 있었으면 좋겠군요.”

 카이스는 어제 구입한 차원이동에 관한 책을 읽기 위해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젠장. 도대체 학교가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민철은 달랑 전화 한 통으로 결석을 알린 카이스의 행동에 커다란 분노를 느꼈다. 단 한 마디…….

 ―저 오늘 학교 안 갈 테니 알아서 처리해 주세요. 그럼.

 이 말이 전부였다. 두서도 없고 이유도 없고, 그저 그 한마디를 내뱉고 카이스는 전화를 끊어 버렸던 것이다. 민철은 계속 씩씩거렸다.

 “형, 참으세요. 녀석이 안 오면 더 좋은 거잖아요.”

 “좋다고?”

 민철이 무슨 말이냐는 듯 소철을 바라보자, 그가 방긋 웃으며 말했다.

 “바로 수연이랑 민정이 뒤에 아무도 없다는 거죠!”

 “그, 그렇구나. 크하하하!”

 그 말을 들은 민철은 언제 화가 났었냐는 듯 크게 웃음을 터뜨리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본 소철도 함께 웃었다.

 “그, 그럼 오늘 방해자도 없으니…… 우리들이 마음껏?”

 “그런 거죠, 형!”

 한동안 제멋대로의 상상을 머릿속에 펼쳐놓는 두 사람이었다. 문득 민철이 휴대폰을 꺼내 누군가의 번호를 누르려다가 잠시 멈칫거리면서 옆에 있는 소철에게 살며시 물었다.

 “너 카이스 전화번호 아냐?”

 “카이스 전화번호요? 알 리가 없죠.”

 “…….”

 민철은 이내 자신의 휴대폰에 찍힌 발신번호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발신자 표시 제한

 “……젠장.”

 “형, 갑자기 왜 그래요?”

 그 모습을 본 소철이 왜 그러냐는 듯 묻자, 민철이 아쉬운 듯 답했다.

 “영원히 쉬어도 잘 처리해 주겠다고 말해 주려고 했지.”

 

 “오늘 카이스가 안 온다고?”

 “응. 무슨 읽을 책이 있다고…….”

 “…….”

 고작 그런 이유 때문에 결석을 한다는 것이 민정으로선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왠지 카이스다운 행동이라는 생각에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나저나 선생님들한테는 뭐라고 하게?”

 “카이스가 다 말해 놓았다고 걱정하지 말라던데?”

 “카이스가? 걔가 언제부터 담임하고 친했어? 난 한 번도 같이 있는 거 못 봤는데.”

 “나도 카이스가 새로운 담임선생님들이랑은 만나는 건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수연이 민정의 말에 동의했다. 바로 그 때, 교실 문이 열리면서 득의양양한 표정의 민철과 소철이 들어왔다.

 두 사람이 들어오자 시끌벅적했던 교실 안이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민철은 평소와는 다른 밝은 웃음을 짓더니 입을 열었다.

 “자자, 오늘은 자율학습이다. 각자 공부해라.”

 “자율학습이요?”

 “그래!”

 학생들은 갑작스레 자율학습이라는 말에 당황했지만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각자 공부할 것을 펼쳤다.

 수연과 민정도 마찬가지였다. 공부할 책을 펼쳐 드는 두 소녀를 향해 민철과 소철은 아주 노골적으로 뜨거운 눈빛을 보내기 시작했다.

 수연과 민정 역시 그 시선을 느끼긴 했지만 그냥 조용히 책만 들여다볼 뿐이었다. 그때 주위의 학생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선생님들 봐. 완전 노골적으로 수연이랑 민정이만 쳐다보는데?”

 “어라? 어제까지만 해도 아무렇지도 않더니? 하루 만에 반한 거 아니야? 킥킥.”

 “그래도 저건 너무 뜨거운 거 아냐? 다 타서 없어지겠네.”

 “저게 바로 선생님의 특권(?) 아니야?”

 “그럴 수도 있겠다.”

 몇몇 여자아이들이 수연과 민정을 뜨겁게 바라보는 민철과 소철을 보고 수군거렸다. 반면, 그런 민철과 소철을 바라보는 남자아이들의 눈에는 여학생들과는 다른 격렬한 감정이 깃들어 있었다.

 ‘선생이면 다야? 죽여 버리겠어!’

 ‘나의 천사를 저런 더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다니!’

 ‘저건 직권 남용이야! 신고 때려 버리겠어!’

 그 눈빛만은 대단했지만 그 말을 실제로 옮길 만큼 대담한 학생은 없었다. 바로 그 때 민정이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났다.

 벌떡.

 “선생님.”

 “오, 왜 그러나? 민정 양?”

 민정의 부름에 소철이 다급히 그녀 쪽으로 달려갔다. 그 모습을 본 민정은 잠깐 움찔거렸지만 역시나 할 말은 했다.

 “무슨 하실 말씀이라도 있으세요?”

 “흐으음. 사실 네가 너무 귀여워서 말이야. 느껴지거든.”

 “…….”

 민정의 물음에 소철은 너무나도 느끼한 동작으로 머리를 뒤로 넘기면서 대답했다. 그 모습을 본 민정은 온몸을 움찔거리면서 속으로 중얼거렸다.

 ‘미, 미친놈.’

 “나도 사실 수연 양이 엄청 예쁘다고 생각했어. 훗!”

 어느새 다가왔는지, 민철 역시 소철이 방금 전 했던 행동이 멋있어 보였다는 듯 머리를 뒤로 넘기면서 수연을 향해 말했다. 물론 수연은 그저 조용히 침묵을 지킬 뿐이었다.

 그러자 교실 곳곳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우우욱~ 토, 토 나온다.”

 “못 볼 거 봤어.”

 “저, 저렇게 느끼할 수가…….”

 “버터를 통째로 삼킨 듯한 느낌이야!”

 학생들이 저마다 그렇게 웅성거리자 그 말을 들은 민철과 소철은 갑작스럽게 살벌한 눈빛으로 돌변해 학생들을 쭉 훑어보았다.

 “…….”

 그 잠깐의 살벌함에 교실 안은 다시 조용해졌다. 역시 특수부대 소속이어서인지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었다.

 빰빰바바바~

 바로 그 때 민철의 휴대폰이 울렸다. 그는 부담스러워 하고 있는 수연을 다시 한 번 지그시 바라본 뒤 천천히 휴대폰을 받았다.

 타악.

 “여보세요?”

 ―혹 말씀드리지 않았는데…… 수연 양과 민정 양에게 이상한 행동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그럼.

 뚜우욱.

 “…….”

 너무나도 간단한 그 한마디에 민철은 조용히 휴대폰 폴더를 닫았다. 잠시 후 그는 나직한 목소리로 소철에게 말했다.

 “소철아, 가자.”

 “어딜요?”

 “……전화 왔다.”

 “서, 설마 그 인간?”

 “그 인간밖에 더 있냐? 자자, 모두 공부해라. 우리들은 나가 있으마.”

 수연과 민정에게 노골적으로 집적거리던 두 선생이 전화를 받고 갑작스럽게 터벅터벅 걸어 나가자, 학생들은 무슨 일인지 그저 어리둥절하기만 했다.

 

 한편 민철과 소철은…….

 “왠지 점점 꼬붕이 되는 느낌이다.”

 “형, 꼬붕 맞는 것 같은데요.”

 “젠장. 엎어 버릴까?”

 “엎어서…… 죽게요? 그리고 저희들이 쌓아 온 명성은요? 단 한 번에 날아간다고요!”

 민철은 말을 꺼냈다가 소철의 강한 반발만 사자, 한숨을 내쉬었다.

 “휴우……. 젠장! 그때 그냥 무시하고 갔어야 했는데!”

 

 “혜원아, 내가 일 때문에 잠시 나가야 되니 집 밖으로 나가지 마라.”

 “그래. 답답하더라도 조금만 참아.”

 “네, 알겠습니다.”

 수연의 부모는 일 때문에 집을 비우게 되자 걱정이 가득한 목소리로 혜원에게 신신당부했다.

 수연의 어머니 미연은 정확히 말해 랭크 등급에 없는 민간인에 가까웠다. 하지만 그녀는 엄연히 랭크 A급에 포함되었던 전적이 있었다.

 물론 지금은 기록상으로만 남아 있을 뿐 실제적으로 아무런 권한도 가지지 못했다. 가끔씩 남편 민수를 따라다니며 일에 도움을 주는 정도였다.

 그녀의 능력은 플레피아 스트레이션. 한마디로 초능력 계열이었다. 자신의 기운을 주입함으로써 목표로 한 상대방의 움직임을 느리게 만드는 능력이었다.

 초고수와의 싸움에서는 미연의 능력이 절대적으로 유용했다. 물론 힘의 소모가 많아서 많이는 사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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