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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산동악가
작가 : 박신호
작품등록일 : 201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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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말 명초에 이르자 그 많은 문파 중에 수위를 다투는 문파들이 나타났다.
그 중에서 가장 뛰어난 아홉 문파를 구대문파라 불렀고,
각 지방의 패권을 장악한 열세 가문을 강호인들은 육문칠가라 했다.
육문칠가 중의 하나로 삼백 년간 산동성을 지배해온 가문 산동악가...
중국, 수많은 왕조가 흥망성쇠를 함께 한 풍운의 대륙에서 펼쳐지는
방대한 스케일의 무예 대결이 시작된다.

 
제 18 화
작성일 : 16-07-20 13:33     조회 : 419     추천 : 0     분량 : 6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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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궁경홍은 원양동자공에서 발생한 강력한 양강의 공력(陽强功力)을 담아 연환섬전장법을 사용해 오기에게 공격하기 시작했다.

 섬전영의 신법을 사용해 번개처럼 움직이며 여덟 개의 장영이 뿜어내는 수십 개의 변화는 보는 이들의 눈을 아득하게 만들었다.

 남궁경홍의 연환섬전장법은 오기 주변에 수백 개의 장영(掌影)을 만들면서 포위해버렸다.

 “가…가공스런 장법…이군.”

 자신을 포위한 수백 개의 장영이 하나같이 강력한 내력을 품고 있자 오기의 안색은 시퍼렇게 변했다.

 오기는 남궁경홍의 연환섬전장법의 위력을 확인하고 감탄했다.

 그러나 감탄만 하기엔 남궁경홍의 공격은 가공했기에 오기는 벽력권의 팔대절초를 한꺼번에 날렸다.

 남궁경홍의 수백 개의 장영과 오기의 권영이 허공에서 격돌했다.

 “꽈꽈꽝.”

 그러나 오기의 벽력권이 남궁경홍의 장영을 모두 막아내지는 못했다. 백여 개가 넘는 장영이 오기를 향해 날아갔다.

 그런데 장영들이 오기를 강타할 때에 갑자기 오기가 허깨비처럼 사라졌다.

 남궁경홍의 장영들은 오기가 사라진 허공에서 서로 격돌하면서 엄청난 폭음을 냈다.

 “콰쾅.”

 “대단한 신법이군.”

 남궁경홍은 자신의 장력을 한순간에 회피한 오기의 신법에 감탄했다.

 오기는 태극삼검혜를 연구하다 자신의 신법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느껴 의제인 무영수 진삼의 도움을 얻어 한가지 신법을 창조해 냈다.

 삼환보(三幻步)라는 이름을 가진 그 운신법이 아니었다면 오기는 벌써 전신이 바스러져 죽음을 당했을 것이다.

 그 정도로 남궁경홍의 장공은 경이적인 위력을 가지고 있었다.

 일평생을 여자를 멀리하고 동정을 지켜야 하는 원양동자공을 대성한 남궁경홍의 내력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강대했다.

 원양동자공의 양강의 공력은 연환섬전장법을 통해 쏟아져 나왔고 그 위력은 단 일격이라도 스치는 순간 죽음만이 남을 뿐이었다.

 오기는 삼환보를 운용해 남궁경홍의 공격을 피했으나 얼마 안돼 한계에 도달하기 시작했다.

 남궁경홍의 섬전영은 극도의 빠르기를 추구하는 신법이었고 오기의 삼환보는 빠른 속도로 환영을 만드는 보법으로 둘 다 최상의 운신법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환상적으로 움직이는 오기를 빠른 속도로 쫓아간 남궁경홍은 장력을 쏟아 붓기 시작했다.

 남궁경홍의 장력이 상하좌우로 환영을 만들며 피하던 오기의 복부에 작렬했다.

 오기는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십여 걸음이나 후퇴를 했고 그 틈을 타서 남궁경홍은 단숨에 수십 개의 장력을 퍼부었다.

 “허~억.”

 “저, 저런.”

 연남이수와 강동오괴는 벽력수 오기가 남궁경홍의 장력에 난타를 당하자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그런데 수십 개의 장력을 격타 당한 오기가 허깨비처럼 사라지고 그 뒤에 나타났다.

 그러나 오기의 환영을 깨버린 남궁경홍의 장영들은 뒤에 나타난 오기를 향해 몰려가면서 합쳐지기 시작했다.

 합쳐진 장영들은 두개의 새하얀 장영이 되어 나타나 오기를 향해 엄청난 속도로 날았고 그 모습을 본 모든 무인들은 경악했다.

 “저, 저건… 장강(掌罡)이다.”

 “남궁 노협의 무공이 강기를 사용할 정도였다니….”

 “남궁세가의 무예가 저런 경지까지 올랐단 말인가.”

 경운도장은 강기를 사용하는 남궁경홍의 모습을 보고는 경악하고 말았다.

 강호에서 강기를 뿜어낼 정도의 고수는 열 손가락 안에 들어있기에 경운도장의 놀라움은 클 수밖에 없었다.

 경운도장은 벽력수 오기의 죽음을 기정사실로 생각했다. 두개로 변한 새하얀 장영이 빛살 같은 속도로 오기의 가슴을 향해 날아갔다.

 “콰… 쾅.”

 오기의 가슴에 남궁경홍의 장강이 벼락치는 듯한 굉음을 내며 폭발해버렸다. 모든 사람들은 오기의 처참한 죽음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중인들의 생각과 달리 오기는 살아남았다. 장강이 터진 좌측에서 삼장 거리에 창백한 얼굴을 한 오기가 유령처럼 나타난 것이었다.

 오기는 삼환보의 극성인 화영삼인(化影三人)을 펼쳐 연환섬전장의 공격권을 벗어난 것이다.

 화영삼인은 두개의 분신을 만들어 상대에게 세명으로 보이게 하는 신법이었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신법이라도 장강의 폭발 속에서 무사할 수는 없었다. 오기는 내상을 입어 입과 코에서 죽어버려 검게 변한 피를 흘렸다.

 남궁경홍은 오기의 모습을 보고는 냉소를 짓더니 원양동자공을 최극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남궁경홍이 입고 있는 장포가 원양동자공이 내뿜는 기세로 부풀어오르기 시작해 마치 풍선처럼 보였다.

 남궁경홍의 양손바닥이 새하얀 광채를 뿜어내자 오기는 긴장해 독문내공인 벽력진결(霹靂眞訣)을 최대로 운용해 전신에 벽력진기를 흐르게 했다.

 오기는 양 주먹에 벽력진기를 가득 채우고는 남궁경홍을 향해 뻗었다. 오기의 양 주먹은 은은한 진동을 일으키며 푸른색으로 물들어가기 시작했다.

 “대단한 신법이었소. 그러나 이번에는 요행을 기대하지 마시오.”

 남궁경홍의 차가운 음색을 듣고도 오기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오기는 남궁경홍의 무예가 지난 30년 동안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을 절감했다.

 비록 30년 전에는 자신이 남궁경홍을 이기기는 했지만 수백 수를 나눈 상태에서 겨우 이긴 것이고 또한 그 당시 조카의 죽음으로 마음이 분산된 상태였기에 이길 수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오기는 학우자의 무예를 얻어 연구하면서 자신의 무학이 두 단계이상 올랐기에 남궁경홍을 어느 정도 무시하고 있었다.

 그런데 일전을 나누고 보니 남궁경홍의 무예도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태극삼검혜와 무영수 진삼의 도움으로 완성한 화영삼인이 없었다면 오기는 남궁경홍이 날린 장강에 산산조각이 나버렸을 것이다.

 자만심을 버린 오기는 전력을 다해 남궁경홍을 상대하기로 마음먹었다. 오기는 남궁경홍을 향해 벽력권의 절초를 날리며 공격하기 시작했다.

 벽력권의 팔대절초 중 가장 빠른 초식인 벽력일섬(霹靂一閃)은 오기의 주먹을 단숨에 남궁경홍의 복부를 향해 날아가게 만들었다.

 그러나 쾌속함을 장기로 삼은 남궁경홍의 무예는 오기의 공격을 손쉽게 피해 버렸다.

 남궁경홍은 벽력일섬을 섬전영의 신법을 사용해 회피하면서 오기의 좌측으로 이동했다.

 오기는 남궁경홍이 자신의 측면으로 다가서자 벽력권의 남은 일곱 개의 절초를 구슬처럼 뽑아내며 한꺼번에 쏟아 부었다.

 그러나 남궁경홍은 연환섬전장법을 완성할 때 얻은 선천팔괘의 무리를 섬전영에 응용해 오기의 주변을 빠른 속도로 회전하면서 벽력권의 절초를 피해 버렸다.

 남궁경홍은 점차 빠른 속도로 회전하여 회전 폭을 줄이면서 오기에게 가깝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오기는 삼환보의 운신법을 이용하여 남궁경홍이 회전하는 방향의 반대로 자신의 몸을 팽이처럼 회전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간격이 석자 간격까지 좁혀지자 남궁경홍은 오기를 향해 폭포수같이 장력을 날리기 시작했다.

 일순간에 오기의 전후좌우를 향해 쏟아져 나오는 남궁경홍의 장력은 가공스럽기 그지없었다.

 무려 64초의 장법을 일수유에 쏟아붓는 남궁경홍의 능력은 경이에 가까웠고 그 위력은 벽력권으로 막을 수가 없었다.

 안색이 급변한 오기는 남궁경홍의 장력을 막기 위해 비장의 수를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

 오기의 몸은 더욱 빠르게 회전하더니 남궁경홍의 장영을 향해 자신의 옷소매를 구름처럼 펼치며 휘둘렀다.

 오기가 소매를 펼치자 화려한 변화를 보이며 강력한 선풍이 발생했고 소매 속에 숨은 손이 기묘한 회전을 하면서 번개처럼 움직이며 연환섬전장법의 투로를 가닥가닥 끊어버렸다.

 손과 소매를 이용한 오기의 새로운 공방의 기술은 쾌와 강을 추구하던 벽력권과 달리 강유가 조화되고 완급이 조절된 상승의 절학이었다.

 두 사람이 원을 그리며 시작된 격돌은 공중으로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날아 올라가면서 격돌했다.

 “콰콰쾅.”

 오기와 남궁경홍이 회전하며 생긴 회오리 바람과 권장에서 쏟아져 나온 강풍은 굉음을 터트렸다.

 두 사람이 격전에서 발생한 경력은 태을궁 연무장을 수백 년 동안 지킨 고목을 두 동강내며 끝이 나버렸다.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공중으로 치솟았던 오기는 무릎까지 땅속에 박힌 채 쇄골과 오른팔이 박살났고 깊은 내상을 이기지 못해 칠규(七竅)에서 검은 피를 흘리고 있었다.

 남궁경홍은 그보다 더 비참한 상태로 늑골과 양팔, 왼발, 쇄골이 부러지고 왼쪽 눈이 함몰되어 오기가 있는 장소에서 무려 5, 6장이나 밀려 나가 있었다.

 그는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터져 나간 내장 일부분을 검은 피와 함께 토해내고 있었다.

 남궁경홍과 오기는 심한 중상을 입었지만 결코 격전을 그만두려 하지 않았다.

 숨을 고르며 내력을 안정시키면서 상대방의 허점을 찾는 두 사람의 눈빛은 고요한 호수와 같았다.

 

 

 

 

 결전(決戰)-2

 

 

 

 오기와 남궁경홍의 처절한 격전은 무인을 흥분시켰다. 그만큼 두 사람이 내뿜는 무력과 투기는 강호에서 보기 힘들었고 강력했다.

 악삼은 오기와 남궁경홍의 무공을 보자 자신의 무학과 접목할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연환섬전장법이 보여주는 빠름과 연환의 무결과 벽력권의 강력함과 파괴력의 요결을 분석하면서 두 가지 무공의 무리(武理)를 악가산수에 응용할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악삼은 남궁경홍과 오기의 무예를 목격하며 악가산수에서 부족함을 느꼈고 두 사람의 무결을 융합해 더욱 뛰어난 무공을 만들고 싶은 열망이 솟아올랐다.

 그러나 아직 단 한번의 실전조차 치르지 못한 악삼에게 경험마저 부족했기에 새로운 무공을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비록, 스승인 악풍과 실전에 가까운 비무를 하면서 열두 가지 금나수법을 창안하는 천재성을 드러낸 악삼이지만 전혀 다른 무결을 융합해 새로운 무공을 만드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악삼은 아직 실전의 허실을 알기에는 부족함이 많았고 무엇보다 사부인 악풍의 무예가 다양하지 못한 것이 큰 단점이었던 것이다.

 악풍은 악삼의 표정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고민하는지 알아채고는 자신이 경험해 얻은 무공 철학을 악삼에게 말해 주었다.

 “삼아, 천하제일의 무공은 없다. 그것은 완벽한 무공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 개의 초식 속에는 정반대의 무리가 들어가기 힘든 법이다. 하나의 초식이 빠르고 강할 수는 있다. 그러나 빠르면서 느린 초식이 들어가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이다.”

 “그러나 사부님, 초식이 완벽할수록 상대는 막지 못하지 않습니까? 완벽한 초식이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무리가 들어가야 하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다. 중요한 것은 초식이 아니다. 초식은 마음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현상에 불과하다. 여러 가지 무리가 들어간 초식을 응용하기 위해서는 마음이 동시에 여러 가지 무결을 응용해야 한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이 분산하면 아무리 뛰어난 초식이라도 엉망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남궁 노인은 빠름과 변화, 연환의 세 가지 무리를 동시에 응용하지 않습니까?”

 “남궁경홍은 분명히 뛰어난 초식을 만들었다. 그러나 남궁경홍의 모습을 보아라. 남궁경홍은 마음 속에 무리를 담지 못하고 초식에 휘둘려 움직이고 있다. 남궁경홍이 초식에 얽매여 움직이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무공을 운용했다면 오기는 단 10초 안에 즉사했을 것이다. 그에 비해 오기는 오직 강의 요결로 벽력권을 운영했기에 무려 3가지 무결이 들어간 남궁경홍의 장법 속에서 분전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초식이 아닌 시전자의 의지라는 말씀이군요.”

 “그렇다. 왜 삼절창을 3가지로 나누었는지 알겠느냐.”

 “네, 알겠습니다. 사부님.”

 “선배들이 자신의 무예속에 여러 가지 무리를 억지로 융합시키지 않은 것은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남궁경홍은 복수에 눈이 멀어 그만 그런 실수를 한 것이다.”

 “아, 그럼 남궁 노인의 무학은 잘못된 것입니까?”

 “아니다. 남궁경홍의 무학은 최상승의 무학이다. 초식과 투로는 완벽에 가깝다. 저 무예가 노화순청의 경지에 이른다면 그 누구도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저 무학을 노화순청에 도달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세 가지 무결이 융합했기 때문입니까?”

 “그렇다. 마음은 하나인데 사용할 곳은 세 군데이니 당연히 불가능하지 않느냐.”

 “알겠습니다. 그런데 사부님, 남궁 노인이 강기(罡氣)를 사용했는데 어떻게 오 노사께서 무사하신 것입니까?”

 “남궁경홍의 강기는 진정한 강기가 아니다. 남궁경홍이 강기의 수발이 가능했다면 오기는 단 일장에 격살당했을 것이다. 천하를 통틀어 강기를 사용할 수 있는 자는 겨우 열 명도 안 될 것이다.”

 “그러나 남궁 노인은 장강을 사용했습니다.”

 “삼아, 강기란 무엇이냐?”

 “강기는 기의 압축입니다. 마치 물이 얼어 얼음이 된 이치와 같습니다.”

 “그래, 강기를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막대한 공력이 들어가는지 알고 있을 것이다. 남궁경홍의 공력은 아직 강기를 유지하거나 만들 공력을 쌓지 못했다.”

 “그럼 남궁 노인이 사용한 것은 무엇입니까?”

 “장강이다. 그러나 내경에서 만든 강기가 아니라 외경에서 만든 것이다.”

 “내력이 부족해 강기를 만들지 못해 외부에서 압축을 시킨 것이군요. 한마디로 장력과 장력을 압축해 억지로 강기 형태를 완성한 것이군요.”

 “정확히 봤다.”

 악풍은 악삼이 몇 마디의 대화로 무학의 이치를 꿰뚫고 허점을 파악하자 흡족한 마음이 들었다.

 악풍은 악삼의 뛰어난 점을 볼 때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를 살려야겠다는 의지가 더욱 커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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