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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이레귤러
작가 : recording
작품등록일 : 2017.1.12

차원의 융합후 상상의 괴물이 날뛰는 세계의 이야기
(처음에 오타를 잡지 않고 올려서 오타가 심하게 많아 퇴고하고 빠르게 다시 올리겠습니다.)

 
덫(1)
작성일 : 17-02-28 21:39     조회 : 541     추천 : 0     분량 : 3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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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어떻게 된건가?"

 

 헐레벌떡 뛰어온 남자는 도착하자마자 모니터앞에 앉아있던 부하에게 어찌된일인지 물었다.

 소식자체는 들었기때문에 알고있었지만 믿을 수 없기도하고 일의 중요성때문에 되물은것이다.

 

 "들으신 그대로입니다."

 

 "그뒤로 연락은 아직도 없는건가?"

 

 "네..위험신호와 동시에 신호가 끊어졌습니다.지금은 생사확인도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남자는 부하에게 재차확인하자 아까 보고받은내용이 머리에 맴돌았다.

 봉인석을 운반하던 비행기에서 위험신호를 보냄과 동시에 신호가 끊어졌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상황실로 뛰어온것이다.

 

 "운반책으로 간것은 그녀가아닌가?"

 

 "그렇죠,S급 능력자 엘레멘탈 소서러가 동행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본부에서도 비행기가 공격을받아 부서졌더라도 그녀가 봉인석을 지키고있다는상황도 고려하고있습니다."

 

 "그렇지,그녀가 당했다고 쉽게 판단할 수 없지 그녀는 6서클 에서 무려 4대속성을 모조리 마스터한 괴물이 아닌가?"

 

 선영은 대외적으로 6서클마스터로 S급능력자로 알려져있었다.

 본신의 힘은 마법뿐만아니라 검술,궁술,창술,정령술,연금술등등 무수히많은 능력을 마스터한 올마스터라 칭해도 될정도의 능력자이지만 말이다.

 하지만 마법만으로도 인간들사이에서 탑클래스 반열에들 만큼 선영의힘은 대단한것이다.

 연우,미호와 같이 다니면서 상대적으로 약자로 보일지라도.

 

 "본부에서 가장 근처에있는 능력자를 찾고있습니다.저희쪽에도 연락이왔습니다."

 

 "지금 우리쪽에는...그렇군 그를 보내면 되겠어."

 

 "바로 콜할까요?"

 

 "그래 한시가 시급하니 바로 부르게."

 

 '봉인석이 부서지면...!!'

 

 남자는 고개를 저었다.

 그런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거라는듯.

 그러나 기다리면서도 식은땀이 흐르는것을 막을 수 없었다.

 그는 알고있었다.

 봉인석이 부서지는날 인류는 또다시 그날의 악몽을 되풀이할지도 모른다고.

 

 "하아~"

 

 그는 자신도모르게 한숨을내뱉으며 눈을 감았다.

 앞에 앉아있던 부하도 그가 어떤심정인지 알 수 있었다.

 부하역시도 그날의 악몽이 떠올랐으니까.

 

 대격변이라 불리는 그날,몬스터라 불리는 괴물들이 나타났을때 인류가 처음부터 밀린것은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압도했다는 표현이 더맞을정도로 그들을 학살했다.

 그때 죽은인원은 대격변직후에 대응하지 못했던 그시간에 죽은사람이 대부분이었다.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대부분의 몬스터들은 재래식무기에도 견제가 가능했고 뒤이어나타난 능력자들의 힘은 상상을 초월했으니까.

 그러다 인간들은 몬스터들을 몰아내다 그들이 목숨처럼 지키는 돌을 발견했다.

 그때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챈자는 아무도 없었다.

 몬스터들의 진영이 한없이 뒤로 밀리던때 그일은 일어났다.

 

 인간들사이에도 대다수의 평번한자가있으면 반드시 특출난사람이 껴있듯 몬스터들사이에도 특출난자는 있었다.

 그들은 인간들진영으로 숨어들어와 봉인석이있는곳까지 침투했다.

 인간들이 그들을 발견했을때는 한발늦어있었다.

 그들은 도망갈생각을 하지도 않고 심처에있는 봉인석이 있는곳까지 돌파했다.

 그리고선 봉인석의 봉인을 푼것이다.

 그냥보기엔 부순것처럼 보이지만 봉인을 풀었기에 자연스럽게 부숴졌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땐 그것에대해 신경을 쓸수있는 사람은 아무도없었다.

 이미 그곳은 지옥으로 변해있었기에 사람들의 머릿속은 도망가야된다는 생각만으로 지배되고있었다.

 

 인면지주.

 인간얼굴을 가진 거미.

 그 몸체만해도 수십미터를 자랑했다.

 인간진영의 심처에서 풀려난 그 괴물은 무자비했다.

 기존 현대과하그이 산물인 재래식무기는 종류와는 상관없이 모조리 무용지물이었으며 마치 신과같은힘을 지녔다고 믿었던 능력자들도 그 괴물앞에선 한낮 어린아이에 불과할 뿐이었다.

 그 괴물은 몇날며칠은 파괴행각을 계속했다.

 인류전체로보면 얼마안되는 숫자지만 수십만에 달하는 인간이 죽었고 먹혔으며 능욕당했다.

 며칠이 더지나고 그 괴물은 홀연히 자취를 감추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인면지주에 버금가는 크기의 꼬리아홉개의 여우,즉 구미호가 인면지주를 공격하고나서 둘다 모습을 감추었다고 했다.

 

 그때부터 사람들은 이세상의 힘을 초월한 괴물들이 존재한다는것을 깨달았다.

 그들을 사람들은 초월자라불렀으며 나중에 등장한 초월자들을 보며 그들에겐 인류 최후 최악의 무기인 핵조차 통하지않는것을 확인 수 있었다.

 물론 사용한건 전략핵이었지만 전략핵의 경우는 통하지 않았으며 그들의 움직임으로 볼때 전술핵같은경우 맞지도 않을것을 인류역시 깨달았다.

 

 "도착했습니다."

 

 부하의 말에 남자는 눈을떴다.

 그러자 그의 눈에는 검은색 제복에 백발을한 청년이 보였다.

 

 "소식은 들었습니까?"

 

 "그래,바로 출발하도록 하지.준비는 됬나?"

 

 백발을한 남자,해수는 남자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말했다.

 

 "헬기장에 헬기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바로 출발한다!"

 

 그는 바로 뒤돌아서 헬기장으로 가는 통로로 이동했다.

 그런 그를 따라서 요원으로보이는자가 따라붙었다.

 해수는 따라붙은사람을 향해 설명하라는듯 바라봤다.

 

 "헬기에 같이 동승하여 본부와 연락을 담당하는 보조요원입니다."

 

 그러자 해수는 흥미를 잃은듯 고개를 획 돌려서 헬기장으로 나아갔다.

 

 두두두두두두두

 

 헬기장에 도착하자 들은대로 한대의 헬기가 이륙을 준비하고있었다.

 그는 지체없이 헬기에 올라탔다.

 그리고 뒤따라서 보조요원도 올라타자 헬기는 바로 이륙하여 저멀리 보이는 백두산을 향해 날아갔다.

 

 

 ---------------------------------------------------------

 

 

 "상황은 진전된것이 있나?"

 

 인터폰너머로 목소리가 들렸다.

 상황실에서 생각에 잠겨있던 남자는 상부에서의 연락에 좀전의 출발한 해수에대해서 보고했다.

 

 "마탄의사수를 현장으로 보냈습니다."

 

 "S급의 마탄의사수인가...그뒤로 그녀의 연락은 없었나?"

 

 "네...아무연락도없었습니다."

 

 "알겠다.계속해서 추가지원을 하도록."

 

 뚜-

 

 그말을 끝으로 상부로부터 연락이 끊어졌다.

 

 "후~ 그가 도착해서 바로 봉인석을 회수할 수 만있으면 좋겠건만."

 

 타닥타닥

 

 말은 그렇게하면서도 바로 지원가능한 능력자들을 찾느라 그의손은 쉴새없이 움직이고있었다.

 

 

 ---------------------------------------------------------

 

 

 두두두두두두두

 

 해수의눈에 저멀리 추락한 비행기의 잔해가 보이기시작했다.

 

 '착륙할대는 없는건가.'

 

 그는 주위를 둘러보며 헬기가 안착할만한곳이 있나 확인해봤지만 그런곳이있었으면 헬기조종사가 이미 착륙할 준비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와 조종사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었으니

 

 쾅!

 

 그는 그의장기이자 별명대로 비행기 근처의 숲을 향해 마력이담긴 총을 발사했다.

 같이 탑승한 요원은 그의손에서 설계도면처럼 선이 다발로 그어지더니 총이 생겨난것을 보았다.

 그리고 땅을 바라보고 총의위력에 감탄했다.

 아니 위력보다는 섬세한 마력컨트롤에 놀랐다는것이 맞는 표현이었다.

 땅에는 충격이 거의가지않았는지 평평했지만 마탄에맞은곳을 중심으로 나무들이 쓸려나가듯 밀려나것이다.

 

 "저것으로 착륙해라."

 

 "라져!"

 

 헬기조종사는 그의 명령대로 그곳으로 착륙을 시도했다.

 

 두두두두두두두

 

 "여기서 대기해라."

 

 그는 나머지인원들을 대기시킨후 헬기에서내려 비행기잔해쪽으로 다가갔다.

 근처까지도착하자 비행기잔해 주변으로 기장과 부기장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기절한채 누워있는것이 보였다.

 그들의 상태를 보기위해 그들에게 달려갔다.

 

 "이건?"

 

 그러나 중간에 그를 가로막는것이있었으니 그것은 결계였다.

 

 "결계인가?"

 

 퉁.퉁.

 

 그는 손으로 결계를 두드려보았다.

 그러나 딱히 위험해보이지는 않았다.

 

 "그래도 확인해보려면 부숴야겠지?"

 

 일단 상황은모르지만 그 상황이라는것을 파악하기위해서 결계를 파괴하기로결심한 그는 마탄을 설계하고 결계를 노렸다.

 

 "어?!"

 

 그러나 그는 그의 장기인 마탄을 쏠 수 없었다.

 고개를 숙이자 무언가 배를 뚫고 나와있었다.

 능력자들의 최정점,S급 능력자였던 그는 너무나도 허무하리만치 간단하게 목숨을 잃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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