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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쌍놈 : 길고 가는 놈, 굵고 짧은 놈
작가 : 흑양오
작품등록일 : 2017.1.27

독바로 : 인생은 길고 가늘게 사는거야!
독고력 : 곧 죽어도 상관 없다. 그 일만 마치면...

독바로 : 동자공이라니... 왜 여자가 있어도 만지질 못하니(슬픔분노)
독고력 : 연애 따위에 관심 둘 시간 없다.(차갑싸늘)

독바로 : 내 꿈? 원래는 유유자적(悠悠自適)이었는데 생각이 바뀌었어. 유아독존(唯我獨尊)
독고력 : 전무후무(前無後無). 앞으로 없고 뒤에도 없을 그런 가장 강한 무인이 되겠다.

사부 잘 만나 흙수저에서 금수저가 된 독바로와 금수저 집안에서 나 홀로 흙수저처럼 살아가는 독고력의 무림기

 
훔치지 않은 것이 없다.
작성일 : 17-02-21 09:43     조회 : 502     추천 : 0     분량 : 6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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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광형은 몸이 온전치 못한 독바로를 쉬라고 했으나 독바로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같이 가겠다고 우기는 바람에 데려가기로 했다.

 

 바깥 바람이라도 쐐면 마음을 잡는데 도움이 될까도 싶기도 했다.

 

 몸이 아직 완치가 되지 않은 독바로를 위해 마차를 몰고 가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지만 할 수 없었다.

 

 등광형, 독바로, 경성이 일행은 섬서성에 도착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느껴졌다.

 

 독바로는 묘한 이질감에 뭘까라고 생각했고 이내 그 이질감을 찾아내었다.

 

 백성들의 복장이 전부 흑색과 백색의 옷을 입고 있었던 것이다.

 

 간혹 보이는 부유한 사람이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 다니면 사람들이 눈초리를 곱게 보내지 않았고 심지어는 지나가면서 그 사람을 향해 침을 뱉었다.

 

 또 객잔에서는 그런 손님을 받아주지 않는 현상까지 있었다.

 

 다행이 경성이는 백색의 옷, 독바로와 등광형의 옷 색깔은 전체 검은 복장이라 사람들의 눈초리를 받지 않아도 되었다.

 

 등광형이 지나가는 사람에 물었다.

 

 "이보시오."

 "왜 그러시우?"

 "사람들이 전부 흰옷과 검은 옷만 입고 있는데 연유가 무엇이오?"

 "그것도 모르시오? 허허 참. 신비의적께서 돌아가셨잖소."

 "신비의적이라면..."

 "그렇소. 그 신순이 장군님과 함께 이 나라 백성들의 희망이 되어주신 그 분께서 저, 저, 간악한 역도들에게 돌아가셨다고 하오. 먹물먹은 놈들이 하는 말이 나라의 돈을 빼돌려서 처단했다나 머라나 하는데 그걸 믿는 자가 어디 있겠소. 아무튼 내일 아침 신비의적님의 시신을 효수한다고 하오. 으휴... 나라가 어찌될런지..."

 

 대신 화를 내어주는 행객에게 가볍게 인사를 하고 등광형은 독바로를 돌아보며 말했다.

 

 "네 싸부가 그리 모질게 산 것은 아닌 듯 싶구나."

 "......"

 

 등광형과 독바로는 일단 객잔에 짐을 풀고 식사를 하고 있자 화한이 나타났다.

 

 "등 오라버니."

 "나이가 몇인데 자꾸 오라버니라고 하는게냐. 낯짝시럽게."

 "오라버니깐 오라버니죠. 안녕? 바로야 오랜만이다."

 "강녕하셨습니까 화 사백조님."

 "상심이 커서 어떻하니? 미안해 내가 좀 더 힘을 썼었어야 했는데 늦어버려서... "

 "아닙니다 다 제 잘 못입니다."

 "식사는 했는가?"

 

 독바로가 침울해지려하자 등광형이 말을 돌렸다.

 

 눈치가 빠른 화한이 분위기를 바꾸려 노력했다.

 

 "어머 ~ 맛있겠네요. 어머 어머 맛있어 어떻해 ~"

 

 독바로는 아직 소녀같은 화한을 보고 애써 웃음을 지었다.

 

 자신 때문에 일부러 더욱 과장하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등 오라버니 시신은 언제 빼내오실 건가요 ?"

 "가능하면 효수가 시작되기 전에 빼내야지... 못난 제자긴 하나 시신까지 욕 보이게 할 순 없지."

 "섬서성 안에 있을 테니깐 조금만 기다리세요. 제가 문도들을 풀어서 최대한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그래 부탁하마."

 

 칠흑같은 밤이 찾아오고 아침이 다가 오고 있었다.

 

 "미안해요 오라버니. 성 안 병사들이 어찌나 철통같이 지키는지 알아오지 못했네요. 이번에 큰 피해를 본 화산과 종남에서 무인들을 보내 지켜서고 있대요."

 "그럼 어쩔 수가 없구나... 효수가 되고 나서 어두워지면 정체를 숨기고 무력으로 빼내는 수밖에... "

 "그럼 탈출로를 준비해둘게요."

 "그래."

 

 아침이 밝아오자 한 숨도 자지 못한 독바로가 아침 식사를 거른 채 객잔을 나섰다.

 

 주인과 점소이도 없고 객잔 안은 썰렁하기 그지 없었다.

 

 거리에도 마찬가지였다.

 

 사람들이 보이지 않았다.

 

 독바로는 효수가 진행된다는 성 앞 광장에 이르렀다.

 

 그 곳에는 희고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물경 몇 십만 명은 넘을 것 같았다.

 

 독바로는 가슴이 찡했다.

 

 사부를 걱정해주는 마음이 느껴져서 사람들이 고맙고 감사했다.

 

 이내 내성의 문이 열리고 거들먹거리며 수염을 쓰다듬는 관리가 나오고 그 뒤로 병사들이 수레를 끌고 나오기 시작했다.

 

 "어흠. 나 섬서성 태수 이생양(李生陽)이 고한다. 섬서성 백성들은 들으라! 죄인 동길홍은 이 나라를 좀 먹는 아주 극악무도하고 흉악한 죄인이었다. 그리하여 동길홍의 시신을 3 주야 동안 성문 앞 효시를 하여 지나가는 까마귀의 밥이 되게 할 테니 간악한 무리들은 이를 보고... "

 

 그 때였다. 관중들 속에서 한 명이 소리 질렀다.

 

 "말도 안 되는 소리! 그 분은 진정으로 백성들을 위하는 의적이셨다. 도적은 너희들이 아니냐!"

 "여봐라! 저 자를 잡아들여라!"

 

 이생양은 자신의 선언문을 끊고 도적이라며 욕하는 자를 병사들에게 잡아들이게 했다.

 

 웅성웅성

 

 "신비의적 동길홍의 시신을 욕보이지 마라!"

 "옳소. 그 분에게 예우를 해주지 못할 망정 욕보이다니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이요."

 

 백성들은 소리를 질렀다.

 

 점차 한 사람 한 사람 소리 지르더니 몇 십만명의 사람들이 흥분하여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그 때 맨 앞줄에 있던 여자 꼬마애가 자신이 들고 있던 계란을 던졌다.

 

 그것을 시작으로 성주를 향해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것을 마구 던지기 시작했다.

 

 당황한 성주는 황급히 물러났다.

 

 병사들이 막지 않았으면 몰매에 맞아 죽었을 것이다.

 

 결국 선언문을 다 읽지 못 하고 병사들의 철통같은 경비 속에 등광형의 시신을 걸어놓기 시작했다.

 

 수레에서 꺼내진 동길홍의 시체는 처참했다.

 

  워낙에 많은 재물을 빼돌린 터라 조금이라도 단서를 더 얻고자 시체를 마구잡이로 부검한 것이다.

 

 독바로는 동길홍의 시신을 보자 온 몸이 덜덜덜 떨리며 슬픔과 분노에 잠겼다.

 

  그런 독바로의 손을 등광형과 화한이 옆에서 잡아주지 않았더라면 병사들에게 달려들어 동길홍의 시신을 되찾으려 했을 것이다.

 

 백성들 또한 동길홍의 시신이 말도 아니게 행색이 좋지 않자 분노와 욕설을 퍼부으며 병사들에게 대들었다.

 

 제 아무리 병사들이 무기와 갑옷을 입고 군기에 의해 진형을 지키고 있더라도 그들도 사람이었다.

 

 병사들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동길홍을 존경하고 도움을 입었다.

 

 백성들이 밀고 들어오자 함부로 해하지 못 하고 밀려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지금 빼돌리는 게 낫지 않겠느냐.]

 [그럼 마차를 준비해두겠어요.]

 

 등광형과 화한은 전음을 나누고 등광형은 얼굴을 가려 정체를 숨겼다.

 

 더 이상 뒤로 밀려나게 된다면 병사들은 엄격한 군벌을 받게 될터라 더 이상 밀려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밀어내려하는 백성들에게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다.

 

 백성들은 동길홍의 시신이 걸린 장대를 보며 울음을 터트렸다.

 

 "아이고 대인 ~"

 "이리 떠나실 분이 아닌데... "

 

 그 때, 등광형이 어느새 동길홍의 시신을 어깨에 메고 말했다.

 

 "여러분이 말하는 신비의적과 함께 한 사람이오. 이렇게 마음을 써주어서 고맙소."

 

 그리고 자리를 떠났다.

 

 독바로가 무리하면 안 됐기에 먼저 따로 출발하기로 했다.

 

 [천천히 광서성으로 돌아오너라. 함께 장례를 치르도록 하자꾸나.]

 

 독바로는 고개를 끄덕였다.

 

 동길홍의 시신이 사라지자 섬서성 병사들은 등광형을 찾기 위해 흩어졌고 백성들은 자리를 떠났다.

 

 독바로도 객잔에 돌아와 짐을 싸서 떠나려는데 밖으로 나와보니 사람들이 하나둘 한 곳으로 향하는 것이었다.

 

 독바로는 궁금증에 사람들을 따라가 보았다.

 

 아까 등광형을 효수하려 했던 곳이었다.

 

 그 곳에는 하얀 무언가가 무더기로 쌓여 있었는데 작은 동산만 했다.

 

 좀 더 앞으로 가서 자세히 보니 무궁화 꽃이었다.

 

 사람들이 저마다 꽃을 꺾어 가져와 효수하려 했던 곳에 쌓은 것이다.

 

 무궁화 꽃이 없는 자들은 다른 아무 꽃이나 흰색의 종류의 음식을 가져와 쌓았다.

 

  무궁화 꽃과 다양한 꽃, 하얀 음식은 점점 더 크기를 키워갔고 마침내 거의 성문에 비슷한 크기를 자랑했다.

 

 누군가가 자신의 꽃을 그곳에 내려 놓으며 한 마디 하자 우후죽순(雨後竹筍) 다른 사람들도 자신의 감사함을 표했다.

 

 "나는 신비의적 동길홍님이 주신 은자로 굶어 죽어가던 우리 가족을 살렸소. 그 때 그 은자가 아니였더라면 우리 가족은 다 굶어 죽었을 것이오!"

 "나는 억울하게 땅을 뺏겼었소. 하루하루 절망에 빠져 있는데 자고 일어나니 무궁화와 빼앗긴 땅 문서가 돌아와 있었소!"

 "나도..."

 "나는..."

 

 독바로는 사람들이 싸부의 죽음을 슬퍼하고 고마움을 표시하며 무궁화 꽃을 쌓을 때마다 싸부의 대한 존경심과 그리움을 키워갔다.

 

 그리고 눈물을 흘렸다.

 

 참 많은 눈물을 흘렸지만 이번에 흘리는 눈물은 기쁨의 눈물이었다.

 

 “싸부... 훔치다, 훔칠게 없어서 사람들의 마음까지 훔치셨어요?”

 

 *****

 

 독바로는 광서성으로 돌아오니 그 곳에는 싸싸부가 기다리고 있었다.

 

 싸싸부는 술을 들고 독바로를 계림산(桂林山)으로 데려갔다.

 

 목 좋은 곳에 덩그러니 무덤하나가 놓여있었다.

 

 독바로는 술을 한잔 올리고 싸부의 무덤을 향해 구배지례(九拜知禮)를 올렸다.

 

 독바로는 문파에 입문하여 의례 행하는 제자가 스승에게 올린다는 구배지례(九拜之禮)를 이제야 올렸다.

 

 동길홍은 그런 사람이었다.

 

 아낌없이 주고 돌봐주어도 무엇하나 바라지 않던 사람.

 

  구배지례는 사제의 연을 맺을 때 하는 격식인데 3번씩 3번, 총 아홉 번 절을 하는 것이었다.

 

 독바로도 철이 들고 책을 통해 그러한 사실을 알았지만 쑥스러워서 굳이 하지 않았던 것이다.

 

 "싸부, 못난 제자의 절을 받으십시요."

 

 무릎을 꿇고 양손을 무릎 앞에 가지런히 포갠 다음 이마를 땅에 대어 계수(稽首),돈수(顿 首),공수(空首) 3배를 올렸다.

 

 "살아있으실 때 했었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진공(振动),길배(吉拜), 흉배(凶拜) 3배를 올렸다.

 

 "스승님의 하해와 같은 은혜 죽을 때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기배(奇拜),포배(褒拜)를 올리고 숙배(肅拜)에서 땅에 닿은 이마를 결코 올리지 않았다.

 

 2각이 지나서 등광형이 독바로의 어깨를 잡아서야 고개를 들었다.

 

 그렇게 싸부의 무덤 주위에 움막을 지어 시묘살이를 하던 첫 날이었다.

 

 등광형은 한 장의 서신을 받았다.

 

 백성들에게 모욕을 받은 섬서성주 이생양이 동길홍의 시신을 가져간 자를 범죄자로 지정하고 쫓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덫을 놓기 위해 동길홍의 시신에 미리 추종향을 발랐으니 곧 추격자가 들이닥칠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 때 동길홍의 시신을 만져본 자들은 이미 많이 붙잡혀 갔다고 한다.

 

 미안하긴 하지만 덕분에 시간을 번 셈이었다.

 

 더불어 포상금까지 걸었으니 몸을 사려야 한다는 것이다.

 

 "놈들이 이런 꼼수를 부리다니... "

 

 재물에 대한 집착이 엄청났다.

 

 하긴 동길홍이 훔친 재물의 상당 부분을 백성들에게 베풀었으나 값이 나가는 기물과 비급은 처분하기 어려워 엄청나게 쌓여있었다.

 

 그것의 일부만 손에 넣더라도 엄청난 재물이었다.

 

 등광형은 무덤을 지키기 위해 안가로 돌아가자고 하였다.

 

 그리고 몸에 남은 추종향을 없애기 위해 약초를 이용해 지우고 안가를 정리하기 시작하였다.

 

 시간이 없기에 비급을 불태우고 중요한 것들만 챙긴 다음, 조사전의 패를 고이 챙겨 떠날 채비를 하였다.

 

 그 외 나머지 것들은 화한과 산두에게 부탁해 급히 처리하였다.

 

 "당분간 숨어 지내야 할 것인데 어디로 가야 할까... "

 

 등광형은 다른 안가를 생각하고 있었다.

 

 그 때 독바로가 말했다

 

 "정의맹으로 가시죠 싸싸부님."

 "어째서냐? 당분간 몸을 사려야 하지 않겠느냐."

 "힘없이 당하기 싫어서 그러합니다."

 "정의맹을 원하더냐 ?"

 "아닙니다."

 "그럼 무엇이 되려고 하느냐."

 "제 꿈은 유유자적(悠悠自適), 안부낙도(安富樂道), 청산유수(靑山流水)였어요. 하지만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힘이 없으면 안 된다는 것을. 나 혼자 강해져봤자 지켜내기 어렸다는 것을요. 또 다시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우린 계속 숨고 도망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신순이 장군과 유랑군, 싸부까지 잃었습니다. 더는 이런 고통을 느끼기 싫어요."

 "그럼 군에 가질 그러하냐."

 

 물론 독바로가 군으로 복귀하면 아직도 위명을 떨치고 있는 독바로가 손쉽게 높은 자리로 올라갈 수 있을 터였다.

 

 하지만 독바로는 고개를 가로 저었다.

 

 "누가 그러더군요. 여자와 군은 떠나면 다시 돌아가지 않아야 한다고."

 "그럼 정의맹에서 무엇을 하려고 그러하더냐. 맹주 ?"

 "아닙니다. 썩은 부위를 몽. 땅. 도려낼 것 입니다."

 "복수더냐?“

 

 동길홍을 죽이려 천라지망을 펼친 이들은

 

 "아닙니다. 싸부가 그러했듯이 싸부의 선도라는 도리를 이어가겠습니다. 저만의 방식으로."

 "... 좋다. 등하불명(燈下不明)이라 했으니 그것도 좋겠지. 그럼 가자꾸나."

 "소손의 의견을 따라주셔서 감사합니다."

 "훗, 니가 그렇게 의젓하게 이야기를 하니 낯설구나."

 "연세가 지긋한 싸싸부님에게 부담이 될까 염려됩니다."

 

 콩.

 

 "아직 정정하니라."

 

 그렇게 평범하게 보이는 초로한 노인과 미공자 독바로는 정의맹이 있는 하남성의 중경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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