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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무결도왕
작가 : 천성민
작품등록일 : 201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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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최고로 강한 사내가 온다!
평생을 낭인으로 떠돌았지만, 이제 남은 것은 죽어 가는 몸뚱이와 무결진해뿐.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때는 이렇게 살지 않겠다!"
가문의 검 오호도는 왼손으로 바꿔 들고 신공 무결진해로 다시 태어난다!

 
제 23 화
작성일 : 16-07-19 17:51     조회 : 494     추천 : 0     분량 : 6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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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팽문협의 바로 앞에 모습을 드러낸 팽현수는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깊은 눈동자로 가만히 팽문협을 바라보았다.

 “이게…… 무슨 짓이냐……? 그리고 저 자들은……?”

 신음하듯 흘러나오는 팽문협의 나직한 음성. 팽현수는 나직한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그건 저보다 어머니께서 더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만?”

 “그게 무슨 소리냐?”

 팽현수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그대로 돌아섰다. 의혹에 가득 찬 팽문협의 눈길이 사아란에게로 향했다. 사아란은 저도 모르게 움찔 하며 고개를 숙였다.

 “부인……?”

 의아해하는 팽문협의 음성이 날아들었지만 사아란은 고개를 들 수 없었다. 팽현수는 천천히 비무대 위로 걸음을 옮겼다.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제가 어렸을 때 병으로 죽었다고.”

 나직한 팽현수의 음성이 팽문협의 귓가에 날아들었다.

 팽문협은 지금껏 처음 듣는 팽현수의 감정 없는 메마른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팽현수는 다시 비무대의 가운데로 자리를 걸어 들어갔다.

 “하지만…… 전 지금 이 자리에 있습니다. 거기서 똑똑히 지켜보십시오. 당신이 지우려 했던 나라는 존재를…….”

 말을 마침과 동시에 팽현수는 바닥을 차고 허공으로 날아올랐다. 팽현수를 포위하고 있던 의문의 사내들도 팽현수를 향해 몸을 던졌다.

 팍! 파파파팍! 챙! 채챙!

 연이어 들려오는 파공성과 금속성. 고개를 든 팽문협의 눈이 커졌다. 팽현수를 공격한 사내는 모두 십 여 명. 빈틈은 전혀 없어 보였다.

 하지만 팽현수는 놀라운 신법으로 사내들 사이를 미끄러지듯 자유롭게 지나쳤다.

 퍼억!

 팽현수가 사내들을 스쳐 지나칠 때마다 둔탁한 소리와 함께 사내들이 피를 토하며 비무대에 쓰러져갔다.

 채 반각도 지나기 전이었지만 비무대 위에 두 다리로 서 있는 사내는 넷 밖에 남지 않았다.

 사내들이 쓰러질수록 사아란의 표정은 점점 더 사색이 되어갔다. 팽문협은 그저 놀란 눈으로 팽현수를 바라볼 뿐이었다.

 사정을 알 리 없는 사람들은 그저 큰 함성으로 눈앞의 구경거리에 흥분했다. 각 대문파에서 초대된 손님들도 마찬가지.

 그나마 대략적인 상황을 짐작하고 있는 것은 남궁강이 유일했다.

 - 도대체 무슨 일인 거요, 남궁가주?

 - 짐작 가는 바가 있으시오?

 제갈기와 당창혁의 전음이 동시에 남궁강에게 날아들었다. 남궁강은 속으로 팽문협을 비웃으며 두 사람에게 자초지종을 전했다.

 - 그렇다면 팽가주가 의도적으로 장남의 존재를 지웠다는 거요?

 사정을 전해들은 제갈기의 전음.

 - 왜 그래야 했는지 모르겠소만 그런 것 같소이다. 지금 같은 극적인 상황을 노렸다고 하기에는 팽가주의 반응이 이상하긴 하오만…….

 - 흐음…….

 

 팽문협을 제외한 사대무가들의 가주들이 전음을 주고받는 동안 팽현수는 빠른 움직임으로 사아란의 심복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말았다.

 고작 일각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일어난 일이었다.

 “후우…….”

 팽현수는 짧게 숨을 토해내며 도를 회수했다. 고개를 들자 자신을 노려보는 동생, 팽현성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어, 어째서 돌아온 거야?”

 팽현수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순간 사람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오오! 정말 대단하군!”

 “역시 팽가란 말인가!”

 팽현수는 사람들의 함성을 뒤로 한 채, 느린 걸음으로 팽문협의 옆에서 자신의 시선을 회피하고 있는 사아란에게로 다가갔다.

 놀라운 신위를 보인 팽현수를 막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팽문협을 지나 사아란의 앞에 걸음을 멈춘 팽현수는 나직이, 하지만 분명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도대체 왜 그러셨습니까, 어머니…….”

 

 

 

 

 八章. 사아란(厙阿蘭)

 

 

 

 사아란의 가문은 원래 세외(世外)의 명문가였다.

 강대한 무공을 바탕으로 세외의 일세를 차지하고 있던 사가는 주위의 다른 가문들과 연합해 무림 진출을 꾀했다.

 그것이 백 여 년 전.

 강대한 무력을 지닌 세력의 갑작스런 출현에 무림은 혼란에 빠졌다. 세외의 세력들은 힘으로 무림을 지배하려 했던 것이다.

 십 여 년에 걸친 엄청난 혈겁(血劫).

 그것을 불러온 세외의 세력을 무림인들은 마도팔가(魔道八家)라 부르기 시작했다.

 그들의 목적은 강대한 힘으로 무림에 군림하는 것. 하지만 사가는 달랐다.

 비록 마도팔가에 속해 있었지만 힘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사가는 어쩔 수 없이 뜻을 달리한 마도팔가에서 빠져나오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남은 마도칠가에 의해 배신자로 낙인찍히고 그들에게 뒤를 쫓기게 되었다.

 멸문지화(滅門之禍)에 처하게 된 사가에 남은 것은 무림의 도움을 얻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무림은 사가를 외면했다.

 한 번 마도에 몸담은 자들은 언제 다시 마도로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것 때문이었다.

 그렇게 마도에서도 정도에서도 버림 받은 사가는 간신히 멸문의 위기를 넘기고 조용히 무림으로 스며들었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그들의 가문을 떳떳이 내세울 수 없었다.

 그렇다고 다시 마도로 돌아갈 수도 없었다. 그들이 추구하는 바가 마도가 아닌 정도에 가까웠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정도에서는 그들을 받아주려 하지 않았다.

 정도와 마도,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사가는 그렇게 잊혀져갔다.

 그렇게 긴 세월이 흐른 후, 정도 무림의 인정을 받을 기회가 찾아왔다. 사가의 여식을 아내감으로 점찍은 정도 무림의 인사가 나타난 것이다.

 팽가의 가주, 팽문협. 그가 사가의 여식인 사아란과 혼인을 원했던 것이다.

 아직 마도팔가를 잊지 않은 팽가의 장로들이 반대를 했지만 팽문협은 사아란과의 혼인을 강행했다.

 사가로서는 크나큰 기회를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 이대로 사아란이 후사를 얻어 그가 팽가주가 된다면 사가의 오랜 숙원인 정도 무림의 인정을 받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비록 둘째 부인이긴 했지만.

 몇 년 후, 팽문협은 첫째 부인 정수련에게서 아들을 얻었다. 장남인 팽현수를 향한 팽문협의 각고의 노력을 옆에서 지켜본 사아란은 좌절했다.

 하지만 삼 년 후, 자신도 아들을 낳게 되자 욕심이 생겼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신의 아들을 팽가의 가주로 만들어 자신의 가문을 정도 무림에 인정받게 하겠다는 욕심.

 처음에는 그저 속으로만 그것을 간절히 바랄 뿐이었다.

 하지만 정수련이 전염병으로 죽고 나자 사아란의 욕심은 겉으로 표출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그녀의 욕심으로 인한 결과가 자신의 앞에 나타났다.

 

 “도대체 왜 그러셨습니까, 어머니…….”

 나직한 팽현수의 목소리. 사아란은 눈앞에 선 팽현수의 모습을 똑바로 쳐다볼 수 없었다.

 고개를 돌려 팽현수의 시선을 외면하며 사아란은 떨리는 어깨를 진정시키고 간신히 입을 열었다.

 “가, 갑자기 나타나서 무슨 소릴 하는 게냐?”

 절로 목소리가 떨려왔다. 사아란의 앞을 가린 팽현수의 그림자가 다시 한 걸음 다가왔다.

 “정말로 모르시고 묻는 겁니까?”

 아무런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 목소리였지만 그것이 더욱 사아란의 가슴을 짓눌러 왔다.

 숨이 콱 막혀왔다. 자리에서 당장이라도 도망치고 싶었지만 발이 움직이지 않았다.

 그때였다.

 “무슨 소릴 하려는 게냐?”

 팽문협이 둘 사이에 끼어들었다. 그제 서야 꽉 막힌 숨이 트이는 것 같았다. 사아란은 거친 숨을 토해내며 다급히 뒤로 물러났다.

 팽현수는 아무런 대답 없이 자신의 앞에 선 아버지, 팽문협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다시 들려오는 팽문협의 목소리. 팽현수는 말없이 다시 비무장으로 몸을 날렸다.

 팍! 파팍!

 전혀 눈치 채지 못한 사이에 자신의 앞에서 모습을 감추고 비무대에 나타난 팽현수의 놀라운 움직임에 팽문협의 눈이 크게 치켜떠졌다.

 막 비틀 거리며 몸을 일으키려던 자신을 공격한 사내 하나의 혈도를 제압한 팽현수는 사내를 들쳐 없고 팽문협의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무슨 뜻이냐……?”

 팽현수는 사내를 팽문협의 앞에 내려놓으며 제압했던 혈도를 풀었다.

 “어디 직접 물어 보십시오, 아버지…….”

 팽문협의 표정이 의혹으로 물들었다.

 천천히 눈앞의 사내에게로 향한 팽문협의 시선. 자신을 향한 날카로운 시선에 사내는 저도 모르게 어깨를 떨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오, 팽가주?”

 가만히 상황을 지켜보던 남궁강이 말을 걸어왔다. 팽문협이 주위를 둘러보자 이상한 기색을 느낀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들려왔다.

 “뭐지? 갑자기 무슨 일이야?”

 “어째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데? 그냥 여흥 아니었던가?”

 팽문협의 얼굴이 급격하게 어두워졌다. 이 자리에서 이야기를 계속했다간 가문의 이름에 먹칠을 하게 될 것이 틀림없었다.

 팽문협은 다급히 자신의 앞에 있는 사내의 아혈과 마혈을 점했다. 그리고 장내의 사람들을 향해 소리쳤다.

 “모두 들으시오! 오늘 연회는 이걸로 끝이오. 죄송하오만 다들 돌아가 주시기 바라오!”

 내공을 실은 팽문협의 목소리가 허공을 진동시켰다. 팽문협의 말을 전해들은 팽가의 가인들은 다급히 사람들을 연회장 밖으로 내몰았다.

 “뭐, 뭐요? 방금 도착했건만.”

 “가주님의 말씀을 못 들으신 거요? 연회는 끝났소. 어서 돌아들 가시오.”

 여기저기서 불평이 터져 나왔지만 팽가의 가인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일각 정도의 시간이 흐르자 넓은 연회장에는 칠대문파와 사대무가의 손님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빈 연회장을 바라보던 팽문협은 상석에 있는 칠대문파와 사대무가의 손님들에게 포권을 취하며 입을 열었다.

 “들으신 것처럼 오늘의 연회는 이걸로 끝입니다. 죄송합니다만 모두 물러나 주시기 바랍니다.”

 “무량수불. 무슨 일 때문인지 말씀해 주실 수 있겠소, 팽가주?”

 질문을 던져 온 것은 무당의 손님, 진운자(進雲子)였다. 하지만 팽문협은 고개를 저었다.

 “가문 내부의 문제라 섣불리 말씀드릴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지요, 진운 도장.”

 “흐음……. 집안 문제라니 어쩔 수 없겠구려. 그럼 저희는 이만 물러가겠소이다, 무량수불.”

 도호를 읊으며 진운자는 돌아섰다. 소림의 무허(無虛) 선사,역시 불호를 읊으며 진운자의 뒤를 따랐다.

 “아미타불…….”

 뒤이어 칠대문파의 손님들이 축하의 말을 남기고 연회장을 떠났다.

 어느새 텅 빈 연회장에 남은 것은 팽가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다른 사대무가의 가주와 소가주들 뿐이었다.

 “가주들께서도 자리를 피해주지 않겠습니까?”

 “도대체 무슨 일인 거요? 같은 사대무가에도 비밀이란 말이오? 평소 한 집안과 마찬가지라고 하던 우리 사대무가 아니었소?”

 팽문협의 말에 따지듯 나선 남궁강. 그의 뒤에서 제갈기도, 당창혁도 그의 말에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팽문협은 남궁강의 눈빛에서 비웃음을 읽을 수 있었다.

 팽문협은 속으로 이를 갈았다. 하지만 가문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부탁드리오……. 자리를 피해주시오.”

 “팽가주께서 그러시는 것이 저 자 때문입니까?”

 갑자기 제갈담이 불쑥 앞으로 나서며 자신의 검으로 팽현수를 가리켰다.

 웃어른들의 대화에 끼어드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었지만 아무도 제갈담을 막지 않았다. 오히려 그것을 반기는 것 같았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내려와라! 감히 가주들께서 계신 곳에 그리 건방지게 서있다니. 내가 본때를 보여 주마!”

 제갈담은 노골적으로 팽현수를 도발해왔다. 하지만 팽현수는 그저 힐끗 제갈담을 쳐다보았을 뿐 아무런 동요도 없었다.

 팽현수의 무반응에 발끈한 제갈담의 외침이 다시 귓가를 찔러왔다.

 “겁나는 거냐? 나와 싸울 용기도 없는 겁쟁이 녀석아!”

 제갈담의 외침이 막 끝났을 때였다. 팽현수의 목소리가 제갈담의 등 뒤에서 들려왔다.

 “시끄럽군.”

 어느새 비무대에 내려온 팽현수. 제갈담은 화들짝 놀라며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금세 동요를 감추고는 팽현수에게로 검을 겨눴다.

 “어디 날 쓰러뜨려 보시지.”

 말을 마침과 동시에 제갈담은 팽현수에게 몸을 날렸다.

 쐐액!

 날카로운 파공성. 제갈담의 검이 팽현수의 허리 어림으로 날아들었다.

 팽현수는 도를 뽑아 들지도 않은 채, 제갈담의 등 뒤로 돌아갔다. 제갈담의 검이 헛되이 허공을 갈랐다.

 “칫!”

 혀를 차며 제갈담은 다급히 돌아섰다. 하지만 팽현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내공을 주위로 퍼트려 기감을 확장시킨 순간, 제갈담의 등 뒤에서 팽현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제 좀 조용히 해 주겠나?”

 “이익! 날 놀리는 거냐?”

 제갈담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동시에 내공을 가득 담은 검을 팽현수를 향해 연속적으로 흩뿌렸다.

 슈슈슈슉!

 팔방을 점하고 날아드는 쾌속한 제갈담의 검. 검이 날아들기 전부터 이미 검의 궤적을 명안으로 읽어낸 팽현수는 말없이 도를 꺼내 들었다.

 파파팍!

 팽현수의 좌수도에서 펼쳐지는 오호패천.

 퇴로를 막은 채 팔방에서 짓쳐드는 제갈담의 검을 팽현수의 도영이 모두 집어 삼켜 버렸다. 그리고 귓가에 들려오는 커다란 파열음.

 빠캉!

 제갈담의 부러진 검날이 허공으로 치솟았다. 제갈담도 무사하지는 못했다. 미약한 내상을 입은 것인지 부러진 검 자루에 몸을 기댄 채 피를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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