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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몽검마도
작가 : 송진용
작품등록일 : 201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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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검마도』, 그 제목 그대로 그 명성 그대로.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던 명품 무협!

지금 먹빛 수묵화로 그려낸 거친 사내들의 이야기가
작가 송진용의 손에 새롭게 각색되어 그려지다!

세월을 격하여 새롭게 쓰인 몽검마도!
이제 그 명성을 확인할 때다!

 
제 16 화
작성일 : 16-07-19 16:57     조회 : 467     추천 : 0     분량 : 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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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

 당황한 사도치가 칼을 들고 일어날 때 무심히 앉아 있던 도무연의 쇠사슬이 먼저 허공을 가르고 풀려나갔다.

 촤르르-!

 허공을 말아간 쇠사슬이 막 땅에 내려서 자세를 잡는 자의 몸통을 단번에 휘감았다. 놈이 쇠사슬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휘청거렸다.

 “타핫!”

 그 틈에 다가선 사도치의 칼이 바람을 가르며 놈의 목을 날려 버렸다.

 “나를 일으켜라.”

 유칠이 조용히 입을 열었다.

 “장군, 그러실 때가 아닙니다. 우선 이곳을 빠져나갑시다!”

 사도치는 이 존경할 만한 장군을 업고라도 빠져나갈 작정이었다. 그러나 유칠이 완강하게 그의 등을 떼밀었다. 도무연이 그런 유칠의 뜻대로 그를 일으켜 벽을 기대고 앉게 하였다.

 “이년에 걸친 항전이었다. 폭정에 못 견뎌 스스로 일어선 민초들이었고, 그 뜻에 함께한 초적들이었다. 그랬기에 더욱 의미 있는 항전이었고, 떳떳한 명분이 있었다.”

 유칠의 음성은 또렷했다. 그리고 말이 거듭될수록 스스로의 감정이 격앙되어 떨려 나왔다. 도무연은 묵묵히 유칠의 말을 듣고 있었다.

 사도치 또한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으나 그의 정신은 한편으로는 밖의 동정에 가 있었다.

 “그러나 호북에서 처음 깃발을 높이 든 후 섬서와 안휘 삼개 성을 종횡하며 욱일승천의 세를 얻고 민초들의 지지를 얻자 장수된 자들은 교만해졌고 어느새 권력의 맛을 알아 버렸다. 실로 무섭고 두려운 일이었다.”

 밖에서는 여전히 치열한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모양이었다. 비명소리와 창검 부딪는 소리들이 쉴 새 없이 들려왔다. 흑기대 놈들도 사당 안에 유칠이 있다는 것을 알아챈 게 분명했다.

 위사들의 저항에 시간을 지체하고 있을 뿐, 머지않아 이 비좁은 사당 안은 흑기대 놈들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그러면 달아나려고 해도 그럴 수 없을 뿐더러, 모두 죽고 말 게 틀림없다.

 비좁은 사당 안에서는 도무연의 쇠사슬도 제 위력을 발휘할 수 없을 것이고, 자신의 칼부림도 여의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생각에 사도치는 입이 바짝바짝 타왔다.

 그러나 유칠의 말을 막을 수도 없었다. 마지막 가는 길의 유언인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유칠은 자신이 믿음과 존경으로 모신 최초의 주인이나 다름없지 않은가. 유칠의 말이 계속되었다.

 “형 유육의 운명도 한구에서 끝날 것이다. 그걸로 민초들의 분노한 몸부림은 역사 속으로 묻혀가겠지. 누가 우리의 이 비분함을 알아 주리요.”

 유칠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처음 보는 일이었다.

 “장군, 장군의 이름은 천만대에 걸쳐 민초들의 입에 오르내릴 것이오.”

 도무연이 잠긴 목소리로 어눌하게 말했다. 유칠의 입가에 희미한 미소가 매달렸다.

 “고맙다 도 위장.”

 도무연이 기어코 주먹으로 콧등을 훔쳤다.

 “한은 없다. 이만했으면 황실과 환관 놈들도 민초들의 소리를 충분히 들었을 것이고, 그래서 경각심을 가졌을 테니까.”

 밖에서의 칼부림이 점차 잦아들고 있었다. 사도치는 바짝 긴장한 채 칼을 움켜쥐었다.

 “백성을 폭압하면 언제든 나 유칠 같은 인물이 또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닫기만 해도 세상은 훨씬 나아질 것이다. 그러면 됐다. 너희들도 지금보다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게 되겠지.”

 유칠이 길게 한숨을 쉬고 눈을 감았다.

 “사 위장.”

 사도치가 흠칫 놀라 바라보았다.

 “적의 칼에 맞아 죽기는 싫다.”

 도무연이 놀란 얼굴로 유칠을 바라보았다. 그는 굳게 입을 닫은 채 눈을 감고 있었다.

 사도치가 이를 악물었다.한 때는 평범한 농부였으나, 분연히 떨치고 일어서자 세상을 떨어 울리는 대장군이 되었다.

 이 존경할만한 장군이 마지막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분명했다. 그리고 그다운 생각이었다. 죽음에 이르러서까지 적에게 모욕을 당하기는 싫은 것이다. 사도치가 유칠 앞에 공손히 절을 올렸다.

 “모신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장군께서는 제 평생의 스승이었습니다. 가시는 길 욕되게 해드리지 않는 것이 마지막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도무연이 기가 막힌다는 얼굴로 멍하니 바라보았다. 사도치가 칼을 들고 일어섰다. 도무연의 부릅뜬 눈이 그의 얼굴에서 떠나지 않았다.

 유칠의 입가에 희미한 미소가 떠올랐다. 사도치가 이를 악물고 칼을 들어올렸다.

 파앗-!

 번쩍이는 칼날 아래 유칠의 목이 떨어졌다. 도무연이 쇠사슬을 쩔렁이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그의 눈에 핏발이 서고 앙다문 입술 사이로 피가 배어나왔다. 부드득, 이를 가는 도무연의 목울대가 끄르륵거리고 있었다.

 사도치는 유칠이 덮고 있던 전포를 펼치고 조심스럽게 그의 목을 싸 담았다. 명사(明史)에는 낭산에 쫓겨 들어간 유칠이 그곳에서 자살했다고 기록되었으니, 정덕 칠년(1512) 구월, 발호한지 이년만의 일이었다.

 

 

 

 제4장 인연(因緣)

 

 

 

 “우와아!”

 피를 토하듯 괴성을 터뜨린 도무연이 한 발로 사당 문짝을 걷어찼다. 우지끈 하는 소리와 함께 그것이 산산이 부서져 떨어져 나갔다.

 핏발선 눈을 부릅뜬 도무연이 쇠사슬을 쩔렁이며 사당을 걸어 나갔다. 유칠의 목을 감싸서 허리에 찬 사도치가 그 뒤를 따랐다.

 그의 입술은 악물려져 있었고, 눈에서는 광기어린 살기가 사납게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사당 밖의 혈투는 막바지에 이르러 있었다.

 여기 저기 널브러진 위사들의 시체가 처참함을 더해주는 가운데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이필이 부러진 박도를 움켜쥔 채 사당의 문을 막아서서 겨우겨우 버티고 있었다. 위태로웠다.

 “으악!”

 참혹한 비명과 함께 또 한 명의 위사가 흑의인의 검에 찔려 쓰러졌다. 이제 위사들은 두 명이 남았다. 칼을 쥘 힘도 없을 만큼 지쳤고 심한 부상을 입어 비틀거리고 있다.

 고양이가 쥐를 놀리듯, 팔짱을 끼고 둘러서서 구경하고 있던 흑의인들이 일제히 부서져 나간 사당 문을 바라보고 흠칫, 놀랐다.

 파앗-!

 소리도 없이 사도치의 몸이 먼저 허공을 가르고 쏘아져 나갔다. 이필에게 마지막 일검을 가하려던 자가 느닷없는 사도치의 칼에 목을 잃은 채 넘어졌다.

 깨끗한 칼질이어서 매끈하게 잘린 부분의 핏줄과 뼈, 힘줄들이 고스란히 드러나 보였다. 피도 솟구치지 않았다. 그 모습이 더욱 공포스러웠다. 그 뒤를 도무연의 거구가 쿵쿵거리며 뒤따랐다.

 “쳐라!”

 우두머리가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날카롭게 부르짖었다. 그러나 이미 도무연의 쇠사슬은 무지막지하게 장내를 휩쓸어 가고 있었다.

 “으헛!”

 “핫!”

 쩔그렁거리는 쇳소리와 함께 여기저기에서 당황한 경악성과 비명이 터져 나왔다. 사도치는 성난 야수처럼 흑의인들 사이를 비집고 이리저리 날뛰며 사나운 칼바람을 일으켰다.

 그의 칼을 제대로 받아내는 자가 없었다. 분노를 한껏 실은 칼이 번뜩이는 곳마다 선연한 피보라가 뿌려졌다.반군의 마지막 잔당들이 주살되는 것을 지켜보며 느긋하게 서 있던 흑의인들이 바람에 날리는 검불처럼 산산이 흩어졌다.

 그들이 정신을 차리고 대열을 정비했을 때는 이미 십여 명이 사도치와 도무연의 분노의 제물이 되어 처참한 모습으로 쓰러져 있었다. 눈 깜짝할 사이의 일이었다.

 분개한 흑의인들이 이필과 위사 두 명을 버려둔 채 일제히 두 사람을 향해 달려들었다. 사냥감을 물기 위해 필사적으로 달려드는 사냥개들의 모습이었다.

 “한 놈도 살아가지 못한다!”

 도무연이 포효했다.

 쉬익-!

 바람을 가른 그의 쇠사슬 끝에 또 한 놈의 머리통이 박살나 흩어졌다. 길게 똬리를 틀었다가 풀려지며 풍차처럼 허공을 휘도는 쇠사슬의 기세는 흑의인들로서는 상상해 본 적이 없을 만큼 무지막지한 것이었다.

 쨍강! 쨍강!

 도무연을 찌르고 베어가던 검들이 쇠사슬의 회오리에 휩쓸리기 무섭게 수수깡처럼 부러져 나가갔다. 그 사이를 사도치의 칼이 여지없이 파고들었다.

 “으악!”

 그때마다 여지없이 짧고 처절한 비명이 터져나왔다. 한 번도 합격(合擊)을 위한 연습 같은 것을 해본 적 없는 두 사람이었지만 오랫동안 함께 하며 사냥을 했고, 싸움을 해왔던 그들의 손발은 절묘하게 시기와 강약, 진퇴(進退)를 맞추고 있었다.

 합격술로 이름난 강호의 그 어떤 고수들이라고 할지라도 지금 사도치와 도무연이 보여주고 있는 합격술 만큼 위력적이고 치밀하지는 못할 것이었다.

 게다가 가슴을 떨리게 하는 살기와 광기가 있었다. 쇠사슬과 칼이 다가들기도 전에 흑의인들은 먼저 그런 그들의 기세에 질릴 수밖에 없었다. 완연히 겁을 먹고 주춤거린다.

 “비켜라!”

 호통과 함께 숲 속에서 두 명의 흑의인이 뛰어나와 사도치와 도무연을 가로막았다. 주위를 둘러본 그들이 낯을 찌푸렸다.

 십여 명의 흑기대원들이 처참한 주검이 되어 널브러져 있었다. 고작 숨을 몇 번 몰아쉴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에 벌어진 일이라고 믿을 수 없었다.

 어처구니없는 일에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자가 흑건 사이로 흉흉한 살기를 번쩍이며 검을 곧추세웠다. 체구가 비대한 뱁새눈은 한 쌍의 철조를 꺼내어 두 손에 끼우고 있었다.

 그들이 나타나자 그때까지 사도치와 도무연을 에워싸고 있던 흑의인들이 우르르 물러섰다. 이필 또한 남은 두 명의 위사들과 함께 부서져 나간 사당 문을 깔고 주저앉아 가슴을 들썩이며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그들은 모두 손가락 하나 까닥일 힘도 남아 있지 않았다. 부상이 심해서 그대로 두어도 오래 살지 못할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인지 흑의인들은 더 이상 이필과 두 명의 위사들에게는 관심이 없었다. 그들은 한쪽에 물러선 채 살기 가득한 눈으로 사도치와 도무연을 노려보고 있을 뿐이었다.

 “낭야에 소문이 자자하게 퍼졌더군. 어떤 놈들인지 궁금했는데 겪어보니 과연 악귀 같은 놈들이로구나.”

 검을 든 자가 차가운 눈으로 도무연의 거구를 쓸어 보며 싸늘한 조소를 흘렸다. 뚱뚱한 자가 손에 낀 철조를 부딪치자 쨍, 하는 맑은 쇳소리가 났다. 그자가 느긋하게 말했다.

 “이형, 대인께서 산 아래에서 기다리고 계시오.”

 그들의 우두머리를 말하는 것이다. 사도치는 이곳에 온 놈들이 단지 전위에 불과하다는 걸 알았다. 몇 놈이나 되는지 모르지만 본대가 산 아래에 와 있는 것이다.

 여기서 시간을 끌고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자 마음이 급해졌다. 그러나 눈앞의 두 놈을 쉽게 물리칠 수 없을 것 같았다. 기세부터가 다른 놈들이었던 것이다. 온몸으로 그걸 느낄 수 있었다. 그런 생각에 긴장하자 칼을 쥔 손에 저절로 힘이 들어갔다. 그러자 옆구리에 다시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왔다.

 ‘제기랄.’

 사도치가 속으로 투덜거렸다. 산동제일창이라고 뽐내던 놈에게서 받은 상처가 가볍지 않았던 것이다.

 온몸이 상처투성이였지만 운신할 때마다 고통을 주는 건 옆구리의 쩍 벌어진 상처였다.

 굳게 동여맸던 옷자락도 싸움 중에 다시 찢어져 너풀거리고 있었다. 그 사이로 몇 꺼풀 두텁게 내려앉았던 피딱지를 헤집고 다시 피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오래 버틸 수 없을 것 같았다.

 ‘이곳에 뼈를 묻는다.’

 그렇게 각오하고 있었지만 왠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괜찮겠냐? 힘들면 물러나 있어도 돼.”

 도무연이 걱정스런 얼굴로 사도치를 돌아보았다. 그 역시 온몸에 난 크고 작은 상처들이 말해주듯 적지 않은 부상을 입고 있는 몸이었으나 편안히 치료하고 조리할 시간을 갖지 못하고 있었다.

 곰 같은 도무연도 거듭되는 힘겨운 싸움에 많이 지쳐 있었다. 사도치와 마찬가지로 아직까지 버티고 있다는 것이 기적이었다. 사도치가 창백한 안색으로 도무연을 마주 보았다. 눈에 따뜻한 빛이 가득했다.

 “결국 네놈과의 약속대로 한 날 한 시에 죽게 되나 보다. 저승길까지 무식한 네놈과 동행하게 되다니. 내 팔자도 참 기구해.”

 “썩을 놈.”

 도무연이 풀썩 웃고 외면했다. 그러나 사도치는 그의 눈가가 붉어져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자, 저 두 놈만 요리하면 된다!”

 이를 악문 사도치가 버럭 고함을 질렀다. 그 소리에 도무연도 힘을 얻은 듯 다시 눈을 부릅뜬 채 쇠사슬을 쩔렁였다.

 “다들 지껄였나?”

 검을 든 자가 검봉을 들어 도무연의 가슴을 가리키며 한 발 내딛었다.

 “우스운 놈들이군.”

 철조를 낀 자도 사도치를 향해 허리를 약간 구부린 채 자세를 잡아왔다. 다시 한 번 서로를 돌아보고 씩 웃어 보인 사도치와 도무연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일제히 몸을 던졌다.

 “우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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