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마일드
묘재
담화공
피카대장
에드찬
서경
사열
사열
담화공
사열
풍령인
임준후
건드리고고
박재영
     
 
작가연재 > 현대물
알파 플레이어
작가 : 담화공
작품등록일 : 2016.7.12
알파 플레이어 더보기

스낵북
https://snackbook.net/snack/57...
>
작품안내
http://www.storyya.com/bbs/wri...
>

이 작품 더보기 첫회보기

지구와는 다른,
차원 저 너머에 어딘가에 존재하는 세계 패러독스.
어느날 패러독스 안의 몬스터들이 현실로 전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인류는 새로운 위협과 직면하게 된다.
그리고,
최강·최악의 플레이어가 나섰다.

비열함을 미덕으로 아는 남자.
약탈과 배신을 즐기는 남자.
뼛속까지 이기적인 남자.
세상에 둘도 없는 악당, 이신.

인류의 미래가 알파 플레이어 이신의 손에 달렸다.

"종말?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까짓거, 망해 버리라지."

 
제 22 화
작성일 : 16-07-18 16:36     조회 : 453     추천 : 0     분량 : 5707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제22화. 알파 [Alpha] (3)

 

 

 

 대한민국 최대의 연예 전문 언론 매체인 ‘팀 체이서’는 모 연예인을 쫓아 엘루이 호텔 지하에 있는 E 클럽에서 잠복하고 있었다.

 모 연예인이 클럽에서 연인과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취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그런 팀 체이서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난데없이 등장한 거인 탓에 클럽 안에 있던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친 때문이다.

 “잠깐, 저거 누구야?”

 몇 달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순간, 팀 체이서의 오영우 실장은 본능적으로 특종감을 포착했다.

 특종감이란 바로 군 병력을 지휘해 마르스 스틸을 제거한 플레이어다.

 “찍어. 스마트폰 꺼내서 동영상도 찍어. 연예인 나부랭이보다 저 남자가 더 자극적이야.”

 긴급하게 대피한 호텔 옥상은 전투 장면을 취재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였다.

 싸움, 아니, 사냥이 끝나고 마르스 스틸이 쓰러지자마자 팀 체이서는 곧바로 호텔 로비로 향했다.

 엄청난 움직임으로 마르스 스틸에 최후의 일격을 먹인 남자를 인터뷰하기 위해서이다.

 “민간인은 출입하실 수 없습니다.”

 “아니, 우리가 군인들 취재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민간인인 플레이어를 취재하겠다는데 무슨 권리로 인터뷰를 막아요?”

 오영우 실장이 팀 체이서의 앞을 가로막은 수방사 특임중대장에게 항의했다.

 “법적인 근거가 있습니까? 예? 아직 국회에서는 패러독스 관련 법안이 입안도 안 됐는데 억지 부리지 마시죠?”

 기자의 가장 기본적인 소양 가운데 하나가 끈질김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영우 실장은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소양을 갖춘 프로 취재진이라 할 수 있었다.

 “신, 저 사람들이 너랑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이신과 함께 마르스 스틸의 사체를 살피던 준배가 취재진과 중대장 사이의 실랑이를 보곤 말했다.

 “꺼지라고 해.”

 이신은 묵묵히 마르스 스틸의 사체를 살폈다.

 가슴에 박혀 있던 마력 결정은 이미 못 쓰게 되어버렸고, 건질 것은 놈의 피부뿐이었다.

 강철보다 질기고 탄성 넘치는 무광택의 금속 피부는 가공만 잘한다면 아주 쓸 만한 재료가 된다. 그런 의미에서 사체는 챙기는 게 여러모로 좋을 것이다.

 “앨리스한테 연락해서 사체, 아니, 피부 조직이라도 챙겨야겠어.”

 “이걸?”

 준배의 물음에 이신이 고개를 끄덕였다.

 “몬스터의 사체 중에선 쓸 만한 게 상당히 많지. 당장 이놈의 피부 조직을 담금질해서 검을 만들 수도 있어.”

 “진짜?”

 “아, 내가 말 안 했나?”

 “뭘?”

 “몬스터의 시체는 그 자체로 신소재야. 지구상엔 존재하지 않는 물질과 성분을 지니고 있지. 챙겨둬서 나쁠 게 없어.”

 “아하!”

 “자세한 건 앞으로 차근차근 설명해 줄 테니 오늘은 이만 가자고.”

 이신이 마르스 스틸의 사체를 뒤로했다.

 보상으로 받은 포인트는 집에 도착한 뒤 조용히 분배할 예정이다.

 이렇게 보는 눈이 많은 곳에서 800포인트나 되는 스탯을 분배했다간 육체가 변이하는 장면을 도촬당할 가능성이 농후했으니까.

 “저기, 잠깐만요! 인터뷰 좀 할 수 있습니까?”

 그런 이신의 꽁무니로 더 체이서가 따라붙었다.

 “저기요! 잠깐만 이야기 좀 하시죠! 플레이어로서 몇 마디만 좀 해주시면 안 됩니까?”

 팀 체이서는 결국 세워놓은 애스턴마틴까지 이신과 준배를 쫓아왔다.

 “준배.”

 “응?”

 “가서 저 자식들 주둥이에 주먹 한 방씩만 꽂아주고 와.”

 “뭐라고?”

 “귓구멍에 좋은 거라도 쑤셔 넣어줘?”

 “아, 알겠어.”

 예나 지금이나 귀찮은 건 딱 질색, 정말로 질색인 이신이다.

 특히나 현진건 형사의 끈질긴 스토킹 이후 귀찮게 들러붙는 족속이라면 치가 떨리는 그다.

 “쩝, 합의금 아깝게.”

 준배가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등을 돌려 팀 체이서를 향했다.

 “아, 잠깐.”

 바로 그때, 이신이 준배를 불러 세웠다.

 ‘내가 얼굴마담이라고 했지. 그 언플이란 거, 지금 해봐야겠어.’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하기로 한 이상 언론을 꺼리기보단 이용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았다.

 나중에 본색(?)을 드러내게 되더라도 지금 당장 대중의 관심과 지지를 받아서 나쁠 게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신은 위선이란 이름의 가면을 쓰기로 했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곧 죽어도 제멋대로 굴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지만 때때로 가증스러운 거짓말을 할 줄도 아는 그다.

 “예, 말씀하시죠.”

 짐짓 심각한 표정, 딱딱하게 굳은 얼굴을 한 이신이 팀 체이서의 인터뷰에 응했다.

 “연예 전문 언론 매체 팀 체이서에서 나온 오영우 실장이라고 합니다. 인터뷰를 좀 하고 싶은데 응해주시지 않겠습니까? 약간의 시간만 내주시면 됩니다.”

 “그러죠.”

 “녹음과 동영상 촬영에 동의하시죠?”

 “얼마든지요.”

 “잠깐, 자리가…….”

 “여기 앉죠.”

 이신이 그 비싼 애스턴마틴의 보닛 위에 걸터앉았다. 영화나 드라마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을 연출한 것이다. 다분히 의도적이다.

 “우선 이름이 어떻게 되시죠?”

 “이신이라고 합니다.”

 “그렇군요. 이신 씨, 우리 팀 체이서는 좀 전에 일어난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이신 씨의 놀라운 지휘 능력과 최후의 일격을 가하는 솜씨를 잘 봤는데요, 어떻게 해서 몬스터와 싸우게 되신 겁니까?”

 “이 친구와 새벽에 드라이브하던 도중이었습니다. 이 친구랑 저는 하나의 팀으로 함께 던전을 공략하는 동룝니다. 가끔 던전을 돌다가 지치면 이렇게 드라이브를 통해 기분 전환을 하곤 합니다. 그러다가 마르스 스틸이 난동을 부리는 것을 목격했죠.”

 “그 몬스터의 이름이 마르스 스틸입니까?”

 “그렇습니다.”

 “몬스터, 아니, 마르스 스틸은 분명히 위험한 개체가 분명했는데 어떻게 나설 용기를 내신 겁니까?”

 오영우 실장의 질문에 이신은 이를 악무는 척 연기를 했다. 무언가 비통하고 비장한 듯이 보이려는 수작이다.

 “국민들이 위험에 빠졌으니까요. 우선은 호텔 로비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것을 보고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유 없는 폭력과 파괴, 살인 행위를 일삼는 몬스터의 행태를 두고 볼 수가 없었죠. 플레이어라면 누구나가 나서야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지켜보던 준배가 역겹다는 듯 오만상을 찌푸렸다.

 평소의 이신이라면 ‘같잖은 놈이 날뛰는 게 꼴 보기 싫어서’, 혹은 ‘거슬려서 죽여 버리고 싶었다’고 대답했을 게 분명하니까.

 “결국 타인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나섰다는 뜻이군요?”

 “딱히 목숨을 건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무조건 몬스터를 퇴치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대단한 결정을 내리셨습니다. 아, 그리고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과 함께 몬스터를 상대하는 모습을 보이셨는데, 마치 사전에 협의라도 된 것처럼 매끄러운 작전 수행 능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떻게 이게 가능했습니까? 혹시 군과 연계해 미리 훈련이라도…….”

 “아닙니다.”

 “아닙니까?”

 “예, 군 장병들과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게 가능합니까? 같은 군인들 간에도 소속이 다르면 손발이 맞지 않는 게 정상인데요.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제가 가진 초능력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저는 목적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뇌파로 교류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몬스터를 쓰러뜨리고 싶다는 군 장병들의 목적과 제 목적이 같았기에 가능한 일이었죠.”

 “대단하시군요. 중요한 질문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플레이어가 된 계기가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이신은 가장 가증스러운 말로 거짓말을 하기로 했다.

 “몬스터와 싸우기 위해섭니다.”

 바로 그 순간, 준배가 역겨움을 참지 못하고 손을 부들부들 떨며 애스턴마틴의 조수석에 탑승했다. 더는 듣고 있기 민망했기 때문이다.

 “싸우기 위해서요?”

 “몬스터의 존재는 위험합니다. 우리가 여태껏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위협입니다. 이것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어가 되어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우리 시청자 여러분, 독자 여러분께 한 말씀 해주시죠.”

 오영우 실장의 말에 이신이 잠시 생각하는 척하고는 다시 입을 떼었다.

 “모든 플레이어가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아닙니다. 저같이 몬스터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그리고요?”

 “현재 대한민국에서 제 랭킹이 가장 높습니다. 곧 실버 1등급 정복자 던전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진정으로 동료들을 위할 줄 아는 플레이어, 실력 있는 플레이어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연락은 추후 팀 체이서와 할 테니 저와 함께하고 싶은 플레이어 분들의 참여를 부탁합니다. 함께 이 위협에 대항하실 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

 막간을 이용해 일종의 구인 공고까지 한 이신은 인터뷰를 마쳤다.

 “이신 씨, 팀 체이서와 다시 인터뷰할 의향이 있으시단 말씀입니까?”

 “그렇습니다.”

 “제 명함입니다.”

 오영우 실장이 냉큼 이신에게 명함을 건넸다.

 “나중에 뵙죠.”

 명함을 받아 든 이신은 살짝 목례를 하고 애스턴마틴의 운전석에 올라탔다.

 “으.”

 차에 올라타자마자 준배가 양손을 꼼지락거리며 오만상을 찌푸렸다.

 고작 몇 분 전까지만 해도 기자들의 주둥이를 뭉개 버리라고 지시한 주제에 인터뷰에서 보여준 가식적인 모습이 너무나도 소름 끼친 탓이다.

 “뭐 문제 있나?”

 “으, 가식 덩어리. 진짜 토할 뻔했어.”

 “진짜로 토하게 해줘?”

 이신이 액셀을 밟으며 섬뜩한 눈초리로 준배를 흘겨보았다.

 “아, 아니!”

 겁먹은 준배가 손사래를 쳤다.

 “불.”

 담배를 꼬나문 이신의 말에 준배가 400원짜리 싸구려 라이터를 꺼냈다. 언젠가부터 이신의 불 심부름꾼이 된 준배다.

 “후. 역겨워 죽는 줄 알았네. 인터뷰란 거, 별로야.”

 “잘만 했으면서.”

 “거짓말은 별로 어려운 게 아니니까.”

 이신이 씩 웃으며 말했다.

 그 웃음을 본 준배는 이신이란 인간이 인간이 아니라 악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본래 비열하고 사악한 인간이 매력적으로 자신을 꾸미길 원할 땐 누구보다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가끔 보면 완전 사이코라니까.’

 이런 준배의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신은 담배를 뻑뻑 피워대며 차를 몰았다.

 지금 이신의 머릿속엔 포인트를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 알파란 능력은 정확히 어떤 능력인가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

 

 ***

 

 다음날.

 팀 체이서에서 보도한 사진, 영상, 그리고 인터뷰가 대형 포털사이트의 메인 뉴스가 됐다.

 또한 공중파 방송 3사도 9시 뉴스에서 이신의 활약상에 대해 보도했다. 이신을 안다고 나선 도여울의 인터뷰도 함께 실렸다.

 

 -서울에 처음으로 몬스터가 나타난 날 저를 구해준 사람이 바로 이신이란 분이셨네요. 그렇게 찾아 헤맸는데 이제야 찾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신 씨, 제가 꼭 밥이라도 대접할 기회를 주세요. 구해주신 은혜, 어떻게든 갚고 싶습니다. 기다릴게요.

 

 이신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바야흐로 플레이어의 명성이 웬만한 S급 연예인들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났을 무렵,

 국회는 정식으로 플레이어들로 이루어진 국가기관을 설립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수도 서울을 방위하는 또 다른 부대인 수도방위사령부에 추가로 두 개 사단을 더 증설하는 한편 부사관을 대상으로 한 플레이어 육성에 나섰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신은 골드 3등급으로 가는 관문, 즉 실버 1등급 정복자 던전에 도전하기 위한 물밑작업에 착수했고, 마침내 게이트를 열기에 이르렀다.

 “실력 좀 볼까?”

 앨리스가 슬며시 웃으며 이신에게 말했다.

 이번 레이드는 이신과 준배, 앨리스로 이루어진 3인 파티 플레이를 하기로 한 것이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6 제 26 화 2016 / 7 / 18 428 0 4225   
25 제 25 화 2016 / 7 / 18 416 0 5014   
24 제 24 화 2016 / 7 / 18 434 0 4692   
23 제 23 화 2016 / 7 / 18 398 0 5015   
22 제 22 화 2016 / 7 / 18 454 0 5707   
21 제 21 화 2016 / 7 / 18 447 0 4104   
20 제 20 화 2016 / 7 / 18 443 0 5206   
19 제 19 화 2016 / 7 / 18 589 0 4566   
18 제 18 화 2016 / 7 / 18 430 0 4323   
17 제 17 화 2016 / 7 / 18 407 0 5124   
16 제 16 화 2016 / 7 / 18 489 0 5341   
15 제 15 화 2016 / 7 / 14 448 0 5270   
14 제 14 화 2016 / 7 / 14 446 0 5071   
13 제 13 화 2016 / 7 / 14 455 0 5944   
12 제 12 화 2016 / 7 / 14 513 0 4291   
11 제 11 화 2016 / 7 / 14 458 0 5014   
10 제 10 화 2016 / 7 / 12 521 0 5556   
9 제 9 화 2016 / 7 / 12 475 0 5804   
8 제 8 화 2016 / 7 / 12 521 0 5307   
7 제 7 화 2016 / 7 / 12 697 0 5542   
6 제 6 화 2016 / 7 / 12 469 0 4710   
5 제 5 화 2016 / 7 / 12 474 0 5638   
4 제 4 화 2016 / 7 / 12 540 0 5528   
3 제 3 화 2016 / 7 / 12 518 0 5290   
2 제 2 화 2016 / 7 / 12 650 0 6040   
1 제 1 화 2016 / 7 / 12 1071 0 5596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철혈의 오버로드
담화공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