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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문나이트 레전드
작가 : 염탁근
작품등록일 : 201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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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용사와 마왕의 이야기. 이번 주인공은 마왕!
마왕의 딸인 알시아와 새로운 용사 로우는 운명의 만남을 갖는다.
각자의 길을 걸어가면서 접합점을 찾아간다.

 
제 22 화
작성일 : 16-07-18 15:45     조회 : 521     추천 : 0     분량 : 6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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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단순한 호기가 아닌 거 같군요. 숲 뒤에 매복이 있습니다.”

 패트릭이 외알 안경을 살짝 들어 보이며 침착하게 말했다. 하지만 토파즈 일행들은 이미 고블린이 달려오는 방향으로 달리고 있었다.

 “고블린 정도면 맨 손으로도 충분히 때려눕힐 수 있다고!”

 루비가 검을 쥐지 않은 손을 들어 보이며 말했다.

 “괜찮으십니까? 참고로 숲 뒤쪽에 매복해 있는 고블린의 숫자는 약 이 백 마리 정도 됩니다.”

 패트릭은 얼굴색 하나 바꾸지 않고 담담한 어조로 말했다.

 그와 동시에 고블린 쪽으로 달려가던 토파즈 일행의 안색은 시체처럼 창백하게 변했다.

 “키에에에~~~”

 귀청이 찢어지는 괴성과 함께 고블린 한 무리가 숲 속에서 튀어나왔다. 패트릭이 한 말은 절대 농담이 아니었다.

 토파즈 일행들은 크게 당황했다. 산길을 가득 메울 정도로 많은 고블린들이 물 밀 듯이 밀려왔기 때문이다.

 “고블린의 바다…….”

 사파이어가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보고 한마디 했다.

 흉칙한 얼굴의 작은 녹색 난쟁이, 고블린들의 숫자는 족히 백 마리는 될 것 같았다.

 모두 비무장 상태지만 날카로운 이빨과 예리한 손톱이 흉기가 되었다.

 “크에에에!!!”

 겁을 상실한 건지 아니면 정말 미친 건지. 앞 뒤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모습은 더 이상 나약한 귀족 나부랭이의 모습이 아니었다.

 “뭐, 뭐야?”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마치 개미 떼 같아요.”

 갑작스러운 고블린 무리의 기습에 앞으로 달려가던 토파즈 일행은 주춤거렸다.

 “매직 미사일!”

 사파이어가 선두에 선 고블린을 향해 매직 미사일을 날렸다.

 팡! 팡! 팡!

 “캬아~~”

 정확히 세 마리의 고블린이 매직 미사일에 맞아 나가 떨어졌다.

 하지만 그 뒤로 보이는 고블린들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미쳐 날뛰었다.

 “어떻게 하지요?”

 알시아가 패트릭에게 물었다. 마력을 사용하면 고블린 떼와 함께 이 산을 통째로 날려 버릴 수도 있지만 그런 폭력적인 방법으로 이 일을 해결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리고 일단은 토파즈 일행 파티에 들어갔으니 함부로 마력을 사용할 수도 없었다.

 “이 정도는 제 선에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알시아님은 가만히 지켜보고만 계십시오.”

 패트릭은 알시아의 앞을 서서, 입을 쩍 벌리고 달려드는 고블린들을 맨 손으로 솜씨 좋게 때려 눕혔다.

 죽일 수도 있지만 알시아의 허가가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기절만 할 정도로 힘을 조절한 상태였다.

 “제가 알시아님 앞에 서있는 한 당신들은 그분의 털끝 하나 건드리지 못할겁니다.”

 유연한 동작으로 긴 팔과 다리를 규칙적으로 뻗을 때마다 고블린들이 쓰러져 나갔다. 그 움직임은 인간이라고 하기보다는 마치 기계와 같았다.

 십여 마리의 고블린을 쓰러뜨릴 때까지 패트릭은 지친 기색은커녕 땀 한 방울 흘리지 않았다.

 “고블린들의 상태가 뭔가 이상하군요.”

 패트릭이 뒤도 돌아보이 않은 채 중얼거리듯 말했다. 알시아도 뭔가 짚이는 것이 있는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보통의 경우, 고블린은 그 노예 근성적인 습성상 강한 상대와는 절대 싸우지 않지만 지금은 달라. 마치 무엇인가에 홀린 듯이 미쳐 날뛰고 있어. 맨 손이 아니라 무장을 하고 덤벼 들어도 버거운 상대에게 무작정 돌격을 하니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군.”

 사파이어는 정말 모르겠다는 듯이 어깨를 늘이며 양손을 살짝 들어 보였다.

 “사파이어, 뭐하고 있어?”

 “어서 와달라고!”

 “자매님의 도움이 필요한 때입니다.”

 앞장 서서 고블린 무리와 싸우고 있는 토파즈들의 애절한 외침이 들려왔다.

 사파이어는 한숨을 푹 내쉬고 서둘러 달려나가며, 먼저 매직 미사일 같이 간단한 공격 마법으로 보조를 해주었다.

 “아무래도 누군가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고블린들을 죽게 내버려 둘 수만은 없습니다. 그들 역시 지상계에 사는 마족이잖아요.”

 알시아는 오른 손을 높이 치켜들었다.

 지배의 팔찌에 마력을 집중시켜서, 직접 접촉을 하거나 다른 사람에 의해 쓰러지는 고블린을 대상으로 강제 봉인이 되게 맞춰 놓았다.

 마력이 높은 만큼 편의에 따라 팔찌의 능력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다른 분들을 도와주러 갑시다!”

 패트릭 뒤에 있던 알시아는 옆으로 재빠르게 빠져나오면서,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고블린을 지배의 팔찌를 찬 오른 손으로 툭 침으로서 강제 봉인을 시켰다.

 알시아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고, 패트릭은 흡족한 표정을 지은 채 그녀의 뒤를 따라갔다.

 사방에서 고블린들이 달려 들었지만 별다른 위기감 같은 것은 느껴지지 않았다.

 주먹으로 치고 발로 차고 멱살을 잡아 던지는 등등 죽이지 않고 쓰러뜨리는 방식으로 전투를 했다.

 

 

 

 

 

 

 

 

 

 No. 20 - 돌파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는 잘 모르겠다만.”

 “일단 어디 한번 붙어봅시다!”

 루비와 에메랄드는 각자의 무기를 높이 치켜 들며 힘차게 소리쳤다.

 두 사람은 고블린 무리와 치열한 육박전을 벌이며 정말 남자 전사한테 부끄럽지 않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싸우는 공간이 너무 좁아 상황은 불리하게 돌아갔다.

 루비의 무기는 그레이트 소드, 에메랄드의 무기는 메이스인데 공통점이 무겁다는 것이다.

 무거운 무기는 넓은 공간에서 다수의 적을 상대하면서 마음껏 휘두르면 딱 좋지만 좁은 공간에서는 절대 좋지 않았다.

 사용함에 있어 틈이 많고 속도가 느렸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것만이 아니었다.

 적군인 고블린은 체구가 작고 비무장인 만큼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었지만 루비와 에메랄드는 체구도 크고 갑옷을 입었기 때문에 움직임이 둔한 상태였다.

 좁은 공간에서의 싸움은 힘보다는 속도가 더 중요했다. 하지만 루비와 에메랄드는 속도보다 힘이 센 쪽에 속했다.

 “키아아~~”

 루비가 대검을 휘두르다 생긴 틈을 타서 고블린 한 마리가 그녀의 팔뚝을 덥석 물었다.

 “아프잖아, 이 자식아!”

 루비가 앙칼지게 소리쳤다. 고블린의 더러운 이빨이 살결을 파고 들면서 고통을 느꼈지만 비명을 지르지는 않았다.

 에메랄드가 메이스를 빙빙 돌리며 엄호를 해주는 동안 루비는 대검을 등에 꽂아 넣었다.

 그리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상태에서 주먹을 불끈 쥐었다.

 빠각!

 루비의 돌주먹이 팔뚝을 물고 늘어진 고블린의 관자놀이에 꽂히면서, 두개골이 부서지는 듯한 끔찍한 효과음을 냈다.

 “크악~”

 고블린은 구슬픈 비명을 지르며 떨어져 나갔다.

 “미리 말해 두겠는데 내 주먹은 돌처럼 단단해. 누구든 박살나고 싶은 놈은 다 덤벼!”

 루비는 잔뜩 독이 올라 날뛰며 고블린들의 얼굴이며 몸뚱이에 주먹을 날렸다. 검을 가지고 싸우던 때보다 지금 맨 주먹으로 싸우는 게 훨씬 나았다.

 “신의 가호 아래, 이 싸움. 절대 지지 않습니다.”

 에메랄드도 질세라 더욱 투지를 불태우며 고블린을 쳐서 쓰러 트렷다. 하지만 그녀는 루비처럼 무기를 거두지는 않았다.

 대신 메이스를 무식하게 휘두르지 않고 짧고 정확하게 미간의 급소만을 노렸다.

 “헤헤, 이쪽이야 이쪽!”

 토파즈는 정신없이 달리며 고블린 무리를 유인하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멈춰서 근처 바위나 나무를 딛고 휙 뛰어 올랐다.

 “빙글빙글~”

 공중에 뜬 그녀는 자기 입으로 음향 효과를 내며, 그대로 한 바퀴 돌다가 내려와 고블린 무리의 배후를 노렸다.

 퍽!

 뭔가를 가득 채운 양말로 고블린의 뒷통수를 사정없이 후려 쳤다.

 등뒤에서 기습당한 고블린들은 눈이 하얗게 뒤집힌 채 앞으로 쓰러졌다.

 “이게 바로 블랙 잭(Black Jack)이란 거야. 잘 알아둬.”

 토파즈는 웃으며 블랙잭으로 다른 고블린들도 처리했다.

 유인을 한 다음 시야를 교란하고 곧바로 이은 기습 공격에 좁은 공간이 플러스 작용을 해 혼자서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데 무리가 없었다.

 “후우… 또 난장판이 됐군.”

 사파이어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손등으로 이마를 지그시 눌렀다. 긴장감을 느낄세도 없이 전세를 뒤집었기 때문에 두통이 났다.

 그녀로서는 하도 많이 본 광경이라서 좋아하기 보다는 지겨워 했다.

 “사파이어님은 이 싸움이 벌어지기 전에 이미 승패를 예측하고 계셨던 건가요?”

 다른 일행들에게 뒤지지 않을 만큼 고블린들을 쓰러뜨리며 활약을 하던 알시아가 조금 여유가 생기자 넌지시 질문을 던졌다.

 사파이어는 마지막 매직 미사일 주문을 캐스팅하고, 돌아서서 그녀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처음엔 약간 놀라긴 했지만, 우리가 이렇게 보여도 모험가 중에선 제법 강한 축에 속해. 고블린 100 마리 정도야 한 두 시간 정도면 거뜬히 해치울 수 있지. 물론 우리 넷, 아니 아직 합류하지 못한 한 명 더 까지 합해서 모두 모인다면 말이야.”

 사파이어의 말을 듣고 알시아는 마음속으로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리고 정말 인간은 얕볼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인간 멤버 전원이 마법이 아닌 물리적인 공격으로 고블린 100 마리를 잡을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놀라웠다.

 “고블린 무리의 선단이 뚫렸어. 거기 너희들도 멍하지 있지 말고 달리라고!”

 토파즈가 크게 소리치며 확 트인 길 쪽으로 달렸다. 루비와 에메랄드가 그녀의 뒤를 따라 달리며 방해가 되는 고블린들을 날려 버렸다.

 도대체 무슨 일인지 잔뜩 서두루고 있는 모습이 위태롭게 보이기까지 했다.

 “알시아님,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 뛰십시오!”

 뒤에서 패트릭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알시아와 사파이어는 그의 말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상황이 너무 궁금한 나머지 무심코 뒤를 돌아보게 되었다.

 “와아아아!”

 “잡아라, 잡아!”

 “거기 서라, 인간!”

 비탈 아래에서부터 이질적인 함성 소리가 들려왔다. 사파이어의 귀에도 선명하게 들렸고 뜻도 통했지만 인간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겉으로 보면 꼭 키크고 덩치 좋은 대형 고블린이 중무장을 하고 무리를 지어 파티의 배후를 공격해 오는 것 같았다.

 “홉고블린(Hobgoblins). 평균 신장 2 미터 전후에 인간이 사용하는 무기와 방어도구를 충분히 사용해 중무장한 홉고블린들은 힘도 세고 호전적이기 때문에 보통 고블린들과는 비교 할 수조차 없이 강하지.”

 사파이어는 홉고블린에 대해 짧게 설명했다.

 마족인 알시아와 패트릭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그녀에게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끝까지 경정하였다.

 “하아~마법을 제대로 쓸 틈 조차 안주는 건가… 뭐 그럼 어쩔 수 없지.”

 사파이어는 심호흡을 한번 하고는 알시아의 손을 꽉 잡았다.

 알시아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지만 사파이어는 충분한 설명도 없이 산 위로 뛰어 올라갔다.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혼신의 힘을 다해서 말이다.

 등뒤에선 홉고블린들이 끈질기게 따라 붙으며 화살을 쏘았다. 하지만 다행히 가는 길목에 나무와 수풀이 우거져 있어 사격의 명중률이 떨어졌다.

 둘은 지그재그로 힘차게 뛰면서 주위 환경을 방패 삼아 화살비를 피했다.

 “비켜, 비켜, 비켜!”

 선두에선 루비와 에메랄드가 용맹스럽게 고블린 무리의 선단을 돌파해 나갔다. 흡사 인간 전차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었다.

 “후미는 저에게 맡겨 주십시오.”

 패트릭은 자진해서 후미에 섰다. 그는 가만히 자세를 바로 잡고 홉고블린들을 맞이하였다.

 그 순간만큼은 집사라고 하기 보단 격투가의 이미지가 강했다.

 “부탁해요, 패트릭.”

 알시아는 그의 실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았지만 토파즈 일행들은 그렇지 않았다.

 “모두들 서둘러 올라 가십시오. 저도 곧 뒤따라가겠습니다.”

 패트릭은 일행들을 떠나보내며 양 손날을 바로 세웠다. 그리고 막 창을 들고 달려드는 홉고블린의 목을 손날로 베어버리듯 가격했다.

 목의 급소를 맞은 홉고블린은 비명도 지르지 못한 채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거기까지 지켜 본 토파즈 일행은 일단 알시아처럼 패트릭의 실력을 끝까지 믿어보기로 하였다.

 “좋아, 그럼 우린 계속 전진한다!”

 루비와 에메랄드는 다시 기운차게 앞을 가로막는 고블린들을 날려버리면서 선단을 돌파해 나갔고, 그 사이에 토파즈는 또 다른 매복이 없나 주위를 살폈다.

 더 이상 매복은 없었고 루비와 에메랄드에게 맞아서 나가떨어지는 고블린들만이 즐비하게 늘어섰다.

 알시아는 추풍낙엽처럼 쓰러져 가는 고블린 무리를 빠짐없이 강제 봉인시키며, 후방에서 패트릭과 싸우고 있는 홉고블린을 새로운 타겟으로 추가시켰다.

 욕심같아서는 이곳에서 마주친 모든 마족을 병사로 삼아 군대를 조직하고 싶었지만 설득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여서 어쩔 수 없이 강제 봉인을 하는 것이다.

 나중에 시간이 남을 때 지금 지배의 팔찌에 봉인시켜둔 귀족들을 전부 꺼내 회유할 계획을 세워 놓기도 했다.

 일단 지금은 토파즈 일행들의 눈 밖에 나지 않게 행동해야 하기 때문에 귀족 회유 계획을 실천할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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