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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지옥왕
작가 : 김남재
작품등록일 :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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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을 당해 죽음을 맞이하게 된 마교 교주 생사도 용무련.
그가 운명을 거스르는 자들을 잡기 위해 지옥에서 다시 돌아왔다.

 
9 화
작성일 : 16-11-21 11:50     조회 : 734     추천 : 0     분량 : 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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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화

 

 

 

 

 “켁켁! 죄,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 이미 취화주가 다 떨어진 걸 어쩌겠습니까. 제발…….”

 “시끄러워! 없으면 만들어 오면 될 것 아냐! 우리 탈명삼귀(奪命三鬼)가 그 술을 먹으러 이 먼 곳까지 왔는데 감히 없다는 말이 입 밖으로 나와?”

 둘의 대화에서 대충 상황이 짐작 갔다.

 아마도 취화주를 달라 했지만 마침 술이 다 떨어진 모양이다. 그걸 가지고 지금 스스로를 탈명삼귀라 밝힌 저들이 시비를 거는 것이고 말이다.

 삼류에 어울리는 협잡꾼 같은 짓이라 생각하며 얼마 남지 않은 술들을 마실 때였다.

 콰앙!

 말총머리 사내가 점소이를 내동댕이쳤다. 그러고는 눈을 부라리며 말했다.

 “그 취화주인가 뭔가 하는 술을 가져오지 않으면 네놈의 목을 따 버리겠다, 이놈!”

 “하, 하오나 없는 술을 어찌…….”

 “이놈이 끝까지!”

 버럭 소리를 내지른 것과 동시에 말총머리 사내가 탁자 위에 있던 잔에 내공을 실어 던졌다.

 파라락!

 “으힉!”

 놀란 점소이가 몸을 움츠렸고 그 탓에 잔은 그대로 직선으로 날아들었다. 그리고 그 바로 뒤에는 다름 아닌 설화가 있었다.

 남 일인 것처럼 술만 홀짝이던 적월이 움찔했다.

 이대로 날아든다면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설화의 머리가 피투성이가 될 것은 자명했다.

 ‘이런……!’

 적월의 손이 빠르게 죽립으로 향했다. 그리고 이내 손에 잡힌 죽립을 그대로 날렸다.

 휘릭!

 설화의 얼굴을 스치듯이 지나간 죽립이 날아드는 잔과 비스듬하게 충돌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잔이 죽립의 경사를 따라 위로 솟구쳐 올랐다.

 쨍!

 방향이 비틀린 잔은 벽면에 처박히며 깨져 나갔다.

 내공이 실린 잔이다. 원래대로였다면 죽립을 뚫고 나갔어야 옳다. 하지만 적월은 정확하게 힘을 분산시킴으로써 잔이 오히려 죽립을 타고 오르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말은 쉽다. 하지만 이같이 내공도 쓰지 못한 상태에서 그 공격을 막아 낸 것은 그만큼 적월의 실력이 빼어났기에 가능한 일이다. 물론 내공이 고강한 자였다면 통하지 않았겠지만 상대는 그리 뛰어난 자들이 아니었다.

 일순 객잔 안엔 정적이 감돌았다.

 워낙 시끄러운 탓에 객잔 안에 있던 모두가 바라보고 있던 상황, 모든 시선이 적월에게 쏠리는 것은 당연했다.

 날아드는 잔을 기묘하게 막는 수법에 놀랐던 탈명삼귀들이었지만 이내 상대의 얼굴을 보니 그런 마음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아직 풋내도 가시지 않은 꼬마다.

 그런 꼬마에게 어찌 겁을 먹는단 말인가.

 그리고 갑작스럽게 무엇인가 일이 터지자 앞만 보고 있던 설화가 참지 못하고 고개를 돌렸다.

 그 순간 어정쩡하게 서 있던 탈명삼귀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아름다운 여인이다.

 기루에서 주물러 대던 기녀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여인 말이다. 아직 어리다 하지만 그것이 이들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흐흐, 형님 저희가 오늘 취화주 대신 더 좋은 걸 가지려나 봅니다.”

 말총머리 사내가 두 눈에 음심을 번뜩이며 천천히 다가왔다. 그러고는 이내 한 손으로 탁자를 짚은 채 비스듬히 서서 설화를 바라보며 씨익 웃었다.

 군침이 돈다.

 계집 맛을 못 본 지 꽤 오래됐다. 한데 이런 미녀라니…… 어찌 그냥 보낼 수 있단 말인가.

 그때였다.

 “어이.”

 적월이 고개를 치켜들며 말총머리의 사내를 노려보았다. 적월의 입이 천천히 열렸다.

 “더러운 손 안 치울래?”

 “뭐? 이 꼬맹이가 죽고 싶어서 환장을…… 아악!”

 피분수가 일었다.

 적월이 손에 들려 있는 젓가락 중 하나를 탁자에 얹혀 둔 말총머리 사내의 손등에 박아 넣어 버렸기 때문이다.

 적월이 박아 넣은 젓가락은 말총머리 사내의 손등을 관통해 탁자에까지 박혀 버렸다.

 사내가 자신의 손을 움켜잡고 있을 때였다. 적월의 손이 번개처럼 움직였다.

 다른 손에 들린 남은 젓가락 한 짝이 어깨에 틀어박혔다.

 “크악!”

 재차 비명이 이어졌다.

 피도 튀어 올랐다. 하지만 미리 예상했다는 듯이 소매로 피를 막아 낸 적월이 천천히 손을 내려트렸다.

 적월이 소매를 가볍게 털며 다른 두 명을 향해 입을 열었다.

 “그러게 말을 하면 들어야지. 안 그래?”

 고통에 차서 비명을 지르고 있는 말총머리 사내를 발로 차서 넘어트린 적월이 손을 까닥였다.

 “덤빌래? 아니면 여기서 그만 갈래?”

 여유 있는 적월의 모습에 탈명삼귀의 남은 두 명이 움찔했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날 수는 없다 생각했는지 검상이 있는 험상궂은 사내가 이를 갈며 말했다.

 “죽여 버린다!”

 막 달려들려는 그를 옆에 서 있던 평범한 사내가 손을 들어 제지했다. 그런 그의 행동이 불만스러웠는지 검상을 입은 사내가 소리쳤다.

 “형님!”

 “경거망동하지 마라!”

 평범한 외모의 사내, 그는 바로 탈명삼귀 중 가장 위인 일귀라 불리는 자였다. 그리고 지금 쓰러져 있는 말총머리 사내가 바로 삼귀, 옆에서 분노를 토해 내는 자가 이귀다.

 적월이 예상했던 대로 탈명삼귀 중 가장 고수인 일귀다. 그는 동생인 이귀처럼 함부로 움직일 수가 없었다.

 분노보다 더 큰 정체모를 불안감이 엄습했기 때문이다.

 상대는 어린아이다.

 주먹질 한 번에 숨이 끊어질 정도로 유약해 보인다. 하지만 지금 벌어진 일을 두 눈으로 봤으니 그리 생각할 수가 없다. 잔을 쳐 낸 것도 쳐 낸 것이지만 더 두려웠던 것은 그 이후였다.

 완벽했다.

 어린아이라고는 결코 믿어지지 않는 손놀림이다. 어찌 저토록 어린아이가 손과 어깨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젓가락을 박아 넣는단 말인가.

 어린아이의 느낌이 아니다.

 산전수전 다 겪은 노장과 마주한 기분이 전신을 감싼다. 눈을 마주하는 것만으로 자신도 모르게 위축됨이 느껴진다.

 몸이 말하고 있다.

 도망치라고.

 하지만 도망칠 수가 없었다. 자신을 향하는 많은 이들의 시선이 도망치라고 외치는 마음을 억지로 붙잡고 있었다.

 일귀는 자신의 감각을 믿었어야 했다. 적어도 지금 말을 들었다면 두 발로 걸어 나갈 수는 있었을 테니까.

 적월은 둘을 바라봤다.

 그냥 물러서길 바랐거늘 그럴 생각은 없어 보인다. 겁을 집어 먹은 것이 보이는데 억지로 버티고 있는 게 분명하다.

 ‘귀찮게.’

 투쟁심조차 일지 않는 상대들이다.

 아마 방금 전에도 자신 앞에서 건방지게 거들먹거리지만 않았다면 젓가락까지 박아 넣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사건은 벌어졌고, 상대는 자신의 경고에도 물러나지 않았다.

 상대는 둘, 무공을 익혔지만 내공보다는 외공에 치중했다. 제대로 일격을 허용하지만 않으면 상대하기 어렵지 않은 자들이다.

 적월이 간단한 기수식을 잡았다.

 옛날이라면 손짓 한 번만으로도 쓸어 버리고도 남을 놈들이지만 지금은 방심할 수 없다. 물론 그러한 사실이 내심 짜증이 났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속전속결로 끝낸다.’

 적월의 머릿속에서 빠르게 계산이 끝났다.

 제아무리 삼류라 해도 무공을 쓸 수 있는 자들이다. 시간을 끌다가 한 방 제대로 맞으면 걷잡을 수 없다.

 두 명을 동시에 상대하는 건 지금의 적월에게는 부담스러운 일.

 적월의 시선이 검상이 있는 이귀에게로 향했다.

 ‘저놈이다.’

 생각은 짧았고, 몸은 빨랐다.

 파악.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고 들어간 적월의 팔꿈치가 명치를 노렸다. 민첩한 공격이었지만 상대 또한 무인이었다. 이귀는 놀라면서도 재빠르게 뒤로 물러나며 팔꿈치를 피해 냈다.

 “이놈이!”

 주먹을 내리치려고 할 때였다. 자그마한 덩치의 적월이 더 안으로 파고들었다.

 간격이 좁혀지자 이귀는 바로 주먹을 내지를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것이 적월이 노리는 것이기도 했다.

 애초부터 처음 공격은 허초, 진짜 공격은 그 이후였다.

 안으로 바짝 파고들어 시야를 가린 적월의 손이 가슴 부근에 있는 기문혈(期門穴)을 향해 움직였다.

 퍽!

 기문혈은 심한 힘이 가해지면 목숨까지 앗아 갈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아직 적월에게는 그런 힘이 있지 않았다. 오히려 힘을 모아 쳤는데도 불구하고 혼절조차 하지 않았다.

 물론 그 타격은 적지 않았지만 말이다.

 뒤로 주춤거리던 이귀의 입에서 침이 흘러내렸다. 갑자기 밀려온 충격 때문에 숨을 쉴 수가 없다. 컥컥거리는 그를 향해 적월이 마지막 일격을 날렸다.

 굽혀진 얼굴을 향해 발을 내지르는 그때였다.

 파악!

 반대편에서 날아든 발이 적월의 무릎과 충돌했다.

 커다란 성인의 단련된 신체였기에 당연히 적월의 몸이 뒤로 밀려나갔다. 더불어 무릎을 타고 찌릿거리는 감각이 밀려들었다.

 하지만 적월에게는 생각을 이어 나갈 여유가 없었다.

 이어지는 발길질에 적월은 재빠르게 구르듯이 공격을 피해 냈다. 어느새 다가온 일귀가 적월에게 공격을 몰아쳤던 것이다.

 거리를 벌렸지만 적월은 제자리에서 가볍게 뛰며 다리를 풀었다. 정면충돌은 적월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아마 상대가 조금만 더 강했다면 정강이뼈가 나갔을지도 몰랐다.

 ‘젠장, 고작 저딴 놈에게.’

 일 갑자가 넘는 내공이 있으면 무엇 하겠는가. 당장에 믿을 수 있는 건 몸뚱이뿐이다. 고통과 함께 짜증이 확 하고 치밀어 올랐다.

 그런 적월을 향해 일귀가 입을 열었다.

 “어린놈이 제법이구나. 어디 소속이냐?”

 천천히 옆으로 걸으며 말을 걸어오는 일귀를 향해 적월이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시간 끌려는 거 다 보이거든?”

 적월의 그 한마디 말에 일귀는 움찔했다.

 보면 볼수록 나이 어린 애송이로 보이지 않는다. 적월의 말대로 지금 일귀는 시간을 끌며 이귀가 정신을 차리길 기다리려고 했던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러한 생각은 실패로 돌아갔다. 아쉽게도 일귀가 상대하는 이는 그냥 보통 꼬마가 아니었다. 마교의 교주에까지 오르며 생과 사를 수도 없이 오간 위험한 사내가 바로 적월이었다.

 그런 적월에게 이런 잔머리가 통할 리가 없다.

 적월이 발을 슬쩍 땅으로 끄는 듯싶더니 이내 무엇인가를 차 올렸다. 그건 다름 아닌 나무로 된 의자였다.

 날아드는 나무 의자를 황급히 옆으로 피해 낸 그 순간 이미 그곳에 적월이 있었다.

 핏!

 주먹이 아슬아슬하게 볼을 스치고 지나갔다.

 주먹을 피해 냄과 동시에 일귀 또한 적월의 머리통을 향해 수도를 휘둘렀다. 하지만 오히려 기다렸다는 듯이 적월은 그 공격을 순순히 받아들였다.

 적월은 팔을 교차시킨 채로 떨어져 내리는 일귀의 팔목에 가져다 댔다. 그러고는 오히려 일귀의 밀려드는 힘을 이용해 그를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쾅!

 탁자들이 가득한 곳으로 굴러 넘어진 일귀는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다. 볼썽사납게 구르긴 했지만 큰 부상을 입은 건 아니다.

 문제는 바로 지금의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비교도 할 수 없는 힘이었다. 그렇지만 꼴사납게 넘어가 버린 것은 다름 아닌 일귀 자신이었다.

 무공을 익히며 수도 없이 들었던 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사량발천근(四兩發千斤).

 사량발천근이란 것은 바로 무당파의 태극권에서 비롯된 구결이다.

 천 근의 힘을 고작 넉 냥의 것으로 받아 낸다 하여 붙여진 이름.

 실질적으로 많은 이들이 사량발천근의 묘리에 대해 말하지만 실전에서 응용하는 이를 보는 것은 어렵다. 그것은 무공의 핵심을 짚어야 하며, 또 뛰어난 강단도 필요하다.

 그제야 아까 전 죽립으로 술잔을 쳐 냈던 것이 기억났다. 그 또한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믿을 수가 없었다.

 실제로 무당파의 노고수들조차 쉬이 행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이것 사량발천근이다. 그걸 어떻게 이런 젖내도 가시지 않은 어린아이가 자유자재로 구사한단 말인가.

 적월이 한 걸음 다가서자 일귀는 자신도 모르게 뒷걸음질 쳤다.

 겁을 먹은 것이다. 고작 이런 어린아이에게…….

 하지만 어찌 사량발천근의 묘리를 깨달은 아이를 그저 나이로만 판단할 수 있단 말인가.

 ‘어쩌지?’

 도망치려고 해도 장소가 좋지 않다. 아까는 그나마 문을 등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내동댕이쳐지며 오히려 벽 쪽에 서 버리게 됐다.

 슬쩍 바라본 이귀는 아직까지 숨도 제대로 못 쉬는지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 있다. 상황이 좋지 않은 걸 보고 억지로 일어서 있긴 하지만 움직인다 해도 상대의 시야 안이다.

 적월은 아직도 아픈지 정강이를 툭툭 털며 다가올 때였다. 뒤쪽에서 갑자기 커다란 그림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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