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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지옥왕
작가 : 김남재
작품등록일 :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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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을 당해 죽음을 맞이하게 된 마교 교주 생사도 용무련.
그가 운명을 거스르는 자들을 잡기 위해 지옥에서 다시 돌아왔다.

 
4 화
작성일 : 16-11-16 13:56     조회 : 705     추천 : 0     분량 : 5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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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화

 

 

 

 

 

 용무련을 이곳까지 데리고 와 준 지국천왕이 한숨을 푹 내쉬며 입을 열었다.

 “지상과 지옥으로 통하는 통로는 오직 하나가 있다. 하지만 그 통로로는 요력이 강한 자들이 넘나들 수 없지. 한데 임의적으로 열 수 있는 천왕문은…… 그 모든 걸 무시한다.”

 지상과 통하는 유일한 통로와 다르게 요력이 높은 요괴들까지 모두 통과할 수 있는 길, 그것이 천왕문이다.

 그리고 현재 그 천왕문을 열 수 있는 건 오로지 단 한 명 염라대왕뿐이다.

 그런데 그러한 힘을 지금 용무련에게 주겠다는 것이니 모두가 펄쩍 뛰는 것은 당연했다. 다문천왕이 다시금 간곡히 염라대왕에게 자신의 뜻을 전했다.

 “대왕님, 천왕문을 인간 따위가 열다니요. 아니 될 말씀이십니다.”

 염라대왕은 크게 반발하는 사천왕들을 내려다보다 입을 열었다.

 “자네들이 뭐 때문에 이러는지는 나 또한 잘 알고 있네. 나 또한 무척이나 고민해서 내린 결론이니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겠지.”

 염라대왕 또한 사천왕들이 이토록 반발할 거라는 걸 예상하고 있었다. 오랫동안 이어져 온 규율이니 어찌 그리 쉽게 수긍할 수 있겠는가.

 천왕문은 왕만이 열 수 있는 문. 그만큼 천왕문의 힘이 강대했기에 정해진 규칙이었다.

 염라대왕 또한 오랫동안 이어져 온 그 규칙을 깰 생각은 없었다. 그리해서 하나의 결론을 내리고 이 자리에 서 있었다.

 “다들 알다시피 천왕문은 왕만이 열 수 있는 문이다.”

 모두가 고개를 조아린 채로 염라대왕의 말을 기다렸다. 그리고 그런 그들을 향해 염라대왕은 자신의 뜻을 밝혔다.

 “이것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규칙, 하지만 지금 지상의 일 또한 묵과할 수 없고 반드시 해결해야 할 일이다. 그래서 나는 용무련에게…… 지옥왕(地獄王)의 칭호를 내리도록 하겠다.”

 “……!”

 사천왕들은 놀라 서로의 얼굴을 바라봤다.

 지옥왕이라니…… 그것은 오래전부터 이름만 있는 자리였다.

 지옥왕은 염라대왕의 바로 아래요, 심지어 사천왕들보다도 위의 자리다. 하지만 염라대왕이 있는 이상 딱히 필요하지 않아 이름만 존재할 뿐 단 한 번도 지옥왕이 존재했던 적은 없다.

 그런 지옥왕이라는 자리를 인간에게 내린 것이다.

 사천왕들이 당황하여 무엇인가 말하려고 하자 염라대왕이 노한 눈으로 그들을 노려보며 입을 열었다.

 “지상으로 내려보내야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거늘 언제까지 이토록 반대 의사만 표현할 생각인가! 더 좋은 생각이 있다면 말해들 보거라!”

 뿜어져 나오는 기도에 눌려서인지 사천왕들은 불만을 더 이상 표현하지 못했다. 물론 이들 사천왕들도 이 같은 결단을 내리는 것이 쉽지 않았음을 잘 알고 있었다.

 사천왕들에게 엄포를 내린 염라대왕은 커다란 옥새를 들어 올리고는 큰 소리로 말했다.

 “고한다! 지금 이 시간부로 용무련을 지옥왕에 봉하고, 그에게 천왕문을 세 번 열 권한을 주도록 한다!”

 말을 마친 염라대왕은 책상 앞에 놓여 있는 종이에 쿵 소리가 날 정도로 옥새를 내리쳤다.

 그리고 인장이 찍힌 종이를 품 안에 넣으며 염라대왕이 말을 이어 나갔다.

 “추후의 일은 우리 쪽에서 연락을 취하도록 할 테니 용무련 너는 새로운 몸에 적응하며 무공을 익히고 있도록 하여라.”

 “뭐, 알겠소.”

 천왕문과 지옥왕의 일로 모두가 얼이 빠져 있었지만 그것에 대해 별반 의미를 두지 않고 있는 용무련으로서는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그에게는 지금 당장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그것만이 더 중요했다.

 ‘큭큭, 내가 다시 나타나면 놈들이 얼마나 놀랄지 보기만 해도 훤하군.’

 지상에 내려가자마자 할 일이 있다.

 우선은 마교로 돌아가 자신의 수하들을 비밀리에 규합할 것이다. 그리고 새로 얻은 지옥의 무공을 익혀 헌원기 놈에게 압도적인 강함이 무엇인지 보여 줄 생각이다.

 히죽거리며 웃고 있는 용무련을 보며 염라대왕이 말했다.

 “시간이 없으니 지국천왕 자네가 어서 용무련을 안내해서 일을 마치도록 하게.”

 “알겠습니다, 대왕님.”

 자리에서 일어난 지국천왕이 용무련의 옆에 와서 섰다. 그러고는 고갯짓을 하고는 염왕전 뒤편에 있는 문으로 걸어 나갔다.

 그렇게 지국천왕과 용무련이 사라지자 한결 가벼워진 얼굴로 염라대왕이 입을 열었다.

 “증장천왕은 아직도 불만이 많은 모양이구나.”

 “솔직히 이해가 안 갑니다. 저놈은 결코 선인이 아닙니다. 오히려 악인에 가깝지요. 한데 저런 놈에게 이 같은 임무를 맡기시다니…… 저놈은 아마도 내려가자마자 자기를 죽인 놈들에게 복수할 생각만 머리에 가득할 겁니다.”

 “허허, 그렇겠지.”

 “아시면서도 저런 놈을 내려보내신단 말입니까?”

 “아마 당장에 복수를 하기는 힘들 게야.”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두고 보면 알겠지.”

 뭔가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염라대왕을 보며 증장천왕은 고개를 갸웃했다.

 잠깐의 만남에도 불구하고 저놈은 분명 얌전히 있을 놈이 아니라는 건 알 수 있었다. 한데 대체 무슨 연유로 이같이 장담할 수 있단 말인가.

 짧은 증장천왕과의 대화를 마치고 염라대왕은 둘이 사라진 문을 바라봤다.

 ‘악인(惡人)이라…….’

 피식.

 곧 있을 일을 생각하니 웃음이 흘러나왔다.

 

 ***

 

 긴 꿈을 꾸었다.

 잠시 정신을 잃었던 용무련은 여인들의 다급한 목소리에 서서히 정신을 차렸다. 머리가 띵했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뭐지?’

 손가락 하나 움직이는 것이 쉽지가 않다.

 더군다나 계속해서 들려오는 여인들의 목소리는 대체 어디에서 터져 나오는 건지도 모르겠다.

 잠시 지금 상황을 파악하던 용무련은 이내 모든 것이 기억이 났다. 지옥에서의 일도, 그리고 다시금 새로운 육체를 가지고 자신이 부활하게 된 것도.

 웃음이 터져 나오려고 했다.

 염라대왕의 부탁이고 뭐고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역시나 복수였다.

 ‘헌원기, 감히 내 뒤통수를 쳤겠다.’

 시신을 갈가리 찢고 효수까지 해서 걸었다던 그놈을 용서할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다. 이제 몸만 움직이면 바로 일어나서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복수를 시작할 것이다.

 ‘젠장, 근데 왜 이렇게 갑갑해.’

 우선은 이 비좁은 곳에서 나가고 싶다고 생각할 때,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이 쏟아져 들어왔다. 그리고 자신의 몸이 점점 그 빛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 환한 빛에 빠진 순간 용무련은 깜짝 놀라 버렸다. 두 눈에 들어온 것은 주름 가득한 노파의 얼굴이었다.

 ‘뭐야?’

 채 놀라기도 전에 노파가 용무련의 머리를 잡아당겼다.

 용무련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다급히 머리를 흔들어 손을 떨어뜨려 내려고 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그때 노파가 환하게 웃는 얼굴로 용무련을 보며 입을 열었다.

 “아이고, 마님. 고추예요, 고추!”

 그 말을 듣는 순간 용무련은 자신도 모르게 식은땀이 흐르는 기분이었다.

 설마 하는 생각에 억지로 고개에 힘을 주었다. 쉽지 않았지만 이내 손의 일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조그만 손이 꼬물거린다. 문제는 이 손의 주인이 다름 아닌 자신이라는 것이었다.

 당연히 성인의 몸으로 다시 하계에 내려올 줄 알았던 용무련이다. 하지만 당황스럽게도 아예 갓난아기로 다시금 태어나 버린 게 아닌가.

 당황한 마음이 채 정리도 되기 전에 용무련은 거꾸로 매달린 채로 번쩍 허공에 들렸다. 그리고 노파의 손이 연신 엉덩이를 후려쳤다.

 ‘뭐 하는 거야, 이 할망구가!’

 천하의 모두가 용무련의 앞에서는 벌벌 떨었다. 한데 그랬던 용무련이 지금 이렇게 거꾸로 대롱대롱 매달린 채로 노파에게 볼기나 맞고 있는 것이다.

 노파가 용무련을 바라보며 걱정스레 말했다.

 “아이가 왜 안 울지?”

 노파의 손이 연신 볼기를 때렸다.

 절로 입안에서 욕설이 터져 나왔다.

 ‘망할 염라대왕!’

 

 ***

 

 청해성(靑海省)에 위치하고 있는 아산촌(牙山村)은 백여 가구 정도가 사는 조그마한 마을이다. 그리고 그 마을의 입구에서 한 소년이 웅크리고 앉아 있었다.

 그 소년의 정체는 다름 아닌 전대 마교 교주 용무련, 이제는 적월(赤月)이라 불리게 된 바로 그였다.

 적월은 마을 어귀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있는 자신의 또래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하아.”

 아산촌에서 산 지도 십이 년이 훌쩍 넘었다. 그 덕분에 이제는 이곳이 낯설지 않다. 하지만 하루하루 시간이 흘러갈수록 적월은 점점 초조해져만 갔다.

 지옥에서 딱히 연락이 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받은 거라곤 뇌리에 각인된 요력(妖力)을 모을 수 있는 심법 하나가 전부였다.

 문제는 그 요력이 쌓여는 가는데 대체 사용법을 모르겠다는 거다. 내공처럼 운기하려 해도 전혀 미동도 않는다.

 또한 알고 있던 내공심법과 같이 익혀도 된다기에 함께 병용하며 익혔지만, 황당하게도 적월의 내공 또한 요력처럼 자기 마음대로 사용할 수가 없었다. 요력과 내공 모두 쌓는 것만 가능하고 사용할 수는 없는 상황인 것이다.

 비록 나이는 열두 살에 지니지 않지만 적월의 몸 안에 쌓인 내공은 보통이 아니었다.

 그도 그럴 것이 태어날 때부터 운기조식을 시작했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거기다가 적월이 알고 있는 내공심법은 천하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것이다.

 수라혈마공(修羅血魔功)!

 마교 내에서도 교주를 제하고는 그 누구도 손댈 수 없는 심법이다. 내공을 속성으로 모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화입마와 같은 부작용이 따르지 않는다.

 원체 빠르게 내공을 모을 수 있는 심법인데다가 그 묘리를 이미 오래전에 깨우친 상태니 내공 쌓이는 속도가 가히 무시무시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놀라운 것은 바로 이 신체였다.

 새로 얻게 된 이 신체는 흡사 무공을 위해 태어난 것만 같았다. 기본적인 근골이 좋았고, 내공을 담는 그릇인 단전 또한 보통 사람과는 달랐다.

 처음 내공심법을 익히면 단전을 개발해야 한다.

 단 한 번도 다듬어지지 않은 길을 계속해서 두드리고, 또 반복해서 내공을 차근차근 쌓아 가는 것이다.

 한데 지금 적월의 단전은 마치 솜이 물을 흡수하듯이 내공을 빨아들이고 있다. 덕분에 지금의 적월의 단전에는 벌써부터 일 갑자에 달하는 내공이 잠들어 있었다.

 문제는 그렇게 쌓여 있는 내공을 쓸 수 없다는 것에 있었지만.

 물론 이유를 아예 모르는 것은 아니다.

 정확하게 확실할 수는 없지만, 아마도 요력 때문이리라.

 내공이 제아무리 커지고 있다 해도 그 힘은 결코 요력을 넘어설 수가 없었다. 이 요력이라는 것은 내공과 비슷하면서도 또 많이 달랐다.

 내공은 단전에서 시작하여 사방으로 뻗어져 나간다.

 그에 비해 이 요괴의 힘이라 불리는 요력은 전신에 퍼져 있다.

 더군다나 이 요력은 평상시에 내공을 둘러싸고 있어, 제아무리 뛰어난 무인이라 해도 적월이 내공을 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릴 수 없었다.

 가만히 앉아 아이들이 노는 걸 바라보던 적월은 이내 자리에서 일어났다. 엉덩이에 묻은 흙은 가볍게 털어 낸 그는 발걸음을 돌렸다.

 평소에는 어딘가에 숨어 운기를 하다가 밤늦게 들어가곤 했지만 오늘만큼은 늦으면 혼난다는 어머니의 엄포가 있어서였다.

 오늘은 적월의 열세 번째 생일이다.

 

 마을 자체가 그리 크지 않았기에 집에 도착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곳 아산촌에서 가장 큰 집. 그곳이 바로 적월이 지내는 곳이다.

 아산촌에서는 가장 큰 집이기는 했지만 마교에서 살던 적월에게는 그리 크다는 느낌을 주지 않았다. 다만 오래 이 마을에서 지내다 보니 어렴풋이나마 자신의 집이 가장 크구나 하는 걸 느낄 정도였다.

 그리고 실제로 아산촌에선 가장 큰 집일지 모르겠지만 큰 마을로 조금만 나가면 이 정도의 집은 널린 정도다. 식모 한 명과 하인 하나, 그리고 부모님과 적월 이렇게 다섯이 이곳에 사는 전부였다.

 대청에 이르자 적월이 머뭇거리며 입을 열었다.

 “소자 왔습니다.”

 집에 오랜 시간 있기 힘든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었다.

 몇 년이나 연습해도 이 같은 말투는 전신에 닭살이 돋을 지경이다. 하지만 보통 집안의 외동아들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저승에서의 연락도 받아야만 했고 딱히 돈이 있는 것도 아니니 나가서 사는 것도 무리다. 그랬기에 적월은 최대한 조용히 살며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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