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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게임판타지
신의 게임
작가 : 월탑
작품등록일 : 2016.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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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반쯤 투명한 알림창 하나가 눈앞에서 아른 거렸다.

[리그 오브 카오스(League of Chaoses) 클라이언트를 설치하시겠습니까?]

신의 게임!
52개 차원의 존재들이 벌이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의 게임.
이민재, 영혼을 건 플레이를 시작하다!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

 
20 화
작성일 : 16-07-18 10:45     조회 : 615     추천 : 0     분량 : 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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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아군은 봇라인의 포탑으로 진격해나갔다.

 나무 정령 포탑은 공격을 당하자 뿌리를 바닥에서 뽑아 움직이며 대응하는 등, 상대하기 까다롭긴 했지만 아군 외계인과 미니언의 도움으로 파괴할 수 있었다.

 악마를 비롯해 적들이 불시에 습격을 하기도 했지만, 아군은 침착하게 이에 대응했다.

 민재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 전투가 치열해질수록 쓰러지는 외계인이 늘어났고, 이는 민재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약탈하는 아이템 하나하나는 보잘 것 없었지만, 다수에게서 획득하니 상승하는 수치가 상당했다.

 체력회복 보너스 역시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체력이 낮아지면 10개가 넘는 아이템을 한 번에 휩쓸어 체력을 가득 회복해버리니, 민재는 죽지 않는 영웅이 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골드 획득으로 아이템을 사 외계인들과 격차를 줄여서 이 정도나 한 것이지, 외계인들이 아이템마저 사용할 수 있었다면 결코 이렇게 활약하진 못했을 것이다.

 적의 본진을 초토화시키고 미니언들이 넥서스를 치고 있을 때쯤, 아군의 얼굴은 화색으로 물들었다.

 다들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에 고무된 것이리라.

 “적의 중추를 부술 수 있다니, 꿈만 같소. 모두 이민재 당신의 공이오.”

 엘프가 기뻐하며 말했다.

 “이민재. 당신의 나이를 물어도 되겠소?”

 “23살입니다.

 “스물 셋? 성인식은 언제 치른 것이오?”

 “저희는 19살이나 20살 쯤 되면 성인이 됩니다. 그런데 당신들은요?”

 “우리는 100살이 되면 성인이 되오. 나는 300을 넘겼소.”

 “동안이시군요.”

 얼굴이 20대 중반으로 보이는데 300살이 넘는다니. 역시 엘프는 오래 사는 모양이었다.

 “사는 세상이 다르니, 나이에 유념치 마시오. 당신에 비하면 내 딸아이는 99살에 몸도 다 컸지만, 아직 어린 애나 마찬가지요.”

 엘프는 딸 잠깐 자랑을 하더니, 민재에게 질문을 계속했다.

 민재가 살고 있는 세상이 궁금한 모양이었다. 민재 역시 엘프 사회가 궁금해 여러 가지 질문을 했다.

 소설에 등장하는 세상과 흡사하면서도 차이나는 점이 많았다. 혹시라도 정령술을 배워볼까 싶어 이런 저런 질문을 던졌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적의 중추가 무너지고 있소. 너무 아쉽구려.”

 “저도 아쉽군요.”

 정령술에 대해 더 듣지 못한 것이 아까웠다.

 “이민재, 당신과는 다시 만났으면 좋겠소.”

 “이 세계에 소환되다 보면 다시 만날 날도 있겠죠.”

 “그날까지 몸 성히 지내시오.”

 마지막 인사를 하고 나자, 미니언과 아군 외계인들이 적의 넥서스를 부수었다.

 세상은 곧 회색으로 변했다.

 츠츠츳.

 비틀림이 사라지자 풍경은 익숙한 곳으로 변해있었다.

 초원과 천막집이 보였다.

 ‘쉼터로 돌아왔구나.’

 민재는 메뉴창을 전투대기모드로 변환했다.

 33킬 0데스 14어시스트.

 획득한 골드는 총 1만 9천, 게임시간은 1시간 43분이었다.

 [게임성적 C+]

 [유저 경험치 +578]

 [획득 마테리아 +244]

 ‘저번엔 게임성적이 B-였는데.’

 킬은 늘었지만 게임시간이 많아졌다. 확실히 정글보다는 라인이 성장이 빨랐다.

 민재는 게임에서 가장 활약한 챔피언이니 게임성적이 나쁜 편은 아닌 것 같았다.

 ‘잘했는데. 겨우 C+라니.’

 평가가 상당히 짠 신이었다.

 그래도 유저 레벨은 14가 되었다.

 ‘경험치 100당 1레벨이 올라가나?’

 저번에 얻은 경험치는 732. 이번 것과 합치면 1310이었다. 100당 레벨 1이면 딱 14레벨이 된다.

 ‘고레벨이 되면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늘어나는 방식은 아닌 것 같네. 한계는 있을 테니, 만렙이 몇이나 될까?’

 미냐세의 강함을 기준으로 하면 만렙이 30정도가 아닐까 싶었다. 그래야 다른 외계인들과 밸런스가 맞을 것이니.

 어쨌든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38로 12 포인트나 늘어났다는 점이 기뻤다. 현실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쉼터도 성장할까?’

 민재는 쉼터 메뉴를 열어보았다.

 [축하드립니다. 유저 레벨이 10이 넘어 쉼터가 3레벨로 성장합니다.]

 [쉼터 3레벨은 창고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창고는 데이터 보관 기능을 제공합니다.]

 [창고가 메뉴창과 연동됩니다.]

 ‘창고?’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 쉼터가 변하기 시작했다.

 지진이라도 일어난 듯, 땅이 울리더니 공간 자체가 확장되기 시작한 것이다.

 ‘으읏!’

 감각 자체가 비틀리는 기분이 들더니 쉼터는 순식간에 모습이 바뀌었다.

 초원에서 나무가 울창한 숲으로 변했고 땅이 더 넓어졌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예전이 반경 20미터 정도였다면 지금은 40미터 정도 될까?

 그보다 눈에 띠는 것은 천막집 대신 나무로 만든 오두막이 나타난 점. 수련장은 더 넓어졌고 통나무 대신 나무갑옷을 입은 허수아비가 곳곳에 심어져 있었다.

 쉼터가 성장한 것이다.

 “창고가 생겼다고 했는데, 저긴가?”

 오두막 옆에 자그마한 부속건물이 붙어 있었다.

 그곳을 열고 들어가니 정말 창고 같은 곳이 나타났다.

 벽이며 바닥 등 곳곳에 나무선반이 있었고, 그곳엔 칼, 방패, 활, 지팡이 등의 물건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었다.

 “뭐지 이게?”

 민재는 철제 방패를 들어 보았다. 묵직한 것이 보통 단단해 보이지 않았다.

 그때 민재는 새로운 메뉴를 발견했다.

 챔피언의 머리에 뜨는 간이 상태창처럼, 물건 위에도 간이 상태창이 떠 있는 것이다.

 [바크룸의 강철 방패. 방어력 +32]

 ‘엇? 이건 돼지가 떨어뜨렸던 방패잖아?’

 민재는 상세 설명을 읽어보았다.

 [리빌 빌리지의 대장장이 바크룸이 전장에 나서는 영주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방패. 양질의 강철을 아낌없이 사용했기에 두껍고 단단하다.]

 방패는 전리품으로 분류되어 있었다.

 ‘전리품이라니?’

 패시브 스킬인 아이템 약탈자의 설명을 다시 한 번 읽어보니, 적이 되살아나면 아이템이 사라진다고 명시되어 있었다.

 ‘게임 중에는 전리품에 대한 메뉴가 뜨지 않았는데.’

 민재는 창고에 있는 아이템들을 살폈다. 모두 게임에서 약탈한 적이 있는 것들이었다.

 ‘확실해. 3데스를 기록한 녀석들에게서 나온 아이템이야.’

 3데스를 기록한 돼지는 부활하지 못하니, 아이템이 주인을 찾아 되돌아가지 못하고 전리품이 되어 귀속된 것으로 추측되었다.

 ‘수치가 반영될까?’

 민재는 자신의 상태창을 열었다. 놀랍게도, 방패의 수치가 자신에게 반영되고 있었다.

 ‘이럴 수가. 수치가 그대로 적용되잖아?’

 상승한 방어력은 32. 이정도의 수치는 포인트 10개에 해당된다.

 전리품은 약탈한 아이템과는 달리 수치의 감소가 없었다.

 ‘현실에 적용되는 아이템이라니.’

 민재는 심장이 격하게 뛰는 것을 느꼈다.

 ‘이건 마법아이템이나 마찬가지야.’

 단순히 손에 쥐고 있는 것만으로 방어력이 상승했다. 그렇다면 민재의 피부 역시 강화되었을 것이다.

 만약 게임에서 3데스를 기록한 외계인들의 아이템을 모조리 약탈해버린다면 엄청난 결과가 발생할지도 몰랐다.

 ‘혹시 아이템 칸에도 들어갈까?’

 민재는 아이템 칸에 방패를 넣어 보았다.

 그러자 전리품이 메뉴창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일반 아이템 칸이 아니었다.

 ‘전리품은 창고로 바로 직행하네.’

 메뉴창으로 빨려 들어간 전리품은 텔레포트 하듯 창고에 다시 나타나버렸다.

 ‘메뉴창과 연동된다는 말이 이 뜻이었군.’

 수치도 하강했다. 손에 쥐고 있지 않고 창고로 이동시키는 순간 수치가 적용되지 않는 것이다.

 메뉴창의 전리품 메뉴는 리스트로 표기되고 있었다. 창고에 있는 물품을 종류별로 검색, 소환, 적재할 수 있었다.

 ‘전리품은 일반 아이템과는 달라. 혹시?’

 민재는 입고 있는 라운드 티셔츠를 벗어 창고에 진열해 보았다. 그러자 메뉴창에 라운드 티셔츠가 나타났다.

 [라운드 티셔츠]

 [M사의의 면 100% 티셔츠. 중국에서 만들어졌다.]

 적용되는 수치도 없고 설명도 간략했다.

 ‘역시 전리품은 현실의 물품이랑 같은 취급을 받는군. 대신 마법아이템처럼 수치 상승이 있다는 점이 다르고.’

 다른 물품으로 실험해 봐도 결과는 같았다. 현실의 물품은 아무런 능력치도 없었다.

 ‘게임 속에서는 일반 아이템을 손에 들 수 있었지. 현실에서도 될까?’

 민재는 메뉴창에서 아이템 구매창을 열었다. 골드로 포션 하나를 구매한 후 그것을 아이템 칸에서 빼 보았다.

 그러자 네모난 유리병에 붉은 액체가 담긴 병이 손바닥에 나타났다.

 ‘일반 아이템도 현실에 적용되는 것인가?’

 민재는 실험을 계속해보았다.

 475골드로 살 수 있는 아이템은 샀다 되팔 수 있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아이템 세팅을 하는 의미였다.

 그런데 이 아이템들은 현실에서도 사용이 가능했다. 피부에 상처를 낸 후 포션을 마시자 순식간에 상처가 치료되는 것이다.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골드가 줄어들었다. 475골드가 아닌, 포션 가격인 35골드만큼 차감되어 440골드로만 세팅을 할 수 있었다. 이 아이템들은 언제든 아이템 칸으로 적재가 가능했다.

 ‘입고 있는 옷이나 신발은 게임할 때 가지고 들어갈 수 있잖아. 그렇다면 전리품을 손에 들고 가면 게임 속에서도 적용이 될까?’

 외계인들은 게임을 시작할 때부터 아이템을 가지고 있었다. 아이템 없이 게임을 시작하는 지구의 록과는 다른 방식이라 의문이 있었는데, 이제야 감이 잡혔다.

 ‘전리품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할 수 있을 거야.’

 민재는 다른 전리품을 살펴보았다. 세어보니 27개나 되었다.

 하나씩 꺼내들어 수치를 확인해보자, 4개까지만 적용이 되고 5개째부터는 수치로 적용이 되지 않았다.

 ‘전리품으로 강해질 수 있는 한계는 있군.’

 돌이켜보니 1레벨 외계인들이 가지고 시작하던 아이템은 4개를 넘지 않았었다.

 ‘그래도 아이템 4개가 어디야?’

 강해질 수만 있다면 움직이기 불편한 철갑옷이라도 입을 수 있었다.

 ‘전리품을 지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까?’

 이곳은 쉼터. 확실한 실험결과를 얻기 위해선 지구에서 사용해볼 필요가 있었다.

 민재는 원룸으로 돌아왔다.

 원룸 밖은 캄캄했다.

 ‘몇 시지?’

 시계를 보니, 토요일 새벽 0시 8분.

 민재가 전장으로 소환되던 때는 금요일 밤 12시 정각이었다. 전장과 쉼터에서 보낸 시간이 겨우 8분에 불과했다는 소리였다. 실제 민재는 그곳에서 2시간 가깝게 전투를 벌였는데도.

 ‘차원 간에는 시간의 흐름이 다른 건가? 아니면 신이 시간을 조절한 것일까?’

 어느 쪽이든 민재에게 불리한 것은 아니었다.

 ‘그보다 수치는?’

 민재는 상태창을 살폈다. 역시나 전리품으로 증가한 수치는 지구에서도 변함이 없었다.

 꼭 몸에 착용할 필요도 없었다. 주머니에 넣고 있거나, 가방에 넣거나, 몸에 걸치고만 있어도 수치는 적용되었다.

 게다가 갑옷이나 장화는 입거나 신는 순간 몸에 맞게 변했다. 무기류도 마찬가지였다.

 ‘사이즈가 조정되다니.’

 민재는 고민 끝에 현실에서 사용할 4가지 전리품을 골랐다.

 수치의 상승 폭이 큰 아이템들이었다.

 오우거 두개골 투구, 야수의 눈알 목걸이, 킹크랩 판금갑옷, 붉은 라플레시아 치마.

 그것들을 착용하고 거울 앞에 섰다.

 ‘······.’

 민재는 즉시 전리품들을 벗어던지고 다른 것을 골랐다.

 이번엔 겉모습에 좀 더 신경을 썼다. 상승하는 능력치는 현실에서 게임을 할 때 도움이 되는 것들로 골랐다.

 [도박꾼의 벨트. 공격속도 +10%]

 [검객의 장화. 이동속도 +15 공격속도 +5%]

 [월로드의 은 목걸이. 주문력 +20]

 [와드 반지. 충전량 1회를 소모하여 시야 와드 설치 가능. 충전량 4.]

 벨트와 장화는 서양 시대극에나 등장할 법한 디자인이라 그나마 봐줄만했다. 부드러운 가죽으로 만들어서인지 착용감은 괜찮았다. 목걸이와 반지는 중후한 멋이 나는 디자인이라 애용할 것 같았다. 특히 반지는 시야 와드를 설치해 미니맵시야와 연동할 수 있으니, 그 기능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평소 입는 옷에 걸친 채 거울을 보니 취향이 좀 특이해 보일 뿐 아주 이상해보이지는 않았다.

 ‘이 정도면 일상생활도 큰 문제는 없겠어.’

 전리품들을 창고로 이동시킨 후, 민재는 쉼터의 오두막으로 이동해 수면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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