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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마류
작가 : 서현
작품등록일 : 20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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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무적의 엉뚱한 사부 금안무적과 고금제일의 잔머리 마류가
엮어내는 포복절도 대활극이 펼쳐진다.

 
제 24 화
작성일 : 16-07-15 15:17     조회 : 495     추천 : 0     분량 : 6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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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도가 강하다고는 들었지만 저 정도일 줄이야!”

 그런 후기지수들의 소리에 대부도 명성호는 조금 기분이 나아졌다.

 무공을 펼칠 때만큼은 모든 걸 잊고 즐거운 그였고, 아까 그 싸가지 없는 놈도 방금 전 자신의 가공할 만한 무위를 보고는 줄행랑을 쳤을 것이라 생각했다.

 “자, 여러분! 시작하시지요.”

 

 기회는 단 한 번뿐이었다.

 첫 번째 보이는 젊은이는 손에 자그마한 단봉을 쥐고 있다.

 무엇을 만졌는지 그 단봉이 찰칵하는 소리를 내며 세 배 이상 길어졌다.

 “타앗!”

 쾅!

 파인 깊이를 보고 대부도가 조를 편성했다.

 “이조!”

 아까웠다. 조금만 더 들어갔다면 일조로 편성이 될 수 있었을 텐데, 조금 모자라 이조로 편성된 것이다.

 그렇게 일차 관문은 시작되었다.

 

 “맹주님, 큰일 났습니다.”

 급하게 달려오는 총관이었다.

 총관 임성호도 이미 무림맹의 신임 맹주가 된 세가의 가주에게 가주님이란 말보다는 맹주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있었다.

 “무슨 일이오, 임 총관?”

 “대부도가 담당하는 일차 관문이…….”

 “아니, 또 대부도가 무슨 사고를 치기라도 했소?”

 맹주의 얼굴에 그늘이 생겼다.

 “그게 아니고 시험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문제라니?”

 “약 천 명의 시험을 대비한 담벼락을 준비했는데 육백십 명만 시험에 응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오 육백십 명만 시험에 응하다니?”

 “그것이, 담벼락이 통째로 내려앉았습니다!”

 “담벼락이 통째로 내려앉다니 그게 무슨 소리인가 그리고 대부도는 뭘 한단 말인가?”

 “그게…… 기절하셨습니다.”

 

 이렇게 된 일이었다.

 “자, 육백십 번 검마류 응시하시오.”

 시험장 호위무사의 목소리가 들리자 마류가 앞으로 나섰고 그때 대부도와 눈이 마주쳤다.

 “오호라! 네놈이구나 어디 네놈의 실력 한번 보자.”

 “이 정도 담벼락이야 단 한 방에 박살낼 실력은 되지요.”

 “뭐라고 하하핫핫! 야, 이 미친놈아! 그걸 단 한 방에 박살내 이런 또라이 같은 놈. 탈락이나 하지 말거라!”

 “단 한 방에 박살내면 어떡하시겠습니까?”

 “내가 네놈 발바닥이라도 핥아 주마.”

 “정말이시죠?”

 “그래, 이놈아! 하지만 한방에 박살내지 못한다면 네놈은 오늘 나의 도를 받아 내야 할 것이다. 알았냐?”

 “당연하죠.”

 마류가 성큼 벽 앞으로 다가섰다.

 벽으로 다가선 마류의 몸에선 엄청난 기세가 흘러나왔고 마류의 주먹엔 붉은 빛 무리가 어우러졌다.

 그런 마류의 기세를 본 대부도의 눈은 경악에 가득 찼다.

 “대, 대단한 놈이군! 하지만 그 벽은 금강야차가 와도 무너뜨릴 수 없다.”

 대부도가 그렇게 생각하는 사이에 마류의 몸이 담벼락으로 날아 들어갔다.

 콰콰콰쾅쾅쾅!

 벼락이 수십 번 떨어지는 소리가 나자 많은 후기지수들이 급히 뒤로 피했으며, 그 자리에서 자욱한 먼지가 피어올랐다.

 한 순간의 정적이 흘렀다. 누구 하나 숨도 쉬지 않았고 그건 대부도도 마찬가지였다.

 가라앉은 먼지 사이로 담벼락이 보이지 않았다.

 “어찌, 이럴 수가!”

 대부도의 눈이 이마를 건너뛸 정도로 찢어지고 있었고 그런 대부도를 바라보는 마류의 입에 사악한 미소가 걸렸다.

 “남아일언중천금이라 했던가?”

 대부도는 얼이 빠진 듯 무너진 담벼락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 엄청난 굉음을 듣고 온 총관이 무너진 담벼락을 보며 더 이상 관문을 진행하기는 불가할 것으로 판단해 상황을 정리했다.

 “오늘 응시는 이걸로 마치겠소. 응시를 보지 못한 이들은 명일 오전에 따로 연락을 드리도록 할 테니 이만 돌아들 가 보시오.”

 놀란 건 대부도만이 아니었다.

 “세상에 저런 엄청난 무공이! 도대체 저 사람은 누구야?”

 “저런 사람하고 무슨 비무를 하냐 난 그냥 포기해야겠어.”

 이렇게 중얼거리며 돌아가는 비무대회 예선 참가자들이었다.

 

 “뭐 하세요?”

 마류가 대부도에게 말을 건넸다.

 “남자들의 약속은 목숨보다 소중한 법이라고 배웠습니다.”

 마류는 아주 자연스럽게 신을 벗고 있었다.

 대부도는 악마를 보았다.

 자신의 발을 보며 씩 웃고 있는 악마.

 “자, 여깁니다.”

 대부도는 남자다. 한번 한 약속은 절대 잊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약속만은 절대 지킬 수 없을 것 같다.

 “아하! 남들이 보면 좀 그렇군요.”

 마류가 뒤에 있던 총관에게 눈을 부라렸고 무공을 익히지 않은 총관은 그 자리에서 거품을 물며 기절했다.

 “이제 시작하시죠.”

 마류는 다시 대부도에게 강요했다.

 대부도는 마류의 발을 보았다.

 인간의 발이 어찌 저렇게 생겼단 말인가?

 물론 저 정도의 무공을 가지려면 뼈를 깎는 수련을 했을 터, 발 모양이 일그러진 것은 이해가 되었지만……. 저 색! 저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발목 위와 아래의 색이 어떻게 한 인간의 몸에서 저렇게 다를 수가 있단 말인가 그리고 가까이 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은근히 피어오르는 저 엄청난 향.

 저걸 맡고 견딜 수 있는 이는 무림을 다 뒤진다 해도 몇 명 되지 않을 듯했다.

 “나 사나이 대부도, 약속은 지킨다. 하지만 오늘의 이 치욕은 반드시 갚아 주마!”

 대부도의 얼굴이 점점 더 마류의 발에 다가갔고 조금씩 다가갈 때마다 느껴지는 저 폭발적인 향기.

 생선이 보름을 썩어 그 속에 구더기가 생겨난다 해도 이런 냄새는 나지 않을 것이었다.

 대부도는 마류의 발에서 나는 냄새보다 자존심이 무너지면서 심마가 덮쳐 옴을 느꼈다.

 그렇게 마류의 발에 대부도의 얼굴이 거의 다 다가갈 즈음 마류는 또 한 번 잔인한 짓을 서슴지 않았다.

 마류는 온몸의 힘을 다섯 발가락에 모아 확 벌렸다.

 벌어지는 발가락 사이로 대부도의 눈을 혼란케 하는 새로운 검정색 이물질과 그 이물질에서 피어오르는 향기를 맡은 대부도의 얼굴은 푸르다 못해 창백해졌고 끝내 대부도는 의식의 끈을 놓았다.

 조금 후 깨어난 총관은 얼굴에 핏기 하나 없이 기절한 대부도를 내실로 옮겨 둔 뒤 맹주에게 이 사실을 보고하기 위해 달려갔다.

 

 

 

 제25장 무림맹주배 비무대회3

 

 

 

 소문이 무성하다.

 어제 비무대회 참가자 결정 일차 관문에서 일어난 그 사건은 이번 비무대회를 더욱더 들끓게 했다.

 일부 무림인들은 반치의 흔적도 내지 못해 탈락을 했는데, 마류라는 그 젊은이는 단 한 방에 담벼락 전체를 부숴 버렸다.

 그 믿을 수 없는 이야기는 장안의 화제가 되었고, 점점 그에 대한 또 다른 소문이 돌았다.

 천검대협과 비슷한 경지를 이루어 비무에서 비겼다는 둥, 얼마 전 대파산에서 있었던 폭파 사건이 그와 홍안마도의 결투였다는 둥, 믿기 어려운 소문은 발 없는 말처럼 빠르게 무림을 휩쓸었다.

 그가 무공을 사용할 때 보인다는 금안(金眼)!

 금안무적(金眼無敵)의 제자가 분명하다는 그 소문만으로도 강호 호사가들이 흥분하기는 충분했고, 무엇보다 그의 괴이한 행실과 말투, 그리고 그가 일으키는 말썽은 종래 별 흥밋거리가 없던 중원무림에서는 충분한 이야깃거리가 되고도 남을 만했다.

 

 “언니도 들었어 그 사람 말야.”

 십오륙 세나 되었을까?

 이목구비가 뚜렷하며 눈에선 맑은 빛이 흘렀다.

 “응 누구?”

 지금 말하고 있는 그녀의 외모, 경국지색의 미모란 게 바로 이런 걸까?

 눈앞에 있는 소녀의 미모가 결코 범상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언니에 비한다면 만월 아래 반딧불이리라.

 어린 소녀가 다시 물었다.

 “젊다던데 게다가 금안무적의 제자래.”

 “그렇다고 들었어.”

 “언니도 보고 싶지?”

 “그래, 나도 궁금하기는 해.”

 “그럼 언니, 내일 가 볼래?”

 “어딜?”

 “내일 참가자 이차 관문 시험 있잖아. 거기 가면 볼 수 있을 것 아냐?”

 “그럴까?”

 “응, 꼭 가 보자! 알았지?”

 “그래.”

 그렇게 마음을 먹고 발걸음을 옮기는 두 자매에게로 다가오는 일남일녀.

 “너희들이 어찌 여기에 와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구나!”

 두 자매에게 쏘아붙이는 여인의 어깨에서 등 쪽으로 멘 쌍검이 눈에 띈다.

 “너희 가문이 무림 비무대회에 초청될 정도로 커졌단 말이냐 아니면 네년의 반반한 얼굴을 팔아 가지고 이곳까지 오게 된 거냐?”

 한마디 한마디에 독이 담긴 모욕적인 말이었고, 그 말을 듣고 자매 중 동생으로 보이는 이가 무슨 말을 하려 하자 만류하는 언니였다.

 “왜, 사실을 들키니 부끄러운가 보지?”

 그렇게 독설을 뱉고 있는 여자 뒤의 사내 또한 입술이 가늘고 눈매가 찢어진 걸 보아 성정이 결코 좋지는 않을 듯한 인상이었다.

 “누이, 저런 지저분한 것들과 입을 섞을 필요가 없다! 가자!”

 사내마저 그렇게 입을 떼자, 두 자매의 눈에서는 억울한 빛과 동시에 눈물이 고이고 있다.

 두 자매에게 험한 소리를 한 이들은 감숙성에서 이름이 쟁쟁한 조씨세가의 무남독녀인 일봉쌍검 조지연과 그의 사촌 오라비 되는 조길이었다.

 조지연도 뛰어난 미모이긴 하지만 눈앞의 이 자매에 비한다면 얼굴이라 들고 다니기 민망할 정도였고, 감숙성 조씨세가의 무남독녀인 그녀는 힘에서 자신들보다 크게 기우는 황씨세가를 대놓고 무시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 비무대회에서 무림맹은 감숙성에서 자신들의 세가를 제외시키고 황씨세가를 초청했고, 조씨세가의 사람들은 이에 크게 분노하고 있었다.

 무림맹에서 황씨세가를 초청한 것은 다름 아닌 눈앞의 이 두 자매 중 언니인 황금란과 무림맹의 군사이자 오대세가 중 제갈세가의 가주인 제갈무의 아들 제갈훈의 혼담 때문이란 걸 알고 있기에 조지연은 더욱 약이 올라 있었다.

 조길 또한 마찬가지였다.

 평소에 황금란을 호시탐탐 노리던 조길은 황씨세가와 제갈세가의 혼담이 오고 간다는 소리에 미칠 것 같았지만 함부로 움직일 수는 없는 일이었다.

 조씨세가가 아무리 감숙성에서는 내로라한다지만 무림 오대세가인 제갈세가에 비할 바는 아니었고 그런 연유로 더욱 황금란에 대한 흑심을 접어야만 했다.

 “우리가 왜 당신들에게 그런 말을 들어야 하죠?”

 만류하던 언니의 팔을 뿌리친 황옥란이 도저히 참을 수 없다는 듯 대꾸했고, 그 말을 들은 조지연의 얼굴이 더욱 험하게 변해 가며 황옥란의 따귀를 올려붙였다.

 짝!

 “악!”

 “어린년이 죽고 싶은가 보지 너희 세가 정도는 하루아침에 없애 버릴 수도 있어. 조심해!”

 

 마류는 일차 관문을 무사히 마쳤다. 그러나 그의 생각에만 무사히 마쳤을 뿐이지 무림맹 입장에서는 천재지변에 가까운 사고였다.

 자신이 묵는 객잔 뒤에 있는 호숫가를 거닐던 마류는 기절하던 대부도를 생각하며 미소를 지었다.

 무이산의 집을 때려 부수고 나온 지도 꽤 시간이 흘렀고, 요즘 자꾸만 사부가 보고 싶어지고 있었다.

 매일 폭력을 행사했지만 사부의 가슴에 담긴 자신에 대한 기대와 사랑을 잘 알고 있었다.

 늘 말씀은 그렇게 하시지만 마류가 수련하는 모습을 보고 흐뭇하게 미소 짓는 사부의 모습이 오늘 유난히 더 생각이 난다.

 ‘잘 계시는지 모르겠구나. 하긴 홍안마도 형님이 계시니 심심하지는 않으시겠지.’

 이런 생각에 길을 거닐던 마류의 귀에 비명 소리가 들렸고, 남자의 비명 소리라면 당연히 무시하겠지만 여자의 비명이었기에 마류의 신형이 소리가 들린 쪽으로 바람같이 움직였다.

 마류의 예상은 정확했다.

 세 명의 여자와 한 명의 사내가 그 자리에 있었고, 얍삽하게 생긴 놈과 여자들 중 가장 못생긴 여자가 한편이 되어 다른 두 아름다운 여자를 괴롭히는 듯했다.

 나서지 않을 수 없는 마류였고, 두 여자 중 특히 언니로 보이는 여자의 미모를 보고 나니 없는 일도 만들어서 나서야 할 판이었다.

 마류는 자신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장 멋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상대는 무공도 없는 듯한데 어찌 그렇게 손을 악하게 사용하시오?”

 자신들도 모르게 나타난 마류를 보며 흠칫 놀라는 조길과 조지연이었지만, 상대를 보고는 피식 웃음을 터트렸다.

 별로 큰 기세가 느껴지지 않는 게 자신들보다는 한참 아래라고 판단했기에 그런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특히 조길은 더욱 기분이 나빴다.

 저놈이 황금란 자매의 미모를 보고는 겁도 없이 끼어든 게 분명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꺼져라! 네놈이 끼어들 일이 아니다.”

 조길의 말에 전혀 관여치 않은 채 눈물을 글썽이고 있는 황씨 자매 앞으로 다가서는 마류였다.

 “이 사람들과 이곳에 계셔야 할 이유가 있는지요?”

 물어 오는 마류의 말에 고개를 가로젓는 황씨 자매였고, 그중 언니인 황금란과 눈이 마주치는 마류는 온몸에 소름이 끼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선녀가 있다면 저리 아름답겠는가?’

 “그럼 제가 모셔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말을 건넨 마류가 조길을 바라봤다.

 “어이, 조금 비켜 주면 좋겠군! 이 두 분께서는 자네와 여기에 같이 있을 이유가 없다고 하시는데?”

 마류의 말을 들은 조길의 눈에 사악한 미소가 감돈다.

 “죽고 싶냐?”

 “아니!”

 “그럼 조용히 꺼져라! 몸에 칼자국 나기 전에.”

 “그 칼로 내 몸에 자국을 낸다고 웃기는 놈이군!”

 마류의 말이 끝나기도 전, 검집에서 검을 빼고 있는 조길의 손은 전광석화와 같이 빨랐다.

 막 검이 빠져나오려는 찰나, 상대의 맨손이 날카로운 검날을 쥐고 더 이상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하고 있었다.

 ‘다시 넣어라! 마저 뽑는다면 넌 지옥을 볼지도 모른다.’

 스산한 마류의 전음에 조길이 당황하고 있을 때, 옆에서 지켜보던 조지연이 쌍검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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