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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마류
작가 : 서현
작품등록일 : 20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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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무적의 엉뚱한 사부 금안무적과 고금제일의 잔머리 마류가
엮어내는 포복절도 대활극이 펼쳐진다.

 
제 22 화
작성일 : 16-07-15 15:16     조회 : 481     추천 : 0     분량 : 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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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이 일대에서는 나름대로 많은 일들을 하고 있었다.

 악독 지주들에게 위탁받아 이자 거두기부터 각종 악한 짓이란 악한 짓은 모두 다 하고 있었는데, 그중 최강은 바로 인신매매였다.

 평소에 마음에 두고 있던 안씨 부인을 안고 싶어 이놈들을 보냈더니만 이 꼴을 하고 돌아왔던 것이었다. 그것도 스무 살 먹은 엄청 센 놈한테 뒈지도록 두들겨 맞고 말이다.

 최근 오 년간 적수가 없던 흑호방주 공서는 이미 간이 부을 대로 부어 있었고, 방에서도 십위 아래에 있는 저놈들을 죽인 것도 아니고 때린 것 같은 그놈이 결코 세다고 인정할 수 없었다.

 “얘들 좀 쉬게 해 줘라!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

 “방주님, 오늘 당장 문 닫지 않으면 내일 아침에 다 때려죽인다고 했습니다.”

 “뭐 때려죽여 누가 누구를?”

 “그놈이 방주님을요.”

 “뭐 어쩌고 어째 그놈 지금 어디 있어!”

 “부남 마을에요.”

 “당장 가자!”

 당장 쳐들어갈 듯 일어나는 방주를 보고 부방주가 만류했다.

 “참으시죠, 방주님!”

 방주가 부방주를 돌아봤다.

 “방주님, 그런 애송이에게 방주님이 직접 손을 쓴다는 건 아무래도 체통이 서질 않습니다. 내일 아침 이리 오면 애들을 시켜 밟아 주는 게 옳다고 생각됩니다.”

 “하긴, 내 체면이 있지.”

 부방주의 말이 일리가 있긴 했다.

 “하지만 저 새끼들은 용서가 안 돼. 파묻어 버려!”

 

 다음 날 아침이었다.

 쿠쾅쿠쾅쿵!

 흑호방의 문짝뿐만 아니라 일부 담까지 무너지며 굉음이 들렸다.

 안씨 부인을 데려오지 못한 아쉬움으로 기녀 하나를 끼고 즐거운 밤을 보내고 깊은 잠에 빠져 있던 공서가 잠에서 깨어났다.

 “이게 무슨 소리냐?”

 대충 옷을 걸치고 나간 공서 앞에는 웬 새파랗게 젊은 놈이 서 있었다.

 “야, 네놈이 여기 대장이냐?”

 어린놈이 대뜸 공서에게 말을 놓았다.

 “저, 저런! 녀석을 죽여라!”

 그러나 아무도 덤비지 않았다. 마류의 몸에서 흘러나오는 기운은 방원 모두를 꼼짝도 하지 못하게 묶어 두었다.

 그것뿐이 아니었다. 마류의 손에 빛 무리가 이루어지더니만 공서의 뒤쪽에 있는 가옥으로 날아갔다.

 퍼퍼퍼펑! 와지끈! 쿠쿵!

 가옥이 통째로 무너져 내렸다. 이 가공할 무위를 본 흑호방주 공서는 많은 세월 동안 경험이 적지 않았고, 또 그 경험만큼이나 셈이 빠른 방주였다.

 “애들아, 튀어!”

 그렇게 말한 후 공서는 뛰었지만 발이 떨어지질 않았다.

 공서뿐만 아니라 흑호방에 있던 모든 이들에게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내 분명 네놈들에게 하루의 말미를 주었건만.”

 이렇게 말하며 다가오는 마류를 본 공서는 자신도 모르게 바닥에 주저앉아 버렸다.

 잠시 후 장내 정리가 모두 이루어졌고 장내 정리를 한 이는 바로 공서로 인해 파묻힐 뻔한 운칠과 두삼이었다.

 운칠과 두삼의 빠른 지시에 따라 서열별로 앉혀 보니 딱 사십사 명이었다.

 “어떡할래 너 혼자 다 맞을래, 사십사 명이 나눠 맞을래?”

 방주 공서는 비록 얍삽한 인생을 살아왔지만, 방주로서의 기본적인 자세를 갖추고 있었다.

 “혼자 다 맞겠다.”

 그래도 한 방의 방주다운 기개였다.

 순간 나머지 방원들은 역시 방주 하나는 잘 두었다는 생각에 소리쳤다.

 “방주님, 힘내셔!”

 방원들은 방 전체를 대표해 혼자서 맞겠다는 방주에게 마음으로 나마 박수의 갈채를 보내고 있었다.

 “오호라! 역시 방주다 보니 사나이다운 기개가 있어.”

 “날 모욕하지 말고 그냥 쳐라!”

 “알았다!”

 퍽!

 “꽥!”

 이게 무슨 소린가 윽도 아니고 아악도 아닌 웬 꽥?

 단 한방에 공서는 꽥 소리와 함께 기절해 버렸다.

 마류는 부방주를 쳐다보며 말했다.

 “깨워라! 못 일어나면 다음은 네 차례다.”

 화들짝 놀란 부방주는 필사적으로 방주를 깨웠다.

 “방주님! 방주! 야, 공서!”

 그 소리에 겨우 눈을 뜨는 공서를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부방주였다.

 다시 한 번 마류의 주먹이 방금 깨어난 공서를 향했다.

 퍽!

 “꽤액!”

 부방주가 봤을 때 이번에는 정말 못 일어날 것 같았다.

 그런 마류가 자신을 향했다.

 “대라!”

 “제발.”

 부방주가 가련한 눈길로 마류를 바라보았고, 마류도 그런 부방주가 가련한 듯 제안을 했다.

 “넌 부방주니까 깔끔하게 한 대만 맞아라.”

 다행이었다.

 퍽!

 마류의 주먹에 의해 부방주는 저녁에나 볼 수 있는 밤하늘의 별들을 이른 아침에 보는 기사를 몸소 겪으며 정신이 내팽개쳐졌다.

 

 “야, 주귀야! 저 뒤에 집 무너지는 것 봤냐?”

 “응.”

 “저게 가능하냐?”

 “못할 것도 없지.”

 “네가 할 수 있다고?”

 “몰라!”

 “저놈 무공이 어디까지냐?”

 “저것도 다는 아닌 것 같은데?”

 “볼수록 대단한 놈이야.”

 “내가 봐도 그래.”

 

 

 

 제23장 무림맹주배 비무대회1

 

 

 

 주귀와 검성 그들이 이제껏 무림에 몸을 담아 왔지만 자신들의 후사에 관해서는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마류라는 저 괴물 같은 놈을 보면서 저런 제자를 키워 낸 금안무적이 부럽다는 생각이 자주 들고 있었고 오늘 그들의 눈에 띈 두 아이를 먼발치에서 바라보고 있었다.

 “주귀야! 저 아이들 어떠냐?”

 같은 생각이었는지 한참을 그렇게 아이들을 바라본 주귀가 검성에게 물었고 주귀의 눈에 가르칠만한 아이들이라면 검성의 눈에 또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것이었다.

 “마음에 들긴 하는데.”

 “내가 사내아이를, 자네가 계집애를 어때?”

 “가르쳐서 한번 붙여 보자고 쟤들은 남매인데?”

 “남매끼리 비무하는 게 어때서?”

 “안 돼!”

 “왜 안 돼?”

 “검성 네가 계집애를 네가 맡아라!”

 “왜?”

 “야, 이놈아! 할일이 없어서 계집애를 거지로 만드냐?”

 “그건 그러네.”

 “어쨌든 한번 해 볼래?”

 “생각 좀 해 보고.”

 “네놈이 생각도 다 하냐?”

 “근데 저놈은 어쩌지?”

 “누구?”

 “저놈 말야, 열 냥.”

 “금안무적이냐, 제자냐! 그것이 문제구만.”

 “저놈 하는 행실을 보니 늘 소문을 달고 다니겠어.”

 “저놈 찾기는 어렵지 않겠지?”

 “그럴 거야.”

 

 무이산에 있는 멧돼지들은 수난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언제부턴가 무이산이 들썩거리기 시작했고, 그 들썩거림을 유도한 장본인은 홍안마도였다.

 홍안마도가 이전에 기거하던 대파산의 멧돼지들은 단체로 피신한 지가 오래되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멧돼지의 엉덩이부터 주둥이까지 꿰뚫고 있는 나무를 천천히 돌려 가며 굽고 있는 두 사람은 마치 한 형제 같아 보였다.

 “홍안아?”

 “왜 불러요?”

 저 영감이 부르기만 하면 좋지 않은 일이 생기니 홍안마도의 말이 곱게 나올 리가 없다.

 “술 한잔할래 싫으면 말구.”

 “술 술이 있소?”

 “있지. 아주 귀한 걸로.”

 “어디 있소?”

 “네가 좀 가져올래?”

 “가르쳐 주슈. 내 가져올 테니.”

 “아까우니까 많이는 말고 두 동아리만 가져와!”

 “알았수.”

 금안무적이 저 아래를 가리켰다.

 “저기 어디요?”

 “저 산 아래 객잔에 가면 있어.”

 “지금 장난하는 거요 객잔에 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도대체 어디 있소. 별 지랄을 다 하는구만!”

 “뭐, 지랄 이놈이 또 맞아야 정신을 차리겠구만.”

 “제발 이놈 저놈 하시지 마쇼. 낼모레면 육십이오.”

 “야, 이놈아! 내가 수라마제와…….”

 “아! 형님 나이 많은 것 아니깐 제발 그 얘기 그만 하고 먹기나 합시다.”

 “싫어! 난 술 없이 고기는 못 먹는다.”

 “싫음 말구!”

 “야, 이놈아. 네가 술 가져오기로 했잖느냐?”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요?”

 “왜 말이 안 돼?”

 “됐소. 난 술 먹기 싫어졌소.”

 “난 먹어야겠다.”

 영감이 홍안마도를 바라보며 주먹을 불끈 들이민다.

 “참, 너무하셔. 정말!”

 “그 대신 너 올 때까지 고기를 굽고만 있을게. 너 정도 되면 금방 다녀오잖아. 알았지?”

 짜증이 났지만 사실 홍안마도 역시 술이 무지하게 당겼다.

 저 영감하고 있으면서 술을 먹지 않고 어떻게 버티겠는가?

 홍안마도는 나이 육십에 별 지랄 같은 경우를 다 당한다고 생각하며 금안무적에게 당부했다.

 “그럼 먹지 말고 기다리셔.”

 홍안마도는 번개 같이 몸을 날렸다.

 객잔에서 술 두 동이를 사서 무이산에 오르는 홍안마도는 오랜만에 먹어 볼 술과 멧돼지 고기의 조화를 생각하면서 더욱 속력에 박차를 가했다.

 “나 왔소!”

 이렇게 소리치며 올라온 홍안마도에 눈에 보이는 장면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영감은 어딘가 사라지고 없고 꺼져 가는 불 아래 멧돼지만 덩그러니 있었던 것이다.

 그 멧돼지가 있기는 한데 몸은 어딜 가고 없고 머리와 뼈만 앙상하니 뒹굴며 웃고 있었다.

 혈압이 오르다 못해 머리 위로 피가 솟구쳐 나올 것 같았다.

 “야, 이 빌어먹을 영감아! 저걸 혼자 다 처먹냐!”

 그러나 들리는 건 무이산에 울리는 자신의 목소리뿐이었다.

 

 무림에 떠도는 소문은 항상 진실과 거짓의 경계선에 존재한다.

 일부는 그 소문을 과장된 거짓이라 믿었고 또 다른 이들은 진실로 믿었다.

 ‘금안무적의 제자, 강호 출도’도 그런 류에 속했다.

 어떤 이는 진실로, 또 다른 이는 거짓으로 그렇게 소문은 흘러갔다.

 무림맹에서 오 년마다 한 번씩 개최하는 후기지수들의 진정한 자웅을 가리는 차세대 초절정고수들의 예비 무대인 ‘무림맹주배 후기지수 비무대회’가 열리는 곳. 그곳은 다름 아닌 남궁세가가 자리를 잡고 있는 안휘성이었다.

 무림맹주의 직위가 공석이었던 관계로 열리지 못했던 이 대회가 최근 남궁세가의 남궁휘가 맹주직을 맡음으로써 비로소 다시 개최되었다.

 이 대회가 별들의 무대가 될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구파와 일방, 그리고 오대세가를 제외한 이들은 최소 무림맹 장로급이 인정하는 자만이 출전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더럽기 그지없는 제도였지만 대회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판단한 무림맹 장로들의 결정이었다.

 그런 이유로 참가 자격이 없는 다른 이들에게 빈축을 사고 진정한 후기지수들의 비무대회가 아니라는 일부의 강경한 반발에 이번 대회는 구파일방, 그리고 오대세가의 후기지수 열다섯 명 외에 일반 참가자들 중 삼차 관문을 통과한 아홉 명에게도 출전 기회를 주기로 했다.

 이러한 연유로 안휘성 남궁세가의 주위로는 전에 없던 많은 이들이 모여들었고 안휘성에는 젊은이들로 인해 활기가 넘쳐흘렀다.

 하지만 많은 무림인이 모이다 보면 적지 않은 충돌이 일어났고, 이를 대비한 무림맹에서는 대회 기간 동안 많은 무사들을 파견해 크고 작은 사고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다.

 

 남궁세가 앞 비무대회 명단 작성소.

 남궁세가에서 주최하는 대회인 관계로 모든 관리를 남궁세가의 가주 중심으로 총관 임성호와 부총관 도평이 관리했다.

 하지만 총관은 내청 귀빈들을 맞이하는 데 여념이 없었기에 부총관 도평이 후기지수 명단 작성을 도맡아 하고 있었다.

 도평은 말을 많이 하는 일이 싫었다.

 오래전, 아니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니지만 어떤 무지막지한 놈에게 맞은 뒤 훌러덩 빠져 버린 이빨이 이 나이에 다시 날 리도 없고, 그 연유로 발음이 상당히 부정확해진 것이었다. 그런 부총관 앞으로 덩치 큰 사내가 접수를 위해 서 있었다.

 “소속?”

 “사천성 용호방입니다.”

 “이름?”

 “공포삼입니다.”

 “나이?”

 “이십일 세입니다.”

 “자, 받게. 육백구 번이네.”

 “감사합니다.”

 “다음!”

 부총관의 말이 떨어지자 다가오는 차가운 바람과 같은 여인과 그 옆을 지키는 한 사내.

 “소속?”

 “북해빙궁!”

 그 말을 듣는 부총관의 눈이 화등잔만 해지며 말까지 더듬거렸다.

 “헉! 혹시 어느 장로님의 추천서를?”

 “여기!”

 “어서 안으로 드시지요. 이미 본가에서 별청에 내실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고맙소!”

 부총관은 순간적으로 흐르는 땀을 닦으며 생각했다.

 ‘추천서가 있으면서 기다릴 게 뭐람!’

 “다음!”

 부총관 앞으로 다가온 사내.

 부총관이 본 사내 중 이렇게 잘생긴 사람은 흔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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