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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마류
작가 : 서현
작품등록일 : 20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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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무적의 엉뚱한 사부 금안무적과 고금제일의 잔머리 마류가
엮어내는 포복절도 대활극이 펼쳐진다.

 
제 17 화
작성일 : 16-07-15 15:03     조회 : 461     추천 : 0     분량 : 6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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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장!”

 조금 더 큰 목소리로 마류가 다시 불러 보았다.

 “야, 이 사람아! 여기 귀먹은 사람 있나, 왜 고함을 지르고 그래!”

 “말씀 좀 여쭙겠습니다. 혹시 여기 근처에 홍안마도(紅顔魔刀) 운극천이라고, 어디에 살고 있는지 알고 계시나 해서요.”

 “무슨 마도?”

 “홍안마도요.”

 “자네들, 홍안마도라고 들어 봤나?”

 노인이 다른 노인들에게 물었다.

 “뭐, 이름이 그래 처음 들어봐.”

 “아니, 그건 이름이 아니고 별호인데요?”

 그때 노인들 중 단연 배움이 뛰어나 보이는 한 노인이 말을 막았다.

 “붉을 홍에 눈 안 자라. 그건 붉은 눈을 이야기할 테고…….”

 또 다른 노인이 거든다.

 “예끼, 이 사람아! 마누라 때문에 잠을 못 잤나, 눈이 붉긴 왜 붉어!”

 “허허허허!”

 한 노인장의 농지거리에 좌중이 웃음바다가 됐다.

 “그게 아니고 얼굴이 붉다고 하던데요.”

 “아니, 이 사람아! 진즉 이야기를 하지. 얼굴이 붉고 못생긴 데다 큰 칼 차고 다니는 그놈 말이지?”

 “너무나 정확하십니다.”

 또 다른 노인장이 재빨리 말을 막았다.

 “쉿! 야, 이 사람아! 큰일 나. 그 인간이 붉고 못생겼다는 말을 얼마나 싫어하는데.”

 “그런데 그 인간을 왜 찾아?”

 “좀 볼일이 있어서요.”

 “가지 않는 게 좋아.”

 “왜 그러십니까?”

 “그 인간, 제 집에 누가 찾아오는 걸 극도로 싫어해. 뭐 맛있는 거라도 숨겨 뒀는지, 지난번에도 검은 옷 입고 칼 찬 놈들이 다섯이나 갔는데 다시 나오지도 않고 소식도 없어. 그 얼굴 붉은 놈이 사람도 먹는다는 소문이 있어서 아무도 가지를 않아.”

 “싸움 좀 하는가 보군요.”

 “몰라. 난 못 봤는데 한 번씩 그놈 집 근처에서 천둥소리가 나기도 하고 그래.”

 도대체 이 노인들은 그렇게 무섭다면서 홍안마도를 계속 이놈 저놈 하고 있었고, 그 말에 막힘이 없었다. 무서운 건 홍안마도가 아니라 이 노인들 같았다.

 “그 집이 어느 쪽입니까?”

 “왜 가 보려구?”

 “예, 여기까지 왔는데 가 봐야죠.”

 “가서 뭐 하려고?”

 이 노인은 뭐가 그리 궁금한 게 많은지 자꾸만 캐물었다.

 “그냥 좀 가르쳐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왜 짜증을 내고 그래 젊은 사람이 버릇없게! 난 몰라!”

 그때 조금 전 아는 척하던 그 노인이 나섰다.

 “에잉, 성질머리 하고는! 젊은 자네가 이해하게. 원래 저 인간이 좀 저래. 저기 보이는 길 있지?”

 드디어 설명을 해 주는 노인의 말에 마류가 급히 대답을 했다.

 “예, 보입니다.”

 “그 길을 쭉 따라서 가다 보면 세 갈래 길이 나오네. 좌측으로부터 첫 번째 길로 쭈욱 가면 이 마을에서 만두집 하는 두삼이 집이 나오고, 두 번째 길로 한참을 가다 보면 연못이 나오지. 그 연못을 지나서 또 한참을 가면 얼마 전 시집간 초향이네가 나오니까 그리 가면 안 되고, 세 번째 길로, 그러니까 우측 첫 번째 길을 말하는 거야. 그 길로 또 쭈욱 가면 조그만 산등성이가 나온다네. 그 산등성이를 넘어서 또 쭈욱 가면 두 갈래 길이 나온다네.”

 그때 마류가 노인의 말을 끊었다.

 “그 두 갈래 길에서 어디로 가야 하죠?”

 “아니, 그게 아니고 산등성이 너머 두 갈래 길까지 가기 전에 있어.”

 “홍안마도 집이 거깁니까?”

 “그게 누구야?”

 “얼굴 붉고 못생긴 사람이요.”

 “아니, 거기는 우리 집인데.”

 “노인장! 제가 묻는 건 노인장 집이 아니라 얼굴 붉은 사람 집을 말하는 겁니다.”

 “야, 이 사람아! 그럼 처음부터 그렇게 얘기를 하지. 왜 젊은 사람이 툭 하면 어른들한테 소리를 지르고 이러나. 버릇없게시리!”

 마류는 미칠 것만 같았다. 처음엔 뭔가 풀리는가 싶더니 이 이상한 영감들의 수법에 말려든 것 같다.

 이 영감들 하는 행실이 거의 무이산 사부 수준이었고, 그 모습을 조금 전까지 아무 말 없이 지켜보던 다른 한 노인이 마류에게 말을 건넸다.

 “결국 자네가 알고 싶은 건 얼굴 붉은 그놈 집이라는 거 아냐?”

 “예, 바로 그겁니다.”

 “내가 정확하게 알지.”

 “좀 가르쳐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맨입으로?”

 “맨입이라뇨?”

 노인이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말아 쥐었다.

 아! 정말 진정으로 무지막지하게 강한 노인들이었고, 이 노인들이면 아마 사부의 공력도 이겨낼 것만 같았다. 거기에다가 묘하게 사람을 약 올리는 재주까지!

 어떻게 이 작은 마을에 이렇게 다양한 노인들이 한꺼번에 있을 수 있으며, 그 노인들을 한꺼번에 다 만날 수 있다는 말인가.

 눈앞의 이 노인들은 거의 마귀 수준이었으며 마류에게는 하늘이 내린 저주 수준이었다. 저주도 이런 저주가 있는가?

 마류는 어쩔 수 없이 은자 한 냥을 꺼내 들었다.

 피 같은 돈이었다.

 ‘내 피와도 바꿀 수 없는 목숨 같은 나의 돈을 여기 이 영감들에게 빼앗기는구나!’

 강호에 절정고수가 있다면 대파산 아래 이 마을엔 이 영감들이 있었다.

 어디 무림에 염장 지르기 대회가 있다면 거의 십 연패 정도는 따 놓은 당상이었다.

 그것도 개인전, 단체전 다 휩쓸 것이 분명했다.

 “여기 받으시죠?”

 마류가 은자를 건넸고 그걸 본 노인들은 인상을 찡그렸다.

 “약해. 젊은 사람이 너무 짜구먼.”

 결국 마류는 은자 열 냥이라는 엄청난 지출을 하고, 그 은자를 자기네끼리 소위 몰아주기를 하는 것까지 다 보고 난 후에야 몰아주기에서 우승한 노인이 설명해 주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그 영감은 마류 뒤쪽에 있는 산을 가리켰다.

 “젊은이, 저기 저 뒷산에 저 집 보이나?”

 마류는 노인이 말하는 방향을 보았다.

 산 정상 부근에 아주 자그마한 점으로 보이는 집이 하나 있긴 했다.

 “예, 보입니다.”

 “저 집이야!”

 이렇게 간단한 것을 이토록 뜸을 들이고 마류의 피 같은 돈까지 빨아먹다니, 마귀의 수준이 아니라 이 영감들은 사악한 마귀, 아니 악마 그 자체였다.

 그러나 어른들에게 예의바른 청년 마류는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잊지 않았고, 돌아서는 마류의 귀로 영감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열 냥은 약했어. 한 스무 냥은 받았어야 하는 건데.”

 “자네도 그래 생각하나 우리가 너무 베풀었어.”

 “에잉, 정말 우린 마음이 약해서 탈이야.”

 피가 거꾸로 솟는 듯했다.

 저 영감들의 말을 더 듣다가는 아마 이 자리에서 쓰러질 것 같았기에 마류는 걸음을 재촉했다.

 “그건 그렇고 무슨 영감들 눈이 이렇게 밝아. 내 눈에도 점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저 집을 어떻게 저리 잘 보지?”

 하여간 특이한 노인들이었다.

 “야, 주귀(酒鬼)야!”

 “왜?”

 “저놈, 제갈세가의 그놈이 보냈겠지?”

 “그럴 거야.”

 “저놈이 못생긴 놈을 데리고 나올까?”

 “어려울걸. 목수야, 네놈 생각은 어떠냐?”

 “저놈도 보통 놈은 아니야. 제갈무 그놈이 어디 보통 애들을 보내겠냐 하긴, 그래도 그 붉은 놈 가닥이 있지. 안 그래?”

 “그건 그래.”

 “한번 가 볼까?”

 “아서라, 이놈아! 시끄럽기만 하다.”

 “그렇겠지?”

 주귀(酒鬼)라 불리던 노인이 한 마디 했다.

 “난 생각이 달라졌어. 데리고 오는 데에 열 냥! 어떠냐?”

 도대체 이 노인들의 정체가 무엇인가?

 주귀와 목수라니, 어떻게 들으면 충분히 오해를 할 수 있는 이름들이기도 하다.

 한 노인은 무림이성 중 일성인 검성 단목수와 이름이 같았고, 또 한 노인은 개방의 전전대 방주 주귀 황구와 별호가 같았다.

 하긴 그런 기인들이 이 대파산 아래에 있을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그 노인들이 누구든 마류에게는 중요치 않았다.

 마류에게 중요한 건 돈! 바로 돈이었다. 그 붉게 생긴 사람만 제갈세가에 데리고 가면 그냥 이만 냥을 당길 수 있다.

 사실 데리고 갈 때 영감들이 쓴 수법을 쓰려고도 생각했다.

 일단 문 앞에서 추가 경비를 요구한다면 조금은 야비하지만 그 순간 한 만 냥 정도는 더 당길 수 있으리라는 생각도 없지 않았다.

 이런저런 생각에 잔머리를 무지하게 굴리던 마류는 어느새 홍안마도의 집 앞에 당도했다.

 다 쓰러져 가는 초가집 앞에 당도한 마류에게 메아리 같은 목소리가 들렸다.

 “죽기 싫으면 빨리 꺼져라이라이라이.”

 “못 꺼지겠는데이데이데이.”

 “이놈, 죽으려고 환장했구나이나이나이.”

 집 뒤쪽 산 정상에서 들소처럼 달려오는 이가 있었고 마류의 눈에는 붉은 얼굴만 보였다.

 “정말 붉기는 되게 붉네.”

 

 홍안마도는 어이가 없다.

 이제 갓 약관을 넘은 듯한 놈이 감히 이 홍안마도에게 말대꾸를 하니 말이다.

 무림을 등진 지 오 년, 그 세월이 결코 짧진 않았나 보다.

 별 거지 같은 것들이 겁도 없이 찾아오지를 않나, 그리고 말대꾸를 하지 않나.

 “야, 임마! 너 뭐라고 했냐!”

 일반인이라면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두려움이 느껴질 정도다.

 어디 돈 떼인 곳 있으면 이 얼굴 들고 가면 주지 않을 사람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뭐가 대단하단 말이냐, 이놈아!”

 “얼굴이요. 뭐 특별한 안면공이라도 익혔나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어떻게 이 중원에 이런 얼굴이 존재한단 말입니까 이건 저주네요, 저주.”

 홍안마도의 역린을 건드린 마류였다.

 홍안마도 삶의 역사상 이토록 잔인하게 그를 짓밟은 이는 바로 앞에 이 미친놈밖에 없었다.

 그렇지 않아도 성질 더럽기로 유명한 홍안마도가 절대 이 상황을 참을 리가 없었다.

 우르르쾅쾅쾅!

 노인들이 산 정상을 바라보았다.

 “일 났군! 일 났어!”

 “야, 이놈아! 신경 쓰지 말고 바둑이나 둬!”

 그 말을 들은 주귀가 검지로 바둑판을 꾹 눌렀다.

 바둑판 위에 검은색과 백색의 손가락 자국 모양이 배열을 이루고 있다.

 “이놈아, 잡혔지?”

 상대의 대마를 잡아내고 빙긋이 웃는 노인 뒤로 곧 어둠을 몰고 올 석양이 빛난다.

 

 

 

 제18장 홍안마도의 비애1

 

 

 

 운극천은 흥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세상에 이토록 어린놈에게 이렇게 잔인하게 짓밟히다니.

 그 어느 누구도 자기에게 이렇게 대놓고 농지거리를 하는 놈은 없었다.

 실수도 용서치 않는 홍안마도이다.

 오 년 전, 장강수로채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이놈은 실수도 아니고 대놓고 하는 농지거리였으니 운극천은 지금 도를 뽑고 말고 할 정신도 없었고 이 눈앞의 놈 정도는 도가 필요치도 않음은 당연했다.

 그냥 도로 깔끔하게 죽인다면 그게 더 억울할 것 같았고, 이런 놈은 그냥 개구리 패대기치듯이 패대기친 후에 살려 달라고 빌면 그때 잔인하게 사지를 하나하나 자르면서 죽여야만 한다.

 “이놈, 갈가리 찢어 주마!”

 운극천의 주먹이 공기의 흐름을 가르면서 마류의 안면에 정확히 가격되는 순간, 마류는 빛살과 같은 속도로 뛰었다.

 마류가 경공을 펼치자 운극천이 있던 자리에서 십여 장 멀어져 갔다.

 운극천은 정말 어이가 없었다.

 자신의 공력이 담긴 일 권을 피한 것도 대단하지만, 저놈이 펼치는 경공의 빠르기는 평생 한 번도 보지 못한 빠르기였다.

 더 열 받는 것은 마류가 지껄이는 한마디였다.

 “참, 그 양반! 성질도 거의 얼굴 수준이구만. 더럽다, 더러워!”

 “야, 이놈아! 이리 오지 못하겠느냐?”

 “가면 때리려고?”

 운극천의 신형이 움직였다.

 어떻게 저 큰 몸에서 저리 신속한 움직임이 나올 수 있는지, 무림사마 중 삼마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닌 것 같았다.

 마류도 사실 조금 놀라긴 했다.

 제갈무의 말이라면 무공이 그저 그렇다고 했는데 이 눈앞의 못생긴 짐승은 분명 천검대협 남궁건보다도 강할 것 같았다.

 ‘속았어! 하지만 몸값을 올리면 될 것 아닌가! 이건 도저히 삼만 냥으로 용서가 안 돼.’

 운극천은 마류의 이런 생각도 모른 채 마류를 잡아 죽이겠다는 생각뿐이었다.

 혼신의 힘을 다해 경공을 펼쳤고 그 결과 마류 바로 앞까지 다가왔다.

 휙휙!

 또 눈앞에서 멀어지는 마류를 보고 그렇지 않아도 붉은 그의 얼굴이 더욱더 붉어진다.

 어느새 저놈은 또 저만큼 멀리 가 버렸고, 한평생 살아오면서 이만큼 열 받고 억울한 건 처음이었다. 물론 이렇게 약 오르기도 처음이었다.

 그 옛날 제갈세가의 제갈무 때문에 고통을 받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오늘 운극천은 명예를 걸고 저놈을 반드시 잡아 사지를 절단하고 눈을 뽑은 뒤 대파산의 짐승 먹이로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평생 억울하고 분해서 살 수가 없을 것 같았고 밤잠을 이루지 못할 것 같았다.

 “야, 이 개 같은 놈아! 자꾸 도망만 칠거면 여기에 무얼 하러 왔느냐!”

 “어이, 붉은 아저씨! 자꾸 흥분하지 말고 말로 합시다.”

 “지금 내가 네놈하고 말로 하게 생겼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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