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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수라검제
작가 : 윤신현
작품등록일 : 20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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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을 너무도 사랑했던 한 소년과 오직 하나의 무공에 평생을 바친 노인이 만남.
잠자던 백안이 눈을 뜨고 수라의 주먹과 천제의 검을 든 초유성.
절대 오안의 전설에 종지부를 찍다.

 
16 화
작성일 : 16-07-15 13:49     조회 : 410     추천 : 0     분량 : 5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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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장. 성숙(成熟)

 

 

 

 결국 남자는 미친 소처럼 오자성을 향해 돌진했다.

 무지막지한 기세로 달려드는 남자를 보며 오자성은 다시 옥소를 입에 가져다 됐다.

 퍼억!

 좀 전보다 약간 더 큰 타격음과 함께 달려오던 남자가 허공에 붕 뜨더니 바닥으로 고꾸라졌다.

 이번에도 역시 단 한 방으로 남자를 기절시킨 오자성이 득의만면한 표정을 지었다.

 “음홧홧홧! 내가 바로 음공의 대가다!”

 “허허허.”

 옥소를 하늘 높이 들어 올리며 소리치는 오자성의 모습에 초유성은 말을 잃었다.

 골 때리는 오자성의 행동에 그저 웃음만 나왔던 것이다. 하지만 그런 초유성과는 반대로 진우석은 박수를 치며 좋아했다.

 “우와. 대단하다.”

 순진한 진우석이 보기에는 오자성이 마치 대단한 전사처럼 손짓 한 번에 두 명을 쓰러뜨린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또 한 명 감탄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감정 변화가 거의 없는 묵성언이었다.

 “호오. 대단한데?”

 영웅처럼 쓰러진 두 명을 한데 모아 발을 올린 후 한참을 웃어대던 오자성이 묵직한 음성이 들려온 곳을 바라봤다.

 그곳에는 사뭇 야성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한 청년이 흥미롭다는 표정으로 서 있었다.

 “제법 쓸 만한 동료를 데려왔구나, 비광아.”

 부르르!

 마치 친한 사이처럼 부드러운 음성으로 말을 거는 청년이었으나 그와 눈이 마주친 묵성언의 반응은 달랐다.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청년을 바라봤던 것이다.

 “쓸모없는 것들. 이런 것들을 믿고 뒷골목을 맡겨야 하는 내 처지가 우습구나, 우스워.”

 그가 다가오자 오자성은 자신도 모르게 옥소를 강하게 쥐었다. 왠지 모르게 풍겨오는 위험한 냄새를 맡은 것이다.

 게다가 청년의 뒤로는 언제 나타났는지 왈패들로 보이는 남자들이 속속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이제야 제대로 나오는 모양이군.”

 긴장한 오자성과 묵성언과는 다르게 초유성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중얼거렸지만 묵성언에게는 그런 말이 들리지 않았다.

 “제법 배짱이 있군. 처음 날 보고서 그렇게 긴장하지 않는 놈은 별로 없는데 말이야. 야, 이놈들 데려가라.”

 터벅터벅 걸어온 청년이 말하자 어깨가 쩍 벌어지고 체구가 큰 덩치 두 명이 쓰러져 있는 남자 두 명을 가볍게 들쳐 메고서 모여 있는 곳으로 데려갔다. 그러나 오자성은 움직일 수 없었다. 그는 줄곧 청년만 바라보고 있던 까닭이었다.

 “음공의 대가라고 했나? 그럼 무공을 익힌 모양이군. 내가 배운 건 없지만 주워들은 것은 많거든.”

 “흠.”

 청년은 뒤에 서 있는 덩치들에 비해 체구도 작고 키도 작았지만 그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었다. 특히나 눈이 인상적이었다. 야성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눈빛은 흐리멍텅한 잡배들과는 확연하게 달랐다.

 “내가 궁금한 것은 못 참아서 그런데, 나에게도 한 번 펼쳐 봐.”

 웃으며 다가오는 청년에게서는 조금의 위압감도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오자성은 본능적으로 알았다. 이런 자들이 거들먹거리던 놈들보다 훨씬 위험한 족속이란 것을.

 ‘지금!’

 방심한 듯 웃고 있지만 그것은 겉모습일 뿐이다. 진짜는 바로 웃음 속에 칼이 숨겨져 있었다. 그렇기에 오자성은 천천히 다가오는 청년을 향해 옥소를 불었다.

 삐익!

 처음으로 투박한 옥음이 들리며 눈에 보이지 않은 무언가가 청년을 향해 날아갔다.

 스윽!

 “호오, 꽤 빠른데?”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두 명의 잡배들도 꼼짝 못하고 당했던 것을 청년은 놀랍게도 피해낸 것이다.

 물론 완벽하게 피해내지는 못했다. 아무리 몸이 날래도 소리보다 빠를 수는 없었다. 내공을 익힌 무인이 아닌 이상에는.

 그런데도 청년은 빗맞긴 했지만 피해냈다. 그렇다는 것은 반사 신경이 상당하다는 뜻이다.

 “재밌어. 그런데 말이야. 난 무공을 익힌 녀석들이 싫어. 아주.”

 파아앗!

 순간적으로 가속하여 다가오는 청년을 본 것과 동시에 오자성의 옥소에서 또다시 소리가 쏘아졌다.

 소리에 내공을 실어 공격하는 방식으로 어떻게 보면 침을 쏘는 것과 같은 방식이었지만 그보다 더 빠르고 또한 눈에 띄지 않았다.

 그렇다는 것은 피하기가 쉽지 않다는 말인데 청년은 놀랍게도 단 두 번 만에 오자성의 공격을 피해냈다.

 “잡았다.”

 “으헛!”

 “경험이 없군. 미숙해. 무공을 익힌 지 얼마 안 된 모양이군.”

 눈 깜짝할 사이에 오자성의 코앞까지 다가온 청년이 히죽 웃었다. 그 섬뜩한 웃음에 오자성은 몸이 절로 굳었다.

 “고작 이 정도라니. 실망이야.”

 순식간에 웃음기가 사라지며 냉랭한 표정을 지은 청년의 주먹이 정확하게 오자성의 머리를 노렸다.

 묵직한 주먹이 오자성의 눈에 점점 더 가까워졌다.

 “으으윽!”

 따악!

 뱀 앞에 놓인 개구리처럼 꼼짝도 못하고 다가오는 주먹을 바라보던 오자성이 눈을 감고 말았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도 고통이 느껴지지 않자 오자성은 조심스레 눈꺼풀을 올렸다.

 “후우!”

 그러자 자신의 눈앞을 막고 있는 손이 보였다.

 자잘한 흉터가 가득한 손은 오자성에게 있어 너무나 익숙한 손이었다.

 “분명 저 곳에 있었는데?”

 청년의 눈에 놀람이 떠올랐다.

 분명히 상당한 거리가 있었건만 어느 틈에 다가왔는지 초유성이 자신의 주먹을 잡고 있었다.

 “너도 무공을 익혔군.”

 마치 늑대가 으르렁거리는 것처럼 말을 한 청년이 뻗었던 주먹을 회수하며 초유성을 죽일 듯이 노려봤다.

 “너도 재수 없는 협의지사 흉내라도 내는 것이냐?”

 거친 말투에 초유성의 눈이 좁아졌다.

 남자가 무슨 저의로 이런 말을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흥! 무공을 익혔다고 무조건 강한 것이 아님을 보여주마!”

 무공에 대해 상당한 반감을 가지고 있는 듯 청년이 사나운 기세로 달려들었다.

 파파팡!

 내력은 전혀 담겨 있지 않았지만 고련과 경험으로 단련된 청년의 주먹질은 매서운 맛이 있었다.

 처절함과 독기가 가득 담긴 주먹질에 초유성은 침착하게 양팔을 움직였다.

 파팍! 파파팍!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주먹질이었지만 초유성은 단 일격도 허용하지 않았다.

 두 다리는 굳건하게 대지를 밟고 있었고 양팔은 폭우처럼 떨어져 내리는 청년의 주먹을 완벽하게 막아내고 있었다.

 “제기랄!”

 공격을 제대로 보지 않고선 주먹을 완벽하게 막아낼 수 없었다. 그 말인즉 초유성은 자신의 공격을 모조리 보고 있다는 뜻이었다.

 쌔애액!

 결국 청년은 주먹뿐만 아니라 다리까지 사용했다.

 수없이 많은 싸움으로 단련되어 단단한 소나무조차 박살내는 무쇠 다리가 초유성의 허벅지를 노렸다.

 빠각!

 팔로 막기도 애매한 장소라 움직여서 피하지 않는 한 절대 막을 수 없는 공격이 정확하게 초유성의 허벅지를 가격했다.

 그러나 청년의 표정은 밝지 못했다. 제대로 때렸음에도 큰 충격을 주지 못한 것을 스스로 잘 알았기 때문이다.

 “차압!”

 하지만 청년은 포기하지 않았다. 눈을 빛내며 더욱 빠르게 주먹을 뻗었다. 그야말로 번개처럼 빠른 주먹이 초유성의 상체 곳곳을 노리며 쇄도했다.

 부웅! 붕!

 하지만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주먹의 세례에도 초유성의 몸에 닿는 것은 단 하나도 없었다.

 콰득!

 그때 주먹을 뻗던 청년의 손이 순간 활짝 펴지며 초유성의 양팔을 잡았다.

 “흐흐흐!”

 두 팔을 봉쇄한 청년이 스산한 미소를 지은 순간 초유성의 머리로 뿌연 가루가 덮쳐 왔다.

 막을 수 없게 초유성의 두 팔을 잡고선 발등으로 땅의 흙을 퍼서 그새 얼굴에 뿌린 것이다. 그야말로 막싸움이었다.

 ‘보인다.’

 예상치 못한 공격이었음에도 초유성은 흔들리지 않았다. 중단전을 열고나서 얻은 명경지수로 인해 침착함을 유지했던 것이다.

 게다가 감각의 방에서 수련한 것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팡!

 꽉 붙잡고 있던 청년의 팔을 순식간에 뿌리친 것과 동시에 초유성의 오른발이 날아오는 흙을 반으로 갈랐다.

 퍼억!

 흙을 가르는 것과 동시에 발끝은 정확하게 청년의 복부에 꽂혔다.

 “크헉!”

 “이런 꼼수는 꼼수일 뿐이다. 꼼수는 결코 실력을 넘지 못해.”

 “닥쳐!”

 맷집이 좋은지 제대로 맞았음에도 청년의 눈은 아직 살아있었다.

 독기가 철철 흘러넘치는 안광은 아직 그가 포기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반드시 죽여주겠다!”

 잔뜩 흥분한 기색의 청년이 다시 한 번 폭풍 같은 주먹질을 날려댔지만 이미 초유성에게는 읽힌 공격이었다.

 막을 필요가 없어 두 다리로 몸만 움직이며 피하는데 아주 작은 틈 사이로 청년이 돌진했다.

 “크큭!”

 주먹질 사이로 절묘하게 파고든 한 손이 초유성의 멱살을 잡은 순간 청년의 눈이 번뜩였다.

 제대로 한 방 먹여주겠다는 눈빛이었으나 초유성은 멱살만 붙잡혔을 뿐 양손이 건재했다.

 빠각!

 “꺼억!”

 눈부실 정도로 빠른 손이 청년의 이마를 때렸고, 골이 흔들리는 충격에 비틀거렸다.

 따악!

 그럼에도 청년은 포기하지 않았다. 간격이 잡히지 않자 온몸을 던져 초유성을 덮친 후 이빨로 물어뜯으려고 했다.

 짐승 같은 공격에 초유성조차 기가 질릴 정도였다. 하지만 정확하게 복부에 꽂힌 슬격에 청년이 결국 무너졌다.

 “시파, 좆같은…! 우웩!”

 제대로 맞은 무릎 공격에 청년은 바닥에 주저앉아 위에 있던 모든 것들을 토해내야 했다. 청년이 쓰러지자 구경하고 있던 잡배들이 우르르 몰려나오며 초유성을 포위했다.

 “형님이 당했다! 모두 밟아!”

 “족쳐!”

 “죽여 버려!”

 순식간에 초유성을 포위하며 각종 연장들을 꺼낸 잡배들이 달려들자 청년이 버럭 소리쳤다.

 “이 새끼들아! 누가 감히 끼어들랬어!”

 포효하듯 소리치는 그였으나 이미 초유성에게 정신이 팔린 잡배들은 그 말을 듣지 못했다.

 한편 초유성은 단검은 물론이고 길쭉한 쇠몽둥이, 목봉 혹은 추를 들고서 달려드는 잡배들을 가만히 지켜봤다.

 쒜애액!

 가장 먼저 유성추가 매서운 파공성을 내며 초유성에게 날아왔다.

 후두부를 노리는 것인지 길게 휘어져 오는 유성추를 초유성은 뒤돌아보지도 않은 채 오른손을 들어 잡아챘다.

 “이익!”

 잡힌 유성추를 당겨보는 남자였으나 초유성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초유성이 당기자 몸이 끌리는 남자였다.

 “지금이다! 박아버렷!”

 초유성의 오른손이 유성추에 연결된 사슬에 감겨 있자 잡배들이 눈을 번뜩이며 달려들었다. 그들의 눈에서 느껴지는 짙은 살기에 초유성은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촤르르륵!

 “크읏! 뭐야!”

 유성추를 날렸던 남자는 손잡이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느낌에 자신도 모르게 잡고 있던 손을 놓았고, 사슬이 허공을 날아다녔다.

 따다다당!

 자유를 되찾은 사슬은 초유성의 의지를 받들어 정확하게 잡배들의 무기들을 강타했다.

 사방에서 달려드는 잡배들이었지만 이미 초유성의 눈에 모조리 포착되어 있었다.

 단검, 철봉, 곤봉 등을 쥐고 있던 남자들은 손목이 얼얼한 충격에 무기를 쥐고 있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기세가 죽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살기를 띠며 초유성에게 달려들었다. 반드시 죽이겠다는 의지가 그들의 눈에서 흘러나왔다.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죽여야 함이 마땅하나 그렇게 하면 또 다른 놈들이 나타나 행패를 부리겠지.’

 짧은 사이에 생각을 마친 초유성의 눈이 차갑게 빛났다.

 생각 같아서는 모조리 죽이는 것이 제일 깔끔하고 좋았다. 하지만 구관이 명관이라고, 이들이 사라진다고 해서 상인들의 형편이 나아질 리는 없었다. 다른 잡배들이 나타나 빈 자리를 꿰찰 것이 분명했다.

 ‘죽이지는 않으마. 하지만 내가 있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는 있겠지. 앞으로 다시는 까불지 못하도록.’

 초유성은 천천히 손을 움직였다. 사슬로 인해 무기를 놓쳤지만 몇몇은 어느 틈에 단검을 다시 꼬나쥐고선 초유성을 향해 달려들었다.

 “죽어라!”

 날이 새파랗게 선 단검이었으나 초유성은 그것에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 그리고 초유성의 손이 움직였다.

 퍼퍼퍼퍼퍼퍽!

 내력은 일으키지 않았다. 그럼에도 허공에 수놓아진 수영(手影)은 장관이었다.

 쉴 새 없이 터져 나오는 강격에 달려오던 잡배들이 모조리 허공으로 튕겨져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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