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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마도천하
작가 : 박현
작품등록일 : 20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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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매력의 주인공, 마도지존. 드디어 강호에 출현한다.
각박한 현실에서 벗어나 마음 내키는 대로, 거침없이 세상을 살고 싶은 사람들.
그들을 대신하여 묵자후를 비롯한 천금마옥의 마인들이 세상 밖으로 뛰쳐나온다.
지금부터 휴머니티가 내재된 마도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 24 화
작성일 : 16-07-15 11:00     조회 : 451     추천 : 0     분량 : 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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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이럴 바에야 우리도 훈련과정에 끼워달라고 합시다.’

 결국 무풍수라가 어쩔 수 없다는 듯 건의해왔지만, 그건 말도 안 되는 소리였다.

 녀석이 애원해도 가르쳐줄까 말까한 비전의 무공을 어찌 자진해서 가르쳐줄 수 있단 말인가?

 ‘하지만 저놈 눈빛을 보십시오. 아무리 봐도 먼저 애원해 올 놈이 아닙니다.’

 ‘끙…….’

 하긴 그럴 것 같기도 했다.

 예전에 놈과 잠깐 손을 섞어본 일도 있고, 또 저런 독기어린 눈빛을 하고 있는 놈들 치고 고집 없는 놈 못 봤으니…….

 그래서 어찌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마침 녀석을 가르치고 있던 칠지추혼(七指追魂)이 잠시 자리를 비운다.

 음풍마제는 그 틈을 이용해 재빨리 묵자후에게 접근했다.

 “험, 험. 그동안 잘 지냈느냐? 우연히 지나가다가 네 얼굴이 보여 잠시 들러봤다.”

 “우리도!”

 언제 따라붙었는지 의제 놈들이 끼어들었다.

 그래서 불쾌하다는 표정으로 의제들을 노려본 뒤 다시 고개를 돌리는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녀석이 들은 척 만 척, 수련에만 몰두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 녀석 봐라?’

 음풍마제는 은근히 부아가 치밀었지만 애써 흥분을 가라앉혔다.

 “허허. 보아하니 지풍을 수련하고 있는 모양이구나. 모름지기 지풍이란 하반신을 굳건히 한 뒤, 내공을 튕기듯이 끌어올려 손가락 끝으로 바위를 뚫는다는 기분으로 해야 하는데 기특하구나! 벌써 탄경(彈勁)의 묘리까지 깨우치고 있다니……."

 “…….”

 그러나 이번에도 마찬가지 반응이었다.

 녀석은 마치 뉘 집 개가 짖느냐는 듯 수련에만 몰두하고 있었다.

 ‘으드득!’

 그 모습을 보자 울화가 치밀 대로 치밀었지만 음풍마제는 또 한 번 극도의 인내심을 발휘했다.

 “어흠, 흠! 이놈아. 아무리 수련중이라지만 너무 한 게 아니냐? 따지고 보면 나는 네 생명의 은인이나 마찬가진데, 어찌 어른이 조언을 건네는데 들은 척 만 척 딴청만 피우고 있는 게냐?”

 그제야 겨우 반응이 왔다.

 “어? 언제 오셨어요?”

 그 말과 함께 꾸벅 고개를 숙여 보이는 묵자후.

 음풍마제는 어이가 없어 묵자후를 째려봤다.

 그럼 이때까지 자신이 온 것도 몰랐단 말인가?

 ‘저 동그랗게 뜬 눈을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지금 중요한 건 그게 아니었다. 녀석과 드디어 말을 텄으니 이 여세를 몰아가야한다.

 ‘그런데 어떻게?’

 체면불구하고 덥석 무공을 가르쳐 주겠다고 해?

 아니면 녀석의 호기심을 부풀리며 살살 꼬드겨 봐?

 그렇게 결정을 못 내리고 망설이고 있는데,

 “어? 아저씨도 오셨네요?”

 묵자후의 시선이 흡혈시마 쪽으로 넘어가버린다.

 묵자후가 쳐다보자 얼굴에 활짝 웃음꽃이 핀 흡혈시마.

 그때부터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갔다.

 “움화화화. 그동안 잘 지냈느냐? 어디 다친 데는 없고?”

 “예. 아저씨는 괜찮으세요?”

 “아무렴! 나야 괜찮지. 괜찮고말고.”

 자신은 내버려두고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 그리고 그 사이로 후다닥 끼어드는 무풍수라.

 “저기, 후아야. 나도 왔단다. 나 알지, 응?”

 “…네. 알아요.”

 시큰둥한 대답에도 입이 찢어지는 무풍수라.

 하지만 중요한 건 놈들의 표정이 아니었다.

 저 빌어먹을 놈들이 눈앞에서 새치기를 해버렸다는 사실이었다.

 저러다 혹시 저 꼬맹이가 의제들의 무공을 먼저 배우겠다고 해버리면?

 그러자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체면이고 뭐고 따질 겨를도 없이 대뜸 묵자후에게 무공을 가르쳐주겠노라고 선포해버렸다.

 그러자 선수를 빼앗긴 두 사람이 자신들도 무공을 가르쳐주겠노라며 앞 다퉈 언성을 높였다.

 그때부터 옥신각신하던 세 사람.

 급기야 화를 참지 못한 음풍마제가 주먹을 둥둥 말아 쥐었다. 그 순간,

 “됐어요. 서로 싸우실 필요 없어요. 전 당분간 이대로 수련할 생각이니까요.”

 그 말과 함께 묵자후가 휙, 등을 돌려버렸다.

 세 사람은 닭 쫓던 개가 지붕 쳐다보는 심정으로 멍하니 묵자후의 뒷모습을 쳐다봤다.

 그날의 실랑이는 그렇게 일단락 됐지만, 그 후유증은 의외로 오래갔다.

 성격이야 어떻든 간에 수십 년 넘게 의좋게 지내던 세 사람이 한동안 원수처럼 지내게 된 것이다.

 

 그런데 묵자후는 왜 세 사람의 제안을 거절해버렸을까?

 이미 천금마옥 내의 무공 서열을 알고 있으니 그들의 무공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고 있을 텐데?

 묵자후가 세 사람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는 나름대로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미 저번 전투에서 남자답게 싸우지 못했다는 기억 탓에 자괴감을 넘어 스스로 자학하고 있던 묵자후였다.

 때문에 우선은 이때까지 배운 무공을 복습해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현재 배우고 있는 무공도 차근차근 숙련시켜 스스로를 시험해보고 싶었다.

 며칠 전과 같은 피 튀는 혈투, 그 속에서 얼마나 싸울 수 있는지 알고 싶었던 것이다.

 이미 상대도 점찍어뒀다.

 어차피 아저씨들과는 아무리 싸워봐야 마지막 순간에 서로 사정을 봐줄 수밖에 없으니 차라리 만년오공과 싸워보기로 한 것이다.

 놈의 창칼 같은 다리는 복면인들의 칼날이라 생각하고, 쉴 새 없이 날아드는 독무는 격투 중에 날아드는 암습이라 여기면서…….

 그런데 이 시점에 세 사람의 무공을, 그것도 금옥 팔마존의 무공을 배우게 되면 도저히 개인수련을 할 시간이 없어진다.

 ‘그래선 안 돼!’

 그렇게 되면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이미 묵자후는 나름대로의 일정까지 짜놓고 있었다.

 ‘길어야 두 달! 그 안에 이때까지 배운 무공을 정리해 놈과 맞붙어봐야 한다. 그래야 내 진정한 실력을 알 수 있다.’

 이제 두 달 뒤면 묵자후는 열세 살이 된다.

 어른들이야 열두 살이 되건 열세 살이 되건 무슨 차이가 있겠냐 싶지만, 묵자후 또래의 소년들은 나이를 한살 더 먹으면 자신이 좀 더 어른스러워지고 남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리고 또, 얼마 전부터 갑자기 늘어나기 시작한 공력. 그 공력으로 펼칠 수 있는 무공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알아봐야한다.

 그래야만 자신의 현재 무위를 냉정하게 파악해볼 수 있고, 또 그에 따른 다음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 된다.

 그러니 지금 상황에선 음풍마제 등에게 무공을 배우는 것보다 이때까지 배운 무공을 되짚어보는 것이 더 중요했다.

 그런 이유로 음풍마제 등을 떠나보낸 묵자후가 다시 수련에 몰입하는 동안, 천금마옥 내의 분위기도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영웅성 놈들이 언제 또 쳐들어올지 모르고, 육 개월에 한번 씩 치러지던 비무도 단순한 비무가 아닌 철혈의 법칙에 따라 진행되는 생사투가 될 것이 분명하기에, 그리고 며칠 전부터 용암호를 이용해 철광석을 녹이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까지 들려왔기에 모두 밤낮을 잊고 수련에 몰두하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음풍마제 일당은 그때까지도 묵자후를 쫓아다니며 회유 아닌 회유와 협박을 일삼고 있었다.

 그리고 두 달 뒤. 마침내 용암호에서 추출된 쇳덩이로 병장기를 만들던 날. 그래서 천금마옥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변해버린 날, 묵자후는 굳은 표정으로 용암동굴을 찾았다.

 허리엔 굵은 쇠사슬, 손에는 검을 쥔 채였다.

 그 무기들은 과거 돌잔치 때 혈영노조에게 받은 것들로, 만년오공을 상대로 비무를 벌이려하는 묵자후의 결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대변해주고 있었다.

 

 동굴 입구는 거대한 바위로 막혀있었다. 주변에는 지형지물을 이용한 진법이 설치되어 있었다.

 아마도 복면인들이 쳐들어오던 날, 용암동굴 근처에서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던 이들이 만년오공의 독에 당해 유명을 달리하고 말았기에 새로 조치를 취한 모양이었다.

 그러나 이미 지둔술을 배운 묵자후에게 그런 것들이 장애가 될 리 없었다.

 묵자후는 가볍게 진과 바위를 통과했다.

 그리고 동굴 중앙에 우뚝 서서 검과 쇠사슬을 부딪치며 만년오공을 자극했다.

 챙, 챙, 챙!

 “나와라, 괴물! 나와서 못 다한 승부를 가려보자!”

 끄끄끅?

 만년오공은 기가 막혔다.

 놈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예전에 다친 상처 부위가 쿡쿡 쑤셔와 울화통이 치밀었다.

 성질 같아서는 이대로 달려가 놈을 짓이겨놓고 싶었지만 화령신조가 또 다시 끼어들지 몰라 망설여졌다.

 그래서 천장 틈으로 스며드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잠시 시간을 끌었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화령신조가 나타날 조짐이 보이지 않자, 그리고 저놈의 챙챙 거리는 소리를 더 이상 듣고 있기가 괴로워 마침내 동굴을 기어 내려갔다.

 끼아아아!

 만년오공이 기음을 터뜨리며 다가오자 묵자후는 긴장한 표정으로 놈과 맞섰다.

 그리고 지난 두 달 동안 갈고 닦은 무공으로 놈과 격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촤르르륵! 카앙!

 쐐애애액, 카카캉!

 쇠사슬이 날고 검이 날았다.

 피가 튀고 살점이 뜯겨나갔다.

 창칼 같은 다리와 시야를 어지럽히는 독무.

 놈은 여전히 강했다.

 그러나 묵자후는 애초의 계획대로 자신이 배운 무공을 하나하나 펼쳐나갔다.

 궁신탄영(弓身彈影)류의 신법부터 시작하여 추혼색(追魂鎍)같은 쇠사슬을 이용한 공격까지.

 그러다 어느 순간 완전히 지쳐버렸다.

 물론 지쳤다고 해서 맥없이 드러누웠다거나 쓰러져버렸다는 말이 아니었다.

 분하다는 표정으로 만년오공을 쏘아본 뒤, 지둔술을 펼쳐 훗날을 기약했다.

 끼아악?

 자기 다리를 열 개나 잘라놓고 갑자기 달아나버리는 묵자후를 보고 만년오공은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마구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나 그렇게 억울해 할 필요는 없었다. 보름 뒤에 묵자후가 다시 나타났으니.

 “나와라, 이놈! 나와서 못 다한 승부를 가려보자!”

 챙, 챙, 챙!

 끼아아아악!

 만년오공은 이를 부드득 갈며 미친 듯이 달려 나갔다.

 또 다시 혈전이 벌어졌다.

 그러나 결과는 이전과 비슷했다.

 “훅, 훅……. 기다려라! 며칠 뒤에 다시 오마!”

 지친 표정으로 지둔술을 펼쳐 사라지는 묵자후.

 그리고 잘려 나간 열다섯 개의 다리를 내려다보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는 만년오공.

 그날 이후부터 만년오공에겐 악몽 같은 상황이 도래했다.

 묵자후가 사흘이 멀다 하고 찾아온 까닭이었다.

 챙, 챙, 챙!

 “나와라, 이놈! 이번엔 네 목을 따주마!”

 끼아아아악!

 그렇게, 묵자후는 만년오공과 아홉 번에 걸친 생사의 혈투를 벌였다.

 마음 같아선 열 번을 마저 채우고 싶었지만 놈이 더 이상 상대를 해주지 않으니 어쩔 수 없었다.

 ‘끄으……. 싸워봐야 뭐해? 도저히 죽일 수도 없고 내 다리만 자꾸 축나는 걸…….’

 잘려나간 마흔 아홉 개의 다리를 떠올리며 만년오공이 이렇게 중얼거렸는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고함을 지르고 욕을 해도 놈은 동굴 안에 틀어박혀 꼼짝도 하지 않았다.

 묵자후는 할 수 없이 놈이 은신하고 있는 동굴 안까지 찾아가봤다.

 하지만 동굴 안에서 몸을 주체할 수 없게 만드는 강한 바람이 불어왔고, 또 난생 처음 보는 강렬한 빛이 새어 들어와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고작 손톱만한 틈새로 흘러나오는 광채인데도 눈알이 터져나갈 것 같아 묵자후는 할 수 없이 뒤돌아섰고, 이로써 둘 사이의 결투 역시 막을 내리게 됐다.

 그날 밤.

 묵자후는 금초초와 저녁을 먹다가 그동안 있었던 일을 모두 털어놓게 되었다.

 그런데 만년오공과 싸웠다는 말에 길길이 날뛰던 금초초가 동굴 안에서 불어오던 세찬 바람과 난생 처음 보는 강렬한 빛 이야기를 하자 놀란 표정으로 눈을 부릅뜨기 시작했다.

 “뭐, 뭐라고? 그게 정말이니? 정말 동굴 안에서 빛이 새어 들어왔어? 그것도 눈을 뜰 수 없을 만큼 강렬한 빛이?”

 그날, 묵자후는 엄마가 그렇게 놀란 표정을 짓는 걸 처음 봤다. 그리고 그렇게 빠른 신법으로 동굴을 나서는 것도 처음 봤다.

 ‘이상하네? 예전에 아저씨들이 말하기를 하얀 토끼가 내는 빛이 달빛이라던데, 엄마가 뭘 잘못 알고 계시는 게 아닐까?’

 묵자후는 자기 말을 듣자마자 달빛이라고 흥분하는 엄마를 보고 한동안 고개를 갸웃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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