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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마도천하
작가 : 박현
작품등록일 : 20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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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매력의 주인공, 마도지존. 드디어 강호에 출현한다.
각박한 현실에서 벗어나 마음 내키는 대로, 거침없이 세상을 살고 싶은 사람들.
그들을 대신하여 묵자후를 비롯한 천금마옥의 마인들이 세상 밖으로 뛰쳐나온다.
지금부터 휴머니티가 내재된 마도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 16 화
작성일 : 16-07-15 10:36     조회 : 423     추천 : 0     분량 : 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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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끼이이이…….

 어둠 속에서 시뻘건 안광을 번뜩이며 기음을 토해내는 물체는 다름 아닌 만년오공이었다.

 놈이 턱밑에 달린 거대한 다리를 휘두르며 동굴 안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그로인해 동굴 전체가 지진을 만난 듯 요동을 쳤고, 천장에서 돌무더기와 종유석들이 마구 떨어져 내렸다.

 묵자후는 그 모습을 보고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오 년 전에는 의식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놈의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한 묵자후였으나 이번에 정면으로 놈을 보게 되니 혼백이 달아나버린 듯 정신이 몽롱했고 사지가 벌벌 떨려왔다.

 하지만 놈이 휘두른 턱다리에 의해 동굴 입구가 와르르 허물어져 내리자 찬물을 뒤집어 쓴 듯 퍼뜩 정신을 차렸다.

 ‘저놈을 이 안으로 들여보내면 안 돼!’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저 괴물이 이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자신뿐만 아니라 천금마옥 안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떼죽음을 당하게 된다.

 ‘어떻게 해서든 저 괴물을 막아내야 해!’

 그런데 무슨 수로?

 대체 무슨 수로 저 괴물을 막아낼 수 있단 말인가?

 묵자후는 빠르게 머리를 굴렸다. 그때 번개처럼 떠오르는 생각.

 ‘그래, 진법! 혹시 진법이라면 놈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묵자후는 생각을 떠올림과 동시에 몸을 움직였다.

 주변에 떨어져있는 돌들을 이용해 급히 오행진을 펼친 것이다.

 하지만 내심 불안한 기분이 들어 흡혈시마를 동굴 안으로 옮긴 뒤, 자신의 식지를 깨물어 그에게 피를 먹여주었다.

 그리고 흡혈시마의 용태를 살피는 한편으로 만년오공의 움직임을 주시했다.

 ‘제발 효과가 있어야 할 텐데…….’

 그러나 기대는 곧 실망으로 변해버렸다.

 끼아아!

 우르릉, 쿠콰쾅!

 만년오공이 기음을 터뜨리며 그 거대한 턱다리를 휘두르자 그토록 애써 펼친 진세가 흔적 없이 사라져버린 것이다.

 이지(理智)를 가진 사람과 달리, 미물에게는 진법이 통하지 않는 모양이었다.

 묵자후는 암담한 표정으로 진세를 쳐다보다가, 흉흉한 눈빛으로 좌우를 둘러보던 만년오공과 정면으로 눈이 마주쳐버렸다.

 끼아아!

 순간 놈이 기음을 흘리며 시퍼런 녹광을 뿜어왔다.

 “크윽!”

 만년오공의 독에 가슴을 강타당한 묵자후는 비명을 지르며 일장 밖으로 튕겨났다.

 “으으으…….”

 한동안 신음을 흘리며 바닥을 뒹굴던 묵자후는 어느 순간 튕기듯이 일어나 만년오공을 노려봤다.

 비록 가슴 부위에선 시퍼런 연기가 치솟고 있었지만 그 외에는 별 다른 외상이 없어보였다.

 만년오공은 그런 묵자후를 보고 의아한 표정으로 눈알을 굴리다가 자존심 상한 표정으로 재차 독기를 뿜었다.

 취이익!

 “크윽!”

 이번에는 어깨를 얻어맞은 묵자후.

 역시 저 뒤로 튕겨났다가 인상을 찌푸리며 다시 일어났다.

 이제 만년오공은 잔뜩 흥분했다.

 저 발톱만한 인간이 자신의 독을 두 번이나 버텨내다니?

 끼와악!

 만년오공은 괴성을 토하며 재차 독기를 내뿜었다. 동시에 쇠갈퀴 같은 턱다리를 휘두르며 앞으로 나아왔다.

 그로 인해 천장이 무너지고 자욱한 흙먼지가 피어오르며 동굴을 가득 메워버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묵자후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만년오공이 독기를 내뿜는 순간 바닥을 굴러 날카로운 돌조각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 놈이 턱다리를 휘두르는 찰나, 허공으로 공중제비를 돌며 놈의 주둥이를 향해 돌조각을 날렸다.

 비도술의 하나로, 상대의 혼까지 부숴버린다는 쇄혼투(碎魂透)의 수법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아쉽기 짝이 없었다.

 놈이 재빨리 몸을 트는 바람에 창대 같은 다리 하나만 잘라내고 만 것이었다.

 끄워어…….

 무려 백여 쌍이 넘는 다리 중 하나인데도 놈은 무척 고통스러운 모양이었다.

 사지를 비틀며 마구 비명을 질러 천장에서 또 다시 돌무더기가 와르르 쏟아져 내렸다.

 묵자후는 얼른 바닥에 떨어져있던 놈의 다리를 집어, 머리 위로 쏟아져 내리는 바위들을 쳐냈다.

 이어 놈의 다리를 창처럼 겨누며 경계태세에 들어갔다.

 그 모습을 본 만년오공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저 발칙한 인간이 감히 누구 다리로 자신을 겨눠?

 거기다 그 다리로 빙빙 돌리기까지 해?

 끼아아아아악!

 만년오공은 이제 눈에 보이는 게 없었다.

 천장이 무너지든 말든 마구 다리를 휘둘러왔다.

 무려 백여 쌍이 넘는 흉기가 눈앞을 어지럽혔지만 묵자후는 침착하려 애썼다.

 어찌 된 사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놈의 독에 맞아도 아무 이상이 없으니 저 괴물의 다리만 조심하면 된다. 그러면 놈은 덩치 큰 괴물에 불과하다.

 내심 결의를 다지며 묵자후는 빠르게 보법을 펼쳤다.

 그리고 머리 위로 떨어져 내리는 종유석들을 쳐내고, 섬뜩하게 날아오는 쇠갈퀴 같은 다리들을 피하며 놈과 대치상태를 이어갔다.

 비록 흡혈시마가 걱정되긴 했지만 현재로서는 별 다른 방법이 없었다. 어떻게든 저놈을 퇴치하는 게 급선무였다.

 ‘그런데 이렇게 피하기만 해서는 안 돼. 이대로 가다간 오히려 내가 생매장당하고 말아.’

 이미 동굴이 반 이상 무너진 상황.

 거기다 천장이 계속 무너지고 있어 운신의 폭이 점점 줄어들었다. 그러니 모험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

 그때 퍼뜩 떠오른 생각.

 ‘맞아!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지?’

 묵자후는 눈을 빛내며 자기 손아귀에 있는 만년오공의 다리를 쳐다봤다.

 ‘조금 위험하겠지만 놈의 다리를 하나 둘 떼어내면 되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 놈이 움직이지 못 할 테니 아무 걱정할 게 없잖아?’

 그때부터 묵자후는 용기백배하여 만년오공과 맞섰다.

 끼아아아아!

 섬뜩한 기음과 함께 머리 위로 세 개의 다리가 날아들었지만,

 “이놈! 어디 혼 좀 나봐라!”

 묵자후는 손에 들고 있던 다리로 놈의 다리를 거세게 후려쳤다.

 그러나,

 텅!

 “크윽!”

 묵자후가 한 가지 오판한 게 있었다.

 그게 뭐냐 하면 놈은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갖고 있다는 것.

 오판의 대가로 손에 든 다리가 힘없이 부러져나갔고 전신에 엄청난 통증을 느끼며 바닥으로 뒹굴고 말았다.

 끄끄끄끄.

 만년오공이 비웃는 듯한 표정으로 다가왔다. 그리고는 얼굴에 독액을 내뿜더니 그 거대한 턱다리를 벌려 묵자후의 목을 자르려 했다.

 “으아아! 안 돼!”

 묵자후는 비명을 지르며 두 손으로 놈의 턱다리를 잡았다.

 그러나 놈의 힘에 밀려 양손이 힘없이 오그라들고 말았다.

 ‘으으…….’

 이제 눈 깜짝할 순간이 지나면 목이 뎅겅 잘려 나간다.

 묵자후의 눈빛이 암담하게 흔들리는 순간,

 키이잇!

 어디선가 소름끼친 기음이 들려왔다. 동시에 저 어둠 속에서 눈부신 광채가 번쩍이더니 뜨거운 열풍이 휘몰아쳤다.

 ‘헉! 뭐, 뭐야?’

 묵자후가 그 열기에 놀라 눈을 부릅뜨는 찰나, 만년오공이 비명을 지르며 펄쩍 뛰어올랐다.

 그 짧은 틈을 이용해 간신히 놈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묵자후는 얼떨떨한 표정으로 만년오공을 쳐다봤다.

 실로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미친 듯이 날뛰던 만년오공이 당황한 표정으로 뒤로 물러나고 있었다.

 ‘아니, 저놈이 갑자기 왜 저러지?’

 어찌된 영문인지 알아보려고 해도 만년오공의 몸집이 동굴 전체를 꽉 메우고 있어 상황 파악이 힘들었다.

 그러다가 놈이 고개까지 뒤로 젖힌 채 연신 괴성을 터뜨리자 본능적으로 저 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방금 본 그 광채 때문인 것 같다. 어쩌지? 놈의 뒤를 따라가 봐?’

 묵자후는 잠시 고민하다가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동굴 안에 뉘어져있는 흡혈시마의 상태를 확인한 뒤, 슬그머니 놈을 뒤따라갔다.

 벌써 놈이 동굴을 완전히 빠져나갔는지 자욱한 흙먼지 사이로 용암동굴의 붉은 광채가 보이기 시작했다.

 

 “끙차!”

 묵자후는 허물어져버린 동굴 입구를 파헤치며 고개를 들이밀었다. 다음 순간 눈을 휘둥그레 뜨며 급히 바닥으로 얼굴을 파묻었다.

 ‘맙소사!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일까?’

 그러나 꿈이 아니었다.

 ‘세상에! 저렇게 엄청난 새가 존재할 줄이야! 그리고 저 몸놀림 좀 봐. 도저히 눈이 못 따라가겠어…….’

 상황은 묵자후가 감탄을 터뜨릴 만도 했다.

 한 눈에 봐도 범상치 않아 보이는 새가 벼락같은 속도로 화염을 쏘아대고 있었다.

 그리고 만년오공은 그에 대항해 독기를 내뿜으며 연신 괴성을 터뜨리고 있었고.

 실로 믿기지 않는 경천동지할 격전이었다.

 그 광경을 보고나서야 묵자후는 놈이 왜 자신을 두고 그냥 물러났는지 그 이유를 깨달을 수 있었다.

 ‘아무래도 저 새가 날 살려주기 위해서 저 괴물 같은 지네를 공격한 모양이다.’

 물론 이 생각은 묵자후의 착각에 불과했다.

 원래부터 만년오공과 화령신조는 서로 상극이었다.

 그런데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하필이면 둘이 같은 동굴 안에서 살게 되었다.

 그래서 서로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이제껏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던 중이었다.

 그러다가 마침 자신의 근심거리였던 만년오공이 갑자기 좁은 동굴 안으로 기어들어가자 화령신조가 기회다 하고 놈을 공격한 것이었다.

 하지만 상황이야 어찌됐든 결과적으로는 목숨을 구하게 된 묵자후는 열띤 표정으로 화령신조를 응원했다.

 

 끼아아아!

 키이이잇!

 두 영물의 싸움은 시간이 갈수록 격해졌다.

 그로 인해 사방에 독기가 휘날리고 불길이 휘몰아쳤지만 묵자후는 수시로 몸을 피하면서도 끝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묵자후가 보는 앞에서 용호상박으로 치닫던 혈투는 시간이 갈수록 만년오공의 우세로 기울어갔다.

 이곳이 흡혈시마가 머무르고 있던 동굴과 달리, 장애물이 전혀 없는 공간이어선지 만년오공의 움직임이 화령신조 못지않게 매우 빨랐다.

 거기다 백여 쌍이 넘는 창칼 같은 다리에 운무처럼 번지는 독액까지 갖추고 있어 화령신조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느려졌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화령신조가 당장 패색이 짙어졌다거나 일방적으로 수세에 몰리고 있다는 건 아니었다.

 이전처럼 날카로운 부리 공격을 못하고 있을 뿐 간간이 위협적인 화염 공격을 가하고 있었다.

 ‘휴우.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혈전이구나! 마치 아저씨들에게 듣던 강호의 비무를 보는 것 같아.’

 묵자후의 감탄처럼 두 영물의 싸움은 점입가경이었다.

 마치 이번 기회에 그동안의 승부를 결정지으려는 듯, 둘 다 생사를 도외시한 채 상대를 공격했다.

 만년오공은 꼬리 쪽이 너덜너덜하게 헤집어져 검붉은 피를 흘리고 있었다. 또한 격전 중에 다리 몇 개가 떨어져나가 동굴바닥에 나뒹굴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상처도 화령신조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었다.

 화령신조는 이미 탐스럽던 깃털을 반 이상 잃어버렸고, 늘씬하던 몸엔 흉측한 상처를 잔뜩 새기고 있었다.

 묵자후는 그 광경을 보고 점점 마음이 조급해졌다.

 동굴 바닥에 피를 뚝뚝 흘리는 화령신조를 보니 도저히 승산이 없다는 느낌이 들어서였다.

 ‘아무래도 안 되겠다! 이대로 가다가는 저 새가 잡아먹힐 것 같아. 내가 나가서 저 괴물의 이목을 돌려놔야겠어.’

 묵자후는 결심과 동시에 비탈길을 내려갔다.

 그리고 바닥에 떨어져있는 만년오공의 다리를 주워 발치께에 가지런히 쌓은 뒤 그 중 하나를 집어 들었다.

 ‘아까처럼 놈의 다리를 맞춰야 해!’

 묵자후는 만년오공과의 거리를 가늠하며 신중히 투창 자세를 취했다.

 이어 흡혈시마에게 배운 폭혈공의 요결을 이용해 있는 힘껏 다리를 집어던졌다.

 쐐애애액!

 다리 한 짝이 무서운 속도로 바람을 갈랐다.

 묵자후는 결과를 확인해보지도 않고 곧바로 다음 다리를 집어던졌다.

 그렇게 연이어 다섯 개를 던지고 나자 묘한 음향이 귀를 자극해왔다.

 퍽, 퍽, 퍽!

 다행이었다.

 자신이 던진 다섯 개의 다리가 모두 명중했다.

 “야호! 성공이다!”

 묵자후는 자기도 모르게 환호성을 질렀다. 그 순간 만년오공이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며 휙 고개를 돌려왔다.

 끼아아아!

 놈의 눈에서 시퍼런 녹광이 튀는 듯 했다. 동시에 놈이 앞뒤 가리지 않고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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