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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달빛의 주인 샤린
작가 : 사이딘
작품등록일 : 2016.7.7
달빛의 주인 샤린 더보기

작품안내
http://www.storyya.com/bbs/b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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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 소매치기 삶을 살았던 류다인.
억울하게 죽은 동생들의 복수를 마치고 첫 번째 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태어난 새로운 세계.

술과 돈의 향기가 넘쳐 나는 달빛 거리의 주인이 될 샤린!
새로운 세계에서 펼쳐지는 그녀의 유쾌한 이야기!

 
제 20 화
작성일 : 16-07-14 15:47     조회 : 561     추천 : 0     분량 : 5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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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집집마다 한두 사람은 물론 온 식구가 다 라익에 걸려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눈앞에 있는 이들은 다들 너무도 건강해 보였다.

 “모두 멀쩡해 보이는군.”

 “그러게 말입니다. 저희도 신기해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라켈의 말에 샤린은 어깨를 으쓱하며 그 이유를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

 “…….”

 반면 샨과 엘라이는 라켈의 말에 그제야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의 말대로 자신들 중 아무도 라익에 걸린 이가 없다는 것이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자신들은 최대한 밖으로 나가지 않아 운이 좋아 그렇다고 할 수도 있었다.

 ‘샤린은?’

 ‘저 녀석은…….’

 하지만 샤린은 아니었다.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라익에 걸린 환자 집을 돌아다니는 데 소요했던 그녀였지 않은가.

 처음에는 못 가게 말리고 붙잡기도 했지만, 그녀의 고집을 아무도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는 포기해야만 했다.

 그녀를 유일하게 말릴 수 있는 리오가 첫날 샤린의 부탁을 받고 어디론가 사라진 후, 그녀의 행동을 막을 수 있는 자는 일행 중에 아무도 없었다.

 어쨌든 그랬던 그녀가 현재 멀쩡하게 자신들 앞에 서 있었다.

 같은 공간에 잠시만 같이 있어도 전염이 된다고 할 정도로 그 전염성 강한 라익에 걸린 환자 옆에 거의 매일같이 붙어 있었는데도 말이다.

 그에 샨과 엘라이가 의문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나도 신기하다고.’

 그런 두 사람의 시선을 받는 샤린 역시 신기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현재 샨을 비롯한 다른 일행이 라익에 걸리지 않은 이유는 막슨 치료사에게 성수를 넘겨주면서 마지막으로 한 병 남겨 두었던 성수를 매번 식사 때마다 조금씩 섞어 먹였던 게 원인일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성수를 예방 차원으로 먹고 있다고 해도 여관에만 있는 다른 일행과는 달리, 라익에 걸린 린의 집이나 다른 이들의 집을 매일같이 돌아다니며 막슨 치료사와 함께 그들을 돌보는 자신이 라익에 걸리지 않는 것은 스스로가 생각해도 신기한 일이었다.

 지금은 막슨 치료사까지 쓰러져 현재는 그의 지시대로 자신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그가 미리 제조해둔 약을 환자들에게 먹이고 있는 중이었다.

 ‘이곳 세계의 병조차 통하지 않는 건가.’

 결국 샤린은 그런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태어난 자신이, 아무래도 이곳 세계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전염병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신체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말이다.

 그런 결론을 생각보다 쉽게 낼 수 있었던 것에는 한 가지 이유가 있었다.

 샤린에게는 이것 말고도 어릴 때부터 조금 특이한 점 하나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특이한 점을 믿고, 현재 미스트 산으로 별다른 망설임 없이 가고 있는 중이었고 말이다.

 ‘뭐, 나야 좋지만~’

 샤린의 고민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일단 앞으로 자신은 전염병에 약값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했다.

 “라익에 걸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이곳에 라익이 발생한 이상, 모든 이가 약으로 치료가 끝날 때까지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겠지?”

 “네. 잘 알고 있습니다.”

 “흠… 그래서 카야뮤 영주님은 이곳 영지민들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들어온 이들에게도 인자하신 마음을 써 약을 구입 할 기회를 주신다 하셨네.”

 “얼마에 말입니까?”

 “딱 백 골드면 되네.”

 “…미친 또라이 새끼. 그냥 죽으라고 하지 그러냐?”

 “쿨럭!”

 “키킥!”

 여전히 입가에 미소를 지은 채 샤린은 아주 작은 음성으로 욕설을 내뱉었다.

 그러자 그녀의 옆에 서 있던 엘라이는 라켈의 입에서 나온 1백 골드라는 말보다 샤린의 욕설에 더 당황해서는 괜히 나오지도 않는 기침을 해 그 소리를 감추려 노력했고, 샨은 고개를 돌려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음? 지금 뭐라고 했나?”

 “아주 너그러우신 영주님이시라고 말하는 중이었습니다.”

 “흐흠… 그렇겠지.”

 샤린의 욕설을 듣지 못한 라켈은 자신의 질문에 싱긋 웃으며 대답하는 그녀의 말을 듣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라켈은 지금 기분이 매우 좋았다.

 우중충한 환자들만 하루 종일 보다가, 생전 보기 힘든 미녀들이 자신을 향해 방긋방긋 웃어주고 있으니 어찌 기분이 나쁠 수 있겠는가.

 물론 그 미녀 중 한 명이 남자라는 사실을 나중에라도 알게 된다면 그때도 기분이 좋을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

 “하지만 저희 같은 가난한 여행자는 그런 거금을 소유하고 있지를 않답니다. 뭔가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흐음… 자네들이라면 뭔가 방법이 있을 것 같기도 하군.”

 라켈은 고개를 끄덕이며 시선을 돌려 샨과 엘라이를 바라보았다. 그 시선에 엘라이는 온몸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더러운 기분을 느껴야만 했다.

 “자비로우신 영주님이라면 자네들의 딱한 사정을 듣고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 걸세.”

 “그렇습니까?”

 “어떤가? 지금 함께 영주님을 뵈러 가겠는가?”

 “정말 감사합니다.”

 샤린은 더할 수 없는 영광이라는 듯 고개를 깊이 숙였다. 그에 다시 한 번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은 라켈은 앞서 병사들과 함께 여관을 나섰다.

 ‘딱 영주님의 취향이시니 영주님도 만족하시겠지.’

 속으로 샨과 엘라이를 보신 영주님이 자신에게 어떤 상을 내릴지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면서 말이다.

 “너 지금 뭐하는 거야! 저 자식! 지금 날 영주한테 바치려는 거 맞지!”

 “어머나! 의외로 눈치가 빠르시네요.”

 “야!”

 “쉿! 소리가 커요.”

 라켈의 뒤를 따르며 엘라이는 샤린에게 으르렁거리듯 말을 건넸다. 지금 자신들이 영주성으로 향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조금 전 라켈의 음흉한 시선으로 충분히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을 모를 샤린이 아닌데도 이렇게 무작정 저들을 따라가는 그녀의 행동을 엘라이는 도통 이해할 수가 없었다.

 “자자, 진정하라고.”

 반면 샨은 불안함보다 흥미로움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샤린을 바라보았다.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역시 알 수 없었지만, 샤린이 뭔가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것 정도는 짐작할 수 있었다.

 얼마 전 리오가 샤린의 부탁으로 자신들 앞에서 사라졌을 때부터 말이다.

 “장사를 하려면 일단 어떻게든 손님을 만나야 하거든요.”

 “뭐? 뜬금없이 무슨 장사 타령이야!”

 “엘라이 님도 영주님을 만나 뵙고 싶어 하지 않으셨습니까?”

 “아……!”

 이어지는 샤린의 말에 엘라이는 순간 잊고 있던 사실 하나를 깨달았다.

 영주만 만날 수 있다면 어떻게든 자신이 피오스 백작의 딸이라는 것을 알려 이곳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 거라는 것을 말이다.

 병사들이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도, 믿어주지도 않아 영주성 근처에도 갈 수 없었지만, 지금 이대로 영주성으로 가 자신의 신분을 말하면 어떻게든 모든 일이 해결되리라 생각했다.

 “좋아! 어서 가자고!”

 그러자 불만이 가득했던 그녀의 걸음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밖은 라익에 걸린 환자들이 우글거리고 있었지만, 이젠 그런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영주만 만난다면 당장 지긋지긋한 이곳을 떠나줄 테다!’라는 생각만이 머릿속에 가득할 뿐이었다.

 “킥!”

 여행을 하는 동안에도 물씬 느꼈지만 의외로 참 단순한 엘라이의 모습에 샤린은 작게 웃음을 터트리며, 그녀 역시 천천히 그들의 뒤를 따르기 시작했다.

 “무슨 생각인 거냐? 영주에게 무엇을 팔 생각인 거지?”

 영주성을 향해 걸음을 옮기며 샨은 샤린의 곁으로 가 조용히 질문을 건넸다.

 조금 전 장사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손님을 만나야 한다는 그녀의 말에서 그 손님이 영주라는 것을 짐작했기 때문이다.

 “팔려는 게 아니라 살 생각이야.”

 “뭘?”

 “약.”

 “라우?”

 “그래.”

 “그 가격에 그 약을 사겠다고?”

 샨은 잠시 놀란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1백 골드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이 책정된 약을 지금 진심으로 사겠다는 건가? 그것도 고작 여관비가 아까워 술수를 부려 엘라이에게 모든 여관비를 내게 한 그녀가 말이다.

 “내가 돌았냐? 그런 미친 가격에 그 약을 사게.”

 “…그럼?”

 “장사란 말이야. 싸게 사서 적당한 가격에 팔아먹는 거거든.”

 “응?”

 “그런데 가끔 싸게 사서 더럽게 비싸게 팔아먹으려고 온갖 수단을 다 쓰는 머리 나쁜 장사꾼들이 있지.”

 “…….”

 “그런 인간들의 말로가 어떤지 알아?”

 “어떤데?”

 “궁금해?”

 “…알고 싶으면 돈 내야 하는 거냐?”

 이미 다음 말을 예상한 샨은 짧게 한숨을 내쉬며 먼저 내뱉었다.

 “아니. 이번에는 공짜로 가르쳐 줄 테니 조금만 기다려 봐. 저절로 알게 될 테니.”

 “……?”

 그런 샨의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다.

 이번에는 공짜로 가르쳐 주겠다는 그녀의 말에 의외라는 생각을 하며 다음 말을 기다렸지만, 샤린은 지금 당장 가르쳐 줄 생각이 없는 듯 아무 말 없이 그를 지나쳐 앞서 걸음을 옮겨 갔다.

 “흐음…….”

 그런 샤린의 뒷모습을 여전히 궁금증 담긴 눈빛으로 바라보던 샨은 이내 피식 웃으며 그녀의 뒤를 천천히 따르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면 조만간 자신의 궁금증도 해결될 거라는 생을 하면서 말이다.

 

 

 

 제9장. 머리 나쁜 장사꾼의 최후

 

 

 

 “이리로 따라오게.”

 얼마 후, 영주성 앞에 도착한 샤린 일행은 카야뮤 영주에게 말을 전하고 오겠다며 먼저 안으로 들어가버린 비서 라켈을 잠시 기다려야만 했다.

 그러다 잠시 후, 자신들 앞에 다시 나타난 그의 안내를 받아 성안으로 빠르게 들어섰다.

 “영주님, 그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어서 안으로 들게 해라.”

 영주가 있는 방 앞에 멈춰 선 샤린 일행은 라켈의 말이 끝나는 것과 동시에 앞에서 들려오는 중년 남자의 음성을 듣고 그가 카야뮤 영주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달칵!

 “어서들 오게.”

 “…….”

 “…….”

 “…….”

 비서 라켈의 뒤를 따라 방 안으로 들어선 일행은 자신들을 보며 서 있는 카야뮤 영주의 모습에 다들 할 말을 잃고 말았다.

 ‘땅 파서 묻고 싶은 기분이 드는 건 나만 그런 거냐?’

 ‘저거 눈을 뜬 거야, 만 거야?’

 ‘그것보다 웃으니 더 무섭다, 야.’

 순간, 이곳이 무덤가가 아닌가 착각이 들었다.

 해골에 약간의 살점만 붙어 있는 모습이 저렇지 않을까? 눈은 옆으로 얇고 길게 찢어져 있어, 눈을 뜬 건지 안 뜬 건지 구분조차 되지 않았다.

 게다가 나름 너그러운 인상을 주려고 한 것인지 입을 최대한 크게 벌려 웃고 있는 모습이 오히려 괴기스러워, 그대로 뒤돌아 나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처음 뵙겠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언제 그런 생각을 했냐는 듯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채 카야뮤 영주를 향해 고개 숙여 인사를 건네는 샤린이었다.

 “흠…….”

 하지만 카야뮤 영주는 긴 앞머리로 인해 제대로 얼굴도 보이지 않는 샤린에게는 애초에 관심이 없다는 듯 그녀의 인사를 무시하고, 샨과 엘라이에게 시선이 고정된 채 움직일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

 이런 시골 영지 안에서는 정말로 보기 드문 미인들의 등장에 카야뮤 영주의 입가에서는 음흉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여자 하나가 자신보다 키가 훨씬 큰 것이 좀 걸리기는 하지만, 그런 건 아름다운 얼굴 앞에서는 별 상관없었다.

 “그래. 자네들이라면 내 기꺼이 약을 무상으로 지급하도록 하지. 대신 나와 저녁을 함께하는 건 어떤가?”

 카야뮤 영주는 비서 라켈에게서 이미 얘기를 전해들은 듯 샤린 일행에게 무상으로 약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대신 저녁을 같이하자는 말과 함께 말이다.

 “그 전에 물어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뭘 말이냐?”

 카야뮤 영주는 전혀 신경도 쓰이지 않는 존재인 샤린이 자꾸만 앞으로 나서며 자신에게 말을 걸자, 인상을 확 찌푸리며 말했다.

 “너무도 신기해서 말입니다. 마을 안에 전염병이 발생할지는 어떻게 아시고, 그리 많은 치료약을 미리 구비해놓으신 겁니까?”

 “……!”

 그러나 이어진 샤린의 말에 카야뮤 영주의 표정은 흠칫 굳어졌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내 너그러운 미소를 지어 보이며(물론 그 미소에 엘라이는 샨의 뒤로 후다닥 몸을 숨겨야만 했다) 질문에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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