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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달빛의 주인 샤린
작가 : 사이딘
작품등록일 : 2016.7.7
달빛의 주인 샤린 더보기

작품안내
http://www.storyya.com/bbs/b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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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더보기 첫회보기

뒷골목 소매치기 삶을 살았던 류다인.
억울하게 죽은 동생들의 복수를 마치고 첫 번째 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태어난 새로운 세계.

술과 돈의 향기가 넘쳐 나는 달빛 거리의 주인이 될 샤린!
새로운 세계에서 펼쳐지는 그녀의 유쾌한 이야기!

 
제 16 화
작성일 : 16-07-14 15:45     조회 : 452     추천 : 0     분량 : 5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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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라이와 시녀 루사는 저 얼굴이 남자라는 사실에 왠지 모를 분노를 느꼈고, 호위 기사인 메슈와 로트는 그동안 두근거리며 바라본 이가 남자라는 사실에 어디론가 가서 펑펑 울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럼 나중에 보자고.”

 “…….”

 “…….”

 각자의 감정에 빠진 엘라이 일행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넨 샨은 리오와 함께 방으로 들어섰다.

 “왜… 왜 여전히 열이 받지!”

 “…….”

 “…….”

 엘라이는 샨이 남자인 걸 알았음에도 여전히 둘이 함께 방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에 울컥하는 기분을 느껴야만 했다.

 그리고 다른 일행 역시 비슷한 기분을 느낀 듯 그녀의 말에 동조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왜 같은 방을 써야 하는 거야!”

 샨과 리오가 방으로 들어가고 자신에게 주어진 방으로 들어선 엘라이는 그곳에 이미 짐을 푼 채 쉬고 있는 샤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분명 조금 전 방을 4개 잡았었다.

 자신과 자신을 수발할 시녀 루사가 한 방을 쓰고, 호위 기사 2명이 같은 방에, 그리고 여자인 줄 안 샨으로 하여금 샤린과 함께 쓰도록 할 생각이었다.

 남는 방 하나는 리오에게 주고 말이다.

 그래서 지금 샨과 리오가 방을 함께 쓰게 되자, 하나가 남기에 샤린이 자신의 방에 있을 이유가 없었다.

 “방 하나는 제가 취소했습니다.”

 “왜!”

 “이번에도 너무 당연한 질문을 하시네요.”

 “설마 이번에도 돈 때문이라고?”

 “네, 당연하죠.”

 엘라이는 돈이 아까워 방 하나를 취소했다는 샤린의 말에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여행을 하는 동안 모든 여관비를 자신이 내겠다고 했음에도 그런 행동을 한 샤린이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다 낸다고 했잖아!”

 “쓸데없는 낭비는 줄이는 게 좋잖아요.”

 “내 돈을 내 맘대로 쓴다는데, 네가 무슨 상관이야!”

 “당신 돈?”

 움찔!

 “당신 돈이니깐 맘대로 써도 된다?”

 움찔!

 빙그레 미소를 띠고 재차 되물으며 한 걸음씩 자신에게 다가오는 샤린의 모습에 엘라이는 움찔움찔하며 조금씩 뒤로 물러섰다.

 “뭐 좀 물어봐도 됩니까?”

 “뭘?”

 “돈 벌어본 적 있으세요?”

 “뭐? 너 내가 누군 줄 몰라? 내가 돈을 왜 벌어!”

 엘라이는 어이없는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백작가의 자제인 자신에게 돈을 벌어본 적이 있냐고? 그야말로 황당한 질문이었다.

 하지만 샤린 역시 이미 예상했던 듯 여전히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채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이어나갔다.

 “그런데 어떻게 당신 돈이라는 말이 있을 수 있습니까?”

 “뭐?”

 “돈을 번 적이 없는데, 어떻게 자기 돈이라는 게 있을 수 있냐구요.”

 “그건…….”

 “당신 돈이 아니죠.”

 “……?”

 “당신 아! 버! 지! 돈이라고 해야지.”

 “……!”

 순간, 엘라이는 무언가로 머리를 가격당하는 느낌을 받아야 했다.

 너무도 당연한 사실이기에 오히려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것.

 “물론 자식이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그런 엘라이에게 좀 더 다가서며 샤린은 계속해서 말했다.

 “그걸 마치 자기 돈처럼 펑펑 쓰는 건 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

 “게다가 이미 오천 골드 이상 저에게 빚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만. 그 역시 당신 돈이 아니라 당신 아! 버! 지! 돈이 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

 엘라이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뭔가 억울한 기분은 드는데, 이번에도 역시 딱히 반박할 말이 떠오르지가 않았다.

 너무도 당연하게 여기며 한 번도 돈에 대해 걱정해본 적이 없던 그녀는 새삼 자신이 쓰는 돈의 무게감이 느껴졌다.

 “뭐, 저야 이러나저러나 계약한 돈만 받으면 상관없지만……. 어떻게 할까요? 다시 취소한 방 쓰겠다고 말하고 올까요?”

 “…됐어.”

 결국 엘라이는 됐다는 말을 내뱉을 수밖에 없었다. 왠지 여기서 샤린의 말을 따르지 않으면 진짜로 한심한 인간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였다.

 고작 여관비 하나 때문에 말이다.

 ‘호오!’

 그런 엘라이의 행동에 샤린은 속으로 조금은 감탄했다.

 처음 엘라이를 보고 일반적인 다른 귀족 자제들처럼 재수 없는 건 기본이고, 싸가지에 밥 말아먹는 건 옵션으로 달고 있는 인간이라 생각했다.

 시녀 루사에게 하는 행동이나 거만한 귀족 특유의 말투 등이 그러했으니깐.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함께 여행을 하며 그녀가 의외로 말귀를 알아듣는 귀족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일단 호위 기사들을 위해 그 어마어마한 가격의 성수 값을 내겠다는 한 것도 그렇고(물론 샤린이 검을 들고 설치며 협박 아닌 협박을 했지만 말이다), 방금도 자신의 말을 알아듣고 여관비를 아끼는 모습은 정말 의외일 수밖에 없었다.

 다른 귀족들이었으면 심하게 분노하거나 들은 척도 하지 않았을 것이 분명했다. 고작 평민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귀족들은 그리 많지 않으니깐.

 하지만 엘라이는 서툴기는 해도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알았다. 그리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 줄도 알고 말이다.

 고작 여관비 한 번 아끼는 행동이었지만, 평민인 자신의 말에 귀족인 그녀가 귀를 기울이고 그대로 행동했다는 것은 후한 점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뭐, 취소한 여관비를 굳이 소비하고 싶으시면 그냥 저에게 주셔도 받을 용의가…….”

 “됐거든!”

 물론 그녀가 마음에 든다고 해서 자신에게 올 돈을 깎아주거나, 자신이 내야 할 돈을 대신 내겠다는 그녀의 행동을 막을 생각은 전혀 없었지만 말이다.

 

 ***

 

 “하아… 하아… 어… 엄마…….”

 “린! 엄마 여기 있어. 조금만 참아라, 아가. 곧 치료사님이 오실 거야.”

 모두가 잠이 든 깊은 밤.

 인적 하나 찾을 수 없이 조용한 밤에, 그런 정적을 깨고 다급한 음성이 새어나오는 곳이 있었다.

 그 집 안의 침대에는 6살쯤 되어 보이는 어린 여자아이가 가쁜 숨을 내쉬며 힘겹게 엄마를 찾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서는 아이의 엄마가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것 같은 표정으로 아이의 손을 꼭 잡은 채 말을 건네고 있었다.

 탕!

 “여보!”

 “……!”

 잠시 후, 출입문이 강한 소리와 함께 열리며 아이의 아빠로 보이는 이가 급히 들어섰다.

 그리고 이어 치료사로 보이는 한 노인이 빠르게 들어와 아이의 곁으로 급히 다가갔다.

 “막슨 치료사님! 우리 린은! 린은 괜찮을까요?”

 막슨 치료사는 이 마을에 존재하는 유일한 치료사였다.

 마을 사람들 모두 어디가 아프거나 큰 상처가 생겼을 때는 언제나 그를 찾았다.

 그는 일반 치료사들처럼 귀족들만 상대하거나 평민들에게 비싼 치료비를 받는 일이 없었다.

 사람들이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저렴한 가격은 물론이고, 약재도 언제나 평범한 것으로 처방을 해 사람들이 쉽게 얻을 수 있게끔 했다.

 그렇다고 실력이 다른 치료사에 비해 떨어지는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일반 치료사들이 치료하지 못하는 환자도 너무도 쉽게 고치는 이가 바로 그였으니까.

 그렇게 마을 사람들의 신임이 두터운 막슨 치료사는 그것을 증명하듯 늦은 시간이었지만 아이가 아프다는 말에 한걸음에 달려오는 성의를 보여 주었다.

 “이, 이건!”

 아이의 몸을 찬찬히 살피던 막슨 치료사는 잠시 후 경악 어린 눈빛으로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왜, 왜 그러세요!”

 “우리 린이 뭔가 잘못되었나요?”

 “막슨 치료사님!”

 아이의 부모는 그런 막슨 치료사의 모습에 안색이 하얗게 질리며 다급히 질문을 건넸다.

 어제저녁까지만 해도 너무도 건강한 아이였다.

 방긋방긋 웃으며 자신들을 향해 달려오는 아이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날의 피로가 전부 사라지는 느낌이었다.

 그런 아이가 오늘 아침부터는 왠지 기운이 없었다.

 열도 있는 듯해서 아이의 부모는 그저 가벼운 감기라 여기고, 예전에 막슨 치료사에게 받아두었던 감기에 좋은 약초를 달여 먹이고 상태를 지켜보았다.

 그런데 상황은 저녁때부터 갑자기 변했다. 열이 점점 더 심해지더니 먹었던 음식을 모두 토해냈던 것이다.

 아이의 부모는 깜짝 놀랐지만, 그래도 일단 상황을 지켜보았다. 감기로 열이 심해져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열은 점점 더 올라갈 뿐 전혀 내려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 조금 전, 아이는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다.

 그에 아이의 부모는 깜짝 놀라 늦은 시간이었지만 급히 막슨 치료사를 불러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 아이의 몸을 살피던 막슨 치료사가 당황하며 급히 자리에서 일어서는 모습에, 자신의 자식이 뭔가 큰 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낀 아이 부모가 치료사의 옷깃을 잡은 손이 심하게 떨려 왔다.

 “라익이네.”

 “…네?”

 “지, 지금 뭐라고…….”

 “이 아이는 지금 라익을 앓고 있어!”

 “……!”

 아이의 부모는 그대로 주르륵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

 

 “하암… 응?”

 아직 이른 아침.

 샤린은 생각보다 일찍 눈이 떠졌다.

 오랜만에 침대에서 자서 그런지 오히려 몸이 편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으며 자리에서 일어난 샤린은, 옆에서 여전히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엘라이와 시녀 루사의 모습을 보고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잠버릇이 고약한 듯 이불을 거의 차버리고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엘라이에게 다가가서는 이불을 제대로 덮어준 후 창가로 다가가 창문을 활짝 열었다.

 그곳을 통해 따뜻한 햇살이 쏟아지는 걸 느끼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은 샤린이 창밖을 내다보았다.

 이른 아침 수많은 사람들이 활기찬 움직임을 보이는 거리를 바라보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었으니깐.

 “뭐지?”

 하지만 창밖을 내다보던 그녀는 그대로 의아한 표정이 되고 말았다.

 자신이 알던 일반적인 마을의 아침과는 너무도 다른 풍경이 펼쳐져 있었기 때문이다.

 거리가 너무도 조용했다.

 새로운 하루의 시작을 알리듯 활기차게 돌아다녀야 할 사람들이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밤새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환기를 시키기 위해 창문을 열어놔야 할 집집들이, 모두 이사라도 간 것처럼 굳게 문이 닫힌 채 전혀 열릴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

 샤린은 직감적으로 뭔가 일이 생겼음을 느끼고는 서둘러 씻은 후 1층으로 내려갔다.

 “응?”

 내려가니 이상한 점이 또 있었다. 여관 1층에도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아직 이른 시간이니 손님이 없다는 것은 이해해도, 여관 주인이나 점원까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 이상했다.

 어제 자신들이 여관에 들어설 때 맞이해주던 여점원 루나를 포함해 1층에는 아무도 없었다.

 “무슨 일이지?”

 여관 이곳저곳을 잠시 살펴보던 샤린은 어디에도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무슨 일인지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일단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조용하네.”

 거리로 나온 샤린은 더욱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천천히 여관 주변을 살피며 길을 걸었지만, 한참이 지나도 사람의 흔적이라고는 전혀 찾을 수가 없었다.

 ‘대체 다들 어디를 간 거지?’

 여관 근처뿐 아니라 마을 안 어디에도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샤린의 궁금증은 점점 더 커져 갔다.

 “응?”

 그렇게 얼마의 시간을 걸었을까.

 마을 입구가 보이는 곳에 도착한 후 처음으로 샤린은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것도 엄청난 수를 말이다.

 “제발 나가게 해주십시오!”

 “왜 막으시는 겁니까!”

 “이대로 여기서 죽을 수는 없어요!”

 그런데 이상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활짝 열려 있던 입구 문이 굳게 닫혀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병사들이 마을 사람들을 향해 창을 겨누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마을 사람들의 모습 또한 이상했는데, 다들 뭔가를 두려워하는 눈빛으로 병사들을 향해 소리치고 있었다.

 그들의 말 대부분은 제발 영지 밖으로 나가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왜 저러지?”

 그들의 알 수 없는 행동에 샤린은 더욱 궁금증을 느끼고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가까이 다가갔다.

 “저리 비키지 못해!”

 “모두 여기서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다!”

 “라익이 발생한 이상, 지금부터 이곳에서는 그 누구도 나갈 수도, 들어올 수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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