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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완)하늘에서 온 사자[빛의 그림자]
작가 : M루틴
작품등록일 : 2024.2.14

작품 줄거리 : 하늘에서 내려온 사자가 인간 세계로내려온다 .

내려온 사자는 우연히 인간의 간절함을 듣게 되고 , 그 간절함에 사자는 인간 을 살려준다 .

살아난 인간은 인간이 아닌 사자로 태어나게된다 .

다시태어난 사자와 하늘에서내려온 사자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되려하고 있다.

하늘에서는 사악한 빛과 직면하는데 , 사자는 하늘을 도와 사악한 빛의 부활을 막아선다 .

 
Ep.108 온 힘을 다한 일격(黑成) ! 봉황의 자격(鳳凰) .
작성일 : 24-04-22 07:07     조회 : 21     추천 : 0     분량 : 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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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108 온 힘을 다한 일격(黑成) ! 봉황의 자격(鳳凰) .

 

 안개의 꽃들 사이로 보이는 불빛이 해령(亥) 눈을 사로잡았다 .

 

 그빛은 희미했지만 크루의 것이 분명했던 것같았다 .

 

 진한 녹색의 빛을 띄고 있었지만 ...언제 꺼질줄 모를정도로 약해져 있었다 .

 

 희미해진 불빛을 보며 해령은 입을 열었다 .

 

 “ 하하하 , 어떻냐? 이제 죽은거냐? 대답을 못할 만큼 ? ”

 

 완전이 이성의 끊을 놓은것만 같은 목소리였다 .

 

 해령의 두눈가는 점점 벌겋게 물들더니 ..지금은 눈동자 조차 보이질 않았다 .

 

 이렇게 전투하는 도중 ...이였지만 계속해서 느껴지는 진동 ...!

 

 지진이 잦아 들기 시작했다 .

 

 크루 가 떠있는 하늘 아래를 쳐다보니 ..그곳은 지진의 흔적들이 곳곳에 배여있었다 .

 

 땅들이 알수없을 만큼 붕괴져있었고 , 땅에 발을 디딜곳 없이 위태로워 보였지만 ..

 

 해령이 서있는 땅만 뭉개지지 않고 그대로 있는 느낌이였다 .

 

 안개의 꽃들안에서 다시금 목소리가 들려왔다 .

 

 “ 하 ... 지옥도 의 사신 (地獄道 使臣) ! 시후 (時候).”

 

 목소리와 함께 희미하게 빛나던 ... 곧 꺼질 것 같았던 ... 녹색의 빛이 힘을 찿아가는게 보일 정도였다 .

 

 녹색 ! 진한 녹색의 빛이 안개의 꽃들을 뒤덮는게 아닌가 ?

 

 그 불빛들은 ... 점차 불로 변모하였고 , 불이 된 진한 녹색의 불이 한곳만 환하게 밝혔다 .

 

 그곳에 서있는 것은 크루가 아닌가 ?

 

 크루의 흰백발 머리는 어느세 ..녹색의 빛으로 전부 물들여있었다 .

 

 두눈의 눈동자는 세로로 찢어져있었다 .

 

 그눈빛 ...분명 저건 지옥도의 사신 시후의 눈동자임이 분명했다 .

 

 사이사이 느껴지는 불길한 위화감이 진한 녹색빛을 띄우는 전격이 되어 사이사이 콰돵 거렸다 .

 

 먼저 움직인 것은 크루였다 .

 

 갑자기 사라진 인기척 !

 

 물론 해령은 당황했다 .

 

 하지만 그 어디에도 크루의 흔적을 찿을 수가 없었다 .

 

 크루가 들고있는 ... 마검(魔劍)에서 는 진하게 타들어가는 검은 안개들이 빛을 바라는게 아닌가 ?

 

 다시금 느껴지는 이 알 수 없는 위화감 !

 

 해령은 앞을 응시하는데 , 그곳에 바람을 몰고 빠른속도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진한 녹색의 빛을 보았다 .

 

 벌벌벌 떨면서 해령은 입을 벌리고 불덩이들을 발사 하는게 아닌가 ?

 

 “ 해우 (解憂) 포대 ! ”

 

 펑 !

 

 펑 !

 

 펑 !

 

 한발 ..두발 이다가오는 소리 .. 하지만 크루는 바람을 몰고 돌풍을 일으키며 대항하는게 아닌가 ?

 

 피할 생각 따위없었던 크루 마검을 휘두른다 .

 

 그곳에 퍼진 검게물든 참격이 한 개의 덩어리를 분해 하고 , 또한개가 다가와 펑 !

 

 하고 터져버렸다 .

 

 엄청난 연기들과 바람이 공존하며 그 자리를 머무는 듯 보였다 .

 

 하지만 ...계속해서 느껴지는 위화감 !

 

 바로 크루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단 증거였다 .

 

 바람을 몰고 다가가는 크루 ...

 

 하지만 상태가 많이 이상했다 .

 

 크루는 생각할수밖에없었다 .

 

 이번일격이 ..마지막 ! 온힘을 다한 일격이라는 것을 말이다 .

 

 그이유는 크루귓가에만 전해지는 근육이 이완되는 소리 ... 그리고 심장의 두근거림 이 그증거였다 .

 

 어느덧 해령 몸앞에 다가온 크루의 참격이 실로 엄청났다 .

 

 “ 돌고도는 윤회의 끝에서 너의 목숨을 걷으러 왔으니 ... 육도의 윤화 (六道 輪回) ! ”

 

 말과 함께 느껴지는 위화감이 검게물든 전격들 사이로 클 참격을 만들어냈다 .

 

 사강 !

 

 하는 소리와 함께 바람과 ... 해령 배위를 배어 버렸다 .

 

 크루는 바로 뒤에 몸을 내비추며 다시 얘기했다 .

 

 “ 흑성 (黑成) ! 무간 지옥(無間 地獄) , 영원히 빠져 나올수 없는 지옥을 선물해 드리죠 . ”

 

 해령은 배를 쳐다보고 ... 벌벌벌 떠는게 아닌가 ?

 

 그이유는 배에 엄청난 구멍이 나있었다 .

 

 그곳에서 느껴지는 검게물든 전격과 진한 녹색의 전격이 뒤엉켜 재생하는걸 방해하는 듯 보였다 .

 

 해령의 두눈가가 ... 전차 원레대로 돌아왔고 , 입가에는 보랏빛 선혈이 터져 올랐다 .

 

 할말을 잃은 해령 ..

 

 눈에 희미한 빛이 ... 마치 죽음의 사신을 보는 듯 했다 .

 

 어쩐지 ... 행복해보이는 표정이였다 .

 

 해령 배주변에 ..알 수 없는 녹색의 불이 그를 대려가는 듯 온몸을 감싸앉았고 , 해령은 그 자리에서 무 로 돌아 가 버렸다 .

 

 다이긴 크루 ... 무언가 이상하다 .

 

 상태가 말이다 .

 

 근육들이 조이는 느낌이 반복적으로 이루어 지고 , 두근거림이 귓가에 들릴정도 로 심하다 .

 

 큰 숨을 들쑥 날쑥 쉬며 하늘을 올려다 본다 .

 

 “ 이거 큰일 났군요 ... 아무래도 힘을 다한 것 같은 .. ”

 

 말이 끝나기도 전에 하늘에 있던 크루는 의식을 잃고 땅으로 떨어져 가는게 아닌가 ?

 

 해령의 세계에서 싸움은 ..

 

 명백한 크루의 승이였다 .

 

 그밖에 상황은 쫌 복잡했다 .

 

 백야차(白夜叉) 의 모습으로 하늘 위만 쳐디보는 레오 !

 

 그곳에 떠도는 비건의 여명이 이를 악물고 있었다 .

 

 “ 비건의 봉황 (比建 鳳凰) ! ”

 

 먼저 움직인 것은 바로 여명의 일격이였다 .

 

 또다시 듣도 못한 기술을 선사 하는가 싶었다 .

 

 노란색 굵은 전격들이 한 대 모여 그안에 노란색으로 빛나는 탄환들이 봉황새를 그리며 레오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

 

 그러나 레오는 피할 생각따위는 없었나보다 .

 

 자신의 백도 다다익선(多多益善)을 높게 들어 반으로 갈라버렸다 .

 

 반으로 갈라진 봉황의 탄환이 사라지지않고 두 개의 탄환이 되는게 아닌가 ?

 

 그 두 개의 탄환 역시 봉황을 그렸고 레오를 괴롭히고 있었다 .

 

 “ 이건 ... ? ”

 

 여명은 당황해하는 레오를보고 가벼운 입을 놀려 대기 시작했다 .

 

 “ 뭐 그리 당황하지 않아도 되 .. 근데 너희는 봉황새를 어째 생각하냐 ? ”

 

 갑자기 무슨 말을 내뱉는 걸까 ? 봉황새라니 ? 아마 여명은 자신의 탄환을 과시 하고 싶었나보다 .

 

 레오는 옅은 미소를 보이고 온몸에 기(氣)를 방출하기 시작했다 .

 

 백색의 불들이 더욱 진한 백색이 되어 주위 날아드는 봉황의 탄환에게 옮겨 붙었다 .

 

 백색의 불에 맞은 봉황의 탄환은 그 자리에서 소멸한 듯 보여졌다 .

 

 그모습을 보고 여명이 얘기한다 .

 

 “ 오 ...없앴네 ? ”

 

 여명은 가벼운 입을 보며 레오가 입을 열기 시작한다 .

 

 “ 무슨 헛소리냐 ? ”

 

 “ 아니 ..뭐 봉황의 자격이라고 들어 본적 있냐 ? ”

 

 “ 뭐 .. ? ”

 

 계속 알 수 없는 소리만 해대는 여명의 소리가 레오는 귓가가 따가워지는걸 느꼈다 .

 

 그런 레오를 보며 자꾸 헛소리를 해대는 여명이였다 .

 

 “ 뭐 ...예로부터 봉황은 말이다 ..왕을 상징하는 환상의 동물이였지 뭐다냐 ? 그래서 내가 이 자격을 얻기 위해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 ”

 

 자신 의 힘에 취해 ... 과시욕을 보이는 여명 .

 

 더 이상 듣기 싫은지 레오가 혀를 차며 먼저 움직였다 .

 

 그 자리에서 사라진 레오 .

 

 백색의 불길만 그 자리에 남아있었다 .

 

 옆에서 느껴지는 백색의 빛 ... 여명은 자신 비건의 총구를 갖다되어 얘기한다 .

 

 “ 그건 ... 아니지 ! 월건 (月建) ! ”

 

 검게 물든 노란색빛이 옆으로 다가온 백색의 야왕 !

 

 레오를 가격했다 .

 

 피할 방도도 없이 정통으로 맞은 레오는 뒤로 물러나며 숨을 헐떡거린다 .

 

 그곳에 피어오른 안개의 꽃들이 마치 레오를 옹호 하는 듯 원을 그리며 주변에 퍼져 있었다 .

 

 다시 움직인 레오 !

 

 “ 밤의 야왕 (焲王) ! ”

 

 백도 , 다다익선(多多益善)에서 검게물든 백새의 빛이 찬란히 빛난다 .

 

 그 빛이 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

 

 하지만 여명은 맞고 만있을 위인이 못됬다 .

 

 자신의 비건 으로 막아선... 일격 !

 

 그주변에는 지니동이 이러났다 .

 

 탕 !

 

 소리와 함께 백색의 전격 과 검게 물든 노란빛깔의 전격이 뒤엉켜 싸우는 듯 보였다 .

 

 그때 ... 희미하게 느껴지는 녹색의 빛이 땅밑으로 보이는게 아닌가 ?

 

 녹색의 불이 생성되며 크루의 모습이 보였다 .

 

 크루는 의식을 잃은 듯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 .

 

 여명은 옳거니 라는 생각을 ᄄᅠᆯ춰 버릴수 없었다 .

 

 자신의 다른 한손을 쭉 피며 크루에게 가르키는게 아닌가 ?

 

 그곳에 나온 검게물든 노란빛깔의 불 이 ..

 

 바로 봉황새를 그리고 있었다 .

 

 하지만 힘을 다한 크루는 피할수 없어 보였다 .

 

 혀를 차는 레오가 이동했다 .

 

 크루 앞에 이동한 레오 ... 에게 떨어졌다 .

 

 펑 !

 

 하는 소리와 함께 말이다 .

 

 돌풍과 함께 피어오른 안개의 꽃들 사이로 보이는 용의 얼굴 !

 

 바로 레오의 베리어 백색의 실드였다 .

 

 여명은 감탄하는 눈을 감추지 못하고 입을 열었다 .

 

 “ 오호 ..역시 내가 사람을 잘보는군 ..너랑 싸우면 재밌겠다 싶었는데 말이야 . ”

 

 레오는 혀를 또한 번 찼다 .

 

 “ 참 ..웃기는 소리를 . ”

 

 레오가 점프를 높게 뛰어 하늘에 떠있던 여명 앞으로 다가왔다 .

 

 “ 밤의 제국(焲 帝國) ! ”

 

 백색의 선 !

 

 그것은 레오의 참격이였다 .

 

 참격사이사이 보이는 백색의 전격들이 뒤엉켜 있었다 .

 

 참격 안에 희미했지만 백색의 불이 피어올랐다 .

 

 파강 !

 

 하는 소리와 함께 ...

 

 백색의 전격이 하늘위로 승천하는 듯 느껴져왔다 .

 

 여명은 자신의 비건으로 또다시 막은 것 !

 

 하늘에 올라간 백색의 전격들이 구름에 구멍을 내버렸다 .

 

 그...하늘에는 커다란 원이 생겨 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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