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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완)하늘에서 온 사자[빛의 그림자]
작가 : M루틴
작품등록일 : 2024.2.14

작품 줄거리 : 하늘에서 내려온 사자가 인간 세계로내려온다 .

내려온 사자는 우연히 인간의 간절함을 듣게 되고 , 그 간절함에 사자는 인간 을 살려준다 .

살아난 인간은 인간이 아닌 사자로 태어나게된다 .

다시태어난 사자와 하늘에서내려온 사자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되려하고 있다.

하늘에서는 사악한 빛과 직면하는데 , 사자는 하늘을 도와 사악한 빛의 부활을 막아선다 .

 
Ep.89 염제의 부작용(炎帝) ? 격노한 인령(激怒) .
작성일 : 24-04-05 17:23     조회 : 20     추천 : 0     분량 : 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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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89 염제의 부작용(炎帝) ? 격노한 인령(激怒) .

 

 “ 왜? 고통 스럽냐 ?”

 

 “ 웃기고 있군 .. 이정도로 ? ”

 

 “ 그럼 죽어라 ! ”

 

 뮤아는 말을 끝내고 흑도 천하태평을 위로 치켜들었다 .

 

 날을 새우고 그곳에 푸른 빛을 비추기 시작한다 .

 

 고개를 떨구고 있던 인령 목으로 내리 치려한다 .

 

 그런데 인령이 옅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게 아닌가 ?

 

 뮤아 뒤에 무언가가 다가오고 있었다 .

 

 푸른 빛줄기가 다가올 때 , 이상함을 눈치채고 뒤를 돌아봤다 .

 

 “이건 ? ”

 

 인령의 사악한 빛으로 물든 푸른 불이 뮤아 오른 팔을 공격했다 .

 

 사각 !

 

 하는 소리와 함께 팔 의 살가죽이 벗져 졌다 .

 

 그 공격과 함께 인령은 뒤로 점프해 자신의 블래스를 내뱉는다 .

 

 “ 격노의 블래스 (激怒) ! 이거나 먹어라 . ”

 

 인령 입주변에 모여든 에너지 ... 푸른 전격과 핑크빛으로 물든 전격이 사방에 뒤엉켰다 .

 

 입을 벌리는 인령 .

 

 그입 안에서 모아둔 ... 푸른불 그리고 핑크색 불을 한번에 내뱉는다 .

 가까운 거리에 있던 뮤아는 .. 아차 !

 

 하는 순간 .. 그 블래스가 펑 !

 

 하고 터진다 .

 

 희뿌연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난다 .

 

 어째서인지 격양된 목소리의 인령이 계속해서 말을 이어간다 .

 

 “ 하하하 까불지마라 ! 내가 누군지 알고 ? 난 악마들의 왕 이란말이다 . ”

 

 그런데 그 희뿌연 연기 안에는 아무런 기척도 느껴지지않았다 .

 

 그저 고요함만 요동칠뿐 .

 

 인령은 지금의 뮤아가 이정도로 죽을 일 따위는 없다고 굳게 다짐할 때 뒤에서 느껴지는 오색비깔로물든 신기한 힘 .

 

 “ 염제 (炎帝)! 화염의 군주(軍主). ”

 

 뒤에서 말소리가 들려왔다 .

 

 인령은 다가오는 뮤아를 쳐다본다 .

 

 근데 뮤아 곁에 맴돈 ... 전격들이 뒤엉키며 오색비깔로 물든 전격이 되는게 아닌가 ?

 

 뮤아 곁에서는 믿을수 없을 만큼의 바람이 뿜어져 나왔다 .

 

 주위에 감싼 불을 보고 작은 감탄을한다 .

 

 그 불은 오색빛깔로 물든 푸른 불 ... 그리고 돌풍이 적절하게 섞여 활활 타오르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

 

 “류호 (瘤狐)! ”

 

 다가오는 뮤아의 불 ...

 

 오색 빛깔로 물든 그불이 검은 여우의 형상을 띄우고 있었다 .

 왼손엔 천하일환(天下一煥) , 오른손엔 천하태평(天下泰平) !

 

 을 욺켜 잡고 달려간다 인령을 향해 .

 

 왼손에 들려 있던 전하 일환 ... 불의 검이 검정색으로 물들어 간다 .

 

 인령 앞에 다다른 순간 뮤아는 검격을 휘두른다 .

 

 뮤아에게 붙어 있던 검은 여우 의 형상이 ..

 

 인령에게 옮겨 가는게 아닌가 ?

 

 그리고 너무나도 빨른 뮤아의 검격에 어찌할 방도를 못느끼고 ... 배위를 내어준다 .

 

 일(一)형태로 배인 배주변에서 또다시 전격이 흐른다 .

 

 오색빛깔의 전격이 지지직 거리기 시작한다 .

 

 그곳에서는 보라색 선혈이 쏫구치는게 아닌가 ?

 

 “ 너 ... ”

 

 뮤아는 말없이 고개를 떨군 인령 머리위 천하태평을 올려 목을 치려한다 .

 

 내려오는 천하태평 !

 

 그런데 인령은 그 천하 태평의 날을 붙잡는게 아닌가?

 

 단 한손으로 말이다 .

 

 아직도 이런 힘이 어디서 나왔던 걸까 ?

 

 덥썩 !

 

 뮤아는 천하태평을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

 

 그런데 꿈쩍도 하지 않는게 아닌가 ?

 

 “ 격노하는 백호 (激怒) ! ”

 

 그렇게 말한 인령의 상태가 이상했다 .

 

 백호의 털 갈귀 들은 하늘을 찌르는 듯 쏫구쳐 있었고 , 그 털들이 흰 불이 되어가는게 아닌가 ?

 

 뮤아는 너무놀라 뒤로 점프를하며 방어한다 .

 

 “ 너 .. 그 모습 가면갈수록 이세계생물이 아닌 존재가 되어가는구나 ? ”

 

 뮤아의 말을 무시한체 인령은 공격을 감행한다 .

 

 “ 격노의 인 (激怒 寅)! ”

 

 인령 주변에 분포 되어 있던 사악하기 그지없는 빛들이 전격이 되어 주변을 맴돈다 .

 

 그전격들은 피하려고 하던 뮤아 발을 붙잡는 것 같았다 .

 

 인령은 안보이는 속도로 뮤아 앞에 다가와 자신의 손톱을 치켜들고 가슴팍을 긁는다 .

 

 스윽 !

 

 그곳에 맴돈 사악한 빛에 물든 전격들이 뮤아에게 더욱 큰 고통을 선사한다 .

 

 가슴팍에서는 붉은 선혈이 사정없이 뿜어져 나온다 .

 

 피하지 못한 뮤아는 .. 옆쪽으로 바람의 저항을 뚫고 날아간다 .

 

 날아가던 뮤아 .

 

 결국 속도를 멈추고 강쪽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

 

 꼬르륵 !

 

 하늘에 두둥실 떠있던 인령 .

 

 힘을 제어하고 모습을 바꾸는데 ..

 

 그모습 한번 가관이였다.

 

 인간의 모습 ..

 

 그런데 털은 온몸에 자라 있었고 ,

 

 이빨이 나와 있었으며 , 손톱 발톱도 여전 히 날카로웠다 .

 

 눈빛에서는 살기가 빛을 바랬고 주변에 떠있는 흰불 이 찬란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

 

 “ 이제 알았냐 ? 난 악마들의 왕 이란 말이다 . ”

 

 그 때 느껴지는 오색빛깔 찬란 한기운이 강

 주변 공기중에 떠있는게 아닌가 ?

 

 이상함에 인령은 더욱 인상을 쓰고 강 주변을 살핀다 .

 

 그런데 그곳에 서있는 염제의 모습을 한

 

 화염의 군주 !

 

 늠름하기 그지없다 .

 

 그의 주변에 돌풍이 부는 듯했다 .

 

 후웅 !

 

 공기 갈리지는 소리와 함께 강이 뮤아를 감싸는 듯 원형 모양으로 주변을 맴돌았다 .

 

 뮤아는 두눈을 감고 얘기한다 .

 

 “ 사자의 노래 (使者 勞來)! ”

 

 오색빛깔로 빛을 내던 천하태평 그리고 검게 변한 천하일환을 한곳에 모으고 공격을 이어간다 .

 

 뮤아가 사라진 그 자리 ...

 

 두리번 거리던 인령은 당황한다 .

 

 그런데 인령이 서있는 그곳에 새로의 선이 크게 그어진다 .

 

 그 선에 맞춰 엄청난 바람이 이르렀다 .

 

 공기가 무자르듯 배어지는게 아닌가 ?

 

 후황 !

 

 엄청난 소리 .. 공기를자르는 소리인가보다 .

 

 인령은 피하지 못했다 .

 

 그선과 함께 가슴에서 배까지 새로로 그어진선 ..

 

 그 안에 보라색 선혈이 분수처럼 뿜어져 나온다 .

 

 뒤를 돌아본 인령은 욕지꺼리를 내뱉는다 .

 

 “ 이세끼 ! 죽인다 진짜 ? ”

 

 아직 멀쩡해 보이는 인령 .

 

 뒤를돌아 가만히 서있던 뮤아에게 주억 질을 한다 .

 

 “ 백호의 주먹 (白虎)! ”

 

 주먹을 쥔 백호의 손 !

 

 그곳에 이러나는 핑크빛전격 푸른빛 전격이 서로 뒤엉켜 사랑을 나누는 듯 보였다 .

 

 그 손에 자란 털들이 흰불이 되어 사정없이 좌우로 왔다갔다 했다 .

 

 뮤아는 뒤를 돌아 그주먹을 막아선다 .

 

 천하 태평으로 배를 가드한 뮤아 .

 

 그 주변에 이러난 ... 오색빛깔의 전격과 푸른색 핑크색 으로 빛나는 전격들이 뒤엉켜 싸운다 .

 

 인령의주먹은 아직 끝나지 않은 듯 마구잡이 펀치를 날리는게 아닌가 ?

 

 “ 어라 ? 이거 막아 ? ”

 

 퍽 ! 퍽 ..

 

 소리와 함께 공중에 떠있던 뮤아를 힘으로 밀어내고 있었다 .

 

 얼마나 쳤던건지 .. 뮤아는 손이 저려 왔다 .

 

 이정도 힘이라니 .. 겉보기에는 그냥 주먹질 하는 것 같은데 한 개 한 개 가 엄청 강하다 .

 

 쇠덩이를 치는듯한 충격이 고스란히 손에 전해져 온다 .

 

 “왜 ? 손이 불편해 ? ”

 

 왠지 약올리는 듯한 인령 의 말투 .

 

 “ 아니 그럴 리가 ? ”

 

 쎈척을 해보는 뮤아였다 .

 

 “격침(擊沈)!”

 

 인령의 엄청난 일격이 다가온다 .

 

 그말과 함께 손에 붙은 흰불들이 더욱 커져가는게 눈에 보일정도 !

 

 그곳에 모인 사악한 빛에 물든 전격또한 가관이였다 .

 

 그 주먹을 가격한다 .

 

 퍼억 !

 

 소리와 함께 배에 모아두고 있던 천하태평과 천하일환 의 가드가 풀린다 .

 

 “어이 가드가 풀렸는데 ? ”

 

 그렇게 얘기하고 인령은 자신의 꼬리를 들어 뮤아배를 향해 내리꼿는다 .

 

 후웅 !

 

 소리와 함께 배를 얻어 맞은 뮤아는 강 속 깊숙이 날라간다 .

 

 꼬르륵 ...

 

 또다시 뜻하지 않는 잠수를 하게된 뮤아 .

 

 인령은 하늘 높이 앉았다 .

 

 그리고 입을 연다 .

 

 “ 어이 대화좀 하지 ? 이거 재미없는데 ? 나란 놈이 흥분이란걸 하다니 말이야 ? ”

 

 그러나 날아간 뮤아 .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

 

 강속 깊숙이 쳐박힌 뮤아는 땅속 틈에 끼어 버린 것 .

 

 그런데도 인령은 주저리 떠든다 .

 

 “ 이봐 대답이 없네 ? 역시 너무 강렬했나 ? ”

 

 혼자 말을 하던 인령 재미가 없어 진 것 같아 보였다 .

 

 혀를 차며 물속에 들어간다 .

 

 땅 깊숙이 몸이 박힌 뮤아를 찿아낸 인령은 그앞에 서있었다 .

 

 “쯧 ... 이런곳에 쉬고 있었나 ? ”

 

 도대채 어딜 봐서 쉬고 있다는 건지 .

 

 뮤아는 땅속 깊숙이 박혀 꼼짝달싹 못하고 입가 주변엔 피가 고여 있었다 .

 

 인령이 다음 공격을 준비하는 듯 두손을치켜 올리는게 아닌가 ?

 

 그리고 비릿한 미소를 장착했다 .

 

 그에 ...게서 느껴지는 사악한 기운 !

 

 그리고 무엇보다 인령의 두눈빛이 였다 .

 

 살기 ..의 안광 이 빛을 바라며 .

 

 공포감을 조성 하고 있었다.

 

 

 인령은 그앞뮤아를 바라보는데 상태가 이상했다 .

 

 뮤아의 머리 끝부분이 흰색으로 변하고 , 무엇보다 숨이 턱끝까지 차오른 것이 정상으로 보이진 ..

 

 숨차 하던 뮤아 !

 

 내뱉는 숨소리 그속에 입김이 이상했다 .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숨결 .. 희뿌연 연기를 계속해서 내뱉는게 아닌가 ?

 

 인령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 물어서 모하냐는 얼굴을 지어보이고 공격을 이어 가려 하고 있었다 .

 

 아마도 이건 염제의 부작용인 것 같았다 .

 

 입김을 계속해서 뱉던 뮤아 .

 

 피를 계속 토하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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