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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완)하늘에서 온 사자[빛의 그림자]
작가 : M루틴
작품등록일 : 2024.2.14

작품 줄거리 : 하늘에서 내려온 사자가 인간 세계로내려온다 .

내려온 사자는 우연히 인간의 간절함을 듣게 되고 , 그 간절함에 사자는 인간 을 살려준다 .

살아난 인간은 인간이 아닌 사자로 태어나게된다 .

다시태어난 사자와 하늘에서내려온 사자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되려하고 있다.

하늘에서는 사악한 빛과 직면하는데 , 사자는 하늘을 도와 사악한 빛의 부활을 막아선다 .

 
Ep.88 염제(炎帝) ! 화염의 군주(軍主) .
작성일 : 24-04-04 14:46     조회 : 18     추천 : 0     분량 : 4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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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88 염제(炎帝) ! 화염의 군주(軍主) .

 

 고요 해진 공기속 ... 왠지 무거워진 몸을 이끌고 뮤아는 벌떡 일어서서 이도류 !

 

 천하일환 (天下一環) 과 천하태평(天下泰平)을 부여잡고 입을 열어 나간다 .

 

 “ 너 ... 군주를 아나 ? ”

 

 어이 없는 인령(寅)은 혀를 찬다 .

 

 “쯧 .. 그게 무슨 헛소리인지 모르겠네 ? ”

 

 “ 아니 그냥 ... 물어 보는거야 . ”

 

 “ 그냥 물어 보는거라 ? 그럼 나도 그냥 답해주마 .

 군주라 하면 뭐 군대를 통솔하는 그거냐 ? 별로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 ”

 

 인령의 공격이 이어진다 .

 

 자신의 팔... 의 칼날을 새우며 그곳에 푸른 불을 영롱히 태우고 뮤아에게 다가온다 .

 

 그 희뿌연 연기속 ... 오로지 인령의 불길 빛만 눈에 들어오며 ... 두눈을 감고 몸을 뒤로 젖힌다 .

 

 인령의 일격을 여유롭게 피한 뮤아 .

 

 발길질을 한다 .

 

 인령 가슴에 퍽 !

 

 하는 소리와 함께 인령은 밀려나는게 아닌가 ?

 

 뒤로 이동한 뮤아가 입을 열어 나간다 .

 

 “ 그거 유감이야 ! ”

 

 그렇게 얘기한 뮤아 주변의 공기가 가라앉는다 .

 

 몸 주변에 퍼진 공기의 흐름에 ...

 

 인령은 눈을 크게 뜨고 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다 .

 

 그런데 땅밑 ... 뮤아 주변에 퍼진 기(氣)그 것이 지지직 거리는 소리와 함께 푸른 전격이 되어 주변을 맴돈다 .

 

 무거워진 공기가 돌풍을 일으키며 ..뮤아 주변에 회오리를 그리고 있었다 .

 

 그 회오리는 어째서인지 뮤아 몸에 스며드는 듯 한느낌 .

 

 “ 염제 (炎帝)! ”

 

 뮤아가 말하자 .. 이도류의 강한 푸른색 불들이 요동을 친다 .

 

 기어코 그 불들은 뮤아온몸에 옮겨 붙어 뮤아에게 흡수되는 듯한 회오리와 융합을한다.

 

 소용돌이의 푸른 불이 뮤아 온몸에 붙어 요동을 칠 때 푸른 전격들은 군데군데 지지직 거리는 소리가 요란 했다 .

 

 “화염의 군주(火焰). ”

 

 인령은 두눈을 크게뜨며 감탄의 신음 성을 내뱉는다 .

 

 “ 야~ 그건 뭐냐 ? 새로운데 ... 염제 ? 화염의 군주라 .. ”

 

 어쩐지 비아냥 되는듯한 말투 ..뮤아는 그 자리에서 사라진다 .

 

 모습을 감춘 뮤아를 계속 찾는 인령 .

 

 그런데 그 어디에도 뮤아의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

 

 뒤에서 느껴지는 환한 오색빛깔의 빛 뒤를 돌아 봤다 .

 

 그런데 한발늦은 인령의 움직임 .

 

 뮤아는 이미 불타는 이도류를 가슴에 모아두고

 주저앉아 그 뒤에 쭈그려 앉아 있었다 .

 

 “ 인과응보(因果應報)! ”

 

 그런데 여태 공격과 너무나도 다른 파괴력 .

 

 뮤아주변에 흡수되어 침체 되어있던 공기들이 폭발하듯 뮤아 몸주변에 후웅 소리와 함께 바람을 일으킨다 .

 인령은 자신의 배를 쳐다봤다 .

 

 그곳에는 일(一)자의 선이 그어 져있었고 ..

 

 그무엇도 느껴지지않았다 .

 

 “하하하 공격이 실패인가보군 . ”

 

 “아니 .. 거만한건 상관없지만 그 거만함이 너의 목을 조여올꺼다 . ”

 

 “뭐 ? ”

 

 그렇게 얘기한 인령이 갑자기 두무릎을 꿇고 고통을 호소한다 .

 

 “아악 ! 이건 뭐냔 말이.. ”

 

 피를 토하는 인령 .

 

 푸훡 .

 

 보라색 물들이 인령 입밖으로 홍건히 뿜어져 나왔다 .

 

 그의 주변 ... 인령의 주변에 뮤아 기(氣)들이 푸른 전격이되어 묻어나있었다 .

 

 지지직 소리가 요란하게 들릴 때 뮤아가 얘기한다 .

 

 “ 나의 기술들은 한단계진화한다 . ”

 

 “ 뭐랏 ? ”

 

 인령의 말을 무시한체 다시 이동했다 .

 

 바로 앞 뮤아가 사라진 그곳에서 인령은 두눈깔을 굴리며 찿는다 .

 

 그런데 어디에도 뮤아의 흔적을 찾을수가 없었다 .

 

 “어디 ? 어디지 ? 어디냐 ? ”

 

 혼자 그렇게 말하고 사방에 자신의 존재의불을 흩뿌리는 인령 .

 

 그에게 소리소문없이 다가간 뮤아가 뒤에서 칼을 꽂는다 .

 

 “ 사자의 노래 (使者 老來)1 ”

 

 인령 등에서 일직선으로 배인 그 칼에서 장엄한 불길 !

 

 바로 뮤아가 가지고 있던 오색빛깔로 물든 푸른불이 활활 타오른다 .

 

 뮤아가 밴 그곳에는 공기가 반으로 갈라지듯 싹둑 잘려나간다 .

 

 그곳에는 바람이 요동을 치고 ... 푸른 전격들만이 지지직 거리는 소리가 요란했다 .

 

 “ 으악 ! 너 내가 죽인다 . ”

 

 그렇게 말한 인령 ...

 

 배였지만 .. 금세 회복하고 있었다 .

 

 반으로 생체기가 생긴 등 ...이 저절로 붙는게 아닌가 ?

 

 이것이 인령의 능력이란말인가 ?

 

 “ 너 그 치유 능력이 니 능력이냐 ? ”

 

 크게 웃는 인령 !

 

 “내 능력 ? 하하하 뭔 개소리냐 ! ”

 

 크게 소리 치는 인령 주변의 공기 또한 가라앉는다 .

 

 심상치 않은 공기의 흐름 ... 뮤아는 움직 이려는데 .

 

 인령의 몸이... 울퉁 불퉁 손에서는 손톱이 자라나고 온몸에 하얀털이 자라났다 .

 

 그모습은 마치 백호를 보는듯한 모습 .

 

 “짐승화 (朕承化) 인가 ? ”

 

 뮤아의 말에 콧방귀 끼는 인령 .

 

 “ 짐승 ? 그런 핯찮은 존재로 보이냐 ? 니눈엔 이 생물이 지구상에 살아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 ? ”

 

 왠지 화가 잔뜩난 목소리 인령의 손톱이 뮤아를 덥쳐온다 .

 

 덩치에 맞지않게 빠른 몸놀림에 뮤아는 천하태평의 날을 새우기도 전 얼굴을 한 대 얻어 맞는다 .

 

 퍽 !

 

 소리와함께 사정없이 날라가는 뮤아 .

 

 그런 뮤아에게 설명하듯 입을 연다 .

 

 “이건 환수모드다 ! 이바보야 . ”

 

 지금 보니 ..생각해보니 저건 지구상에 본적없는 생물 ... 백호다 신화속에서나 나올법한 !

 

 뮤아는 공기의 저항을 무시할며 쭉 날라간다 .

 

 얼마나 날라갔는지 ... 아래를 쳐다보니 강이 흐르고 있엇다 .

 

 “왜 강이 ? ”

 

 위에서 말소리가 들려온다 .

 

 “ 니걱정이나 하는게 어때 ? ”

 

 말하고 손톱을 치켜들어 날아가고있던 뮤아 배를 찍어 발긴다 .

 

 풍 ..!

 

 소리와 함께 바람이 돌풍이되어 뮤아를 가마앉아 땅으로 대려간다 .

 

 하지만 ... 그곳에는 강만 흐를뿐 ... 강 밑바닥 까지 쳐박힌 뮤아는 숨을 쉴 수 없어 고통에 몸부림을 친다 .

 

 계속 몰아 치는 인령의 공격들 !

 

 푸른색과 핑크색이 적절히 섞인 빛이 물위로 비춰온다 .

 

 정신없던 뮤아는 그곳에서 피를 토하고 ..

 

 그 일격을 피할 세도 없이 맞아 버린다 .

 

 블래스였다 .

 

 환수모드가 된 인령 입에서 나온 그 블래스는

 정신 없던 뮤아에게 다가가 펑 !

 

 소리와 함께 터진다 .

 

 그 강에서도 ... 희뿌연 연기가 자욱히 피어오른다 .

 

 “ 하하하 뒈졌냐 ? 난 악마들의 왕 아칸 이란 말이다 ! 감히 어딜 덤벼 . ”

 

 인령은 지루 했는 지 그곳 하늘에 떠서 하품을 해대며 ... 승리를 만끽하는 듯 보였다 .

 

 뮤아는 잠시나마 정신을 잃은 듯 보였다 .

 

 두눈을 감고 있던 뮤아 .

 

 주변에 빛나는 옅은 푸른 빛에 눈을뜬다 .

 

 그런데 갑자기 뮤아 두손에 두검 !

 

 이도류를 힘껏 쥐며 두눈을 뜨는게 아닌가 ?

 

 어째서인지 ... 모든 공기.. 시간들이 뮤아를 향해 뛰는 듯한 고동이 느껴진다 .

 

 심장의 두근 거림이 심해진다 .

 

 가라앉은 분위기속 뮤아는 살짝 변한 기분이였다 .

 

 뮤아의 긴장발이 위로 두둥실 떠있는게 아닌가 ?

 

 마치 무중력상태로 우주에 떠있는 듯 말이다 .

 

 게다가 이상한건 그의 주변에 퍼진 공기들이 바람이되어 연하게 뿜어져 나왔다 .

 

 그것은 기(氣) 뮤아의 기(氣)였다 .

 

 과도하게 방출괸 그의 힘에 의해 모습이 바뀐 것 .

 

 여유로운 인령이 하품을 한다 .

 

 “ 하암 ! 그럼 누굴 죽이러 가지 ? ”

 

 마치 이긴것마냥 얘기하는 인령 .

 

 하지만 얼마지나지않아 그의 표정도 덩달아 심각해진다 .

 

 “ 음 ? 이건 ? 아직 안뒈졌나 . ”

 

 다시 한번 입가에 모은 불들을 내뱉으려 준비 중이다 .

 

 “ 격노의 블래스 강 (激怒 姜) ! ”

 

 그렇게 말한 인령 입주면에 모인 전격들 ..

 

 푸른색과 핑크색의 빛을 띈 전격들이 서로 뒤엉켜 있는게 아닌가 ?

 

 뒤이어 입을 벌리는 인령 ...

 

 백호가 된 인령의 입이 엄청 커다했다 .

 

 그속에 나오는 핑크색 과 푸른색이 하나로 합쳐진 불은 이상하게 가라앉은 공기 그속에 들어선다 .

 

 이상하게 가라앉인 공기 ..

 

 그건 뮤아의 기 (氣)의 표본이였다 .

 

 그 강에 거센 불길이 부딪히며 수증기가 일어났다 .

 

 뜨거운 연기 ... 희뿌옇게 변한 공기들속 ..

 

 아직도 사라지지않은 그의 기척 !

 

 인령은 화가 치밀었다 .

 

 “ 모습을 들어 내라 ! 안뒈졌으면 짜증난단 말이다 .”

 

 인령의 말을 듣고 그 강이 무잘리듯 반으로 갈리는 게아닌가 ?

 

 인령은 두눈을 크게 뜨고 그 잘린 가운데를 쳐다봤다 .

 

 그런데 입을 다물수 없었던 인령이였다.

 

 그 중앙에 있던 뮤아의 모습이 확연히 달랐다 .

 

 얼굴에 번져가는 ... 저 반점이 무엇이냐 ?

 

 그리고 무엇보다 .. 장발의 머리가 두둥 실 떠있다는 점이 말도 안되게 다가왔다 .

 

 “ 너 그거 .. 뭐냐 ? ”

 

 “ 뭐가 말이냐 ? ”

 

 아직 자각하지 못했던 뮤아 .

 

 그저 담담히 대꾸한다 .

 

 인령은 화가났나보다 .

 

 “ 아니.. 외관 만 바뀌어서는 안된다는걸 아직도 모르냐 ? ”

 

 다가오는 인령의 몸!

 

 그 스피드 에 맞쳐 다시 칼 ... 천하태평의 날을 새우고 다가오는 인령 배에 갖다된다 .

 

 스윽 ... 그어진 선 하나 !

 

 인령은 고통에 몸부림친다 .

 

 “으악 ! 이건 뭐냐 ? ”

 

 그냥 아무 힘도 안주고 칼만 치켜 들었는데 왜이렇게 고통에 몸부림을 치는 걸까 ?

 

 천하태평 날에 ... 칼날 끝자락에 뮤아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진화한 기(氣)를 흘려 보낸 것이다 .

 

 고통을 몸부림 치던 인령 앞으로 터벅터벅 걸어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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