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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내 별에서 남자가 왔다.
작가 : 화휘
작품등록일 : 2023.3.9
내 별에서 남자가 왔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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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깨에 매달린 가족도 힘든데, 기억 실종 백성이라니...“

사랑받기 위해 죽도록 노력하다 습관성 미소에 시달리는 K장녀 나하랑.
그녀에게 나무에서 남자가 뚝 하고 떨어졌다?!
더구나 세상 모든 걸 다 가진 거 같은 남자 도율은 수상하다.

자신이 하랑 별에서 왔다고 우기면서도 정작 자신 이름도 기억 못 한다!!!
얼떨결에 여왕이 된 하랑은 부탁도 거절하지 못하고
기억상실증에 걸린 백성 도율을 떠안게 되는데...

 
5. 여기 온 이유
작성일 : 23-03-15 12:18     조회 : 107     추천 : 0     분량 : 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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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하남엔지니어링입니다.”

 

 날밤을 새우다시피 하고 하랑은 다시 회사로 출근했다. 두려워 연차를 내려했지만, 사장은 단호히 안 된다고 했다.

 

 하랑이 근무하는 하남엔지니어링은 직원이 열 명이 안 되는 작은 중소기업체였다.

 

 하랑은 오전 내내 이번 달 급여 관련 사항을 작성하고 있었다. 갑자기 사장이 급여 10% 인상 시, 4대 보험 관련 인상분을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라고 했다.

 

 하랑은 급여 인상이 안 될 걸 알면서도 사장 지시사항을 따랐다. 이건, 직원 연봉 인상을 앞두고 사장이 벌이는 쇼에 불과했다.

 사장은 늘 잘 해야 3%정도 올려주고 생색을 냈다.

 

 올해는 물가 상승분만큼은 올려 주려나...

 

 점심시간인데도 하랑은 사장 지시를 마무리 하느라 점심도 미루고 있었다. 하랑은 일에 몰두하고 있었다.

 

 ‘프린센스 하온 별’

 

 하랑은 아빠와 자신의 비밀 별을 아는 도율을 생각하며 다시 공포에 휩싸였다. 하랑은 머리를 흔들며 도율을 머릿속에서 빼내려 했다.

 

 전화가 울렸다.

 

 “감사합니다. 하남엔지니어링입니다.”

 “미지씨, 나야. 이대리.”

 

 이대리는 하랑을 미지씨라고 부를 때면, 일을 시켰다. 하랑은 늘 일을 할 때, ‘미소를 지으며’ 일을 한다고 해서 ‘미지’라고 불렸다.

 

 하랑이 자기를 ‘미지씨’라고 부르지 말라고 해도, 이대리는 늘 장난처럼 하랑에게 ‘미지씨’라고 불렀다.

 이대리가 ‘미지씨’라며 하랑을 부른 건, 또 자신 일을 하랑에게 떠넘기려 한다는 뜻이기도 했다.

 

 “삼진 보고서말야. 오늘 갖다 줘야하는데 깜빡 했네. 보고서 출력해서 삼진에 갖다 줬으면 하는데?”

 

 사장 처남인 이대리 말을 하랑은 쉽게 거부하긴 쉽지 않았다.

 

 “내가 가야 하는데... 나 오늘 외근이 길어질 거 같아서 말야.”

 

 전화기 너머로 ‘아메리카노 1잔 나왔습니다’ 소리가 들려왔다.

 

 또, 커피숍에서 있나 보네.

 

 하랑은 자꾸 자신에게 일을 시키는 이대리의 부탁을 거절하고 싶었다.

 

 “죄송합니다. 이대리님. 제가 지금 사장님 지시 사항을...”

 “잘됐네. 바로 매형 일 끝나면 삼진한테 보고서 출력해서 갖다 줘. 아주 중요한 보고서야. 그거 주고 바로 퇴근해. 내가 매형한테 말해 둘게.”

 “아닙니다. 이대리님...”

 

 뚝뚝뚝... 전화기를 끊어졌다.

 하랑은 고개를 숙이고 긴 한숨을 내쉬었다.

 

 하랑은 이런 자신이 싫었다. 딱 부러지게 거절하지 못하는 자신이 싫었다.

 

 점심도 먹지 못한 하랑은 다시 컴퓨터에 앉았다.

 배가 고픈 하랑은 익숙한 듯 초코바를 꺼내 입에 물었다.

 

 ***

 거래처 ‘삼진’은 하랑 집 근처에 있어 ‘삼진’에 가는 일은 보통 하랑이 주로 맡아서 했다.

 하랑은 삼진에 보고서를 주곤 집으로 향했다. 그녀는 혹시나 하는 불길함에 주위를 살폈다. 다행히 도율이 보이지 않았다.

 

 밤새워 고민하던 하랑은 총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죄송합니다. 총장님. 저는 도율씨를 도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총장님한테 미안했지만, 하랑은 도율을 감당할 수 없었다.

 

 초등학교 5학년. 교단 앞에 선 12살 하랑은 비웃는 반 아이들을 보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

 하랑은 아빠가 자신에게 준 별에 관해 얘기했다. 별 이름은 ‘프린센스 하온’이었다.

 아이들은 별 이름만 듣고 비웃기 시작했다. 한 아이는 웃다가 의자에 떨어져 바닥에 뒹굴었다.

 

 그 뒤로 하랑은 누구한테도 별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아빠와 자신의 소중한 추억이 누군가에게 웃음거리가 되는 게 싫었다. 그래서 절친인 캐리도 하랑에게 별이 있다는 사실도, 별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다.

 

 하랑은 도율이 5학년 반 아이들 중 한 명이 아닐까 생각했다. 하랑은 아빠의 죽음으로 갑자기 전학을 가는 바람에, 반 아이들 얼굴이 흐릿했다.

 

 하지만, 나이가 맞지 않았다. 총장님의 말에 의하면, 도율은 하랑 어리며 한국보다 미국에 더 많이 살았다고 했다.

 

 사실 하랑은 도율이 어떤 이유로 ‘프린센스 하온’별을 알고 있는지 궁금했지만, 도율에게 갈 염두가 나지 않았다.

 

 하랑은 향긋한 빵냄새에 코를 킁킁댔다.

 

 본의 아니게 하랑은 오늘 종일 굶고 있었다. 아침은 도율 때문에 신경 쓰느라, 점심은 보고서 때문이었다.

 이대리가 작성한 보고서는 오타투성이었다. 하랑은 오타 수정하느라 점심도 거르고 오후 내내 진땀을 뺐다.

 

 하랑은 빵냄새가 나는 빵집에 들어가 먹고 싶은 빵을 골랐다.

 기분 좋아진 하랑은 빵집을 나서다가, 백수와 마주쳤다.

 백수는 코에 밴드를 두 개 붙이고 있었다. 백수는 하랑을 보고 겁을 먹고는 주위를 살폈다. 아마도 도율을 찾는 듯싶었다.

 하랑은 백수를 보곤 화가 나 얼굴이 붉어졌다. 싫다고 해도 치근대는 놈한테 하랑은 경고를 해야 했다.

 

 근데 무슨 말을 하지?

 

 하랑은 가슴에 화만 치밀어 오를 뿐 입에서 어떤 말도 나오지 않았다.

 

 도율이 없는 걸 확인한 백수는 하랑에게 마치 겁을 주듯 걸어왔다.

 하랑도 이번엔 물러나지 않을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건 생각일 뿐이었다.

 

 “내 코 보이지? 다친 코 말야.”

 

 당신이 먼저 나한테 치근거렸어요. 이거 말이죠. 성폭력인 거 알아요.

 

 마음속 말은 안에 맴돌 뿐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았다.

 백수는 하랑이 얼굴만 붉히고 아무 말도 못 하자, 기고만장했다.

 

  “치료비는 줘야지?”

  “...”

 

 갑자기 도율 목소리가 들렸다.

 

 “코피로 치료비 받으면 수치잖아.”

 

 어느새 환자복을 입은 도율이 백수에게 다가왔다.

 백수는 도율을 보자, 기겁하고 달아나려 했지만 도율이 빨랐다. 도율이 백수의 멱살을 잡고 말했다.

 

 “치료비 준다고.”

 

 백수가 자꾸 끼어든 도율에게 짜증을 냈다.

 

 “대체 네가 뭔데 자꾸 끼어들어?”

 “나?”

 “그래. 네가 뭐야? 저 여자 애인이라도 돼?”

 

 도율은 멱살을 더 힘을 주며 말했다.

 

 “애인? 아니 나 백성이야. 여왕님 백성.”

 

 백수는 발을 버둥거리면서 히히거렸다. 하랑과 도율을 번갈아 보며 말했다.

 

 “미친 것들. 경찰 불러. 너희 내가 정신병원에 입원시킬 거야.”

 

 백수의 고함에 사람들이 더욱 몰려들었다.

 

 “여기 정신병자가 병원을 탈출했어요. 탈출했다고요.”

 

 해병대 옷을 입은 남자 다섯 명이 멱살을 잡은 도율을 에워쌌다.

 이대로 있다간 도율이 다칠 게 뻔했다.

 

 아니야. 정신병자는 도율이 아니고 저 사람이라고.

 

 해병대가 도율의 팔을 잡자, 백수는 도율 팔에서 자유로워졌다. 백수는 깐죽대며 경찰에 신고한다며 전화기를 들었다.

 

 “이이아야.”

 

 찢어지는 여자 고함에 백수가 멈칫했다.

 

 얼굴이 고구마처럼 붉어진 하랑이 씩씩거리며 다시 소리쳤다.

 

 “야... 너잖아. 나한테 집적대는 사람은. 너잖아.”

 

 하랑은 손가락으로 백수를 꼭 집어 말했다.

 

 해병대와 인근 사람들이 백수를 쳐다보자, 백수는 아니라고 고개를 흔들었다. 그리곤 하랑과 도율을 번갈아 가리키며 말했다.

 

 “쟤들 미쳤어요. 여왕이니 백성이고 말이 돼요?”

 

 사람들은 다시 하랑과 도율을 번갈아 쳐다봤다.

 

 “히히히. 아.. 안녕하세요.... 저 백수에요.”

 

 하랑이 핸드폰에 녹음된 백수 목소리를 틀었다.

 사람들은 귀를 기울렸다.

 

 “어... 안녕하세요. 어떻게 전화번호는 알았죠?”

 “누나 가게 고객카드에서 살짝 봤어요. ...시간 되면 게임이나 한 판 하죠.”

 “아닙니다. 저는 백수씨한테 관심 없습니다.”

 

 핸드폰에서는 음흉한 웃음소리와 백수 목소리가 다시 흘러나왔다.

 

 “흐흐흐. 관심 있잖아요. 나한테. 그러니까 누나 가게에서 인사도 했고요.”

 “아뇨. 없습니다. 저 일해야 돼서 ...끊습니다.”

 

 하랑 목소리는 백수가 기분 나빠할까 봐 최대한 예의를 지키려 애를 쓰고 있었다.

 

 사람들은 백수를 보곤 하나둘 흩어졌다. 해병대원은 도망가는 백수를 잡아 도율 앞에 대령해 놓고 가버렸다.

 

 백수는 두려운 목소리로 말했다.

 

 “죄송합니다.”

 

 도율이 백수에게 얼굴을 들이밀었다.

 

 “나한테가 아니잖아.”

 

 백수는 하랑에게 몸을 틀곤 고개를 숙였다. 깊숙하게.

 

 “진짜 죄송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동네 사람들에게 소식을 들은 백수 누나가 달려왔다. 백수는 누나에게 뺨을 연달아 막고선 다시 코피를 터트렸다.

 백수 누나는 하랑에게 깊이 사과하곤 백수를 고향 시골로 내려보내기로 하고 끝을 냈다.

 

 도율은 사람들이 가자, 하랑을 응시하며 말했다.

 

 “이제 여왕. 나랑 얘기할 차례 맞죠?”

 

 하랑은 낯꽃이 파리해졌다. 백수를 만났을 때보다 더 두려웠다.

 

 도율은 자신을 보고 떠는 하랑을 한동안 바라보더니, 고개를 돌리곤 쓴웃음을 지었다.

 

 “날 못 믿는군. 여왕은.”

 

 도율은 마치 하랑 마음을 보기라고 하는 듯 말했다.

 

 “알았어. 나도 당신같이 백성 무시하는 여왕 옆에 있고 싶지 않아. 잘 살아.”

 

 말까지 놓은 도율은 하랑 어깨에 손을 얹곤 하랑과 눈을 마주쳤다.

 

 “근데 여왕. 하고 싶은 말을 참지 마. 말하면 살아. 고구마로 살다가 죽으면 억울하잖아. 이제 나도 없는데.”

 

 그리곤 도율은 하랑에게 환하게 웃어 보이곤 발걸음을 뗐다.

 

 하랑은 걸어가는 도율을 잡지 않았다.

 

 차라리 잘 된 거야. 잘 된 거.

 

 하랑은 가는 도율 뒷모습을 바라봤다. 도율은 맨발이었다. 아니 한쪽만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도율은 하랑이 백수랑 있는 걸 발견하곤 온 힘을 다해 뛰어왔다.

 도율이 맨발을 땅에 디딜 때 마다 피가 바닥에 묻어났다.

 

 하랑은 서둘러 도율에게 뛰어갔다.

 

 “다쳤어요. 병원 가요.”

 

 도율이 하랑 손길을 마다했다.

 

 “상관 마.”

 

 도율은 하랑을 보며 인상을 쓰며 말했다.

 

 “그렇게 보면 내가 못 떠나잖아요.”

 

 하랑은 불쑥 말했다.

 

 “정말 내가 존엄한 존재, 여왕이라고 믿어요?”

 “...”

 “내가 여왕이라는 걸 어떻게 안다는 거죠?”

 

 도율은 확신해 찬 눈으로 하랑을 쳐다봤다.

 

 “나도 처음엔 믿지 않았어요. 내 머리엔 당신이 여왕이라는 사실만 남겨져 있었으니까. ...근데 당신을 도우면 하나 하나 생각이 났어요. 내 이름이 생각났고, 내가 살던... 여왕님 별 이름도 떠올랐죠. 갑자기.”

 

 하랑도 도율 말에 수긍했다. 하랑이 곤란한 일을 겪을 때면 도율이 나타나 그녀를 도왔다.

 

 “세 번이잖아요. 당신이 날 도운 건. 골목길에서. 커피숍에서. 또 지금도요. 지금은 뭐가 생각나요?”

 “나하랑. 여왕 이름 맞죠?”

 

 하랑은 고개를 끄덕였다. 도율은 한 번도 알려주지 않은 하랑 이름을 기억했다.

 도율은 하랑이 힘들 때 나타나 도와주고, 신기하게도 그때마다 기억을 하나씩 찾아갔다.

 도율은 알아챘다는 듯 진지하게 말했다.

 

 “난 왜 내가 기억도 없이 여왕에게 왔는지 궁금했어요. 근데 이제 알겠군요.”

 “뭘? 뭘 알겠다는 거죠?”

 “여왕이 행복해지면 제가 기억을 찾는다는 사실요.”

 

 ‘하랑아. 난 그냥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하랑은 늘 아버지가 자신에게 했던 말을 떠올렸다.

 

 하랑은 이제야 도율이 자기 옆에 온 이유를 진짜 알고 싶었다.

 

 도율 앞으로 양복 입은 남자들이 나타났다. 최비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도율인 난감한 표정으로 그들에게 경고했다.

 

 “난 그 노인네 손자가 아니라고.”

 

 최비서가 눈으로 양복 입은 남자들을 보자, 남자들은 도율을 잡으러 다가왔다.

 하랑이 도율 앞을 막아섰다.

 하랑은 단호하게 여비서에게 말했다.

 

 “무슨 일이지 모르지만, 도율은 그냥 데리고 갈 수 없어요. 왜냐면... 그는 내 백성이고 나는 존엄한 존재라고요.”

  “...”

 

 한동안 침묵이 흘렀다. 그러다 여비서가 입을 열었다.

 

 “신고가 들어와서 와 본 겁니다. 또 잘못된 정보인 거 같습니다. 저분은...”

 

 최비서는 도율을 보며 말했다.

 

 “제가 찾는 분이 아닌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랑은 양복 입은 남자와 여비서가 가자,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다.

 

 “병원은 여왕이 가야겠군요.”

 

 그리곤 도율은 바닥에 주저앉은 하랑에게 손을 내밀었다.

 망설이던 하랑은 손을 뻗어 도율 손을 잡았다.

 

 “우리 이제 집에 가죠.”

 “그러죠. 여왕.”

 

 하랑은 어쩌다 존엄한 존재가 되었고, 존엄한 존재로 당분간 지내기로 했다. 도율이 기억을 찾을 때까지만.

 

 도율이 화답하듯 환하게 웃자, 하랑도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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