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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인류를 위하여>홍윤:조직을 버린 사내
작가 : 쉼표
작품등록일 : 2022.1.27

1999년 20세기 끝자락에 인류는 멸망했다. 그 멸망 속에서 살아남은 인류는 다시 사회를 구축하였고 300년이 지난 지금... 인류를 위한 싸움이 시작된다.

 
<인류를 위하여> 홍윤: 조직을 버린 사내....(29화 - 성녀)_완결
작성일 : 22-06-03 15:07     조회 : 171     추천 : 0     분량 : 6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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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주가 지나고 수아는 거짓말처럼 침상에서 일어나 평소와 같이 장난을 치며 다녔다. 물론 일어나자마자, 홍윤, 클리프 대위, 샤론 대위, 토레스 중위, 루에게 차례로 야단맞긴 했지만, 그뿐이었다. 의기소침하다는 말은 수아와 어울리지 않는 단어였다. 루의 방안에서 의자에 기대어 까딱까딱 움직이던 수아는 볼멘소리로 말했다.

 “치사해. 우리는 만날 여기에 처박혀 있는데, 자기들끼리만 놀러 가고 말이야.”

 “오늘 특별진급을 한 날이니까, 어쩔 수 없잖아요.”

 이제는 제법 혈색도 돌아오고, 어느 정도 움직일 수도 있는 루가 침대에 누운 상태로 수아를 달랬지만, 수아는 여전히 심통 난 듯 옆에 앉아 있던 홍윤을 보며 말했다.

 “그러니까 말이야. 아저씨가 훨씬 더 많은 공을 세웠는데, 왜 상 받고 축하는 딴사람들만 하느냐고.”

 “네가 구미호로 변신만 하지 않았더라면, 어쩌면 나도 그 자리에 있었을 수도 있지.”

 홍윤의 말에 수아가 노려봤지만, 이내 흥하며 말했다.

 “됐어. 우리도 우리끼리 파티를 열면 되지.”

 수아가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홍윤이 불안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뭐 하려고 그래?”

 “파티. 내가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올게.”

 그러자, 홍윤이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사고 치지 말고 그냥 있어.”

 “사고라니? 내가 해준 음식 먹어봤잖아?”

 그 말에 홍윤은 며칠 전 수아가 구미호로 변했던 것은 사과한다며 모두 모아놓고 만들어주었던 음식이 생각났다.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주방을 엉망으로 만들어 하마터면 토레스 중위에게 쫓겨날 뻔했었다. 그러나 다행히 주방에 다시는 출입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겨우 마무리되었었다.

 “아니야. 차라리 내가 국밥을 사 오지. 넌 루와 함께 있어.”

 홍윤은 겨우 수아를 다시 제자리에 앉히고는 방에서 서둘러 나왔다. 수아의 눈초리에 뒤통수가 따가웠지만, 뒤 한번 돌아보지 않고 나온 홍윤은 제법 선선한 날씨 선선한 듯 옷깃을 여미며, 마스크를 썼다.

 쓱.

 마스크를 쓰고 저택에서 나오던 홍윤은 저택 주변에서 갑자기 부산스러운 소리가 들리자, 멈칫하고는 고개를 돌리지 않고 재빨리 눈으로만 주변을 살폈다. 한밤중이라 거리에 사람의 흔적이 없었지만, 어딘가 모르게 새한 느낌이 느껴졌다. 그러나 홍윤은 내색하지 않고 자연스레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휴….”

 토레스 중위의 저택을 지키던 한 요코는 홍윤이 사라지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무전기를 꺼내었다. 하지만 누군가 순식간에 자신의 무전기를 낚아채고는 멱살을 잡아 끌어올리자, 숨이 막힌 듯 발버둥을 쳐댔다.

 “컥, 컥….”

 하지만 이내 자신의 멱살을 잡은 사람이 홍윤임을 알고는 크게 당황하였다.

 “호, 홍윤…….”

 “타이탄의 조직원이 숨어서 지내도 모자랄 판에 토레스 중위의 저택을 왜 감시하고 있는 거지?”

 홍윤의 물음에 요코는 버벅거리며 답했다.

 “그, 그것이….”

 요코가 제대로 답을 하지 않자, 홍윤은 단검을 꺼내어 요코의 허벅지를 얕게 베어버렸다.

 “으악!”

 “내가 누군지 잊어버렸나? 아니면 타이탄의 암살자가 어떤 존재인지를 잊은 건가?”

 “마, 말하겠습니다!”

 

 성공적인 타이탄 수사 이후, 3사단은 많은 인사이동이 있었다. 큰 공을 세웠던 이들은 육군총사령관의 표창과 함께 1계급씩 승진이라는 기쁨도 있었으나, 다수의 군의 배신자들이 숙청되어 빈자리로 자연스럽게 이동된 것이었다. 특히 3사단 치안부 인사이동에서 가장 큰 변화를 겪은 부서였다. 치안부 대장 솔샤르 중령이 타이탄에게 매수되었단 사실이 밝혀짐에 숙청되고 그 빈자리를 쿠쟈 소령이 중령으로 승급되면서 치안부 대장으로 임명됐으며, 가장 큰 공이 많았던 클리프 대위도 소령으로 승진과 함께 치안부 부대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리고 클리프 소령이 있었던 치안부 1중대의 중대장 자리는 자연스럽게 토레스 중위가 대위로 진급하면서 이어받게 되었다. 재미있는 것은 혜인 대위와 샤론 대위였는데 혜인 대위는 당직 근무 중 신속한 군 투입의 공을 인정받아 소령으로 진급함과 동시에 감찰부 부대장 자리로 임명되었고 샤론 대위는 진급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특진은 못 했으나, 그녀의 요청으로 혜인 소령이 있던 2중대 중대장으로 인사이동을 하였다.

 오늘 최종적으로 공문이 내려오자, 쿠쟈 중령은 어수선한 군의 사기를 단합하려는 듯 혜인 소령을 포함한 치안부 중대원들을 모두 모아 회식 자리를 마련하였다. 하지만 샤론 대위는 새로 옮긴 자신의 집무실에서 잔뜩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홀로 앉아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즐거운 회식 자리에 하필이면 야간당직 중대로 걸려 참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물론 다음날 따로 2중대에는 보상을 내리겠다고 쿠쟈 중령이 약속하긴 했으나, 샤론 대위에게는 별로 의미 없는 듯하였다.

 “하아…. 나도 클리프 대위, 아니 클리프 소령님하고 놀고 싶다….”

 혼잣말하며 책상 위에 축하고 엎드려있던 샤론 대위는 집무실의 전화벨 소리가 울리자, 기운 없이 받아들었다.

 “네, 치안부 2중대장 샤론 대위입니다.”

 - 나야, 홍윤.

 심드렁하게 전화를 받던 샤론 대위는 깜짝 놀라 자세를 고쳐잡으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무슨 일이에요? 정말 위급한 상황 말고는 군에 전화하지 말랬잖아요.”

 - 아무래도 타이탄의 잔당이 수아를 노리는 것 같아.

 그 말에 샤론 대위는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히스케 일당과 리트의 조직원들 대부분을 잡긴 했으나, 아직 타이탄의 뿌리를 뽑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당분간 숨죽여 지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타이탄의 움직임에 한편으로는 당황스럽기도 한듯하였다.

 “리트가 돌아온 거예요?”

 - 아니, 다른 쪽 간부가 움직이는 것 같은데, 수아의 정체를 알아낸 것 같아.

 “정체라뇨?”

 - 구미호 말이야….

 샤론 대위는 머리가 아픈 듯 이마에 손을 짚었다.

 - 구미호의 힘을 탐내는 것 같아.

 “클리프 대위, 아니 소령님은 지금 여기 안 계세요. 일단 클리프 소령님과 의논을-”

 - 아니, 시간이 없어.

 “네?”

 - 수아와 내가 있는 곳을 노리려 할 거야. 그러니 나와 수아는 지금 떠날 생각이야.

 “네? 지금 바로요?”

 - 그래. 괜히 여기서 더 전투가 벌어지면 클리프 소령과 너희들이 곤란해지잖아. 루에게도 민폐고 말이야.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떠나는 건….”

 - 어차피 우린 떠날 생각이었으니, 조금 더 일찍 간다고 생각해.

 샤론 대위는 갑작스러운 이별이 준비가 안 되었던 듯 뭐라고 쉽게 일을 열지 못하였다. 그라자 홍윤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 지금 바로 토레스 대위 저택에 호위 병력을 보내주고….

 “네, 클리프 소령님과 토레스 대위에게도 바로 상황을 전할게요.”

 - 그래. 클리프 소령과 토레스 대위에게 진급 축하한다고도 전해 줘. 샤론 대위 인사이동도 축하하고.

 “몸조심하세요.”

 

 수아는 음식을 사러 나간다던 홍윤이 옷에 피를 묻히고 들어오자, 잔뜩 놀란 눈으로 말했다.

 “뭐야? 다친 거야?”

 “내 피 아니야.”

 홍윤은 수아를 진정시키려는 듯 어깨에 손을 올리며 말했다.

 “타이탄이 아직 우릴 노리고 있어. 그러니 지금 당장 떠날 준비를 해야 해.”

 “뭐? 지금?”

 “그래. 그러니까 어서 준비해. 아직 Y로드의 운행시간이 남아있으니, 서두른다면 막차를 탈 수 있을 거야.”

 홍윤의 말에 수아는 자신과 같이 놀란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루가 눈에 들어왔다. 그것을 알아차린 홍윤은 루를 바라보며 말했다.

 “샤론 대위가 바로 치안부 군을 보내줘서, 지금 문 앞에 대기하고 있어. 곧 클리프 소령과 토레스 대위도 올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인사라도 하고 가야 하는 거 아니야?”

 평소와 다르게 어린애처럼 떼쓰듯 말하자, 홍윤은 수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두 사람에게 인사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루한테 작별인사를 하고 싶은 거지? 짐을 싸고 있을 테니 둘이서 작별인사를 해. 대신 시간이 없으니까 서둘러.”

 홍윤이 자리를 비켜주며 방에서 나갔지만, 수아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며 땅만 바라봤다. 루 또한 이별이 슬픈 듯 눈물이 고였으나, 눈물을 감추고는 웃으며 말했다.

 “사고 치지 마.”

 그러자 수아가 평소처럼 발끈하며 말했다.

 “언니한테 무슨-”

 그러나 이내 헛기침을 하며 말을 멈추었다.

 “언니란 말이 이제 자연스럽게 나오네.”

 “왜, 지금도 싫어?”

 “아니, 좋아.”

 다시 짧은 침묵이 이어지고, 잠시 뒤, 홍윤이 방에 노크하고는 밖에서 말했다.

 “수아, 갈 시간이야.”

 수아는 잠시 머뭇거리다 품에서 권총 한 자루를 꺼내어 루에게 주었다.

 “작별선물이야.”

 “뭐야? 작별선물로 총이라니?”

 “홍윤이 내게 처음으로 준 아주 소중한 물건이야.”

 그 말에 루는 놀란 눈으로 수아를 바라보았다. 평소 홍윤을 끔찍이도 좋아하는 것을 알기에 얼마나 소중한 물건인지 알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왜 이렇게 아끼는 것을 주는 거야?”

 “홍윤이 내 몸을 지키라고 줬었어. 이젠 난 내 몸을 지킬 힘이 있으니까…. 앞으론 이걸로 너의 몸을 지키도록 해. 소중한 거니까 잊어버리지 말고,”

 “...”

 루의 눈에 다시 눈물이 맺히자, 수아가 웃으며 말했다.

 “못생긴 얼굴이 더 못나 보인다. 울지 마. 이만 갈게. 곧 다시 만나자.”

 마지막 말과 함께 수아가 떠나자, 루는 권총을 품에 안으며 펑펑 눈물을 흘렸다. 작별선물로는 너무나 어울리지 않았으나 수아와 루에게는 다른 어떤 물건보다 의미가 깊은 물건일 것이다.

 

 클리프 소령과 토레스 대위는 샤론 대위의 연락을 받고 서둘러서 저택으로 돌아왔다. 저택 앞에 이미 치안부 2중대의 인원들이 경비를 서 있는 모습을 보자 그제야 안심이 되는 듯 2중대 인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나누었다. 토레스 대위가 말없이 침대에 기대어 앉아 있는 루를 보고는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망설이자, 클리프 소령은 토레스 대위의 어깨를 두드리며 고개를 저었다. 두 사람은 조용히 거실로 나와 피곤한 듯 소파에 풀썩 기대어 앉았다.

 “타이탄이 이렇게 빨리 움직일 줄은 몰랐습니다.”

 토레스 대위의 표정이 어두워지자, 클리프 소령도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우리가 너무 안일했었어. 당분간은 저택에 경비 인원을 상시 주둔시키도록 하지.”

 “히스케는 잡았고, 리트는 도망갔고…. 또 다른 간부라니. 타이탄이란 조직은 도대체 얼마나 큰 것인지….”

 “이번 사건을 계기로 3사단은 타이탄과 싸움에 상징적인 군이 됐어. 그러니 난 계속해서 그들을 쫓을 수 있는 특별전담 부서를 만들자고 건의할 생각이야.”

 “대놓고 하다간 그들한테 표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특별전담 부서에 자네도 포함되어 있어.”

 “어이쿠….”

 토레스 대위는 장난스럽게 자신의 이마를 '탁' 치고는 다시 클리프 소령에게 말했다.

 “홍윤과 수아가 어디로 가는지는 알고 계십니까?”

 “아니. 일부러 안 물어봤어.”

 “그렇군요.”

 “3 지역이 빨리 안정화가 돼야, 여기로 돌아올 수 있을 거야.”

 “며칠 집안이 북적거리다가 사람들이 빠지니 허전한 기분이군요.”

 집안을 둘러보던 토레스 대위의 표정이 씁쓸해 보이자, 클리프 소령이 웃으며 말했다.

 “자넬 위해서라도 빨리 안정화를 해야겠군.”

 “아뇨. 수아랑은 같이 못삽니다. 하인들을 더 들일 생각입니다.”

 그러자 의외라는 듯 클리프 소령이 물었다.

 “하인? 자네가?”

 “루의 안정도 걱정이 되기도 하고, 또 루가 외로워할 것 같아서요.”

 “이러다 루가 결혼이라도 하면 눈물이라도 흘리겠어.”

 “눈물까진 모르겠지만 결혼 상대자의 뒷조사는 꼼꼼히 하고 보낼 생각입니다.”

 “하하하.”

 토레스 대위의 농담에 웃음을 터뜨리던 클리프 대위는 한바탕 웃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난 이만 가보도록 하지.”

 “아, 조심히 가십시오. 착각해서 샤론 대위 집으론 가지는 마시고요.”

 “하하하, 명심하겠네. 그럼.”

 “인류를 위하여.”

 “인류를 위하여.”

 

 “다 울었어?”

 “운 적 없거든!”

 “근데 내 표는 어떻게 구했어? Y로드 기차는 신분증이 있어야만 발급된다고 하던데?”

 “클리프 대위가 해결해 줬어.”

 “이래서 사람은 백이 있어야 해.”

 평소 수아의 모습으로 돌아온 듯하여지자, 홍윤은 그제야 안심이 되는 듯 작게 미소를 보였다.

 “우와…. 이게 말로만 듣던, Y로드의 기차야?”

 수아는 난생처음 보는 기차역과 기차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신기한 듯 여기저기 둘러보았다. Y로드는 지역 왕래를 가장 빨리할 수 있는 수단임과 동시에 많은 짐을 옮길 수 있는 하르마게돈의 보물과 같은 곳이었다. 문명 품이라기보단 하르마게돈의 동반자와 같은 상징적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정부가 사적인 과학연구를 금지하기 전에 만들어진 하르마게돈의 마지막 과학 기술이야. 지금은 정부의 주도하에서만 과학 기술을 연구할 수 있으니, Y로드를 뛰어넘을 문명 품은 나오지 않고 있지.”

 기차 안에 들어오는 내내 홍윤의 말이 귀에도 안 들어오는지, 수아는 연신 초롱초롱한 눈으로 곳곳을 구경했다. 그러다 자리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불현듯 궁금한 듯 홍윤에게 물었다.

 “근데 우리 어디가?”

 “알아볼 게 있어서.”

 “알아볼 거?”“나에 관한 것도 있고, 너에 관한 것도 있고.”

 “내건 됐으니까, 아저씨 거나 알아봐. 우와! 출발하는 것 같은데?”

 기차가 덜컹하더니 점점 속도가 붙어나자, 수아는 다시 창밖을 구경하였다.

 “아, 그래서 어디로 간다고.?”

 창밖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물어보는 수아의 모습에 홍윤이 피식 웃으며 말했다.

 “일단 친구들부터 만나서 이것저것 물어보려고.”

 “친구? 아저씨가 친구도 있어? 친구가 누군데?”

 “성녀.”

 

 -끝-

 
작가의 말
 

 '<인류를 위하여> 홍윤: 조직을 버린 사내'를 끝까지 읽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29화를 마지막으로 이번 시리즈의 이야기는 완결이 났고 외전 이야기를 연재 후 마무리를 지을 예정입니다.

 이후 <인류를 위하여> 시리즈로 계속 해서 이야기를 쓰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다음 시리즈의 제목은 '<인류를 위하여> 메이: 밖으로 나간 여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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