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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인류를 위하여>홍윤:조직을 버린 사내
작가 : 쉼표
작품등록일 : 2022.1.27

1999년 20세기 끝자락에 인류는 멸망했다. 그 멸망 속에서 살아남은 인류는 다시 사회를 구축하였고 300년이 지난 지금... 인류를 위한 싸움이 시작된다.

 
<인류를 위하여> 홍윤: 조직을 버린 사내....(23화 - 무전)
작성일 : 22-05-11 17:26     조회 : 184     추천 : 0     분량 : 6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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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레스 중위는 현관이 소란스러워 보이자, 루의 방에서 서둘러 루의 방에서 나왔다. 비에 쫄딱 젖은 클리프 대위가 쇠고랑을 채운 사내를 데리고 오자,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도 차분히 말했다.

 “누굽니까? 손님이라면 샤론 대위의 허락이 필요할 텐데.”

 클리프 대위는 조금 지친 와중에도 토레스 중위의 농담에 피식 웃으며 말했다.

 “여길 감시하던 놈이야. 타이탄의 조직원이겠지. 근데 다들 어디 갔어?”

 수아는 물론이고 거실에 묶어 두었던 카일과 요코가 보이지 않아 물어본 것인데, 그 물음에 토레스 중위도 아차 하며 재빨리 거실을 둘러보았다.

 “하…. 이 꼬맹이 녀석….”

 토레스 중위의 표정이 일그러지자, 클리프 대위는 당황한 듯 말했다.

 “설마, 밖에 나간 것은 아니겠지?”

 “죄송합니다. 잠시 루를 간호하는 틈에 카일과 요코를 데리고 밖으로 나간 것 같습니다.”

 “젠장…. 타이탄이 여기까지 감시하고 있었다면 홍윤과 수아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을 거야. 둘을 노리려 할 텐데 큰일이군.”

 그 말에 샌드가 피식 웃으며 말했다.

 “이미 보고가 다 들어갔지. 홍윤과 수아를 죽이기 위해 곧 타이탄의 형제들이 올 것이다.”

 클리프 대위는 샌드를 데려다 카일과 요코가 있었던 곳에 묶어 두고는 무전기를 켰다.

 치지직-

 “아, 아. 클리프 대위이다. 홍윤과 샤론 대위 들리는가?”

 클리프 대위의 말에도 아무런 응답이 없자, 토레스 중위가 굳은 얼굴로 말했다.

 “생각보다 히스케의 본거지가 멀리 있나 봅니다.”

 “지원군에 대한 안건이 보류가 나서, 두 사람 다 일단 복귀시키고 계획을 다시 짤 생각이었는데…. 복잡하게 됐군. 난 수아를 찾으러 나가볼 테니까, 자넨 여길 지키고 있게.”

 “저도 같이-”

 “루를 두고 자릴 비울 순 없잖아. 히스케의 본거지 쪽으로 갔을 테니, 무전만 닿으면 금방 찾을 수 있을 거야.”

 

 히스케의 본거지가 있는 돌산에서 내려온 샤론 대위는 미리 챙겨왔던 우비를 뒤집어쓰고는 힘이 들었는지 숨을 조금 몰아쉬었다.

 “하아…. 새끼들 본거지 좀 옮기라고 해야지, 이거 두 번 감시하다가는 내가 먼저 죽겠네.”

 치치칙-

 - 샤…. 대.... 들리…. 가?

 무전기에서 클리프 대위의 목소리가 들리자, 샤론 대위는 재빨리 무전기를 들어 응답했다.

 “샤론 대위입니다. 말씀하십시오.”

 - 소리가…. 끊…….

 “아직 통신이 안 잡히나 보네.”

 샤론 대위는 돌산의 외길을 따라 무전기의 수신이 원활한 곳을 찾으려는 듯 다시 바쁘게 움직였다.

 “아, 아. 들리십니까?”

 - 이제 좀 잘 들리는군. 지금 홍윤과 같이 있나?

 “아닙니다. 보고할 내용이 있어 저는 일단 히스케 본거지에서 내려왔고, 홍윤님 혼자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 여기에 문제가 좀 생겼어.

 “문제요?”

 - 수아가 카일과 요코를 풀어주고 그쪽으로 간 것 같아.

 클리프 대위의 말에 샤론 대위는 한숨을 쉬며 이마를 부여잡았다.

 “이쪽으로 오면 저희가 다시 돌려보내겠습니다.”

 -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타이탄에서 홍윤과 수아를 계속 노리고 있어. 샤론 대위 집을 감시하는 샌드라는 암살자를 아까 붙잡았어. 그 놈 말로는 수아를 죽이기 위해 리트가 암살자를 보낼 거라는군.

 “다친 사람은 없나요?”

 - 일단은 무사해. 하지만 타이탄의 암살자들이 수아를 찾기 전에 우리가 먼저 수아를 찾아야 해. 히스케를 감시하는 일은 철수하고 수아 먼저 찾아. 어차피 지원병력 안건이 보류되어서 오늘은 체포가 어려워.

 “그런데 아까 히스케 본거지로 리트와 리트의 수하들 다수가 들어갔습니다. 홍윤의 말로는 3 지역에 있는 리트의 모든 조직원이 모인 것 같다고 하던데요?”

 - 리트가?

 무전기 너머로 클리프 대위가 생각하는 것이 느껴지자, 샤론 대위는 말없이 기다렸다.

 - 아무래도 우리 작전에 대해서 뭔가 눈치를 챈 것 같군. 함정일 수도 있겠어. 얼른 홍윤과 함께 수아를 찾고 복귀해. 느낌이 안 좋아.

 “알겠습니다. 홍윤님에게 전해드리겠습니다. 홍윤님 들리십니까?”

 

 히스케 본거지 입구에서 감시하던 홍윤은 클리프 대위의 말은 안 들렸지만, 샤론 대위의 목소리는 들렸기에 둘의 대화를 들으면 상황을 유추하고 있었다.

 - 홍윤님 들리십니까?“

 샤론 대위의 말에 응답하려던 홍윤은 히스케 본거지에서 마차 한 대와 10명가량의 리트의 암살자들이 나오자, 재빨리 몸을 숨기며 그들을 관찰하였다. 제법 큰 마차를 천이 몰고 있었고 리트의 부하들은 걸으며 그 뒤를 따르고 있었다.

 ”샤론 대위. 들려?“

 - 아, 네. 들립니다. 클리프 대위님이 일단 철수를….

 ”지금 히스케 본진에서 마차 한 대와 마차를 호위하는 것 같은 리트의 조직원 10명이 나왔어.“

 - 마차요? 리트는 걸어서 왔잖아요?

 ”그래, 리트는 탈것을 안 좋아해서 평소에 걸어 다니지.“

 - 그런데 들어간 리트와 리트 수하 중에서 수하들만 나왔다…?

 ”게다가 마차를 몰고 있는 자가 천이야. 천 정도면 히스케의 최측근일 텐데 이상해. 히스케의 측근과 리트의 조직원이라니.“

 - 혹시 그 마차안에 히스케가 타고 있는 걸까요? 클리프 대위님 말로는 히스케의 본거지가 함정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시더군요.

 ”내 느낌에도 그래. 리트가 히스케의 본거지를 지키고, 히스케를 빼돌리려는 것 같아.“

 - 그렇다면….

 ”지금 나가는 마차에 히스케가 있을 가능성이 크지. 일단 그 마차를 확보해야겠어. 밖으로 나가는 길은 하나뿐이니, 아마 샤론 대위가 있는 곳으로 갈 거야. 나도 바로 내려갈 테니 협공을 하도록 하지.“

 - 자, 잠깐만요.

 바로 움직이려던 홍윤은 샤론 대위의 말에 멈칫하였다.

 - 문제가 생겼어요. 리트가 우리 집을 감시하고 있었다는군요. 클리프 대위가 그 감시자를 잡았는데 그자 말로는 수아를 죽이러 곧 타이탄의 암살자들이 올 거라고 했어요.

 ”그래? 그럼 일단 클리프 대위보고 우리가 마차를 확보할 테니까, 그동안 수아를 데리고 피신하라고 해.“

 - 그게…. 수아가 집에서 사라졌대요.

 ”뭐?“

 - 아마도 이쪽을 오고 있을 것 같다는군요.

 그 말에 홍윤은 화가 난 듯 말했다.

 ”도대체 어린애 하나 감시 못 하고, 토레스 중위는 뭐 하고 있는 거야?“

 - 흥분하지 말아요. 클리프 대위님이 지금 수아를 쫓고 있고, 수아는 이쪽 온다면 제가 있는 곳으로 와야 하니, 이곳에서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아무튼, 홍윤님도 철수하세요. 그곳은 이제 위험해요.

 ”블레드로도 실패한 암살이면 어중간한 전력을 투입 시키진 않을 거야. 아마 힐이 나설 가능성이 크지. 내가 이곳에서 힐과 다른 암살자들이 나오지 못하게 막고 있을 테니, 수아를 찾아줘.“

 - 네? 너무 위험해요. 그곳에서 전투가 벌어진다면 100명이 넘는 인원을 상대해야 한다고요.

 ”난 걱정하지 말고 아까 나간 마차와 암살자들 좀 맡아줘. 혹시 그들 중에서 수아를 노리러 갈 수도 있으니까. 암살자 10명은 혼자서 무리니까 그냥 싸우지 말고 쫓기만 해.“

 

 샤론 대위의 집은 좁은 골목길이라 차를 주차할 곳이 없었기에 큰길에 주차해 두었던 클리프 대위는 비가 쏟아지는 밤길을 헤치며 차에 타 시동을 걸었다. 그러다 홍윤과 샤론 대위의 무전 내용을 들으며 얼굴이 점점 굳어져 갔다.

 ”샤론 대위! 일단 홍윤보고 철수하라고 해. 혼자서 그곳에 남는다는 것은 말도 안 돼! 일단 수아와 마차를 쫓는 데 집중해야 해!“

 - 그게…. 이미 전투를 벌이고 있는 듯합니다.

 어두운 샤론 대위의 목소리에, 클리프 대위는 놀라 말했다.

 ”그게 무슨 소리야?“

 - 마차를 탄 무리가 지나고 또 다른 리트의 부하들이 나왔답니다. 힐이란 자가 이끄는 무리인데 블레드의 단짝이라고 하더군요. 아마도 블레드의 복수를 위해 나서는 듯하여, 홍윤이 무리를 상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쾅

 클리프 대위는 화가 난 듯 주먹으로 핸들을 내리쳤다.

 ”일단 마차는 그냥 보내. 그리고 홍윤을 끌고 내려와!“

 - 하지만 마차에 히스케가 타고 있을 겁니다. 지금 놓친다면 두 번 다시 못 잡을 수도 있습니다.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야!“

 - 홍윤님도 중요하지만 클리프 대위님에게는 히스케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일단 제가 최대한 빨리 히스케를 잡겠습니다. 때마침 마차가 오는군요. 그럼 있다 뵙겠습니다.

 ”샤론 대위!“

 클리프 대위의 말에도 응답이 없자, 클리프 대위는 핸들을 꽉 쥐었다가, 액셀러레이터를 밟았다. 그러다 바로 앞에 순찰을 돌고 있는 군을 만나자, 곧바로 급정거하였다. 한 무리의 군은 자신들 앞에서 군의 차량이 급정거하자, 깜짝 놀라며 자세를 고쳐잡았다. 차를 몰수 있는 군인은 적어도 소령 이상의 간부였기 때문이었다. 창문이 내려지고 익숙한 얼굴이 보이자, 군인들은 서둘러 경례를 했다.

 ”인류를 위하여. 3사단 치안부 2중대 소속 ‘브라운’ 중위입니다. 클리프 대위님 아닙니까?“

 ”비 오는데 수고가 많군.“

 ”아닙니다. 클리프 대위님께서 이쪽 동네 순찰을 강화 요청을 하셨다고 하여, 혜인 대위님 명으로 순찰 중이었습니다.“

 ”아, 고맙군. 혹시 부탁 하나만 해도 되겠나?“

 ”네?“

 안경을 쓴 브라운 중위는 빗물 때문에 안경이 잘 안 보임에도 평소 차분한 모습과 다르게 흥분되어 보이는 클리프 대위의 모습에 놀라면서도 얼른 대답했다.

 ”무, 물론입니다.“

 ”지금 내가 알려준 집으로 가면 토레스 중위가 있을 걸세. 그곳 집의 경계를 서주고, 혜인 대위님에게 연락하여 지금 바로 2중대 치안부 인원을 보내 달라고 전해주게.“

 ”네? 하지만 근무지 이탈은 혜인 대위님께서 극히 싫어하시는-“

 ”아까 군에서 만나, 설명해 드렸으니 일단 전해만 줘. 여기 경계를 부탁한 주소지 받고, 난 급해서 먼저 가겠네.“

 브라운 중위는 엉겁결에 클리프 대위가 적어준 메모지를 손에 쥐고는 말릴 틈도 없이 떠나는 클리프 대위의 차량을 멍하니 바라봤다.

 

 히스케가 마차를 타고 먼저 떠나고 히스케의 본거지에 있던 힐도 떠날 차비를 곧바로 끝냈다. 떠나기 전, 리트에게 찾아가 보고를 하려던 힐은 창밖에 쏟아지는 비를 바라보고 있는 리트를 보며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다.

 ”준비가 끝났습니다.“

 ”비가 쏟아지는군. 히스케의 마차의 속도가 나지 않겠어.“

 ”Y로드의 기차 시간은 아직 충분합니다.“

 ”현장에 가는 것은 거의 처음이지?“

 ”신입 시절 외에는 쭉 경호 업무만 하다 보니….“

 ”그렇군. 이럴 때 ‘슈마’라도 있었으면 자네가 편할 텐데, 아쉽군. 다시 그 녀석을 불러드려야겠어. 블레드가 없으니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는군.“

 ”다른 지역에서 리트님의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괜찮으니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훗. 홍윤…. 천…. 슈마……. 우리의 후계자로 생각하며 키운 놈들인데…. 생각해보니 그놈들 중에 우리 곁에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군. 하하하.“

 리트의 마른 웃음에 힐은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최대한 고통 없이 보내주고 오겠습니다.“

 ”그래…. 그렇게 하시게.“

 힐이 인사를 올리고 떠나자, 리트는 다시 창밖을 바라보았다.

 따르릉-

 그러다 전화벨 소리가 들리자, 전화기가 있는 탁자로 가 수화기를 들어 올리며 전화를 받았다.

 ”말해.“

 - 예상대로 후안 소장이 긴급지역 비상선포란 카드를 쓸 생각인 것 같습니다.

 ”막을 수 있겠나?“

 - 막는 것뿐만 아니라 긴급지역 비상선포를 빌미로 이번 기회에 귀찮은 후안 소장을 비롯한 군 인사들을 모두 반란죄로 체포해 버리겠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자가 자네한테 가겠나?“

 - 저 말고는 답이 없으니까요.

 ”그렇군. 일이 끝나면 오랜만에 술이나 한잔하지.“

 전화를 끊은 리트는 다시 창밖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내일 아침에 뜰 해는 새로운 3 지역을 비추게 되겠군.“

 

 힐과 힐을 따르는 다섯 명의 조직원들은 타이탄의 특유의 복장인 검은 색 우비를 뒤집어쓰고 길을 나섰다. 본거지에서 협곡의 입구까지의 길이 제법 길었기 때문에 속도를 내어 걷던 힐은 입구를 지키고 있는 히스케의 수하들에게 멈춰서서 말을 건넸다.

 ”지금부터 이곳은 리트님이 소관이니 명을 잘 따라주길 바랍니다. 제가 올 때까지 아무도 이곳을 들여보내지 마시고 특이사항이 있으면 바로 리트님에게 보고해 주십시오.“

 ”3사단 전투부가 오지 않는 이상, 이 좁을 길을 뚫긴 어려울 겁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다녀오십시오.“

 눈인사하고 다시 떠나려던 힐은 자신들 앞을 가로막는 사내의 등장에 놀란 듯 눈이 점점 커졌다.

 ”홍…. 윤…?“

 ”오랜만이야, 힐.“

 ”네 놈이 미치지 않고서야, 내 앞에 나타나?“

 ”블레드 일은 유감이다.“

 ”그 입 닥쳐.“

 ”하지만 아무 죄도 없는 수아를 노린 너희 잘못이야.“

 ”그깟 계집아이 때문에 우릴 배신하고 블레드를 죽여?“

 원한과 분노로 가득 찬 힐의 눈을 보자, 홍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어머니와 동네 사람들과 헤어지고 그다음에 메이와 켄신과 헤어지고 또 그다음을 만난 사람들…. 어떤 이유가 있었더라도 저 원한과 분노는 온전히 받는 것이 합당하다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블레드는 네가 죽인 건 맞아? 슈트리아 암살 실패 때 상처를 입었던 것 같은데, 그런 몸으로 블레드를 죽였다는 것이 이상해. 혹시 군이나-“

 ”내가 죽였어.“

 혹시나 했던 마지막 기대감이 사라지자, 힐은 말없이 손짓했다.

 ”간단명료해서 좋군. 아주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미련이 사라졌어.“

 힐의 손짓에 힐의 뒤에 있던 조직원들이 앞으로 나섰다. 그러자 홍윤도 품에서 단검을 꺼내어 들었다.

 ”그거참, 다행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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