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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인류를 위하여>홍윤:조직을 버린 사내
작가 : 쉼표
작품등록일 : 2022.1.27

1999년 20세기 끝자락에 인류는 멸망했다. 그 멸망 속에서 살아남은 인류는 다시 사회를 구축하였고 300년이 지난 지금... 인류를 위한 싸움이 시작된다.

 
<인류를 위하여> 홍윤: 조직을 버린 사내....(22화 - 연기)
작성일 : 22-05-07 15:13     조회 : 186     추천 : 0     분량 : 5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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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윤 대신 샤론 대위의 집을 지키고 있던 토레스 중위는 거실에서 책을 읽으며, 한쪽에 묶어둔 카일과 요코를 감시하였다. 그러다 수아가 루의 방에서 나오며 하품을 하며 나오자, 책에서 눈을 떼며 말했다.

 “루는 어때?”

 “어떻긴 만날 똑같지. 자고 있어.”

 기지개를 피며 소파에 벌러덩 누운 수아는 투덜거리며 말했다.

 “당신네 집에 갇혀 지내더니, 이제는 샤론 아줌마네 집에 갇힌 신세라니…. 너무 따분해.”

 “어쩔 수 없잖아.”

 “엄청 높은 귀족이라며? 근데 왜 이러고 있어? 딱히 클리프 대위처럼 사명감이나 그런 것은 없어 보이는데.”

 수아의 물음에 토레스 중위는 움찔했지만, 책장을 넘기며 태연히 답했다.

 “나도 따분해서.”

 “응?”

 “우리 집은 여기보다 더 따분하거든.”

 토레스 중위의 대답에 수아는 혀를 차며 말했다.

 “귀족 집 도련님들이란…. 쯧쯧. 근데 그쪽은 솔직히 히스케 보다 리트를 잡고 싶지 않아?”

 “무슨 말이야?”

 “루를 저 꼴로 만들었으니까 말이야. 우리 아저씨는 별다른 말은 안 하지만, 사실 난 히스케란 놈은 관심 없고 리트란 자는 꼭 내 손으로 죽여야겠어.”

 토레스 중위는 책을 덮으며, 수아를 바라봤다.

 “네가 나설 일이 아니야.”

 “우리 아저씨를 괴롭히는 보고만 있을 수는 없지. 어때? 그쪽도 나랑 같은 생각이잖아? 우리끼리 리트를 잡으러 가자. 나 엄청나게 강하다니까. 블레드란 놈도 한 방에 죽여버렸다고.”

 “너한테 일격을 맡기 전에 이미 총에 맞은 빈사 상태가 아니었나?”

 “그건-”

 “네가 강한 힘을 얻은 것은 사실이지만, 넌 아직 어린 애야. 누굴 죽이고 말지에 대해 생각하지도 말고 고민도 하지 마. 내가 리트에 대해 개인적인 감정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그것 때문에 작전을 망칠 생각은 전혀 없어. 이래 봬도 군인이니까 말이야.”

 “쳇, 재미없어.”

 토레스 중위의 대답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수아는 뒤돌아 누워버렸다. 그 모습에 토레스 중위는 미소를 짓고는 다시 책을 펴 보려다, 어두워지는 창밖을 바라보았다.

 “날도 어두워지고, 비도 쏟아질 것 같군.”

 “내가 아저씨한테 우산 갖다 주고 올까?”

 수아가 벌떡 일어나 말했지만, 토레스 중위가 들은 체도 안 하자, 토레스 중위를 한번 노려보고는 다시 소파에 누웠다.

 잠시 뒤, 새근거리는 수아의 숨소리가 들리자, 토레스 중위는 이불을 가져다, 수아에게 덮어 주고는 루가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생각보다 빨리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핏기없는 루의 얼굴을 보자, 토레스 중위는 주먹을 꽉 쥐며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아냈다. 그리고는 루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는 침대 옆 의자에 앉아서 다시 책을 펴고 읽기 시작했다.

 

 토레스 중위가 루의 방으로 들어가자, 새근거리는 숨소리를 내던 수아는 슬쩍 눈을 뜨고는 주변을 살펴봤다. 그리고 조심히 일어나, 거실 한쪽에 묶여있는 요코와 카일에게 다가가 입에 물린 재갈을 풀어주었다.

 “이 망할 꼬맹이 녀석-”

 요코가 분한 듯 소리치려 하자, 수아가 입술에 손가락을 데며 말했다.

 “쉿, 조용히 해.”

 “정말 너희가 히스케님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해?”

 카일의 물음에 수아는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나야 모르지.”

 “너흰 타이탄의 힘을 얕보고 있어. 지금이라도 우릴 풀어주고 수사를 포기해. 그렇지 않으면 다치는 쪽은 너희가 될 거야.”

 “그런 건 관심 없고. 히스케 본거지. 어디라고 했지?”

 수아가 특유의 광기 어린 눈으로 묻자, 카일은 오싹한 기분이 들었다. 지금까지 알던 수아는 콴의 심부름이나 다니던 나약한 소녀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너…. 혹시 노아 복용한 적 있어?”

 카일의 물음에 요코는 놀란 눈으로 두 사람을 번갈아 쳐다보았다. 수아는 피식 웃으며 답했다.

 “가끔?”

 “콴, 이 자식이….”

 “자기 먹을 것도 없는데 그 돼지가 나한테 줬겠어? 너희가 준 걸 내가 빼돌린 거지.”

 “노아를 손대면 어떻게 되는지 봤잖아? 콴이나 우리가 노아의 중독 돼서 사경을 헤매던 것을 직접 봐놓고 노아에 손을 대?”

 “결국, 살았잖아?”

 “그건 엘레나님이 때마침 나타나 치료해줬기 때문이지! 그분이 아니었으면 우리 조직원 중에 절반은 죽었을 거라고. 그 뒤로 우린 노아에 손도 안 대고 있는데, 옆에서 그걸 지켜본 네가 손을 데면 어떻게 해?”

 “어이구. 고마워라. 그렇게 걱정됐으면서 날 노려?”

 수아의 말에 카일은 수아의 눈을 피해버렸다.

 “중독된 건 아니니까 신경 쓰지 말고. 아무튼, 히스케가 있는 곳 나도 알려줘. 다들 나한테만 안 알려준단 말이야.”

 “넌 모르고 있는 것이 나아. 괜히 이번 일에 엮이면 타이탄의 표적이 된다고.”

 “이미 표적인걸?”

 “뭐?”

 “리트란 놈이 날 노리고 있어. 리트 알아?”

 “타이탄 조직원 중에 그분의 이름을 모르는 자는 없어. 젠장…. 그분의 표적이 되었다면 살아남긴 어렵겠군.”

 “그런 건 신경 쓰지 말고, 어서 알려주기나 해.”

 “너에게 알려주면 저들이 우릴 귀찮게 할 텐데, 왜 우리가 그것을 너한테 알려줘야 하지?”

 “그건…. 내가 너흴 풀어줄 수도 있으니까?”

 빙그레 웃으며 수아가 말하자, 요코가 놀라 말했다.

 “정말이야?”

 “그래. 이미 너희한테 정보다 다 빼먹은 것 같은데 죽이지도 않고 왜 이대로 두고 있는지 모르겠단 말이지. 자, 어떻게 할래?”

 웃으며 묻는 물음에 카일과 요코는 침을 삼키며 서로를 바라봤다.

 

 리트는 오랜만에 모인 자신들의 조직원들을 밖으로 나가 직접 맞이했다. 원래 신분 노출을 최대한 피하고자 서로의 정체도 잘 모르던 리트의 조직원들은 처음 모인 자리라 그런지 긴장한 눈빛으로 리트의 명령을 기다렸다.

 “초면인 사람들이 많겠군. 다른 지역에 파견된 사람들을 제외하면 3 지역 안에 있는 너희 형제들이니 인사 해두라고.”

 리트는 힐에게 눈짓을 하고는 안으로 들어가자, 힐이 대신하여 명령을 전달했다.

 “이제부터 모든 개별적인 임무는 중지한다. 당분간 이곳에 거주하여, 이곳을 지키는 일에 집중할 것이니, 그렇게 알고 있으면 된다. 숙소는 이곳의 조직원인 천이 배정해 준 곳을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10명 정도는 따로 선발하여 이곳에서 Y로드까지 손님을 경호하는 일을 할 것이다.”

 “열 명이나 말입니까?”

 키는 작았지만 무서운 눈빛을 가진 사내가 말하자, 힐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푸카’로군. 그만큼 중요한 손님으로 알고 있으면 된다.”

 “하지만 저흰 암살자들이라 경호에 대한 임무는 익숙지가 않습니다.”

 이번엔 한쪽 눈에 안대를 낀 여자가 묻자, 힐은 단호하게 말했다.

 “암살과 다를 것 없다. 방해하는 자가 있다면 그냥 죽이면 된다. ‘라냐’”

 

 소파에 앉아, 생각에 잠겼던 리트는 힐이 들어오자, 정신을 차리며 말했다.

 “히스케를 경호할 명단 뽑았으면 히스케 보고 떠날 준비를 하라고 해. 날도 어두워졌으니, 딱 좋군.”

 “알겠습니다. 그리고….”

 힐이 머뭇거리자, 리트는 힐을 바라보며 말했다.

 “뭐야?”

 “블레드와 홍윤의 행방을 찾던 형제로부터 보고가 있습니다.”

 “말해.”

 “블레드의 시신은 이미 3사단으로 이동된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클리프 대위와 토레스 중위를 감시하여보니 현재는 샤론 대위란 자의 집에서 같이 지내는 것 같습니다. 홍윤과 수아도 그곳에 있을 확률도 높을 것 같습니다.”

 힐의 보고에 리트는 다시 말없이 생각에 잠겼다.

 “특수한 임무라 샤론 대위의 집은 ‘샌드’가 남아서 계속 감시하고 있다는데 어떻게 할까요?”

 “클리프 대위란 자는 끝까지 귀찮게 하는군. 그냥 복귀하라고 해. 지금은 급한 일이 따로 있으니 홍윤은 나중에 생각하도록 하지.”

 “블레드의 원한을 갚는 것보다 급한 일이 있습니까?”

 처음으로 자신에게 반항하는 힐의 모습에 리트는 말없이 힐을 바라봤다.

 “블레드의 시신도 뺏겨버렸는데, 블레드의 원한까지 갚지 못한다면…. 어떻게 제가 나중에 블레드를 보겠습니까.”

 힐은 리트가 말도 없이 자신을 바라보고만 있자, 고개를 숙여버렸다. 그리고 잠시 뒤 리트가 생각보다 담담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그렇군…. 내가 생각이 짧았어. 그 일은 너에게 맡기지. 필요한 만큼 인원을 데려가도록 해.”

 

 샤론 대위의 집으로 향하는 클리프 대위의 발걸음은 무척이나 무거웠다. 그냥 무전기로 작전 보류라는 상황을 전달할 수 있었지만, 모두의 얼굴을 보고 말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해서인지 모두 모이게 하여 상황을 전달할 생각이었다.

 샤론 대위의 집은 중산층부터 일반 금강 계급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비교적 평범한 주택가였다. 토레스 중위가 살던 곳은 상류층이 모여 사는 곳이라 고급스러운 느낌이 났지만, 오히려 클리프 대위에게는 이곳이 더 마음에 드는 듯하였다.

 “군의 숙소에서 나오면 이 동네로 집을 구하는 것도 고려해봐야겠군.”

 혼자 중얼거리던 틀리 실 대위는 갑자기 샤론 대위가 떠오르더니 귀찮아질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 얼른 고개를 흔들어버렸다. 그러다 샤론 대위의 집으로는 골목길로 들어서자, 갑자기 뒤돌아 나오는 사내가 보였다. 건장한 체격의 중년의 남자는 쓰고 있던 마스크 때문에 얼굴은 제대로 안 보였지만 어딘가 꺼름칙한 기운을 풍기고 있었다. 샤론 대위의 집 말고도 다른 집들이 있었기에 동네 주민으로 생각할 수 있었겠지만 막다른 골목길에서 갑자기 뒤돌아 나오는 행동이 충분히 수상하다고 느껴진 것이다.

 클리프 대위는 자신을 지나가 쳐 가려는 사내의 앞길을 막으며 말했다.

 “실례합니다. 3사단 치안분 1중대 소속 클리프 대위입니다. 신분증 좀 볼 수 있을까요?”

 클리프 대위의 말에 사내는 별다르게 당황하지 않고 말했다.

 “이곳 주민인데 무슨 일이십니까?”

 “그렇습니까? 잠시 확인만 하면 되니 신분증을 꺼내주시죠.”

 사내는 신분증을 꺼내려 주머니를 뒤지다가, 웃으며 말했다.

 “잠깐 시장에 가려던 길이라, 깜빡하고 신분증을 집에 놔두고 왔나 보군요. 하하.”

 “그럼 집으로 가시죠. 이 동네의 치안과 관련하여 몇 가지 면담을 하고 다니던 참이었거든요.”

 “그렇군요. 군에서 이런 동네까지 신경을 써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사내는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으며 다시 뒤돌아 걸음을 뗐다. 클리프 대위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사내의 행동에 뒤따라 가면서도 고개를 갸웃했다.

 ‘내가 너무 예민했나?’

 “저-”

 말을 하려던 클리프 대위는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손을 올려 비를 막았다.

 “이런, 또다시 장마가 시작되나 보군요. 빗방울을 거세니 이만 들어가 보시죠.”

 클리프 대위의 말에 사내는 뒤돌아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차라도 한잔하고 가시죠.”

 “아닙니다. 비가 거세지는 것을 보니 그냥 돌아가야겠습니다.”

 클리프 대위는 사내에게 말하면서도 사내의 행동을 유심히 살폈다. 그러다 오염된 비를 피하고자 손을 올려 비를 막는 자신과 달리 쏟아지는 비에도 여전히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 있는 사내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하르마게돈에서 비를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군요.”

 클리프 대위의 말에 사내는 움찔하며 어색하게 웃었다.

 “주머니에 뭐가 있는 겁니까?”

 “그럴 리가요.”

 사내는 천천히 주머니에 손을 빼더니 손을 들어 올려 클리프 대위처럼 비를 막았다. 그렇게 잠시 적막이 흐르더니 사내는 갑자기 주머니에 다시 손을 넣어 단검을 꺼내어 클리프 대위에게 휘둘렀다. 클리프 대위는 이미 예상을 했는지, 상체를 젖히며 단검을 피할 수 있었다.

 “누구냐?”

 클리프 대위의 말에 사내는 다시 자세를 잡으며 말했다.

 “원래 죽이려고 온 것이 아니지만,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군. ‘샌드’. 너를 죽일 자다.”

 샌드가 다시 단검을 내찌르며 공격을 해오자, 클리프 대위는 몸을 돌려 피하면서 주먹으로 단검을 들고 있는 샌드의 손목을 가격했다.

 “윽.”

 고통스러운 듯했지만, 샌드는 단검을 놓지 않고 다시 한번 공격 해왔다. 하지만 그전에 손목을 통증 때문에 자세가 순간 무너진 틈을 클리프 대위는 놓치지 않고 한발 빠르게 옆구리에 다시 주먹을 꽂아 넣었다.

 “컥.”

 샌드는 고꾸라지려던 찰나 검을 쥐고 있지 않던 손으로 클리프 대위의 뒷덜미를 움켜쥐더니, 단검을 다시 한번 찔러 넣으려 했다.

 ‘젠장, 이건 피하기 어렵겠군.’

 클리프 대위는 단검을 피하기 어렵단 판단이 들자, 차리 몸을 웅크리며 샌드에게 파고들어 어깨로 샌드의 몸을 들이받았다. 그렇게 두 사람 모두 균형이 무너져 쓰러졌지만, 클리프 대위가 먼저 중심을 잡더니, 샌드가 놓친 단검을 주어 샌드가 일어나기 전 목에 단검을 겨누었다.

 “후…. 보통 솜씨가 아니군. 하지만 내가 이긴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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